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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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최근 들어 두드러지게 기술주에 집중된 랠리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일(현지시간)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4월22일부터 7월21일까지 3개월간 32.2% 급등했다. S&P500지수 내 기술업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ETF(XLK)는 같은 기간 39.0%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XLK의 3개월 수익률은 S&P500지수의 22.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기술주는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올 하반기에 기대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로 버블을 키워가며 올해 이후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배런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기술주 버블을 부추기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는 버블을 완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미국 증시가 견고한 경제지표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7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증시가 고점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주식 매수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증시 랠리를 놓친 채 손가락만 빨고 있자니 가슴이 쓰리다.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모두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 결정은 더욱 어렵다. 강세론자들은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4가지 근거를 댄다. 첫째는 타코(TACO) 트레이드다. 타코란 "트럼프는 결국 뒤로 물러난다"(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관세를 두고 엄포를 놓고 있지만 결국엔 세계 각국과 합의에 도달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관세를 결정할 것이란 낙관론이다. 둘째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연준이 관세 여파를 우려해 금리를 못
미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만 0.2%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개장 직후 장 중 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가 0.4%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저사양 AI(인공지능) 칩인 H20의 중국 수출을 미국 정부가 허가했다는 소식에 AI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만 오르고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약세였다. 특히 다우존스지수가 1.0%,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2.0% 떨어지며 낙폭이 컸다. S&P500지수는 장 초반 상승할 때도 단 80개 종목만 올랐고 장 마감 때는 오른 종목이 48개에 불과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가운데 상승 업종도 1.3% 오른 기술 섹터가 유일했다. 이는 지난 3월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가인 스티브 소스닉은 "증시는 큰 폭으로 랠리한 뒤 지난 며칠 동안 조정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주 등 일부 기술주의 강세가 시장 전체의 약세를 가리고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가 경신을 계속하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은 미국 증시에 중요한 날이다. 우선 이날 개장 전에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대형 금융회사들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는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공개된다. ━대형 금융회사 실적 발표━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금융주는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JP모간은 이달 초 기록한 사상최고가에서 2.6% 내려온 상태지만 지난 3개월간 23% 올랐다. 씨티그룹은 지난 3개월간 38% 급등했으며 현재 주가는 사상최고가 부근에 머물러 있다. 웰스 파고도 지난 3개월간 32% 뛰어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뒤 살짝 떨어진 상태다. 금융주는 올들어 9% 올랐다. 주요 금융회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전날(14일)에도 0.7% 상승해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보여줬다.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다면 강세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CP
미국 증시가 AI(인공지능) 주도로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평가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닷컴주 상승세에 한창 속도가 붙던 1997년과 같은 상황이라며 아직은 파티를 더 즐길 때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간) 0.09%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올들어 6번째 신고점 기록이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중 한 때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이날은 종가 기준으로도 시총 4조달러를 정복했다. ━나스닥, 2년 반만에 2배 상승━이달 들어 AI 수혜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가 랠리를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기술주 주도의 상승세는 미국 증시가 2022년 말 바닥을 친 이후 계속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2022년 12월28일 저점 이후 두 배 이상 올랐다. 채 3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00%에 가까운 나스닥지수의 놀라운 수익률은 25년 전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공동 창립자인
