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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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금이 동시에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과 금의 상승이 전혀 다른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상한 동반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일(현지시간) 각각 0.6%와 1.1% 오르며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도 4070.50달러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식은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르고 금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을 배경으로 상승한다. 이 때문에 주식과 금의 동반 랠리는 극히 이례적이다. 실제로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975년 이후 2024년 전까지만 해도 S&P500지수와 금값이 같은 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07년과 2020년에 S&P500지수와 금값이 비슷한 시기에 사상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된 적은 있지만 최근처럼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간 적은 없었다. 이에 대해
테슬라 주가가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주가는 1일(현지시간) 4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하며 3.3% 오른 459.4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4일에 기록한 종가 462.28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S&P500지수는 0.3%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앞서 9월 한달간 33.2% 급등했다. 이는 테슬라 역사상 최고의 10대 월간 수익률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9월에 4.1%만 더 올라 461.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면 테슬라 역사상 수익률이 10번째로 좋았던 달로 기록됐을 것이다. 테슬라의 역대 최고 월간 상승률은 2013년 5월로 81%였다. 테슬라에 지난 9월에 있었던 호재라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했다는 것과 전기차 세액 공제가 9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미리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인도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 정도였다. 그 외에 특별한 이슈
미국 증시가 역사상 가장 수익률이 좋은 4분기 출발을 연방정부의 전면적인 셧다운(업무 정지)과 함께 맞게 됐다. 미국 연방정부는 10월1일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회계연도에 대해 임시 예산안을 편성하는데도 실패함에 따라 1일 자정(현지시간)을 기해 셧다운에 들어갔다. 정부 셧다운은 S&P500지수가 지난 4월 초 이후 33% 이상 급등하는 등 장기 랠리로 과열된 미국 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며 셧다운으로 인한 증시 약세는 숨 고르기 수준으로 짧고 얕게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40년간 20번의 셧다운을 겪었다. 셧다운은 평균 8일간 지속됐으며 대체로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때인 2018년 12월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35일간의 셧다운이 시작됐는데 셧다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10% 이상 오르며 랠리했다.
미국 증시가 25일(현지시간)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3일 연속 하락하기는 지난 3월28일 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1.3% 내려갔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이보다 더 큰 폭인 1.8%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0.9% 하락했다. ━증시 3일 연속 하락의 원인━최근 3일간의 미국 증시 하락은 AI(인공지능) 버블 가능성이 제기되며 많이 오른 AI 수혜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것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돼 있다고 밝힌 점, 그리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것 등이 원인이었다. 특히 이날 증시 약세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데 따른 반응이었다.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 3.3%보다 크게 높은 3.8%로 확정됐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80000건으로 직전주 대비 1만4000건 줄어들며 이코노미
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론과 AI(인공지능) 버블 가능성으로 24일(현지시간)까지 2일 연속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통상 4분기에는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임파워 인베스트먼츠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마르타 노튼은 CNBC에 "많은 사람들이 '4분기에는 증시에 결코 매도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4분기에 접어들 때 모멘텀이 있으면 유지되는 경향이 있긴 하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4분기에도) 조정은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향후 증시에 낙관할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연준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최악의 관세 정책은 지나갔으며 통상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는 1월과 더불어 계절적으로 미국 증시에 수익률이 가장 좋은 시기다.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데 대해 사실상 오픈AI에 AI 칩 구매대금을 대주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긴 했지만 AI 호황의
AI(인공지능) 호황의 최대 수혜기업인 엔비디아와 오픈AI가 AI 버블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오픈AI의 버블 팽창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해 10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확산됐다. 