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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민간외교'…"OECD에 기업 목소리 필요"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민간외교 행보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기념 만찬'에 OECD 경제산업자문위원회(BIAC) 한국이사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행사에는 프란티셰크 루지치카 OECD 사무차장 등 OECD 고위급 인사와 26개국 주한 외교사절, 국내 주요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OECD 회원국으로서 스스로 뜻을 세우고 설 수 있는 진정한 '이립(而立, 30세)'에 이르렀다"며 "OECD의 기업 거버넌스 기준은 한국 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OECD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HS효성 역시 모빌리티, AI(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통상규범과 공급망 변화의 영향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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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BIXPO 2026서 차세대 전력망 솔루션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이 에너지 산업 전시회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효성중공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 국산화 구축의 핵심 기술인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 송전)를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지난 9월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제어기를 포함한 HVDC 시스템, 전력망 안정화 설비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미래 전력 변환 장치 SST(반도체 변압기),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아머플러스) 등 핵심 전력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또 고객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전력 기술과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당사가 보유한 차세대 전력망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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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 공포에 증시도 파란불…외국인 매도 행렬 이유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양대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탈하면서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하락 전환했다. 5800선을 터치했다가 5500선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커진 코스피는 '공포지수'(VKOSPI·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하루 만에 7% 가까이 올랐다. 4일 오후 1시3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 64포인트(3. 29%) 내린 5468. 16을 나타냈다. 이날 137. 34포인트(2. 43%) 오른 5786. 13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3%대 오르며 한때 580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초반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65억원을 순매도해 개인(1조4756억원), 기관(3158억원)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주도주 삼성전자가 4%대, SK하이닉스가 5%대 하락했고 SK스퀘어는 5%대, 삼성전기는 3%대 약세다. 이같은 변동성에 VKOSPI는 하루 만에 7% 가까이 올랐다. 이날 오후 1시39분 기준 VKSOPI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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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의존 벗어나야"…韓 AI 기업들이 던진 경고
국내 AI(인공지능) 기업들이 엔비디아 중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업체의 반도체 공급에 데이터센터 구축이 좌우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강원 모레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AMD Advancing AI World Tour Seoul 2026'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GPU 공급망 의존 문제를 지적하며 "특정 업체가 1년 동안 한국에 GPU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지금은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날 AMD코리아 장정희 대표가 진행한 패널 토론에는 조 대표와 김장호 망고부스트 대표,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과거에는 사용하고 싶은 GPU를 먼저 정해놓고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지만 이제는 어떤 반도체가 주어지더라도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PU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제한적인 만큼 특정 제품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적기에 인프라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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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찍고, 르네상스 본고장 훑고…이상일 '반도체·문화' 유럽 출장길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등 시 대표단이 지난달 27일부터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인트호번·헤이그·암스테르담과 이탈리아 피렌체·밀라노 등을 공식 방문한 뒤 4일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출장 기간 중 네덜란드 벨트호벤의 ASML 본사를 찾아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면담했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인 ASML 측에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노광장비의 적기 공급과 양측의 교류를 제안했다. 앞서 브레인포트 핵심 도시인 벨트호벤의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도 만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에인트호번의 하이테크 혁신 캠퍼스와 광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기관 '포톤델타'를 찾아 첨단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 인근에 위치한 전력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 등과 만나 전기차 및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반도체 산업 동향을 듣고, 용인시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 계획을 소개하며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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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에어퍼스트 부사장, 산업가스 안전관리 '기후부 장관상' 수상
산업용가스 전문기업 에어퍼스트는 김영호 생산본부 부사장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가스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약 33년 동안 고압가스와 산업가스 제조·공급 플랜트의 설계부터 시공·시운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에어퍼스트 생산본부장으로서 전 사업장의 생산·설비·안전 운영을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작업과 설비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절차를 정례화하고 공정안전관리(PSM)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현장 운영에 적용했다. 에어퍼스트는 현재 PSM 대상 사업장 3곳 모두 S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중에서 포항사업장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도 강화했다. 통합 원격운전센터(ROC)를 통해 주요 생산시설의 압력과 온도, 유량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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