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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똑똑해졌는데 카톡은 안 돼?"…한국어 시리 AI 써보니
애플의 AI(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 AI'가 오는 26일부터 한국어를 지원한다. 카메라로 일정표를 비추면 캘린더에 자동 등록하는 등 일부 기능은 눈길을 끌었지만, 카카오톡 등 국내 주요 앱과의 연동이 이뤄지지 않아 활용 범위는 제한적이었다. 한국어 지원을 앞둔 시리 AI의 주요 기능을 21일 미리 체험해봤다. 시리 AI는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실제 앱에서 작업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기능은 카메라를 활용한 '비주얼 인텔리전스'였다. 아이폰 카메라로 지역 행사 전단지를 비추자 화면에 '캘린더 추가' 버튼이 나타났다. 이를 누르자 전단지에 적힌 날짜와 시간은 물론 행사별 소요 시간까지 인식했다. 이용자는 원하는 일정만 선택하거나 12개 일정을 모두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었다. 일일이 날짜와 시간을 입력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다만 시연 과정에서 기능이 처음부터 매끄럽게 작동하지는 않았다. 일정표를 다시 비추는 등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캘린더 등록 화면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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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총기 난사하겠다"…클로드에 계획 털어놓은 20대 체포
호주 시드니에서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와 대화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총기 난사 계획을 언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랜 새크레이는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의 자택 인근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여러 명을 총으로 쏘겠다는 계획을 클로드에게 말한 혐의로 지난 18일 오전 시드니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지방법원에 제출한 경위서에 따르면 새크레이는 클로드에 "지금 당장 인근 쇼핑센터로 가서 그곳 어린이집에 총기를 난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클로드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나비드 아크람도 언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크람은 해변 총기 난사로 1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새크레이는 체포된 다음 날 정신건강 감정을 위해 구금 상태를 유지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새크레이는 본다이 해변 테러처럼 시드니에서 살인을 의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변호인은 새크레이가 귀 감염증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챗봇을 이용하려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으로 격한 말을 쏟아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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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강원도 최고층' 인스케이프 양양 초대 총지배인에 김호경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2월 개관하는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의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호경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총지배인은 약 30년간 국내외 호텔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호텔 경영 전문가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해외 고급 리조트 호텔에서 객실 운영을 총괄했으며 국내외 10개 호텔의 개관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개관을 총괄했다. 약 110m 길이의 인피니티 풀을 대표 시설로 내세우고 국내외 고객층을 확대하는 등 호텔의 초기 시장 안착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확장에도 참여했다. 2016년부터 브랜드 확장 전략을 총괄하며 5개 호텔의 개관을 이끌었고 일본과 중국 중심이었던 외국인 고객 기반을 동남아 시장으로 넓히는 전략을 추진했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지상 39층, 높이 174. 6m로 강원도 최고층 규모의 호텔이다. 낙산해변 앞에 들어서며 총 393개 객실 가운데 약 91%인 358실이 스위트 객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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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에서 최남단 섬까지…가을 제주를 걷고 맛보는 여행
가을 제주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오래된 숲길을 걷고, 탁 트인 해변에서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다. 계절의 색을 입은 정원에서 차 한 잔을 즐기고, 제주의 신선한 해산물로 차린 한 상을 맛보는 즐거움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추천한 동쪽의 비자림과 함덕에서 서남쪽 송악산과 마라도까지, 숲과 정원, 바다와 섬을 따라 가을 제주를 천천히 만나보자. 비자림에서 시작하는 느린 산책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은 오래된 나무 사이를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500~800년생 비자나무가 자생하는 숲에는 굵은 줄기와 넓게 뻗은 가지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단풍나무와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도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숲의 풍경을 보여준다. 산책로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뉜다. 약 2. 2㎞의 A코스는 비교적 평탄해 40분~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B코스에는 거친 돌길이 포함돼 있어 체력과 보행 여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숲 안쪽의 새천년 비자나무와 연리목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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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과 결혼' 솔비, 이게 그 뜻?...의미심장 SNS 재조명
가수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 내년 결혼 예정인 가운데, 2주 전 그가 SNS에 남긴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상견례를 진행했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솔비가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올린 글과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국 끄라비에서 생일을 보내는 솔비의 모습이 담겼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을 배경으로 분홍색 생일 파티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생일 케이크 앞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채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도 공개했다. 생일을 맞은 솔비는 앞으로의 바람을 글로 남겼다. "올해 생일은 이렇게 보내고. 내년엔 둘이 되고, 후년엔 셋이 되어 맞이하길 소망하며"라고 결혼 후 아이까지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생일을 맞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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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하루 만에 전 남편 품으로" 비니시우스 여친 '초고속 환승→해변 데이트' 충격... 이러니 멘탈이 나가지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부진과 퇴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 연인 비르지니아 폰세카는 결별 하루 만에 전 남편과 동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축구 전문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비르지니아가 비니시우스와 결별을 공식 발표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마이애미 해변에서 전 남편인 가수 제 펠리페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르지니아의 지인이 두 사람이 모래사장을 걷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며 이 사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결별 직후 벌어진 일이라 축구 팬들의 이목이 즉각 쏠렸다. 이번 만남은 자녀들 일정 때문이다. 비르지니아는 세 아이(마리아 알리스, 플로르, 조제 레오나르도)가 아빠 제 펠리페를 만날 수 있도록 미국행을 택했다. 제 펠리페는 새 음악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현재 마이애미에 체류 중이다. 앞서 비르지니아 측은 "어떠한 다툼도 없었으며 상호 합의 아래 연인 관계를 끝냈다"고 이별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굴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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