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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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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協, 18일 상품심의위원회 상정 -이르면 내달 시행 -보수 인하기간, 최소 3년 이상 이르면 내달부터 모든 신규 주식형펀드(Class C)는 판매보수가 매년 10% 이상 낮아지는 스텝다운 방식(CDSC, 이연판매보수)으로 출시된다. 또 기존에 출시된 주식형펀드도 판매사가 동의하면 현행 판매보수 체계를 스텝다운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장기투자 할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새로운 보수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펀드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장기투자문화도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협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CDSC 판매보수 적용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8일 협회 상품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식형펀드(Class C)의 판매보수는 매년 10% 이상 인하되는 스텝다운 방식으로 의무화된다. 판매보수 인하 기간은 최소 3년 이상이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주
배우 문근영이 '사랑의 열매'에 8억5000만원을 기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개인 기부자로 확인됐다. 사랑복지공동모금회 한 관계자는 13일 기자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부자 관련 통계를 진행했다"며 "문근영 씨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통계에서 개인 기부자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기부, 올해까지 총 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하지만 문근영 본인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문근영 씨가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문근영 씨의 기부와 관련, 우리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또 알더라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선행천사' 문근영은 2003년부터 5차례에 걸쳐 빛고을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004년 9월엔 엠파스
코스피 상장기업과 달리 코스닥기업의 과점주주들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지방세인 취득세를 납부토록 돼 있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관련법 제정시 생긴 시행착오라는 지적인데 그간 자사주 매입에 대한 상장기업간 법적 차별을 모르고 취득세를 납부한 코스닥기업도 있어 불만이 적지 않다. 더욱이 증시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금액에 대한 법인세 공제요구도 많은 상태에서 코스닥 기업오너의 자사주 매입에 대한 취득세과세가 더욱 앞뒤가 맞지않는다는 지적이다. 12일 증권업계와 서울 및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소득세법, 지방세법에 의해 지분 50%넘게 보유한 코스닥기업 과점주주들은 비상장사와 마찬가지로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납부해야한다. 코스피 상장사 과점주주는 지방세법 제22조에 의해 취득세가 예외적으로 면제되고 있다. 코스닥 기업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과점주주라도 공개기업 주식을 시장에서 사들이는데 세금을 또 내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관련법에 의한 차별을
KB금융지주가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최근 지주회사와 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등 자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유진투자증권 인수팀’을 만들어 실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KB금융 고위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 실사 작업을 위해 지주회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따로 선발했다"며 "이번 주 실사 내용을 가지고 매각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이 자회사 직원을 선발,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나선 것은 보다 확실하고 전문적인 실사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영향으로 국내 증권사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를 면밀하게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위관계자는 "지주회사가 실사를 전담하는 것 보다 해당 업무영역에 있는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회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수이후 합병을 염두해 둔 포석이라는 관측도 있다. KB금융이 유진투자증
정부 여당이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는 '현실론'에 현재 마련된 산업은행 민영화 '틀'에 적잖은 허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 여당은 기존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 기능을 전면 재편하는 방안을 다시 마련키로 했다. 한나라당 핵심 의원은 9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산업은행 민영화 관련 법안 처리를 유보하는 수준을 넘어 처음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산업은행 민영화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집권 여당 내부에서는 당초 마련했던 민영화 방안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많고 청와대 등의 생각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여권 내에선 산업은행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기능을 담당하는 한국개발펀드(KDF)를 만드는 민영화 방식이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KDF의 기능과 실효성 등에 대해
현대그룹이 종로구 연지동 삼성카드 본사 사옥을 매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지동 시대'를 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내년 초 종로구 연지동의 삼성카드 본사 사옥을 매입하고 상반기 중 입주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ING와 부동산 신탁계약을 맺은 KB부동산신탁으로부터 약 2000억원에 빌딩을 매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 현대U&I 등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연지동 1-7번지에 위치한 삼성카드 본사는 부동산 투자회사인 'ING코리아프로퍼티인베스트먼트'가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0년까지 극동건설 소유이던 이 빌딩은 그해 10월 칠봉산업에 매각되다 2004년 지금의 ING코리아로 주인이 바뀌었다. 건물은 대지면적 1만1077㎡(3350평)에 건물면적 5만2476㎡(1만5870평) 규모다. 삼성카드는 삼성의 전자계열이 서초동 사옥으로 옮겨감에 따라 내년 초 금융계열사들과 태평로로 이전한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로 당시 계열분리 한
