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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재산 73억 신고, 광역단체장 1위…재보선 김용남 128억 '최다'
6·3 지방선거 후보자 재산 공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신고 재산이 73억원 수준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127억원을 신고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일부 기초의원 후보 중에는 1000억원대 자산가도 포함되며 후보 간 재산 격차가 두드러졌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후보는 보유 재산으로 72억8960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오후 8시까지 광역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51명의 후보자 중 최다 액수다. 오 후보와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8억2389만원을 신고했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7억9885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후보 다음으로는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가 59억9474만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55억2992만원으로 뒤를 따랐다. 광역단체장 후보 최저 재산 신고자는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마이너스 5억5297만원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가 2202만원으로 두 번째로 재산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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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하면 모두 패배, 절박한 마음"..삼성 사장단까지 나섰지만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총파업을 앞두고 회사 안팎의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사장단은 물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직접 노조 사무실을 찾아 대화 재개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핵심 요구안과 대표교섭위원 교체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유지했다.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내부 신뢰 붕괴와 조직 균열, 산업 경쟁력 훼손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은 15일 오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내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회장은 "노조와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사장단은 "파업은 노사 모두가 지는 것이니, 절박한 마음에 찾아왔다"며 "파업까지 가기 전에 대화를 재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장단이 직접 노조 사무실을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 경영진이 책임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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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조국, 같은 날 격전지 '평택'서 표심 경쟁...단일화는?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5파전으로 굳어지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평택을 찾아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지원 사격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도 같은 날 개소식을 개최하며 공식 선거운동 몸풀기에 나섰다. 정 대표는 16일 오후 3시쯤 경기 평택에 위치한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후 인근 오산 오색시장으로 이동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국 후보도 같은 날 오후 2시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대한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김용남, 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의 5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다자구도인 만큼 범여권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후보들이 모두 '완주' 의지를 보여서 단일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단일화 논의가)진행되는 것은 없고 계획하고 있는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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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장관 만난 삼성 노조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해야 대화"
삼성전자 총파업을 엿새 앞두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만나 직접 중재에 나섰다. 노조는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 실질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초기업노조는 15일 오후 김 장관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다. 노조는 면담에서 그간의 교섭 경과,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시점의 핵심 쟁점 사항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김 장관과 교섭 현황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며 "장관께서는 조합의 입장에 깊이 공감해 줬고, 조합의 뜻을 사측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조는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할 것, 사측의 실질적인 입장 변화가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며 "교섭이 재개된다면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주말에 사측을 만나 양측의 의견을 좁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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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파업 D-6, 노조 만난 노동장관…주말엔 사측 만나 중재 이어가
정부가 삼성전자 총파업을 6일 앞두고 중재를 이어간다. 노동조합을 만난 데 이어 주말에는 사측을 만나 양측의 의견을 좁혀간다. 15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주말사이 사측을 만나 임금협상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노조 사무실에서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그간의 교섭 경과,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 시점의 핵심 쟁점사항을 설명드렸으며 김영훈 장관과 교섭 현황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며 "장관께서는 조합의 입장에 깊이 공감해 주셨으며 조합의 뜻을 사측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김 장관의 행보는 대화를 통한 해결 과정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파업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을 생각하면 강제 수단인 긴급조정 발동도 고려 대상이지만 대화가 우선이라는게 장관의 일관된 입장이다. 앞서 정부가 삼성전자 노사를 상대로 오는 16일 사후조정을 재개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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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반도체 신도시 규모 2배 더…산단 조성도 속도"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은 일자리와 주거가 일치하는 '자족도시' 생태계 구축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배후 신도시에 330만5785㎡(100만평)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지난 13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현재 228만8000㎡(69만평) 규모로 계획된 배후 신도시로는 인근 대규모 신도시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기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시 규모를 2배 이상 키우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외국계 기업과 국제 초·중·고등학교를 유치, 완벽한 정주 여건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1983년 기흥에서 시작해 40년 이상 구축된 경기 남부권의 반도체 생태계와 핵심 인재 수급 인프라를 하루아침에 타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전력 및 용수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평택 고덕 산단 역시 15년 이상에 걸쳐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용인 산단은 2050년 이후까지 바라보는 장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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