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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0억대 사기 혐의' 차가원 대표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레이블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차 대표는 자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을 명목으로 관련 업계 회사들에 동업을 제안한 뒤 거액의 선수금을 받고도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원헌드레드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6일과 7일에는 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차 대표 측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 대표 측은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적대적 M&A(인수·합병) 공작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차 대표 측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위법성이 확인돼 준항고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수사팀장과 수사관을 조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사유로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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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세탁물 훔친 의대생...급하게 버린 봉투엔 여성들 속옷 '수북'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의대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25분쯤 동작구 소재 거주지에서 옆집에 사는 피해자 원룸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서울지역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당시 "옆집 남자가 집에 들어와 세탁물을 뒤지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A씨를 분리한 뒤, A씨가 체포 전 투기한 쓰레기봉투에서 피해자와 다른 여성들의 소유로 추정되는 속옷과 양말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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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김명수 전 합참의장 구속 갈림길…이르면 오늘 결과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합참 관계자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35분쯤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눈을 피해 입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동일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 검열차장을 오전 11시, 정진팔 전 합참 차장을 오후 2시,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오후 3시30분부터 차례로 구속영장이 발부될 필요가 있는지 심사한다.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전날 김 전 의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의장 등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등에 군이 투입되는 상황을 알면서도 이를 막지 않음으로써 내란 행위에 가담했단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들이 비상계엄 당시 참모들로부터 비상계엄에 절차상 문제가 있고 국회 군 투입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듣고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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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가 담합 의혹'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 구속영장 청구
국내 정유사들의 유가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HD현대오일뱅크의 임직원 2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최근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란 전쟁 등 중동발 위기를 이용해 유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계획적 담합 정황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월23일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S-OIL)·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 했다. 이후 관련자 수십명의 휴대전화를 추가 확보하는 등 강제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정유사들의 가격 결정 구조 전반을 분석하고 최근 유가 급등이 단순한 시장 논리가 아닌 유가 교란 범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신병확보 여부가 결정되는대로 다른 정유사로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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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찾아가 흉기 찌르고 도주한 50대…2시간 만에 긴급체포
충남 홍성군에서 지인을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홍성경찰서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한 상가에서 40대 지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된 B씨는 수술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약 2시간 만에 홍성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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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경찰, 민중민주당 간부들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중민주당 간부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3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1일 한명희 민중민주당 대표와 한준혜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은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3000일 넘게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해온 반미·친북 성향 정당이다. 검찰은 전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중앙지법에서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 경찰은 2024년 8월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이적 동조 등 혐의로 민중민주당 당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요구 시위를 주도하는 등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는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찰은 지난해 7월 한 대표를 포함한 당원 6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 이들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자 이틀 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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