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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도 안 보더니..."멋 부리다 죽겠어요" 체면 버린 남성들, '양산' 쓴다
"살려면 쓸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까지 양산은 쳐다도 안 봤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져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외출할 때면 제일 먼저 양산을 챙깁니다. " 서울 강남구에 사는 30대 남성 직장인 A씨는 이같이 말했다. A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6일 오후 12시부터 12시30분 사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는 점심을 먹기 위해 건물 밖을 나온 직장인 남성 10여명이 사원증을 목에 걸고 양산을 쓴 채로 걸었다.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산을 들고 외출하는 남성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40대 남성 B씨는 "양산을 쓰는 게 쑥스럽고 주위 시선도 신경 쓰여 고민했는데 손풍기보다 양산이 훨씬 더위를 잘 막아준다. 한 번 써보니 멋을 따지거나 체면을 차릴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30대 남성 C씨는 "양산은 어머니 나이대 분들만 쓴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직접 샀다"면서 "막상 써보니 남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물건이다. 생각보다 해를 잘 막아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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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상반기 매출 3109억…전년比 3.1% 증가
대원제약이 만성질환 제품군 처방 확대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 31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매출 증가 속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반영과 판매관리비 증가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다만 영업외 손익은 크게 개선되며 300% 이상의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를 봤다. 대원제약은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10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 3% 감소했다. 매출 증가 배경은 건기식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다. 약가인하와 호흡기질환 미유행 등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주력제품 매출은 줄었지만,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의 처방이 꾸준히 늘어난 데다 건기식 성장이 더해지며 전반적인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수면 건기식 '꿀잠샷', 모발 및 피부건강 건기식 '모발콜라겐3X'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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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란·화장품 '쌍끌이'…파마리서치, 상반기 최대 실적
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가 글로벌 화장품 사업과 의료기기 수출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3248억원, 영업이익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3% 증가한 규모로, 영업이익률은 38. 1%를 기록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다.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하며 해외 사업 확대를 주도했다. 올리브영 판매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국내 판매도 늘었고 해외에서는 동남아 쇼피·틱톡샵과 미국 아마존·세포라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가 확대됐다. 상반기 전체 수출도 14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서 44%로 확대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수출이 늘어난 데다 화장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커졌다. 2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매출은 1787억원,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각각 27%,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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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상반기 영업익 735억… 전년比 21% 증가 '흑자전환'
알테오젠이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1%, 108%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에는 올 1분기에 각각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 테사로, 바이오젠과 체결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 라이선스 계약에 대한 선급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의 수익이 반영됐다. 알테오젠은 올해 상반기 중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상업화 제품의 판매 확대, 플랫폼 적용 영역 확장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품목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계약금과 마일스톤 기반의 실적과 더불어 상업화 매출에 따른 실적 기반으로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ALT-B4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첫 번째 상업화 제품인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미국 제품명 키트루다 큐렉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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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바이오솔루션·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자원개발 MOU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첨단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섬·연안 특화 야생생물을 활용한 천연 생물자원 효능 연구 및 차세대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재생 및 안티에이징 시장 확대에 맞춰 기존 육상 유래 소재를 넘어 독특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국내 섬·해양 생물자원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바이오솔루션의 원료 플랫폼을 확장해 신규 바이오 원료의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섬·연안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기술을 통한 산업화 추진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의 교환, 공유,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섬·연안 생물 유래의 기능성 소재 및 기술정보 교류 △생물자원 관련 제품 제작, 공동 특허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야생생물 추출물에 대한 효능 평가 연구와 고품질의 소재 관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할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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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숭숭 크록스, 편하고 시원" 오래 신었더니...이런 부작용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름철 특히 인기 있는 '크록스'(Crocs)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성장기 아동은 걸음걸이 발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록스를 매일 또는 장시간 착용하면 발 피로와 통증이 생기고 보행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족부 전문의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헐거운 구조…발가락 염증·변형 위험━전문가들이 가장 큰 문제로 꼽은 것은 발을 충분히 잡아주지 못하는 구조다. 크록스는 신발 폭이 넓고 뒤꿈치를 지지하는 '힐 카운터'가 없어 걸을 때 신발이 헐겁게 느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되는데,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 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족부·발목 전문 외과의 찬다나 할라하르비 박사는 "크록스는 신발이 발을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발이 신발을 붙잡아야 하는 구조"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굴근건(발가락을 아래로 굽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굴근건염이나 망치발가락, 갈퀴발가락 같은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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