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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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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 쇼크'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간부가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도주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배성범)는 와이즈에셋자산운용 경영지원팀 간부 손모씨가 회사자금 3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손씨는 회사 계좌의 잔고증명서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공금을 꺼내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1일 장 마감 직전 풋옵션과 콜옵션을 양매도하는 전략으로 899억원의 손실을 입고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횡령 혐의가 드러나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와이즈에셋자산운용 측은 지난 19일 손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즉각 손씨를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와 함께 손씨의 소재지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 '현대와이즈다크호스사모파생상품 1호'는 옵션 11월물 만기일에 법정 펀드투자한도를 초과해 무모한 투자를 감행,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서 '퀸덤' 아파트 수천가구를 분양해 온 중견건설사 영조주택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영조주택이 분양중인 부산 명지 2차 퀸덤을 사고사업장으로 분류하고 분양대금 환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6일 건설·금융업계에 따르면 영조주택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데 이어 18일에는 재산보전처분신청을 했다. 영조주택은 지난 2006년 부산 명지지구 퀸덤아파트 공사를 위해 국민은행 등 13개 은행에서 2100억원을 대출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금난을 겪어 왔다. 영조주택이 국민은행 등 13개 채권은행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장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법정에 직접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영조주택은 1998년 설립된 주택전문업체로 수도권과 부산 등에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시공능력평가순위 92위에 오르기도 했다. 부산 명지지구 퀸덤아파트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으로 직접 선진국 시장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투자한 것이지만, 한국투자공사(KIC)에 맡기지 않고 주식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업계는 한은이 앞으로 이같은 해외 주식 투자를 더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5000억원의 자금을 해외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해외 자산운용사를 통해 투자가 이뤄졌다. 업계는 한은이 직접 해외 주식 투자를 위탁할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금을 집행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은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채권에 한정해 왔고 주식 투자는 KIC를 통해서만 해 왔기 때문이다. KIC 관계자는 "한은이 직접 운용하는 자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안정적인 채권에만 투자했었다"면서 "KIC가 아닌 직접 운용사를 선정해 해외 주식 투자 자금을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직접 해외 주식 투자
검찰이 인천 부평 삼산1지구 재개발 과정에서 비리의혹을 포착하고 사업권 수주에 뛰어들었던 시공사들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윤희식)는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H건설과 종로구 소재 D건설 등의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을 급파해 이들 업체로부터 관련 계약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삼산1지구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권을 놓고 리베이트가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산1지구 재개발사업은 700여가구 규모 공사비 1080억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다수의 건설사들이 수주전에 뛰어든 바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윤희식)는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설사인 H사 본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수사관 10여명을 H사 본사 사무실로 급파해 각종 공사 관련 계약서류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사가 인천 부평지역 '삼산지구'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의 금융상품은 해당 금융회사가 파산해도 정부가 1인당 원금과 이자를 5000만원까지 대신 지급해줍니다. 이 같은 예금보호 한도가 현재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관계없이 5000만원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이를 금융업권별로 다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이사철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금자보호법 일부 개정안입니다. 이 개정안에는 금융업권별로 예금보호 한도를 차등화할 수 있는 근거가 새로 포함됐습니다. 현행 예금자보호법 32조는 금융기관이 파산해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 예금보험공사가 은행이나 저축은행에 관계없이 5000만원까지 동일하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CG ◀◀◀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는 이 조항이 "대통령령으로 예금보호한도를 1억원 범위 내에서 다르게 할 수 있다"는 문구로 바뀌었습니다.