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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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한국 기준으로 발표 시간은 20일 오전 5시5분이다. 테슬라 주가가 연중 최저점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이와 별개로 실적 발표가 끝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실적이 잘 나온다고 해도 주가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슈① 수요 부진 우려━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 부진이 수요 약화 때문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3일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34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애녈리스트들의 전망치 37만100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들을 더욱 당황시킨 것은 3분기 전기차 인도량(34만3830대)이 3분기 생산량(36만5923대)보다 상당량 적었다는
미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1~3%의 반등을 보인 가운데 최소한 베어마켓 랠리는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또 한번 찾아온 랠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침체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랠리 때 매도해야 할까. 아니면 랠리가 또 다시 급락으로 막을 내린다 해도 매수를 시도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랠리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도 크게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의견이다. 이유는 침체장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 해도 바닥이 이전보다는 가까워졌다는 점, 증시 밸류에이션이 최소한 역사적 평균을 살짝 밑도는 수준으로는 내려왔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 반등이 지난 서머(여름) 랠리처럼 급락으로 끝나며 손실을 안길 수도 있다. 하지만 1년 이상 인내할 자신이 있는 장기 투자자라면 이번 랠리는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할 반등이 아니라 주식 비중을 늘려도 괜찮은 반등이라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난 13일 미국 증시의 급반전을
미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하다 갑자기 돌변해 급등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단기 저점을 마련하고 반등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베어마켓 랠리라도 나타난다면 주식에 대한 포지션을 재정비할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증시는 큰 폭의 하락으로 출발했다. 개장 전에 발표된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CPI는 전월비 0.4% 올라 예상했던 0.2%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 8월의 0.1% 상승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전년 동월비 CPI 상승률도 8.2%로 예상했던 8.1%보다 높았다. 지난 8월의 8.3%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더 비관적이었다.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전월비 0.6% 올라 예상치 0.4% 상승을 상회했다. 전월비 상승률은 6.6%로 예상했던 6.5%를 넘어섰다. 지난 9월의 전년비 근원 CPI 상승률(6.6%)은 19
최근 미국 증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지표인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공개된다. 지난 9월 CPI는 전달(8월)보다는 낮아졌지만 임대료 상승 탓에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9월 CPI는 전달 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8월 CPI가 전월비 0.1% 올랐던 것에 비해 상승률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전년 동월비 CPI 상승률은 8.1%로 지난 8월 8.3%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 9월에 전월비 0.4%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8월의 0.6%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반면 전년 동월비 근원 CPI 상승률은 기저효과 탓에 6.5%로 지난 8월의 6.3%보다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다이앤 스웡크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지난 9월에도 연율로 상
영국 채권시장이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BOE)이 채권 매입을 연장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2일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BOE가 금융회사 관계자들에게 사적으로 오는 14일에 종료하려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BOE는 채권시장이 붕괴 위험에 직면하자 10%에 육박하는 위협적인 인플레이션에도 시중 유동성을 늘리는 양적 완화(QE)를 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BOE처럼 미국의 연준(연방준비제도)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갑작스럽게 긴축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베어 트랩스 리포트의 창업자인 래리 맥도날드는 미국의 채권시장도 붕괴 직전이라며 연준이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를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201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전세계 부채 규
미국 S&P500지수에 이어 나스닥지수도 올들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10일(현지시간) 1% 하락한 1만542.10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16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올들어 최저치인 1만646.10보다 낮은 것이다. 나스닥지수의 이날 종가는 2020년 7월28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 7일 발표된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조만간 통화정책을 변경(피봇, pivot)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꺾이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전 저점을 경신하고 내려간 만큼 바닥이 언제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스콧 루브너 이사는 "지난주 3분기 투자 수익률이 공개되자 개인 투자자들이 마침내 움찔했다"며 "투자자들의 항복(커피출레이션, capitulation)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항복이란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지쳐 두 손 들고 주식시장을 떠나는 상태로 투자심리상 증시 바닥 신호로 여겨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함께 가장 중시하는 경제지표인 고용동향이 7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밤 9시30분)에 공개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취업자수는 27만5000명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8월 31만5000명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앨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린지 벨은 마켓워치에 9월 취업자수가 이 전망치와 일치하거나 소폭 하회하는 것이 증시에 가장 좋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을 계속할 만큼 좋지도 않고 증시에 충격을 가할 정도로 나빠지도 않은, 딱 미지근한 수준의 고용지표를 원한다. 