AI(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한 때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한 기업의 시총이 4조달러를 초과하기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주가가 AI 혁명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낙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증시가 과열되고 있다는 경고 신호라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MS도 곧 시총 4조달러 달성"━엔비디아는 이날 한 때 주가가 전일 대비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4조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차익 매물로 상승폭을 1.8%로 줄이며 162.88달러로 마감했고 종가 기준 시총은 3조9740만달러로 다시 4조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 역시 애플이 지난해 12월에 세운 사상 최대 시총 기록인 3조9150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이날 고객 노트를 통해 "이는 엔비디아에 역사적인 순간이며 기술산업이 저력을 과시하는 순간"이라며 "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전날부터 각국에 통보하고 있는 관세율이 오는 8월1일부터 부과될 것이며 더 이상의 관세 유예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이날 미국 증시는 별다른 충격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4%와 0.07% 떨어졌지만 나스닥지수는 0.03% 올랐다. 특히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7% 상승했다.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5.5% 하락한 16.81로 마감해 투자자들이 극히 평온한 상태에 있음을 보여줬다. VIX는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고조될 때 올라간다. VIX가 20을 하회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이에 대해 익스플로시브 옵션의 최고 옵션 애널리스트인 밥 랭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시행일을 여러 차례 바꿨다"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시행일을 뒤로 미루는데 익숙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상승
미국 증시가 3일(현지시간)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맞는다. 7월4일은 독립기념일로 금융시장이 휴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3일 증시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이날 투자자들은 단축된 거래 시간 동안 중요한 경제지표를 소화해야 한다.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지난 6월 고용지표다. 고용지표는 미국의 향후 소비 지출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늘 중요하게 여겨진다. 일자리가 탄탄해야 소비자들이 돈을 쓸 수 있는 한편 노동 수급이 너무 빠듯해 임금 인상률이 높아지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기 때문이다. 고용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물가와 함께 가장 중시하는 두 가지 경제지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준의 2가지 책무자체가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일 발표되는 지난 6월 고용지표는 특히 더 주목된다. 전날(2일) 공개된 ADP의 지난 6월 민간 고용이 9만9000명 늘어날 것이라던 전문가들
미국 증시가 관세 인상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놀라울 만큼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올 2분기를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가파른 상승세로 밸류에이션이 코로나 팬데믹 강세장이 절정을 향해 가던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주식 매수 추천 비율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약세장이 막 시작되던 2022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익도 내지 못하는 기업이 미래 유망산업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2배, 3배, 심지어 10배의 대박을 꿈꾸며 주당 가격이 저렴한 초소형주, 이른바 동전주에 몰려 들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증시가 과열됐음을 가리킨다. 반면 기관 투자가들은 뜨거운 강세장에서 냉정한 전망을 유지하며 상반된 태도를 보여 증시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지난 4월 저점 이후 관망하고 있던 큰 손들이 본격적인 추격 매수에 들어간다면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지속할 모멘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증시
미국 증시에서 주당 1달러도 안 되는 이른바 동전주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수개월만에 몇 배씩 오른 종목들이 속출하면서 고수익-고위험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열망이 커진 결과다. 몇 배씩의 주가 폭등은 주당 가격이 쌀수록 용이한 만큼 동전주를 찾는 개미 군단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박을 쫓아 동전주에 자금이 쏠리고 있는데 대해 미국 증시 전반에 버블이 커지고 있다는 위험 신호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6월12일 주당 1달러 미만의 동전주 거래량이 미국 증시 전체의 47%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같은 일일 동전주 거래 비중은 역대 최고치다. 골드만삭스는 동전주의 일일 거래량이 코로나 팬데믹 강세장이던 2021년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전주는 보통 시가총액이 매우 작고 극도로 투기적인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통상 주당 가격이 1달러 미만인 주식을 의미하지만 일각에서는 5달러 미만의 싼 주식을 통칭해서 표현하기도
단기간에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아 오르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서클의 주가는 이날 10.8% 내려간 198.62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15.5% 하락에 이은 이틀째 급락이다. 지난 23일 종가 263.45달러 대비 24.6% 하락한 것이다. 이는 서클의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폭등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다른 암호화폐 관련 주식으로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클은 공모가 31달러로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당일 시초가는 69달러였고 종가는 83.23달러였다. 이후 서클 주가는 지난 23일 종가 263.45달러까지 상장 3주도 안돼 공모가 대비 8.5배, 지난 5일 시초가 대비 3.8배로 뛰어올랐다. 서클 주가는 지난 23일 장 중 한 때 298.99달러로 300달러에 육박하며 공모가 대비 10배 가까이 치솟아 올랐다. 당시 핀테크 기업인 피서브가 서클 등과 협
미국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에 근접해가고 있지만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7월은 증시에 만만치 않은 한 달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정책들이 어떻게 될지 운명을 결정할 일정이 예정돼 있는데다 지난 5월부터 경제 상황을 직접 측정한 하드 데이터(hard data)들이 본격적인 약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2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7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중국을 제외하곤 일제히 끝나는데다 미국의 재정적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우려되는 세제 및 재정 법안의 상원 통과 여부도 윤곽을 드러낸다. 상호관세와 세제 및 재정 법안은 미국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 전체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의제다. 7월은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에 좋은 달이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는 1950년 이후 75년간 7월에 45번 상승하며 평균 1.3%의 월간 수익률을 올렸다. S&P500지수는 지난 4월8일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