최근 부도 위기를 간신히 넘긴 신성건설이 만기도래한 회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이를 편입한 채권형 및 혼합형펀드들이 잇따라 환매를 연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도이치투신의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Class A 등 5개)'와 '자벡스30 및 자벡스 50혼합형펀드 1', '더블드래곤종류형채권혼합 및 주식혼합형펀드 클래스 C-1' 등 9개 펀드가 잇따라 환매를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는 총 설정액 307억원 정도이며 '자벡스30혼합형펀드 1' 77억원, '자벡스50혼합형펀드 1' 84억원, '더블드래곤종류형채권혼합형펀드 클래스 C-1' 21억원, '더블래곤종류형주식혼합형펀드 클래스 C-1' 137억원의 설정액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들 펀드는 신성건설의 회사채에 투자했다 낭패를 봤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신성건설이 만기도래한 회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불가피하게 환매 연기에 나선 것이다. 코리아채권펀드 시리즈는 신성
CJ와의 M&A가 흐지부지된 기린이 롯데제과와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매각 추진방침이 공개되면서 영업에 손실을 입은 만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4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기린은 쌀 과자 부분을 중심으로 롯데제과와 영업 제휴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 과자는 기린 제과부분의 핵심 영역이다. 기린 관계자는 이에대해 "유통경로가 어려워 여러 군데 전략적으로 협정 체제를 구축하려고 한다. 마케팅 부분에서 사업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아직 협약 내용이 확정된 게 없고, M&A 방침이 바뀐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린은 CJ제일제당과의 M&A 논의가 유야무야되면서 CJ 이외에 다른 업체들과도 매각 논의를 진행해왔다. 롯데제과는 업계에서 기린 M&A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혀왔다. 이 때문에 기린과 롯데제과의 업무 협약 논의가 결국 M&A를 위한 전초전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진투자증권 인수전에 KB금융지주를 비롯 한주흥산과 국내 PEF(사모주식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흥산은 지난 2006년 옛 서울증권 인수를 놓고 유진그룹과 맞섰던 회사로 원로 영화배우이자 국회의원 출신인 신영균씨가 회장으로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금융, 한주흥산, PEF 등 3곳이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실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그룹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유진그룹이 KB금융, 한주흥산, PEF 등 3곳과 최종 매각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며 "11월중 각 사별 실사가 끝나면 가격협상 등을 통해 최종 인수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 후보자중 눈길을 끄는 곳은 한주흥산이다. 옛 서울증권 인수전에서 유진그룹에 무릎을 끊었던 한주흥산이 이번엔 유진그룹을 대상으로 딜(Deal)에 나섰기 때문. 과거의 경쟁자가 지금은 거래 상대방이 된 것이다. 또 수 차례 시도한 증권업 진출 성공여부도 관심사다. 한주흥산은 90년대 중반에도 에이스증권 설립에
국세청이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들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해주기로 한데 이어 금융감독원도 은행들에 대한 종합검사를 전면 연기키로 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일 "세계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은행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감원이 올해 예정된 종합검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금융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년 초쯤 검사 재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 9월 신한생명 굿모닝신한증권 신한카드 등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1월에는 신한은행과 지주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기업은행과 지방은행인 대구은행 검사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모든 일정을 취소키로 했다. 은행들이 심각한 유동성 부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종합검사까지 실시하면 경영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 탓이다. 아무리 수검 준비를 잘한 은행도 검사가 시작되면 짧게는 20일에서 길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전기·전자장치사업체인 현대오토넷을 자동차부품업체 현대모비스에 흡수합병시킨다. 두 기업은 모두 상장사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電裝)화는 세계적 추세여서 그룹 내 최대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판단 아래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을 합병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넷은 지난해 8830억원, 현대모비스는 8조500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현대오토넷을 흡수합병 하면 자동차 모듈에 전기·전자장치가 포함되고 전기·전자장치 부문의 전문화와 세분화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기·전자장치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첨단화로 진행되는 것에 발맞출 수 있는 조치여서 주목된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앞선 모듈 기술에 전장을 하나의 생산라인으로 결합시킬 경우 원가 절감과 더불어 전장의 첨단화
- 보험료 대부분 펀드 투자 불구 세제혜택 제외 - 랩어카운트, 신탁 상품 등도 혜택 못 받아 - 장기투자 유도 등 취지에 어긋나…형평성에도 안 맞아 지난해 10월 적립식으로 변액보험에 가입한 김도식씨(32세). 김씨는 최근 정부의 펀드 세제혜택 발표를 듣고 해당 보험사를 찾았다가 허무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자신이 가입한 변액보험이 주식형펀드에 투자하고 있는데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변액보험 자체가 이번 세제혜택 대상이 아니라는 것. 김도식씨는 “매월 적립하는 보험료의 대부분이 주식형펀드에 투자되고 있는데 왜 세제혜택 대상이 아니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변액보험 수익률도 펀드와 마찬가지로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부가 지난 19일 금융시장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장기펀드 세제혜택’이 졸속 논란에 휩싸였다. 펀드 시장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세제혜택 대상을 극히 일부로 제한하면서 곳곳에서 불만과 비난이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