두 회사의 이 같은 대규모 제휴 소식이 AI 버블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을 받게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다. ━AI 칩 구매대금 대주는 엔비디아━첫째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한 돈의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는데 쓰여질 것이란 점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고객사에 제품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일종의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이라는 지적이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23일 투자 메모에서 "오픈AI는 (데이터센터)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AI 칩 공급업체에) 스스로를 팔고 있다"며 "이를 다시 표현하면 엔비디아는 미래의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22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째 사상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AI(인공지능) 붐을 입증하는 사례가 연일 쏟아지며 증시를 밀어 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오픈AI 투자의 의미━이날 AI 산업에 나타난 또 다른 호재는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해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대해 카네기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의 리서치 이사인 그렉 홀터는 "엔비디아의 투자는 AI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실재하며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뉴저지 공과대학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장인 데이비드 베이더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는 엔비디아가 지리적인 공급망에서, 또 전략적인 AI 가치사슬 내에서 다각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버블 때 행태라기보다 인프라 구축 행위에 가깝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칩에서부터 AI 모델 훈련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스택(st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5번째,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각각 26번째와 27번째 신고점 기록이다. 여기에 이날은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까지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러셀2000지수가 신고점을 기록하기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증시 4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2021년 11월은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가를 찍고 하락세를 시작한 시점이다. 이후 2022년 1월에는 S&P500지수가 신고점을 친 후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재 미국 증시는 여전히 견조한 경제와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성장세, 여기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까지 겹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특성상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유대교 절기인 로쉬 하샤나와 욤 키푸르 사이에는 증시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현지시간) 예상했던 대로 금리를 4.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연준 위원들이 전망하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도 시장이 기대했던 대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포함해 기존 2번에서 3번으로 늘었다. 이는 올해 남은 10월과 12월 FOMC에서 금리가 연달아 인하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부합하는 것이다. ━주식·채권 상승하다 반락…왜?━이에 대해 미국 주식시장은 초기에 상승으로 반응하다 혼조로 마감했다. 국채수익률도 전일 대비 하락하다 상승 반전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FOMC 결과가 발표된 직후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로 4% 밑으로 떨어졌다가 전일 대비 0.045%P 오른 4.0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연준의 메시지가 혼란스러운데다 연준 위원들 사이에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 차이도 극심해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날 FOMC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향후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FOMC 결과를 담은 성명서는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이번에는 금리,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전망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도 함께 발표된다. 이 중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에 쏠려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하는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예측하는데 결정적인 방향타 역할을 한다. ━'친 트럼프' 마이런, FOMC 합류━이번 FOMC는 정치적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연준 위원들이 극도로 분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택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처음으로 FOMC에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테슬라 주가가 상승 질주하며 어디까지 오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15일(현지시간) 3.6% 오른 410.0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23일 412.38달러 이후 최고치다.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 위에서 마감하기는 지난 1월31일 404.60달러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상승으로 올들어 수익률이 1.5%로 상승 전환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한 때 전 거래일 대비 7.5% 급등한 425.70달러까지 올랐다. 테슬라의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2월17일에 기록한 479.86달러이다. 장중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2월18일에 기록한 488.54달러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 상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9일 테슬라 주식을 약 26억주, 10억달러 규모로 매입했다고 공개한 결과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9일 7.4% 급등했는데 머스크의 주식 매수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지난 18일에도 특별
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단 하루만에 36% 급등했다. 오라클이 2년 전 엔비디아처럼 AI(인공지능) 강자로 도약하는 '엔비디아 모멘트'를 맞았는지, 아니면 닷컴 버블과 같은 AI 버블의 전조인지 주목된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36.0% 오른 328.33달러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사건이다. 오라클은 이날 주가 급등 이전에 이미 시가총액이 6860억달러로 미국 증시 내 13위에 해당하는 대형주였다. 시총이 5000억달러가 넘는 기업의 주가가 하루에 25% 이상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라클은 이날 몬스터급 상승세로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2440억달러 늘어 9220억달러에 도달하게 됐다. 시가총액 순위도 일라이 릴리와 월마트, JP모간 체이스를 제치고 13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2년 전 엔비디아처럼━오라클의 이날 주가 폭등은 2023년 5월 엔비디아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