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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독일 지멘스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협력
효성중공업이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독일 지멘스와 디지털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G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스테판 루앙호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디지털 자산관리 기술 △디지털 변전소 △데이터센터 통합 전력 솔루션 등 3개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엔지니어링 기술에 지멘스의 전력 인프라 디지털화와 에너지 관리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초고압부터 중·저압까지 전력 설비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다. 효성중공업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아머 플러스(ARMOUR+)'와 지멘스의 '일렉트리피케이션 X(Electrification X)'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아머 플러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변전소 등 대형 전력설비의 이상 징후와 수명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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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우정선행상 시상식, 대상에 호남대 수어 동아리 '하늘그림'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27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26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선행 사례를 알리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이름은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 '우정'에서 따왔다. 2010년에는 봉사를 이어온 역대 수상자를 위한 특별상을 신설했다. 이웅열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일을 대신할 수는 있어도 힘든 순간을 함께 견디고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숨은 선행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나눔의 가치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상은 27년간 수어 교육과 청각장애인 봉사를 이어온 호남대학교 수어동아리 '하늘그림'이 받았다. 교직원 이용규 씨가 학생들과 만든 수어 교육 모임에서 출발해 8명에서 현재 120명 규모로 성장했다. 회원들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을 돕고 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통역 요원으로 활동한다. 전공 지식을 살려 농아인쉼터 어르신에게 안전보건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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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가갑니다"…음문석, 팬들에게 남긴 결혼 소감
가수 겸 배우 음문석(43)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음문석은 21일 공식 팬카페에 "언제나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우리 가족 여러분께 오늘은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저 장가간다"고 적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저를 정말 소중하게 아껴주고 늘 챙겨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팬들을 향해선 "늘 제 편이 돼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무엇보다 저를 아껴주시는 우리 가족 여러분께 먼저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제 저도 좋은 사람과 함께 서로 아끼고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음문석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음문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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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배우 음문석, 내년 1월 결혼…예비 신부는 모델
영화 '호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음문석(43)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음문석이 내년 1월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음문석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호프'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 '양배'를 연기해 주목받았다. 1982년 12월생인 음문석은 가수 출신으로 2005년 'SIC'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2012년 그룹 몬스터즈로, 2013년 '댄싱9'에 출연해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7097 액터스'라는 연기자 그룹을 결성해 독립 영화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영화 '범죄도시2'와 SBS '모범택시3'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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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래스카 LNG 투자 결정한 것 없어…사업성 확인이 먼저"
한국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최소 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표와 달리, 한국 측은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알래스카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알래스카 퍼블릭 미디어는 지난 9일 게재한 기사에서 지난 7일 한국 관계자들이 알래스카 주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성이 있다면 투자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관계자들은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맡은 회사 글렌파른이 먼저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하고, 사업성이 확인된 후에야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비엘레호프스키 민주당 상원의원은 "현재로서 한국 정부는 이 투자 건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았음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지난 7일 지역 매체 알래스카뉴스소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논란에 대해 "한국에 정치적 역학 관계가 있다"며 "현 한국 정부든 차기 정부든, (한국이 아니라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해서라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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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알폰소 & 호나스 쿠아론 父子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동료"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그의 아들 호나스 쿠아론 감독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처음으로 나란히 한국을 찾았다. 두 사람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자지간을 넘어선 창작 파트너십과 고유한 영화 철학, 그리고 한국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그래비티'(2013), '로마'(2018) 등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2회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신작 '가바초 챔피언'으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호나스 쿠아론 감독이 참석했다. 부자지간이면서 영화적 동지인 두 사람은 기자 회견 내내 함께 영화란 꿈을 좇는 일상을 들려주었다. #창작 파트너십. "부자관계 차치하고 연출가와 작가로" 전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SF 명작 '그래비티'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두 사람은 작업실 안에서는 엄연한 창작 동료임을 분명히 했다. 호나스 감독은 "내가 썼던 각본을 아버지가 읽고 콘셉트가 좋다고 하신 뒤 대화가 자연스럽게 브레인스토밍으로 이어졌다"며 "서로에게 유기적이고 배울 게 많았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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