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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은 한반도 더 달구나…몸집 키운 태풍 '돌핀' 어디로?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다음 주까지 이어질 극한 폭염의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이동 경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과 바람의 흐름이 달라지면서 서울 등 서쪽 지역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돌핀은 이날 오전 9시 괌 북동쪽 약 1300㎞ 해상에서 중심기압 910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56m의 강도 5 태풍으로 발달했다. 8월 1일에는 최대풍속 초속 58m까지 강해진 뒤 서쪽으로 이동해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후 진로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다. 8월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폭염을 식혀줄 비 소식도 당분간 없다. 현재는 서풍 계열 바람의 영향으로 영남과 동해안의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지만, 다음 주에는 고기압 배치가 바뀌면서 동풍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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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강릉 소멸 위기 '태풍 루사' 재조명...산다라박 오열 [종합]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태풍 루사의 참상을 재조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24년 전 수마의 상처와 이웃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진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산다라박, 박정화, 김정민이 리스너로 출연했다. 이날 '꼬꼬무'의 이야기는 신랑 없이 결혼식을 올릴 위기에 처한 신부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결혼식 당일 생사조차 알 수 없던 신랑은 식 시작 전 온몸이 젖은 채 극적으로 식장에 도착했다. 시부모 역시 4시간 넘게 산길과 개울을 건너 식장에 왔다. 이 소동은 태풍 '루사'로 인한 것이었고, 300명이어야 할 하객은 단 30명에 불과했다. 태풍 루사로 인해 강릉에는 기상 관측 122년 역사상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 하루 870. 5mm의 비는 국내 1일 강수량 역대 최고치로, 평년 장마철 강수량 합계의 3배에 달했다. 태풍 루사는 사망 238명, 실종 8명과 함께 5조 원에 달하는 역대급 피해를 남겼다. 도시 전체가 마비된 가운데 오봉댐 붕괴 위기도 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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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제31회 BIFF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배우 김민하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낙점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새로운 도약의 여정을 함께할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현시점 가장 또렷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김민하를 선정했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애플TV '파친코'(2022, 2024)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며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먼저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조명가게'(2024), '내가 죽기 일주일 전'(2025),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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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윤경호, 언론 인터뷰도 20분 초과…"'김부장' 소지섭·최대훈 그리워" [인터뷰]
배우 윤경호는 보이는 게 전부인 사람이다. 서글서글한 웃음도, 사람을 향한 관심도, 솟구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함도 화면에서 본 모습 그대로다. 무엇보다 정말 말이 많다. '연예계 대표 수다쟁이'답게 아이즈(IZE)와 인터뷰 역시 예정된 시간을 20분 넘겨서야 끝났다. 말이 많아도, 아니 말이 많아 더 사랑스러웠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은 전국 시청률 최고 23. 1%를 기록하며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호는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이자 현재는 딸밖에 모르는 아버지 박진철을 연기했다. 위기에서도 멈추지 않는 수다와 묵직한 액션을 오가며 작품의 웃음과 타격감을 동시에 책임졌다. 뜨거웠던 시간을 모두 마친 윤경호는 마지막이라는 말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인터뷰 답변 도중 여러 차례 눈물을 보인 그는 "인터뷰 매 타임마다 혼자 웃었다가 울었다가 모노드라마를 찍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놀라운 시청률까지 경험하고 나니 마지막이라는 말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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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더위는 예고편..."살벌한 더위 온다" 다음주 수도권 '37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폭염과 열대야는 열흘 넘게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며 "경남권을 중심으로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전역(동부 제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의 배경으로 '이중 열돔(고기압)'의 형성을 꼽았다. 뜨거운 공기의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폭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티베트고기압은 구름을 막아 강한 햇빛이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에 북태평양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함께 발생한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동쪽 지역은 지형적 요인의 영향을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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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미착용 안돼"…해수부, 8월부터 어선안전 집중 관리
해양수산부가 어선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한 달을 ′구명조끼 미착용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해수부는 9월~11월을 어선사고 취약시기로 정하고 어선안전을 집중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모든 어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항·포구 및 조업해역에서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경비정 및 항공기와 드론을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일제 단속한다. 또 매년 9월~11월은 본격적으로 조업이 활성화되는 시기로 출어선이 증가하고 태풍 내습 및 해수면과 대기온도 차이에 따른 높은 파도 등으로 어선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만큼 어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 ′어선사고 취약시기 어선안전 집중관리′ 기간에는 지난 3년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업종별 수협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조합 소속 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점관리대상업종의 안전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어선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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