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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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2일 앞둔 23일(현지시간) 증권사 2곳으로부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당했다. 데이터센터와 함께 엔비디아의 양대 주력 사업인 게이밍 부문의 GPU(그래픽 칩)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UBS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280달러로 낮췄다. 번스타인은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하락하며 161달러대까지 내려갔으나 증시 전체가 반등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22% 오른 165.98달러로 마감했다. UBS의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 대비 68.7% 높은 것이고 번스타인의 목표주가는 35.6% 높은 것이다. 앞서 오펜하이머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00달러로 낮췄다. 다만 오펜하이머는 그래픽 칩 수요는 낙관했지만 최근 증시 하락으로 반도체 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아져 이에 맞춰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도 조정했다고 밝
미국 증시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테슬라를 저가 매수해왔던 서학개미들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 전체가 취약한 상황에서 기업 펀더멘털과 관계없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개인의 돌출 행동이 테슬라 주가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매매 기준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테슬라를 2억6153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결제 기준 지난 16~20일) 테슬라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 연속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순매수 규모는 7억2618만달러에 이른다. 같은 기간 순매수 2위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의 순매수 규모 3억1542만달러의 2배가 넘는다. 문제는 최근 머스크의 선을 넘는 발언과 행동이 테슬라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19일 제기된 머스크의 성추행 의혹이 결정적이다. 미국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하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투자가 기술주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기술주를 손절매하고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야 하는지, 주가가 많이 떨어진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인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S&P500지수의 올들어 하락률 가운데 절반 가량은 8대 빅테크주 때문으로 분석됐다. 8대 빅테크주는 애플, 마이크로소트프,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넷플릭스를 말한다. WSJ가 조사한 결과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S&P500지수는 13.7%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6.82%포인트가 8대 빅테크주 탓이었다. S&P500지수의 나머지 492개 종목이 전체 하락률 중 나머지 6.93%포인트를 차지했다. S&P500지수는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총 상위 10위 안에 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
미국 유통업체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실적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충격 속에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3.57% 하락한 3만1490.07로 마감했다. 1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4.04% 떨어져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 나스닥지수는 4.73% 급락하며 지난 5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지금까지 떨어진 것 이상으로 더 추락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증시가 급락할 때마다 구원자 역할을 해줬던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증시엔 신경도 쓰지 않고 금리를 올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국내 유튜브엔 연준이 오히려 주가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적인 분석도 올라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 풀린 대규모 유동성으로 자산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소비를 계속할 여유를 갖게
미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반등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하락했지만 지난 12일 장중 최저점을 기점으로 반등세가 뚜렷하다. 일각에서는 증시가 지난 12일 장중에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도 약세장 속의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플레이션-비관론, 고점 쳤다?━오라이언 어드바이저 솔루션의 수석 투자 책임자인 팀 홀랜드는 인플레이션과 투자자 비관론이 고점을 치면서 증시도 바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8.3%로 집계되면서 3월(8.5%)보다 떨어졌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론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과 투자자들의 비관
엔비디아는 서학개미들이 테슬라와 애플에 이어 3번쨰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학개미가 보유한 엔비디아는 24억8254만달러였다. 서학개미 보유금액 2위인 애플(46억4497만달러)과는 좀 차이가 나고 4, 5위인 알파벳 A클래스(22억5075만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21억1176만달러)와는 비슷한 규모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순위는 13위이다. 그런데 서학개미가 투자한 금액은 3위이니 국내 투자자들이 얼마나 엔비디아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6개월만에 반토막 난 주가━문제는 잘 나가던 엔비디아가 최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19일에 329.85달러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한 뒤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주가 하락세가 6개월간 이처럼 심하게 이뤄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2.5% 하락한 172.64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그간 기술주 중에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잘 버텨오던 애플이 흔들리고 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또 다시 2.7% 하락하며 142.56달러로 미끄러졌다. 애플은 이번주 4일간 9.3% 급락했다. 지난 5일부터 6거래일간의 하락률은 14.1%에 달한다. 애플은 이제 지난 1월3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182.01달러 대비 20% 이상 하락해 공식적으로 침체장에 접어들었다. 지난 5일부터 미국 증시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인플레이션 압박,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등으로 급락세를 이어왔다. 나스닥지수는 이번주 4일간 6.3%, 지난 5일부터 6거래일간 1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하락률은 나스닥지수보다 큰 것이다. 애플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일부 타격을 받고 있지만 사업 전망이 최근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올 4~6월 분기 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매출액이 4
