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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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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한화그룹이 비자금 관리용으로 이용한 차명계좌 50여개의 명의자들을 줄 소환해 비자금의 규모와 자금 출처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최근 차명계좌 명의자인 김수기(67) ㈜한화 사외이사와 백승태(64) 전 한화석유화학 상무 등 전·현직 그룹 계열사 임원 10여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지난 9일과 10일에는 이영웅(69) 전 한화파이낸스 대표이사와 정해영(50) 한컴 상무보를 불러 명의를 빌려준 경위와 비자금 규모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또 그룹 비자금 관리처로 지목된 한화증권의 이용호(56) 대표도 지난 8일 재소환해 비자금을 어떤 식으로 관리했는지 등을 캐물었다. 특히 검찰은 그룹 본사와 계열사, 관계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수백상자 분량의 회계서류 등 압수물 분석 작업에도 속도를 내며 돈의 흐름을 쫓고 있다. 현재 검찰은 한화 측이 비자금 관리용 차명계좌로 수백억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금융지주가 주요 주주단을 대리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요 주주들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줘 그룹 경영과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6일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을 앞두고 "과점주주 민영화시 주요 주주단을 대리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며 투자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권업계 핵심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잠재 주주 컨소시엄 후보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면서 주요 주주단이 요청하면 사외이사 선임을 검토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주주 중심의 경영을 펴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해외 투자자 중에서 장기적으로 다수의 지분 투자를 하는 주요 주주에 한해 사외이사 자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이런 복안은 원활한 투자자 유치와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축 등을 위한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고소한 '미네르바 박대성(32)씨의 변호인 측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에도 법적대응을 할 의사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박씨의 법률대리인 박찬종 변호사의 보좌역이자 현재 박씨의 고소대리인인 김승민씨는 지난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역시 정보유출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네이버에 대한 압수수색이 행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씨 측은 지난 5월경 그동안 박씨를 '가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해온 네티즌 H씨를 서울 송파경찰서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조사과정에서 경찰이 박씨의 개인정보를 어디서 얻었냐고 묻자 H씨는 '네이버 직원이 준 것'이라 진술 했다더라"고 전했다. 또 "당시 송파경찰서는 H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는데, 서울 동부지검에서 '정보제공자를 찾으라'며 네이버에 대한 재수사를 지시했다. 수사과정에서 네이버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이뤄질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씨는 "지난 5월 네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미네르바' 박대성(32)씨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당했다. 9일 박씨의 고소대리인 김승민씨는 ㈜다음 대표이사(최세훈)와 성명불상의 직원, 박씨를 가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며 그의 회원가입기록을 인터넷에 공개한 네티즌 H씨 등 3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중앙지검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했다고 한다. 박씨 측은 고소장을 통해 피고소인 H씨가 박씨의 포털사이트 '다음' 회원가입기록을 '㈜다음' 직원으로부터 유출해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했다며 이는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박씨의 개인정보는 ㈜다음의 직원이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H씨에게 박씨의 포털 '다음' 가입기록을 유출한 자를 찾아서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한 개인의 회원가입정보가 유출된 것은 분명 포털 측에도 잘못을 물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음 역시 피고소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
< 앵커멘트 > 토지주택공사 LH로부터 아파트를 짓기 위해 택지를 분양받았던 건설사들이 건설 경기 침체를 이유로 대거 분양계약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무려 3조 6천억 원 어치의 토지계약이 해지됐습니다. 먼저 이유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영종 하늘도시로 될 조성될 인천 영종도의 택집니다. LH는 지금까지 영종도에 택지 3백16필지를 공급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15%인 45개 필지가 이미 계약 해지됐습니다. [인터뷰] LH 관계자 "작년, 올해 택지 해약금액이 2008년에 비해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은 사실입니다." 계약해지 사태는 건설경기가 악화된 지난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공급대금 기준으로 지난 2008년엔 1조 천7백45억 원 규모의 택지계약이 해지됐지만 지난해엔 3조 2천2백24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게다가 올 들어선 이달 초까지 건설사들이 택지를 사지 않겠다며 계약해지를 요청한 규모는 3조 5천5백76억 원입니다. 이에따라 LH가 올해 거둬들인 위약금 액수
2년 여 미뤄져온 현대자동차 브라질공장이 내달 10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브라질공장 착공식에는 정몽구 회장(사진 왼쪽)이 직접 참석하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사진 오른쪽)도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4일 "브라질공장 기공식이 오는 12월10일로 결정됐다"며 "2012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9월 완공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에 이어 브릭스(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시장 모두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 인근에 지어질 브라질공장은 총 6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며 연간 생산능력 10만대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부지작업은 완료됐으며 착공 세리머니와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준공된다. 브라질 공장은 당초 2008년 11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무기한 연기됐다. 경기회복에 따라 지난 5월, 11월
