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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안 풀린다' LG 이재원,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4주 이탈... 9월 AG 공백기 복귀 가능한가 [잠실 현장]
지독하게도 안 풀린다. LG 트윈스 우타 거포 유망주 이재원(27)이 부상으로 한 달의 공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외야수 이재원(27)이 1군에서 말소돼고 그 빈자리를 내야수 손용준(26)이 채웠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이재원은 지난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이가 수비하다 햄스트링이 찢어졌다. 2주는 움직이지 않아야 할 것 같고 4주 이상은 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걱정했다.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원은 이날 오전 병원 검진을 진행했고, 왼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재활에 3~4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보통 햄스트링 부상이 한 달 이상 간다고 볼 때 9월 중순이 아닌 월말 복귀도 무시할 수 없다. 안타까운 건 이때가 이재원이 많은 기회를 받을 예정이었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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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비핵화 동참' 요청 사양?…靑 "핵 비확산, 누구보다 관심"
청와대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 비핵화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을 사양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국제적인 핵 비확산 문제에 (한국은) 누구보다도 첨예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이란 비핵화 동참' 요청 사양?…靑 "큰 관심, 국제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8일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NPT(핵확산금지조약)를 어기고 핵 무장을 시도했는데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이란의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최근 한국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 작업에 동참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아니다, 괜찮다'(No thanks)라고 답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위 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이같은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측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란 전쟁,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과 관련해 처음부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해왔다"며 "한반도의 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사적인 기여 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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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비수인데 머리로만 6골" 이랜드, '192cm 왼발 센터백' 카이오 영입... 오스마르·김오규까지 '통곡의 벽' 세운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브라질 출신의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카이오(29)를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카이오는 192cm, 89kg의 체격을 갖춘 센터백으로 제공권 장악과 대인 방어 능력이 강점이다. 특히 왼발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에 능하며, 중앙과 왼쪽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도 뛰어나, K리그1 활약 당시 기록한 6골을 모두 헤더로 만들어낸 바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랜도 파이리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카이오는 포르투갈 하부 리그를 거쳐 2023년 K3리그 화성FC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를 처음 경험했다. 이적 첫해 화성의 K3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어 2024년 K리그1 대구FC로 이적해 2시즌 동안 50경기 출전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1부 리그 무대 검증을 마쳤다. 최근 브라질 2부 리그 빌라 노바 FC로 이적했던 카이오는 반 시즌 만에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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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美 등 주요조업국과 태평양 참다랑어 총허용어획량 증대 합의
국제사회가 주요 조업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태평양 참다랑어 TAC(총허용어획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ATTC) 태평양참다랑어 공동작업반 후속 회의에서 우리나라, 일본, 미국, 멕시코 등 주요 조업국들이 2027년부터 2028년 동안 적용할 TAC 증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참다랑어는 태평양 중서부(한국, 일본, 대만 등)와 동부(미국, 멕시코 등) 전 수역을 회유하는 관계로 양 기구가 합동작업반을 통해 공동으로 관리 중이다. 이에 따라 태평양 전 수역에 대한 연간 TAC는 현행 2만3287톤 대비 약 18% 증가한 2만7399톤으로 결정됐다. 다만 증대된 TAC에 대해 WCPFC의 회원국 중 조업국인 우리나라, 일본, 대만 간 쿼터 배분 협상이 남아 있으며 각국의 쿼터는 올해 12월 바누아투 공화국에서 개최 예정인 WCPFC 총회에서 확정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쿼터 활용 폭도 크게 넓어진다. 이번 공동작업반 회의에서는 소형어보다 대형어 어획을 장려하기 위해 권고되는 전환계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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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굉음 멈춘 매향리, 힐링 공간으로…화성시 '뮤트 캠프' 캠핑객 모집
경기 화성특례시가 50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쓰였던 매향리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1회 매향리평화기념관 M:UTE CAMP'(뮤트 캠프)를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향리는 2005년 8월 폭격훈련장 폐쇄 전까지 오랜 기간 전투기 굉음과 폭격 소음에 시달렸던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다. 시는 훈련장 폐쇄가 이뤄진 8월과 '국제 평화의 날'이 있는 9월을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의 평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 참여 장터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사운드워킹' △해질녘 요가 및 싱잉볼 체험 △무선 헤드폰으로 관람하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상영 △기획전시에 참여한 '성립'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참가자들은 공간에 머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훈련장 폐쇄 이후 찾아온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다. 1박 2일 캠핑 참가자에게는 야간 프로그램인 '밤샘클럽'이 제공돼 낮과는 또 다른 매향리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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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스잡고 부부됐다"…게임이 이어준 백년가약
#. 지난해 5월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커플 한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과 신부 의상을 갖춘 부부는 각자 한 손에 '검'과 '지팡이'를 들고 등장했다.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준 유명 MMORPG(다접속역할수행게임)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에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두 사람은 게임 속 가상공간 중 하나인 '열두 신 대성당'을 재현한 버진로드를 걸어 입장했다. 게임 인구만 5500만명을 넘는 일본에서 종종 나오는, 게임으로 만나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 사례다. 이들은 현실보다 게임 속에서 오히려 상대의 진실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파이널판타지14 게이머 부부의 결혼식은 게임 전용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중계되며 화제를 모았다. 대학 동창인 두 사람은 동아리 동료들과 게임에 빠져들었고 게임 속 보스 레이드 등 팀플레이 과정에서 급격히 가까워졌다. 파이널 판타지14의 개발·운영팀도 결혼식의 소품과 의상을 감수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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