웰스 파고가 포드자동차와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매수)에서 '비중축소'(매도)로 한꺼번에 2단계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급격한 투자의견 변경은 이례적인 것이다.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랜건은 11일(현지시간) 오후에 자동차시장이 전기차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전통적인 내연기관차를 생산해왔던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의 이익이 큰 폭으로 줄 수밖에 없다며 포드와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다. 두 회사도 전기차를 생산하지만 자동차시장의 중심축이 전기차로 급격히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내연기관차 사업 부문의 타격을 상쇄하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다. 게다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전기차 생산원가가 올라간 것도 갑작스럽게 전기차 생산을 늘리려는 두 회사에 부담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랜건은 "배터리형 전기차 생산비용은 크게 올랐고 원자재 공급도 빠듯한 상태인데 미국의 규제는 더 많은 배터리형 전기차 판매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력한 탄소경제 규제로 전기차
포드자동차가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에 최근 폭락했던 전기자회사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11일(현지시간) 올해 생산량 목표치를 유지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반등했다. 하지만 이날 정규거래 때 낙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한 반등세다. 리비안은 이날 장 마감 후에 올해 2만5000대의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올 1분기 손실폭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것보다 적었고 예약 주문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올 1분기 손실이 15억9000만달러로 주당 1.4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주당 1.44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액은 95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305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올 1분기에 2553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1227대를 고객들에게 인도한 결과다 생산량과 인도량의 차이는 품질 문제 때문이 아니라 타이밍 상의 불일치 때문이었다고 리비안
지난 수년간 최고의 수익률을 냈던 빅테크 주식들이 급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업의 펀데멘털을 봤을 때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주가 움직임이 투자심리를 반영한 추세를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술적 분석상 주가는 앞으로도 시장 평균과 비교해 부진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펀드매니저 출신의 CNBC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10일(현지시간) 시장이 변할 때는 시장 전략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시장은 급락한 기술 성장주를 매수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제품을 만들고 주주들에게 투자 자본 대비 수익을 제공하고 있는 많은 기술기업들이 매도 쓰나미를 맞아 이제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왔다"며 "나는 지금 놀라운 반도체 회사들과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투자자본에 대해 이익을 내고 있고 주가는 합리적이며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가진 기술기업들이 많다"고 강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아온 빅테크 기업들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동안 8.4%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200억달러 증발했다. 애플에 이어 미국 시가총액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기간 시총이 1890억달러 사라졌다. 테슬라는 1990억달러, 아마존은 1730억달러,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1230억달러,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는 850억달러,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은 700억달러의 시총이 날아가 버렸다. 7개 빅테크 기업에서 3거래일 동안 사라진 시총은 1조달러가 넘는다. 이런 가운데 증시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그나마 잘 버텨온 애플이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를 맞아 더 급락해야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미국에서 시총이 가장 큰 기업인데다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 S&P500지수에 다 포함돼 있고 전세
지난 10여년간 미국 증시의 장기 강세를 생각하며 올들어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저가 매수해온 서학개미들이 패닉에 빠졌다. 미국 증시가 바닥을 찾지 못한 채 급락을 계속하며 손실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3.20% 하락한 3991.24로 마감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이 깨졌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4.29% 급락한 1만1623.25로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1월10일 1만1553.86 이후 1년6개월 만에 최처지다. 문제는 증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느껴 채권으로 피한 투자자들도 큰 손실을 입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면서 공격적인 긴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채권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기는 수십년 만에 처음이다. S&P500지수는 올들어 이날까지 16.3% 하락했다. 미국 국채와 우량등급 회사채, 모기지 증권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