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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선대회장 추모"…제5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개최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제5회 일우(一宇)배 전국탁구대회'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학교 1~6학년 남녀 유소년 선수 5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개인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 선대회장의 탁구 발전에 대한 헌신과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인천 계양체육관 입구부터 경기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복도에 조 선대회장이 탁구 발전을 위해 펼친 활동을 담은 사진 약 20점을 전시했다. 또 개회식 중 추모영상을 상영해 선수와 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2019년 작고한 조 선대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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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폰을, 정부는 보안을 찾았다…블랙베리의 귀환
검은 몸체에 촘촘한 쿼티(qwerty)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폰이 Z세대의 손에서 부활한다. 지난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틱톡 영상 한 편이 조회수 600만회, '좋아요' 50만개를 넘겼다. 관련 게시물도 12만5000건을 웃돌았다. 기능이 부족한 구형 휴대전화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다. 정작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정부·국방기관의 통신망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했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Secure Communications(씨큐어 커뮤니케이션스) 지사장은 "2016년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면서 블랙베리가 한국에서도 철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중요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폰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판만이 아니었다. 정부와 기업이 휴대전화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허가된 사람과 기기만 업무자료에 닿게 하는 통신보안 기술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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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거래소, 손원준 CDO 영입…사업 개발·확장 본격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시계거래소'를 운영하는 그린유즈(대표 김원욱)가 IT·미디어·플랫폼 분야에서 27년간 경력을 쌓은 손원준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손 CDO는 한진그룹을 시작으로 광고대행사 AE와 IT 상장기업 임원 등을 거치며 브랜드 전략과 플랫폼 서비스, 신사업 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판교테크노밸리 1세대 상장기업인 플랜티넷에서는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공간 플랫폼 구축과 미디어 플랫폼 사업화를 이끌었다. 이후 총괄사업본부장으로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했다. 시계거래소에서 손 CDO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장과 신사업 전략을 총괄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거래 플랫폼, 오프라인 라운지와 시계 전문 서비스를 연계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 거래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다. 김원욱 그린유즈 대표는 "손 CDO는 기술과 미디어, 플랫폼 등에서의 경험과 신사업 실행력을 갖췄다"며 "이번 영입으로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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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률 제시도 안 통해…BBB급 발행 기업 절반이 미매각
올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신용등급 BBB급 이하 기업 10곳 가운데 절반인 5곳이 한 차례 이상 미매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올해 진행한 14차례 수요예측의 당초 모집액은 총 4950억원으로 이를 채우지 못한 물량은 1030억원(20. 8%)에 달했다. 26일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BBB급 회사채 발행에 나선 10개 기업 가운데 5곳이 미매각을 경험했고, 전체 14차례 수요예측 중에서는 6차례 미매각이 발생했다. 미매각을 경험한 곳은 SLL중앙과 중앙일보, 동화기업, 한진, 이랜드월드다. SLL중앙은 1월 400억원 모집에서 80억원, 4월 400억원 모집에서는 260억원 규모가 미매각됐다. 중앙일보도 500억원 모집에서 260억원을 채우지 못했다. 동화기업은 지난 5월 400억원 모집에 유효수요를 확보하지 못했다. 7월 한진은 전체 400억원 모집에 440억원 주문이 들어왔지만 1년물 200억원 가운데 190억원만 주문을 받아 10억원이 미매각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에는 이랜드월드가 1년물 200억원 모집에 180억원의 주문을 받아 20억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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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거제 수해지역에 생수 9000병 지원…"일상 회복 되길"
한진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수해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해에 따른 단수 여파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거제시청과의 협의를 통해 피해 지역에 '한진제주퓨어워터' 0. 5ℓ 생수 300상자(총 9000병)를 전달했다. 한진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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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부터 병원까지…노동부, 야간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추진
정부가 야간노동자의 건강·안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다. 의료·돌봄·물류·제조 등 야간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와 애로사항을 반영해 보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이행점검단은 24일 서울 중구에서 간호·돌봄·물류·제조·택배 등 야간노동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야간근무 형태와 여건, 야간노동을 하는 이유, 건강·안전상 애로사항과 필요한 보호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업종별 어려움도 제시됐다. 병원·돌봄 분야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근무 중 충분한 휴게·수면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물류·배송 분야에서는 신체적 피로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간노동을 하는 이유로는 낮 시간대 육아 활동과 병행 가능, 높은 수당 등이 언급됐다. 이행점검단은 의료·돌봄·물류·제조 등 국민생활 유지를 위해 24시간 운영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야간노동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봤다. 다만 야간시간대 근무 자체가 건강·안전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야간노동자 보호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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