// 이 의원은 "예금보호한도를 모든 금융업권에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은 금융상품의 특성을 고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SPAC)을 운용하는 증권업계와 IB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비상장사를 합병할 때 자본환원율을 최소 10%로 올려 비상장사의 가치를 축소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최소 10%로 자본환원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비상장법인 수익가치 산정 합리화 방안을 입법예고했다. 스팩을 운용하는 일부 증권업계와 IB업계는 "기업 합병과 우회상장을 사실상 제한하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금감원, 자본환원율 최소 10%이상으로 금감원은 개정안에서 비상장기업의 수익가치를 산정할 때 자본환원율(R)을 차입금 가중평균 이자율의 1.5배 또는 상속증여세법상 할인율(10%) 중 높은 것으로 적용토록 했다. 이로써 자본환원율은 10% 이상이 된다. 만약 차입금 이자율의 1.5배가 10%를 넘을 경우에는 자본환원율이 더욱 높아진다. 개정안은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한화그룹의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26일 검찰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검찰이 한화그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회장에게 전격 소환 통보를 함에 따라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 검찰은 김 회장에게 26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며, 한화 측은 김 회장의 일정 등을 감안해 검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그동안 진행한 수사를 통해 김 회장 측이 지난 2005년 친인척들이 경영에 참여하거나 대주주로 있던 '한유통'과 제약부문 계열사 '드림파마'의 물류사업부문인 '콜럼버스'가 부실화되자 그룹 계열사들을 동원해 3000억 원대의 부실을 떠안도록 한 혐의를 포착했다. 한유통은 한화그룹의 유통계열사였던 써클케이가 전신으로 써클케이는 한유통과 한화 협력사인 편의점 업체 씨스페이스로 분리됐다. 콜럼버스는 김 회장의 동생으로 지난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 앵커멘트 >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위해 SH공사에서 요청한 출자금을 10분의 1로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부담을 서울시가 산하기관에 모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대부분의 장기전세주택은 SH공사가 택지를 개발해 공급합니다. SH공사가 최근 공개한 강일지구의 조성원가를 보면, 전용면적 59m²형의 경우 택지비와 건축비를 더해 모두 m²당 2백84만 원이 필요합니다. 장기전세 한 가구를 짓기 위해선 이렇게 2억 2천만 원이 필요하지만, 전세 보증금은 1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결국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면 할수록 SH공사 재정엔 구멍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SH공사는 장기전세 등 임대주택사업과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출자를 받습니다. SH공사가 추산한 적정 출자액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1조 2천15억 원. SH공사는 그동안 받지 못한 출자액을 포함해 우선 내년까지 9천8백30억 원
-산은, 3.3兆 규모 PEF 최근 금감원에 등록 대우증권이 산은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대우건설 인수에 참여한다. 대우건설 인수에 나선 투자자는 현재로선 대우증권이 유일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약정금액 3조3000억 원 규모의 산은PEF를 금융감독원에 등록했다. 산업은행이 무한투자자(GP)로 펀드 운용을 맡고, 대우증권이 유한투자자(LP)로 참여한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7월 대우증권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PEF를 등록해 놓고, 이번에 약정금액을 변경·등록하는 식으로 대우건설 인수용 PEF를 구성했다. 산은 고위관계자는 "대우건설 인수가 임박했을 경우 절차상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미리 펀드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금호그룹 구조조정안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이르면 11월 내, 늦어도 연내엔 대우건설을 인수를 끝낼 계획이다. 대우증권의 투자금액은 45억 원으로 PEF를 변경등록하면
북한군이 23일 오후 연평도로 200여발의 포탄을 발포해 군인 및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오 특임장관이 긴급히 '연평도에 북한의 사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입니다'라는 쪽지를 김황식 총리에게 건네고 있다.
< 앵커멘트 > 메리츠화재가 RG보험으로 큰 손실을 입어 금융당국의 장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RG보험은 조선사가 자금난 등으로 주문 받은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리 받은 선수금도 돌려주지 못할 때 보험사가 대신 선수금을 선주에게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0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시장은 직전 회계연도인 2008년 588억원의 당기순손실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2008년에 순손실을 냈던 이유는 RG보험 때문입니다. 당시 메리츠화재는 RG보험 손실에 대비해 1817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습니다. RG보험은 조선사가 선박을 주문한 선주에게 선수금을 받기 전에 드는 보험입니다. 조선사가 파산하면 RG보험을 가입한 보험사가 선주에게 대신 선수금을 돌려줘야 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조선사들이 줄줄이 기업개선작업,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메리츠화재는 2008년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