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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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이후)에 2026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실적을 공개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1.1% 오른 181.77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180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거래일 연속 1%대의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12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183.16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주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 속에 동반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전에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어닝 시즌 동안 주요 기술기업들이 AI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AI 인프라의 핵심인 칩을 제조하는 엔비디아의 실적은 호조일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다. ━엔비디아 고밸류, 실적이 입증해야━모닝스타의 수석 미국 시장 전략가인 데이브 세케라는 보고서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지난 22일(현지시간) 1% 중후반대의 상승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25일엔 하락했다. 잭슨홀이란 관문을 긍정적으로 통과한 뒤 오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새벽)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며 경계하는 모습이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미국 증시의 랠리를 이끌어온 만큼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은 향후 증시의 방향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 184달러 돌파?━기술 낙관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소셜 미디어 X에 "AI 대부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기술업계는 이번주 엄청난 한주를 맞는다"며 "AI 혁명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또 한 번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9%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높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인프라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 연준 의장은 매년 8월 말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제시해왔다. 지난 4월 말 이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이유 중의 하나가 금리 인하 기대였던 만큼 파월 의장의 이번 연설은 랠리의 운명을 좌우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가 예상은 파월 의장의 연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는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확인할 것은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추가 금리 인하 여부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음달 금리 인하마저 불투명하다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21일 밤(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다음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
AI(인공지능) 버블론이 제기되며 미국 기술주가 이번주 들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오는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높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오는 22일 잭슨홀 연설에서 어떤 스탠스를 보이든 다음달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9월 금리 인하 후 올해 남은 2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하게 해주는 시금석일 뿐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하다는 믿음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 16~17일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82%로 반영돼 있다. 지난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지난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되기 전 94%에서 낮아지긴 했지만 금리 인하 전망이 압도적인 것은 여전하다.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유리하다. 예금 금리와 채권 수익률이 낮아져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데다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 순이익이
미국 기술주가 19일(현지시간) 하락하면서 증시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미끄러지면서 나스닥지수는 1.5% 떨어졌다. 하지만 S&P500지수는 0.6% 내려가 하락률이 나스닥지수의 절반도 안됐고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는 0.02% 강보합 마감했다. 이에 대해 CNBC의 수석 시장 논평가인 마이크 샌톨리는 그간 랠리를 주도해왔던 대형 기술주에서 나머지 종목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며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증시가 두달여간의 조정이 시작되기 직전 고점이었던 2024년 7월과 올 2월 중순 상황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6411인 S&P500지수가 지난 2월19일 하락세가 시작되기 직전 고점이었던 6144로 돌아간다면 최근 고점 대비 약 5% 하락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미국 증시가 앞으로 2주간 랠리를 이어갈 것인지, 하락 반전할 것인지 기로에 설 수 있다고 봤다. 지난 4월 저점 이후 미국
이번주 미국 증시의 관심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쏠려 있다. 연준 의장은 매년 8월 말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주간에 미국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2009년 이후 잭슨홀 주간에 S&P500지수는 중앙값 수익률 기준으로 0.8% 상승했다. 2009년 이후 16번의 잭슨홀 주간 중 S&P500지수가 하락한 적은 5번뿐이었고 이 가운데 주간 하락률이 1%를 넘어선 적은 2019년과 2022년뿐이었다. 파월 의장은 2022년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통을 감내하며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혀 증시를 하락시켰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파월 의장의 올해 잭슨홀 연설도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새로운 이사로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마이런 위원장을 새 연준 이사로 지명하기로 했다. 그의 임기는 2026년 1월31일까지"라며 "그 때까지 우리는 이 자리를 영구적으로 채울 적임자를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수개월짜리 단명 이사━마이런 위원장은 8일자로 사임하는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쿠글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년 5월에 의장 임기가 끝나지만 연준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연준 의장은 반드시 연준 이사여야 하는데 파월 의장이 스스로 이사직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1월까지 지명할 수 있는 이사 자리는 1개뿐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런 위원장에게 쿠글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한 뒤 마이런 위원장의 후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김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파이어플라이는 로켓과 달 착륙선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 3월에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인 탐사선 블루 고스트를 달에 완벽하게 착륙시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이어플라이는 6일 장 마감 후 IPO(기업공개) 공모가가 45달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에 제시했던 공모가 예상 범위인 41~43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파이어플라이는 당초 지난주에 제출한 IPO 신청 서류에서는 공모가로 35~39달러를 예상했다. 파이어플라이는 강력한 공모주 수요에 따라 공모 주식 수도 1930만주로 당초 계획했던 1620만주에서 늘렸다. 파이어플라이는 공모가 45달러의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64억달러가 넘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8억7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파이어플라이는 7일부터 나스닥시장에서 'FLY'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파이어플라이는 아직 상대적으로
미국 증시는 7월 마지막 거래일에 메타 플랫폼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차익 실현 욕구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때문에 하락했다. 1일(현지식간) 8월 첫 거래를 앞두고도 투자 심리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전날(7월31일) 장 마감 후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2%가량 오르는데 그쳤고 아마존은 올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7% 이상 급락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수십개 국가에 최소 10%에서 최대 41%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도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나오는 7월 고용지표도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지난 6월에 14만7000명 증가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깜짝 상회했다. 이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0일(현지시간) 올들어 5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한다. FOMC 성명서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31일 오전 3시)에 공개되고 오후 2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등 경제전망요약(SEP)은 나오지 않는다. 이에 따라 향후 금리 전망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서만 유추해볼 수 있다. 이번 FOMC에서도 금리는 동결될 것이 확실시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이번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은 97% 가까이 반영돼 있다. FOMC 성명서 내용도 지난 6월 회의 때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32년만에 복수의 정책 결정 반대?━하지만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 뒤에 숨은 몇 가지 흥미로운 상황이 관심을 끈다. 첫째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다고 해도 복수의 반대표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불(Bull)장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빚 내서 주식 투자하는 빚투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권업계의 자율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서 대출을 받아 투자한 마진 부채가 지난 6월에 1조달러를 넘어서 1조1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마진 부채 최대 규모인 지난 2월의 937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 6월에 마진 부채가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증시가 급락한 이후 지난 5~6월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급격히 올라갔다는 의미다. 최근 마진 거래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강세장 때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올해 이전에 마진 부채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0월로 약 9400억달러였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많은 사람들이 중개 수수료가 없는 로빈후드 등과 같은 증권 앱을 통해 게임스톱
테슬라 주가가 실적 발표 다음날인 24일(현지시간) 8%대 급락세를 보였다. 올 2분기 실적이 부진하긴 했으나 예상됐던 수준이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의적인 발언까지 해줬으나 주가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8.2% 내려간 305.30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9일 300달러 밑에서 마감한 이후 최저치로 다시 300달러선을 시험할지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 과대 선전이 없었다━이날 주가 급락을 실적 부진에서만 찾기는 어렵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올 1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더 나빴다고 평가되지만 다음날 주가는 5.4% 상승했다"며 "(컨퍼런스 콜 때) 새로운 정보가 부족했다는 점이 (이날 주가 하락에 대한) 하나의 설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초비관론자인 GLJ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고든 존슨은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대부분의 초점은 "테슬라가 현재 거의 팔고 있지 않는 것", 즉 로보택시 서비스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맞춰져 있었으나 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