한화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3일 오모(58) 전 웰로스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한화그룹의 초대 물류유통 계열사로 한화갤러리아 등의 전신인 한화유통과 드림파마에서 임원을 지낸 오 전 대표는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한익스프레스에 웰로스를 매각할 당시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오 전 대표를 이날 오후 소환해 지난 2월 드림파마의 물류사업부문이었던 웰로스를 한익스프레스에 매각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은 한익스프레스와 웰로스 합병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합병 과정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매각가가 적절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드림파마로부터 웰로스를 14억원에 사들였다. 웰로스는 합병 직전인 지난해 말 기준으로 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유류와 벌크화물 등 특화운송을
< 앵커멘트 > 세입자와 경찰관 등 6명이 희생된 용산참사 사건이 발생했던 용산 국제빌딩 4구역의 개발계획이 무효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관리처분계획 수립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재산권과 관련된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해 1월 용산참사가 벌어졌던 서울 국제빌딩 4구역입니다. 여전히 건물의 벽엔 검게 그을린 흔적이 남아 있어서 당시의 참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 조합은 피해자들과의 보상협의를 모두 마무리 짓고 한창 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5백여 가구가 조성될 국제빌딩4구역의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달 20일 국제빌딩4구역 조합원 4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관리처분계획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감정가액과 분양금액 등 사업의 주요계획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총회 1주일 전에 이런 제대로 통지하지 않는 등
롯데그룹이 한때 인수 실패 관측까지 나돌던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랜드마크 `하노이 대우호텔`을 손에 넣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롯데는 이에 따라 인근에 건설중인 '롯데센터 하노이'와 연계해 기존 계획보다 3배 큰 대규모 롯데타운을 하노이에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는 "롯데가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의 최종 인수자로 결정됐다"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대우건설과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하노이 대우호텔 뿐만 아니라 지상 16층 규모의 아파트와 사무실 빌딩 2개동을 모두 포함한 `대하비즈니스센터` 전체다. 대우건설은 대하비즈니스 센터의 지분 70%를 소유하고 있다. 지상 18층규모의 411개 객실을 갖춘 하노이 대우호텔은 지난 1996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세계경영'의 상징물로 지은 베트남 최대 특급호텔로 각국 정상들이 베트남을 방문할때 묶는 호텔로 유명하다. 호텔과 아파트, 사무실 빌딩을 모두 합한 대하비즈니스 센터
'패션공룡'으로 불리는 스웨덴의 글로벌 SPA 브랜드 'H&M'(헤네스 앤 모리츠)이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다. 스페인의 자라(ZARA), 일본의 유니클로(UNIQLO), 미국의 갭(GAP)과 달리 가두점 유통만 전개해온 H&M이 백화점에 둥지를 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인천점 3개 층에 걸쳐 복층 형태로 총 600여 평 규모의 H&M 매장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입점도 사실상 결정 난 상태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입점 여부는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PA는 패션업체가 생산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방식으로 일명 '패스트 패션'으로 불린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위해 각 백화점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H&M의 신세계 백화점 입점 수수료는 매출액 대비 8%로 글로벌 SPA 브랜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쟁사인 자라가 15~18%의 수수료를 내
현대·기아차가 내년에 640만대를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보다 80만대 이상 더 팔아 600만대 고지를 돌파한다는 공격적 목표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국내외 모든 공장을 완전 가동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목표가 실현되면 최근 2년새 연간 500만대와 600만대 벽을 연이어 돌파하며 세계 자동차산업 역사에 기록을 남길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2일 "내년 생산판매 목표를 640만대로 잡았다"며 "해외 주요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신차 투입도 적절히 이뤄져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640만대 생산판매를 골자로 한 '2011 생산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와 주요 1차 협력업체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현대·기아차의 '2011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에 국내 172만8000여대, 해외 208만6000여대를 각각 생산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국내 165만1000여대, 해외 93만70
KB국민은행이 성과향상을 위해 인사와 평가제도의 대대적인 수술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창립 후 최초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제를 실시하고 연간 영업성과 평가제도를 반기별 평가체제로 전환 할 방침이다. 지난달 구조조정을 통해 군살을 뺀 KB금융이 이제 본격적으로 영업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은행 최초 공모제 도입·성과평가 기간 1년→6개월 단축=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주 본부부서 본부장과 부장,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제를 실시한다는 공문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국민은행이 본부장급에서부터 팀장급을 망라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새로운 인력 풀을 구성해 보다 효율적으로 인사관리를 하기 위해 공모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직원들이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모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할 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