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총 733 건
올 상반기 전세계 주식과 채권 가격의 급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원인이었다. 이에 더해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주요국의 양적 긴축(QT: Quantitative Thightening)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QT란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규모를 줄여 자산을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QE: Quantitative Easing)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QT 시작됐지만 아직은 관심 밖━파이낸셜 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연준(연방준비제도)과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 ECB(유럽중앙은행)가 동시에 대대적인 QT를 진행하면서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지만 그 파장에 대해선 아무도 명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에서조차 QT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지
미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까지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4일 연속 상승세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7일엔 상승폭도 컸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1.1%와 1.5%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3% 강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가 증시엔 약?━최근 증시 상승은 역설적이게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트 스트래터지의 기술적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애덤스는 전날(6일) 보고서를 통해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이 결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완화된다면 증시에 악재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거래일째 2년물 국채수익률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 국채 금리가 단기 채권 금리를 하회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면 상당히 강력한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진다. 투자자들의 향후 물가상승률 기대치를 반영하는 5년물 국채의 명목 금리와 실질 금리의 차이인 기대 인플레이션율(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최근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올해 내내 부진하던 성장주가 최근 한달 가량 가치주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 올해 증시가 하락한 이유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이로 인한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때문이었다. 지난달에는 연준의 과잉 긴축이 경기를 침체로 밀어 넣을 것이란 우려까지 더해져 증시에 추가적인 부담이 됐다. 특히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올해 기술주는 가장 타격을 심하게 받았다.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는 금리 인상기 때 가치주보다 주가 움직임이 부진해진다. 성장주는 미래 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인데 금리가 올라가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연준이 내년 어느 시점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맞췄으나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비관론을 지속하며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경제학 명예교수가 또 다시 불길한 전망을 내놓았다. '닥터 둠'의 '둠'(doom)은 파멸, 피할 수 없는 불운을 의미한다. 루비니는 6월30일(현지시간) 국제 기고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게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는 침체에 빠지고 이로 인해 부채위기가 초래되며 미국 증시가 30%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비니는 이 같은 결론을 6가지 질문을 통해 도출해냈다. 이 질문은 지금 경제와 투자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각 사람의 대답이 꼭 루비니와 같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그 대답에 따라 당신의 투자 결정이 달라질 것이다. ━질문①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선진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것인가, 좀더 지속적인 것인가.
테슬라의 올 2분기 실적이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테슬라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1.79% 떨어진 685.47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5% 급락한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737.12달러까지 반등했다가 이번주 들어 3일 연속 하락하며 7% 떨어졌다. 특히 전날인 28일 5% 급락한 것은 테슬라의 올 2분기 실적 부진을 예고하는 도이치뱅크와 골드만삭스의 투자 분석 보고서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7월 초 나올 2분기 인도량 주목━테슬라는 오는 7월 초 올 2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전기차 인도량과 생산량을 발표한다. 이전 발표 시점을 고려할 때 7월2일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엠마누엘 로즈너는 지난 28일 테슬라의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4개 공장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국 상하이
미국 증시가 지난 16일 올들어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다 28일(현지시간) 다시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 다우존스지수가 1.6%, S&P500지수가 2%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3% 추락했다.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경기가 급격히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증시가 하락했지만 지난주까지 2주 이상 경기 침체 전망에 급락했던 정유주는 유가가 상승하면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경제지표의 영향력이 커졌다. 29일에는 오전 8시30분에 올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된다. 기존에 발표됐던 -1.5%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에는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아우구스틴 카르스텐스 BIS(국제결제은행) 총재가 ECB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침체 우려에 대
