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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 시트콤 속 하이닉스 '460원'…"그때 살걸" 재조명
약 24년 전 방영된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속 주식 화면에 등장한 하이닉스 주가가 재조명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의 한 장면이 확산했다. 해당 장면에는 당시 하이닉스 주가가 460원으로 표시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닉스는 과거 LG반도체를 인수한 현대전자를 전신으로 둔다. 현대전자는 2001년 경영난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반도체 사업 부문만 남기고 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2011년 SK그룹이 인수했고, 2012년부터 현재의 SK하이닉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업황 호조에 힘입어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181만9000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199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만약 하이닉스 주가가 460원이던 시절 매수 후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단순 계산상 수익률은 약 39만%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당시 주식 화면에는 현재와 큰 차이를 보이는 종목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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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극장 결승골 폭발' 전북, 홈 만원관중 앞 김천에 1-0 승리 '6경기 연속 무패' [전주 현장리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에 그야말로 극장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잔나비 공연 등과 맞물려 3만1417만 관중이 몰리면서 역대 2번째 매진을 달성한 가운데, 후반 막판 '극장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7일 오후 4시 4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3일 부천FC 원정에서 상대의 이른 시간 퇴장에도 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2경기 연속 무승부 흐름을 끊고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상승세도 이어갔다. 승점 26(7승 5무 3패)를 기록한 전북은 선두 FC서울(승점 32)과 격차를 좁힌 채 3위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반면 김천은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 흐름을 끊어내지 못한 채 승점 14(2승 8무 5패)로 10위에 머무른 채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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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는 28일쯤 SK실트론 인수 마무리
두산그룹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를 마무리짓는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오는 28일쯤 SK그룹이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 6% 등 70. 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해 12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리밸런싱 과정에서 SK실트론을 매물로 내놨다. 비주력 자산을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 것이다. 두산그룹은 미래 성장축을 반도체와 소형모듈원전(SMR), 신재생에너지, 로봇·인공지능(AI)으로 재편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인수한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를 통해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다른 매물 인수도 검토해 왔다. SK실트론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 4%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두산 측이 추후 별도 계약을 체결하는 방한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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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해 1만500선까지 오른다…버블 붕괴 가능성 작아"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5월 둘째 주(11일~15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의 '코스피 10,500: 천장은 열려 있다'△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의 '기울어지고 있는 운동장: EV(전기차)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폼팩터, Chemistry(화학)까지 난항 증' △엄민용·윤석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의 '탑픽인 이유(알테오젠)' 등 입니다. ━"코스피, 올해 7500포인트 넘어 1만500포인트까지 간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올해 코스피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상향했습니다. AI(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AI 관련 업종들의 실적 전망치를 높인 게 목표 지수를 40% 상향한 근거입니다. 이 연구원은 버블 붕괴에 대한 의견도 밝혔습니다. 경기 사이클 붕괴와 금리 급등 중 하나라도 신호가 나와야 증시 랠리가 멈추지만 약 3~6개월 이내에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코스피 랠리가 어느 시점까지 이어질지 시장이 주목하는 상황 속에 리포트가 코스피 목표 지수를 1만500포인트로 제시하자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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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렬→긴급조정→노조도 손해…"마지막 기회 잡아야"
천문학적 성과급을 놓고 극단으로 치닫던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대화 국면으로 전격 전환하면서 협상 결과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다. 국가 경제에 근간인 반도체 생산라인의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바탕으로 정부가 긴박하게 움직였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개를 숙이면서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파업 예고 시한을 불과 사흘 앞두고 재개될 마지막 협상마저 노조가 끝내 걷어찬다면 삼성전자 노조는 국민적 분노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극적으로 협상은 재개되지만 여전히 타결 여부는 안갯속이다. 성과급을 놓고 노조는 '상한 없는 영업이익 15%의 제도화'를 주장하고 사측은 '영업이익 10%와 유연한 성과급제' 등을 제안하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단순히 금액 문제가 아니라 이를 제도화할 것이냐에 대해 첨예하게 입장이 갈리고 있다. '영업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데다 삼성전자가 선례를 만들면 우리나라 주요 기업 임직원들이 비슷한 요구를 쏟아낼 수 있어서 재계 안팎에서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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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만전자·400만닉스 간다"…노무라증권 전망치 확 올렸다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9만원, 400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400만원으로 제시된 것은 증권가 최초다. 15일(현지시간)에 발간된 노무라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59만원으로, SK하이닉스를 234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들 종목의 지난 15일 종가는 각각 27만500원, 181만9000원이었다.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118%, 120%에 달한다고 본 것.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경기 민감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주로 봤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전통적으로 시장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해 실적 변동성도 큰 업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노무라증권은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업황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설비투자는 2024년 6680억달러(약 1002조원)에서 2030년 6조1270억달러(약 9191조원)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 중 메모리의 비중도 같은 기간 9%에서 23%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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