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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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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2006년 아프리카 해외자원개발의 첫 장을 열면서 대박주로 기대를 모았던 '암바토비 니켈 광산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임지은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06년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암바토비 프로젝트' 현장입니다. 이 사업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에서 생산된 니켈을 제련하기 위한 시설을 짓는 공사입니다. 캐나다의 셰리트사와 일본의 스미토모사 등 세계 굴지의 자원개발 전문기업이 합작사로 선정되면서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그런데 총 4조원의 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니켈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의 최대주주인 캐나다의 셰리트사가 경영악화와 마다가스카르의 정치소요 사태 등을 이유로 투자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명철 한국광물자원공사 암바토비팀장 "셰리트사에서 2년간 중단시켰다 진행하자고 했는데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보유중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식 상당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담보대출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시장에 알려지게 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827만주, 모비스 678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았다. 이는 정 회장이 보유중인 현대차 주식의 73%, 모비스 주식의 100%에 해당된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도 보유중인 글로비스 주식중 130만, 기아차 686만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 사장이 보유중인 글로비스 주식의 11%, 기아차 주식의 99%에 해당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는 1월 평균 종가 가정시 9000억원을 상회하는 담보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회사측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기존 담보현황을 공시한 것뿐"이라며 "담보로 새로 돈을 조달한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업계약하면서 담보대용증권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정 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올 9월 출시 예정인 신차 ‘C-200’의 양산시기를 오는 9월에서 내년 상반기로 6개월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쌍용차 평택공장 핵심관계자는 10일 “극심한 자금난과 트랜스미션 협력업체인 호주 DSI의 법정관리 등 여러 사정으로 ‘C-200’의 1호차 양산시점(SOP)을 6개월 정도 미루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다른 실무 관계자도 “애초 신규투입 자금 등이 부족해 9월 출시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쌍용차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호주 DSI는 쌍용차에 경영난을 호소하며 추가 투자가 없으면 제 때 부품공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DSI는 ‘C-200’에 장착될 기어 변속기를 올 11월에나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기 결정은 신차 ‘C-200’에 회생의 희망을 걸었던 쌍용차에게는 어려운 결단이었다는 분석이다. 그 동안 쌍용차 노사는 마땅한 신차가 없는 상황에서 ‘C-200’ 출시로 판매를 끌어올려 회생 발판을 마련한다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인사이트펀드 투자자들이 미래에셋을 상대로 신청한 분쟁조정에 대해 각하(却下) 결정을 내렸다. 분쟁조정에서 각하란 심의요건이 미흡하거나 사실확인이 어려워 심의가 불가능할 때 내려지는 결정으로 실제 분쟁조정에서 각하 결정이 나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12일 금감원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분쟁조정 심의를 개최해 일종의 ‘판결 불가’인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 한 관계자는 "인사이트펀드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과도하게 투자한 면은 있지만 펀드 운용은 어디까지나 자산운용사의 몫이고 중국 투자가 약관을 위반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만큼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이 같은 심의결과를 일주일안에 분쟁을 신청한 인사이트펀드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인사이트펀드 투자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통상 3개월 이내에
< 앵커멘트 > 금융감독원에서 분쟁조정 중인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가 결국 법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습니다. 김성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에 대한 분쟁심의를 열었습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심의를 한 결과 인사이트펀드가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과도하게 투자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펀드 운용은 어디까지나 자산운용사의 몫이고 중국 투자가 약관을 위반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만큼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쟁조정에 들어간 지 5개월이 지났지만 결국 이렇다 할 해결을 보지 못한 채 공은 투자자들에게 넘어갔습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심의결과를 일주일안에 분쟁을 신청한 투자자에게 전달하게 되며, 소송 여부는 투자자의 몫이 됩니다. 금융감독원의 이 같은 조치에 투자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통상 3개월 이내에 해결되는 펀드 분쟁심의가 이렇다 할 이유 없이 5개월이나 진행됐는데도
국내 최대 종합부품회사인 삼성전기가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업계 2위권인 일본의 도요타고세이(TG)와 LED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삼성LED'(가칭)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 라이선스를 맺음으로써 LED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주 도요타 고세이와 LED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를 전격 체결했다. 이번 라이선스 체결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LED 형광체 및 칩 관련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이선스 계약 비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사간 기밀로 유지되고 있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매출의 특정 비율만큼을 매해 지불하는 방식의 '러닝 로열티'(Running Loyalty)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고세이는 1949년 6월 설립된 회사로 일본 아이치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 및 광(光) 전문 회사다. 이 회사는 특히 갈륨나이트라이드(GaN) 계통의 LED 형광체 및 칩 부문에서 세계 최
