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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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금요일(21일) 이후 3거래일째 랠리다. 하지만 이날 강세엔 AI(인공지능) 투자자들을 긴장시키는 요인이 있었다. 대표적인 AI 인프라 수혜주들이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날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2. 6% 내려갔다. 엔비디아를 추격해 GPU(그래픽 처리장치) 기반의 AI 칩을 생산하고 있는 AMD는 4. 2% 급락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오라클은 1. 6% 떨어졌다. 그럼에도 나스닥지수는 알파벳과 브로드컴 등 나머지 기술주들의 상승과 증시 전반적인 강세 덕분에 0. 7% 올랐다. 하지만 상승률은 주요 주가지수 중 가장 낮았다. 이날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2. 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가 1. 4%, S&P500지수가 0. 9% 상승했다. 이날 증시 랠리는 경기 민감주들이 주도했다. 주택 건설업체인 레나와 D. R. 호튼이 각각 6.
한달 반 전에 나왔어야 했던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9월 고용지표가 2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이미 두 달 지난 과거 데이터지만 약화하고 있던 미국 노동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는 특히 AI(인공지능) 호황과 함께 미국 증시 랠리를 이끌어온 양대 동력인 금리 인하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 받은 것은 AI 버블 우려가 고조된 한편으로 다음달 금리 인하 전망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지려면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와야 한다. 하지만 고용지표가 너무 악화됐을 경우 경기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며 오히려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5만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8월의 2만2000명에 비해 고용 증가폭이 소폭 늘어난 것
미국 증시는 올들어 조정다운 조정을 지난 4월 약 3주간 딱 한 차례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율을 발표한 것이 계기였다. 그 외엔 기껏 2~3거래일 약세를 보이다 더 높이 뛰어오르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증시가 오르기만 할 수는 없다. 주가 강세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면 잠시 쉬어가며 그간의 상승폭을 다지는 기간이 필요하다. 현재 미국 증시는 지금이 그 때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1.1% 떨어진 6720.32로 마감했다. 지난 10월28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6890.89 대비 2.5% 낮은 수준이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9% 하락한 2만3053.9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29일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2만3958.47에 비해 3.8% 내려간 것이다. 이 정도는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중에도 일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하락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이후 쉬지 않고 달려온 미국 증시가 이
세계 3대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와 자체적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메타 플랫폼스가 일제히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AI(인공지능) 수요가 강력한 가운데 컴퓨팅 용량을 확대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지출 증가세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같은 반도체회사, 델 테크놀로지스 같은 서버회사, 비스트라 에너지 같은 원전회사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기업들에는 호재다. 하지만 대규모 자본지출을 계속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투자에 걸맞은 AI 수익화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며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내년엔 자본지출 더 는다━세계 1위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은 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180억달러에서 12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내년에도 자본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2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29일) 실적 발표 때 회계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두달째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연준 내 극심한 의견 차이와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중시)에 따른 경제지표 부재 상황으로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졌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75~4.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9월에 이어 올들어 2번째 금리 인하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정점이었던 5.25~5.5%에서 1.5%포인트 낮아지며 3년래 최저치로 내려왔다. 하지만 오는 12월 금리 인하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FOMC 토론 과정에서 12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강하게 엇갈렸다"며 "12월 회의에서 정책 금리의 추가 인하는 정해진 결론이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19명의 연준 위원들 사이에 금리를 더 내리기 전에 "최소한 한 사이클은 멈추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점점 더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 29일(현지시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29일 빅 이벤트들의 결과에 따라 미국 증시의 단기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한국시간 30일 오전 3시)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하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등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3개 기업이 동시에 실적을 공개한다. 연준은 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노동시장의 추가 약화를 막기 위해서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으로 지난 9월 고용지표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4일 공개 연설에서 고용의 하강 리스크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경우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는 3.75~4%가 된다. ━QT 중단 여부에 촉각━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하
테슬라 주가가 27일(현지시간) 최근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45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지난 9월 말 430달러를 넘어선 뒤 한달 남짓 430~450달러 부근에서 횡보해온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재개할지 주목된다. 단기적으로 테슬라 주가에 가장 큰 변수는 오는 11월6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1조달러 규모의 보상안이 통과될지 여부다. 로빈 덴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1조달러 규모의 CEO 보상안이 주총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머스크가 테슬라를 떠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가 공정한 성과 기반의 보상책을 통해 위대한 일을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실패한다면 일론이 경영 직책을 내려놓을 위험이 있으며 테슬라는 탁월한 주주 수익을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그의 시간과 재능. 비전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4.3% 오른 452.42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450달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이 확정됨에 따라 미국 증시는 매우 훈훈한 분위기다. 미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번주 거래를 하루 남겨 놓은 상황에서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이번주 들어 1% 이상 오른 상태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24일 장 중에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에 근접했으나 거래 마감을 1시간 남겨 놓고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S&P500지수는 사상최고가까지 0.2%만을 남겨놓고 있어 25일 신고점 경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25일 "(미중) 양국의 올바른 선택은 대화와 협력뿐"이라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여 미국 증시에 훈풍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엔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10월 들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이 시작되면서 연방정부가 집계하는 경제지표 발표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처
테슬라가 22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 이후)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배런스는 테슬라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이 같은 실적 비트(beat)에 투자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나간 실적보다 향후 전기차 판매 전망과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인 로보택시 확대, 휴머노이트 로봇인 옵티머스 출시 시기 등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할 듯━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슬라는 올 3분기에 272억달러의 매출액에 주당 0.55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17% 늘어난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이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38%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배런스는 테슬라의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시장 컨센서스를 훌
미국 증시에 신용 리스크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문제는 개별적인 대출 부실로 시스템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투자자들은 연이은 신용 문제에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 본사를 둔 자이온스 뱅코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최근 "몇몇 은행들과 다른 대출기관들이" 자이온스의 상업 및 산업 차입자 2곳과 관련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대출 부실 문제로 올 3분기에 6000만달러의 대손충당금 중 5000만달러를 대손상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이온스 주가는 이날 13.1% 급락했다. 16일에는 피닉스에 본사를 둔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회전 신용 한도에 대해 적절한 담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월에 한 차입자에 대해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주목 받았다.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이날 "기존 담보로 대출금을 충당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지만 주가는 10
미중 무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금융회사들의 호실적에 초점을 맞추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을 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금융회사들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대로 호조세를 보였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폴 히키는 이날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한 10개 기업 가운데 8곳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순이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미국 증시가 중국의 강공 모드에도 이번주 들어 크게 요동하지 않는 것은 이같은 순조로운 어닝 시즌 출발과 더불어 미국 관리들이 전면적인 무역전쟁 없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거듭 밝혀왔기 때문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미중 무역협상이 갈피를 잡을 때까지 미국 증시는 본격적인 랠리를 재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증시 하락을 방어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당분간 관망세를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갈등의 양상에 따라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이날 앞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제재를 가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이 중국의 무역법 301조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진행한 조사에 이들 기업이 협력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미국 증시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CNBC와 인터뷰에서 미중 고위급 인사들이 전날(13일) 대화를 가졌다고 밝히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상승 반전했다. 파월 의장은 "고용의 하강 리스크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