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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 백악관 UFC에 미군 관중 모집…"여행비 자부담"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 대회에 군복 차림으로 참석할 미군 장병을 모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참석자에게는 여행비 자부담과 신체·체력 기준 충족 조건도 요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과 내부 문건을 인용해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FC 행사에 관중으로 참석할 장병 수백 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행사는 오는 6월14일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미국의 국기의 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이다. 대회 명칭은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와 맞물려 'UFC 프리덤 250'으로 정해졌다. WP가 확인한 내부 메시지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전군을 대상으로 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할 자원자를 모집했다. 특히 하급 부사관·장교와 병사들이 모집 대상에 포함됐다. 문건에는 여행 비용이 "개인 조달"로 표시돼 국방부나 UFC가 교통비와 숙박비를 부담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공군 내부에 배포된 한 문건에는 참석 자격 조건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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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피격' 확인 요청에 이란 '모르쇠'…"美공조로 압박"
조현 외교부 장관이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란 외교부는 하루 만에 '자신들도 의문'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란이 공격 주체일 가능성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우리 정부가 펼칠 '응분의 외교적 공세'의 구체적인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나무호와 관련해서는 이란 측과 매우 진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나무호 피격 사건의 배후가 누군지 우리도 의문을 갖고 있다"며 "다른 모든 사건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짜 깃발 작전일 가능성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가짜 깃발 작전은 상대방 소행인 것처럼 조작한 위장 공격을 뜻한다. 이란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 17일 조 장관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한 데 대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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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해방 작전' 재개 시사, 韓 참여 압박도…"대응책 이젠 내놔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중 호르무즈 해협 해방 작전의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무호' 피격 확인으로 한국 참여 요구도 노골화한다. 경제적 대응과 함께 군사 기여 방안까지 고려하는 단계적 개입 전략을 내놔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휴전 상태가 "믿을 수 없이 약한, 가장 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유도하는 '해방 프로젝트(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종전 협상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힌 맥락과 궤를 같이하며, 이란이 더 큰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작전 재개가 거론된 가운데 미국은 한국의 동참을 압박하고 나섰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회담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파트너들이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한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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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지정학적 긴장 속 또 최고치… 아이브스 "나스닥 3만" vs 버리 "지금 다 팔아야"
▶ "휴전안은 쓰레기" 유가·금리 급등에도 S&P·나스닥 또 최고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다시 파행을 맞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선박 구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에 브렌트유가 3% 가까이 뛰어 104달러를 돌파하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 4% 위로 튀어 올랐지만, 강력한 AI 랠리가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AI 슈퍼사이클은 이제 시작" 마이크론·퀄컴 폭등 주도 지수 멱살을 쥔 건 다름 아닌 반도체였습니다. JP모건이 "AI 에이전트 수요로 GPU 임대 비용이 40%나 급증했다"며 슈퍼사이클 초입을 선언하자 마이크론이 6. 5%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을 투자한 코닝 역시 10%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CPU 슈퍼사이클' 장기 승자로 지목된 퀄컴이 8% 폭등하고 인텔(+3. 6%)이 동반 상승하는 등 하드웨어 진영이 시장을 하드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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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기술주에 거는 기대…닛케이, 0.62%↑[Asia오전]
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교착 국면 속 AI(인공지능) 열풍이 시장 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62% 뛴 6만2805. 4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에서는 중국 본토 홀로 약세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17% 떨어진 4217. 67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 23% 2만6468. 45에서, 대만 가권지수는 0. 14% 상승한 4만1847. 48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AI,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11일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AI 열풍에 힘입어 모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AI 및 반도체 수요 확대가 계속될 거란 기대에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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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솟은 돌기둥…6·25 참전국과 함께 만든 '감사의 정원'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감사의 정원'의 조성을 마쳤다. 지상부에는 6·25전쟁 참전국에서 보낸 석재를 활용해 의장대를 모티브로 한 23개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지하에는 미디어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23개의 구조물은 22개의 6. 25전쟁 참전국과 한국을 의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국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공여국으로 위상이 변화한 한국을 표현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준공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오전 시는 취재진에게 감사의 정원 지하에 조성된 '프리덤 홀'을 공개했다. 지상부에서 지하 1층에 있는 프리덤홀로 내려가는 계단 왼편에는 '도움을 받은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라는 글귀가 있다. 반대편에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설치됐다. 이곳은 원조받던 한국이 공여국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하는 장소다. 광장에서 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지하 1층에 총 4개 미디어 시설을 조성했다. 관람객이 처음 들어서는 공간의 한 쪽 벽면은 메모리얼 월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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