올들어 증시 전반이 급락하는 중에서도 나 홀로 강세를 누리던 정유주가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자 지난주까지 2주일 가량 급락했다. 유가는 최근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다 지난주 말부터 반등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27일(현지시간) 1.8% 오른 109.57달러로 마감했다. 야후 파이낸스 가격 정보에 따르면 WTI 선물가격은 지난 8일 119.28달러까지 오른 뒤 지난 23일 104.27달러로 12.6% 급락했다가 24일부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이날 1.7% 오른 115.09달러를 나타냈다. 거래가 더 많은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7% 상승한 110.98달러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며 수요 둔화 전망에 최근 급락했다. 이날은 미국의 지난 5월 내구재 주문이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 경제
미국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지난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1.62%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64%, S&P500지수는 0.95%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만1232.19로 마감하며 올들어 최저점인 지난 16일 1만646.10 대비 4거래일만에 5.5% 반등했다. S&P500지수는 이날 3795.73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16일 3666.77에 비해 3.5% 올랐다. 현재 증시는 이 반등 분위기를 이어갈지, 다시 한번 랠리가 꺾이며 더 깊은 침체장으로 빠질지 갈림길에 서 있다. S&P500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800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창업자인 톰 에세이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주 초부터 3800이 S&P500지수의 새로운 천장이 됐다"며 "(지난주 매매 패턴을 보면) S&P500지수가 3800에 가까워지면 매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유명해진 마이클 버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이 아니다. 정점이 아니다. 달까지 오를까? (달이) 춥고 어두운 장소를 뜻한다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버리는 영화 '빅쇼트'에서 주택시장의 붕괴를 예상해 공매도하는 크리스찬 베일이란 인물의 실제 모델이다. 지난 10일은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8.6%로 집계돼 발표된 날이다. 버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하향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지난 13일에는 "단지 한 가지를 정확히 아는 것도 어렵다"며 "1999년 기술 버블, 2001~2005년 가치 회복, 2005년 주택시장 버블, 2009년 아몬드 농장, 2020년 코로나19 바닥, 2020년 봉쇄 공포, 2021년 밈 주식, 2021년 암호화폐 레버리지, 2021년 인플레이션, 2022년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2년 말 ????"이라는 글을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21일(현지시간) 모두 2% 넘는 반등을 나타냈지만 전문가들은 랠리의 지속성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다. 이날 S&P500지수는 2.45% 오른 3764.79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5번째로 큰 상승률이다. 하지만 이날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모간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이날 보고서에서 "증시가 아직 경기 침체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의 견해로는 침체 가능성이 반영되면 (S&P500지수가) 15~20% 더 낮은 3000 가량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비관적인 전망 중 하나다. 윌슨은 "침체장은 경제가 실제로 침체되기 시작하거나 경기 침체 리스크가 아예 소멸하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가 조만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만 커지고 있을 뿐 침체가 시작되지는 않았다. ━PE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노예 해방일로 휴장한 가운데 지수 선물이 상승하며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주 S&P500지수는 5.8%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매도세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냈다.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8% 하락했다. 이제 미국 3대 지수는 지난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고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12월, 나스닥지수는 2020년 9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미국 정규거래가 휴장한 20일 다우존스지수 선물과 S&P500지수 선물, 나스닥100지수 선물 모두 1.5%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 기록한 저점을 발판 삼아 랠리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미국 3대 지수는 지난주까지 11주일 동안 딱 한 주만 빼고 10주를 하락 마감했다. 네이션와이드의 투자 리서치 부문장인 마크 해켓은 CNBC와 인터뷰에서 "최근의 증시 하락과 투자자들의 태도 변화는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논리를 펴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가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직후 랠리한지 하루만에 급락했다. S&P500지수는 16일(현지시간) 3.2% 떨어진 3666.77로 마감하며 올들어 하락률이 23.1%로 커졌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4.1% 추락한 1만64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하락률은 32%에 달한다. 펀더멘털 상으로도, 과거 침체장과 비교해서도 증시가 바닥을 치기까지는 추가 하락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손 쓸 겨를도 없이 주가 하락에 속수무책 당한 투자자들로선 황망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철한 상황 판단과 대처가 필요하다. ━펀더멘털은 어떻게 전개될까━경제 여건은 더 악화할 것이 분명하다. 우선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하향 안정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8.6%로 지난 3월 8.5%에 비해 떨어지기는커녕 더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인플레이션은 9%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인플레이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