컨테이너 창고사용료 자율화 부작용...화물 빼돌려 '바가지' 복합물류업체(포워딩업체)가 중소기업의 수출입화물을 자사 창고에 넣어두고 비싼 창고사용료를 물게 해 무역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복합물류업체란 화물을 모아 이를 선적해 운송과 통관을 대행하고 창고에 보관한 뒤 배달하는 업체로 주로 화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이 이용한다. LCL화물은 여러 화물을 한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것을 말한다. 주인이 여러 사람이라 창고(컨테이너 저장창고
롯데그룹이 지난주 실시된 오비맥주 기업매각을 위한 본 입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기업금융(IB)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최대주주 인베브는 매각 주간사인 JP모간을 통해 지난주 롯데 등 4∼5곳의 인수 후보자를 상대로 오비맥주 본 입찰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베브는 지난달 18일 인수후보업체 10여 곳을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실시했는데, 이번 본 입찰에서는 예비입찰에서 가격을 높게 써낸 업체들을 걸러내 2차로 입찰제안서를 받는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인베브가 지난주 말 4∼5개사로 인수후보업체를 압축해 오비맥주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등 오비맥주 매각 본 입찰 참여=롯데는 오비맥주까지 인수해 소주와 위스키는 물론 맥주시장에도 진출해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한 주류 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이미 소주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시너지효과를 위해 오비맥주를 인수하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 두산주류 인수
< 앵커멘트 > 롯데칠성, 코카콜라 등 국내 유명 음료업계가 담합을 통해 상품 가격을 올려왔다는 혐의를 잡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임지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내 5대 음료 업체가 담합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가 칼끝을 겨눈 업체는 롯데칠성, 한국코카콜라,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웅진식품 등 입니다. 각 업계는 2월 중순이후 공정위의 조사를 몇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공급, 유통, 판매 과정에서 부당하게 가격을 책정하거나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부과했는지 살펴본 것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원자재값 인상과 환율 급등을 이유로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음료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1월 초 1.8리터 코카콜라를 8% 가량 인상한데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1.5리터짜리 칠성사이다의 가격을 6% 정도 올렸습니다. [녹취] 식음료업계 관계자 "상황은 그렇습니다. 그 때 와서 밤늦
어음폐해 방지 목적.. 16조원 시장 대기업 못갚으면 협력사 책임져야 실물어음의 폐해를 줄이고 중소 하청업체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이 당초 취지와 반대로 영세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계약상 대기업이 갚지 않은 채무를 이들이 대신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는 신성건설의 협력업체 90개사는 최근 W은행을 상대로 금융당국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외담대로 신성건설의 채무를 자신들이 고스란히 부담, 135억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는 게 이유다. 2001년 2월 한국은행이 도입한 외담대는 구매기업(대기업)이 전자방식으로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판매기업(하청업체)이 거래은행에서 대출받고 만기일에 대기업이 은행에 대출금을 갚는 금융상품이다. 모든 결제가 전자방식으로 완결돼 어음 발행을 줄이고 납품업체의 현금흐름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자금난에 봉착한 신성건설이 지
정부가 실손형 민영 의료보험의 보장 비율을 70∼ 80%로 낮추는 대신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에 상한선을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실손형 민영 의료보험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실손형 보험은 질병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금액을 받는 정액형 의료보험과 달리 의료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장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4일 "실손형 보험의 보장 비율을 100%에서 낮춰 의료비의 일정액은 개인이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개인의 의료비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개인 부담금에 상한선을 두자는 안이 최근 제기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손형 보험의 보장 비율은 8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실손형 보험의 보장 비율을 낮추려는 이유는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가 전혀 없으면 병원을 필요 이상으로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손형 의료보험에 가입한 개인
정부가 지난해 배포한 후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건국 60주년' 홍보책자가 결국 회수된다. 4일 일선 중고등학교 교사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건국 60년:위대한 국민-새로운 꿈'이라는 책자를 회수한다는 내용의 공문(사진)을 최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문에서 "3·1운동 독립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대한민국은 대일항쟁기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건국됐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건국 60주년' 홍보책자는 문화부가 지난해 11월 초 건국 60주년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교와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던 것이다. 뉴라이트 단체인 교과서포럼 소속 교수들에 의해 제작됐으며 배포된 분량만 3만권에 이른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해 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문제가 됐던 부분은 이 책 113~114쪽에 걸쳐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