하지만 고용지표가 투자자들의 원대로 나온다고 해도 투자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소원이 실현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은 2019년에 있었던 연준의 정책 급선회가 재현되는 것이다. 연준이 이번 긴축 사이클 이전에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때는 2018년이었다. 당시 금리가 올라가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시장이 10월 들어 안정을 되찾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금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는 우려가 많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국채발행 잔액은 26조2000억달러에 달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가 시작된 2007년부터 15년간 332% 급증한 것이다. 미국 국채는 달러로 발행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국채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위험은 전혀 없다. 돈이 없으면 달러를 찍어내 갚으면 된다. 다만 달러를 찍어 국채 원리금을 상환하면 시중 유동성이 늘어 인플레이션이 올라간다. 더 큰 문제는 미국의 국채 발행잔액이 국채를 매입할 여력이 있는 잠재 수요보다 더 빠르게 늘었다는 점이다.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2007년 이후 국채 발행잔액은 미국 은행들의 자산보다 훌씬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이 결과 JP모간 체이스에 따르
미국 증시가 2일째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침체장 바닥은 요원하다는 회의론이 적지 않다. 침제장이 끝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들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2.8%, S&P500지수는 3.1%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3.3% 급등했다. 10월 첫 거래일인 3일부터 2일간 다우존스지수는 5.4%,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5.6% 급반등했다. 하지만 이날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스 콜래스는 보고서에서 증시가 궁극적인 바닥이 지났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아직 부재한 가운데 밸류에이션도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 증시는 10월 들어 2일 연속 2%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이같은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은 올들어 놀랄만한 현상이 아니다. 미국 증시는 올해 극심한 침체장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하루 2% 이상 급등이 심심치 않게 나타났다. 반면 2013년 이후 증시 움직임을 보면 하루 2% 이상 반등은 극히 드물었다. 콜래스는
모든 위기는 버블 붕괴에서 발생한다. 2000~02년 나스닥지수 폭락은 닷컴 버블이 문제였고 2007~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주택가격 버블이 문제였다. 위기 뒤에는 버블을 극대화시킨 금융상품도 존재한다. 닷컴 버블 땐 수익모델이 입증되지도 않은 닷컴기업을 무분별하게 상장시킨 기업공개(IPO) 제도가 있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땐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이 있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을 모아 만든 금융상품이다. 지금 자산시장이 버블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논외로 하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부동산, 주식, 채권, 가상화폐 등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부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 가격은 이미 큰 폭의 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8일 영란은행이 긴급하게 국채 매입을 발표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인 부채연계투자(LDI :Liability-driven investment) 전략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 같은 폭탄이 될 가능성은 없는지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 완화(QE)를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요동치던 전세계 금융시장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BOE의 긴급 처방은 앞으로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특히 이번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언제든 다시 요동칠 수 있다. 게다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연방준비제도)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에도 예고한 대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루 랠리에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BOE, 국채 팔려다 매입으로 급선회━BOE는 28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매일 50억파운드까지 총 650억파운드를 국채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려던 보유 국채 매각은 한달 뒤로 연기했다. BOE는 지난주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국채를 줄이는 양적 긴축(QT)을 다음주부터 시작하겠다고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전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달러 가치가 치솟아 오르며 세계 각국의 통화 가치는 급락하고 주식과 채권 가격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외환, 주식, 채권시장의 혼란은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높여 다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달러 강세는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수입물가를 올려 인플레이션 압력도 고조시킨다. 세계 각국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을 따라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이는 국채 금리를 올리고 증시를 끌어내리는 동시에 기업의 투자와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을 제한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부채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달러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 표시 부채에 대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때문에 모간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이크 윌슨은 지난 26일 보고서에서 "최근의 달러 강세는 위험자산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금융위기나 경제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