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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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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출입은행에 대해 최대 6900억원 규모의 교보생명 주식과 한국도로공사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이 교보생명의 주요 주주 가운데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24일 정부와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수출입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한 현물출자 대상을 정부가 보유한 교보생명, 도로공사 주식으로 압축했다. 정부는 교보생명과 도로공사의 주식을 일정한 비율로 조합, 수출입은행에 올해 중 최대 6900억원 어치의 주식을 현물출자할 계획이다. 이 경우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은 3조3087억원에서 수권자본금인 4조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최근 수출입은행은 건전성 악화에 외화조달시장 경색까지 겹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정부가 현물출자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기업 지분으로는 도로공사(지분율 88.5%), 교보생명(5.9%), 신세계(3.5%)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교보생명 주식은 지난 2003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 신용호 전 회장이 타계한 뒤
중소 건설사들이 보유한 미분양 아파트를 특수목적회사(SPC)에 넘긴 후 유동화해 자금난을 덜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이 한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가 이런 내용을 포함해 범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SPC를 통해 미분양 아파트를 유동화하게 되면 중소형 건설사는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 자구책을 마련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방식은 중소형 건설사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신속하게 지원에 나설 수 있다. 건설업체들은 그러나 정부가 직접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매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선뜻 나서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오늘 관계장관회의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SPC를 통해 유동화해 건설사들의 자금난을 완화하는 방안이 보고됐다"며 "몇 가지 쟁점이 남아 부처간 협의를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KB투자증권(옛 한누리증권)을 인수한 국민은행은 증권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유진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지주사가 최근 매물로 나온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본격적으로 유진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 인수에 나설 것이란 소문은 많았지만 공식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또 “지난해 KB투자증권을 인수했지만 규모가 작은데다 지점도 하나 없어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는 국민은행의 가장 큰 현안인 만큼 유진투자증권 인수로 몸짓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인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즉 인수합병을 통해 KB투자증권을 대형 종합증권사로 키우고, 취약한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보강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KB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합병할 경우 자기자본 8
국내 최대 종합전기부품 회사인 삼성전기가 대만의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J-Three의 중국 PCB 생산법인인 '유니캡'을 약 20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980년경 M&A를 진행한 이후 20여년만에 M&A를 다시 재개하게 됐다. 삼성전기는 이 업체를 통해 중·저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고부가 제품에 보다 주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대만 PCB 업체인 J-Three의 중국법인인 '유니캡'을 최종 인수키로 결정하고 2009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정비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유니캡의 지분 90% 이상을 약 20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PCB 업체를 인수하거나 중국에 PCB 라인을 세우는 등 다양한 안을 검토해왔다. 기판사업부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기판사업부는 지난 6월 30일 현재 삼성전기 전체 매출
금융감독 당국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자산 전반에 대한 점검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리먼브라더스 외에도 다른 외국증권사가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특정 부문이 아닌 해외자산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금융회사가 위기에 빠질지 모르는 상황인 만큼 잠재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자산 전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7일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언제 어떤 식으로 해외 금융회사가 부실 위험에 처할 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국내 금융회사들이 어떤 해외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자산이 파악되면 해외 금융회사 어느 곳이 위기에 처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손실 가능성을 시장에 정확하게 알릴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불안심리를 사전에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신청으로 ELF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만기가 됐거나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매가 안 되는 주가연계펀드(ELF)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리먼브라더스가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을 사와 만든 ELF는 현재 환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1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투스타KH-3호 ELF’는 얼마 전 조기상환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환매가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6년 9월 출시된 이 펀드는 경남은행, 동부증권 등에서 판매됐으며 총 설정액은 180억원 정도이다. 이 상품은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F로 매 6개월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11.5%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난 12일 조건을 충족해 조기상환 결정이 났지만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원금과 수익금 지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우리CS자산운용 관계자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해 18일 원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주식연계펀드(ELF) 불완전판매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 조사는 최근 불완전판매 논란이 일고 있는 '우리파워인컴펀드'가 대상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감사원과 금감원은 17일부터 '우리파워인컴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우리은행에 대한 공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파워인컴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감사원과 공동으로 우리은행을 조사키로 했다"며 "사안에 따라 운용사도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은 이와 별도로 금감원과 함께 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우리파워인컴펀드'는 모기지 관련 자산담보부증권(CDO)을 에쿼티로 복제한 CEDO라는 장외파생상품에 70%이상 투자하는 상품으로, 원금의 100% 손실이 가능하다. 현재 이 펀드의 수익률은 -41%~-80%를 기록
진로가 ‘참이슬fresh’ 출시이후 2년 만에 소주 신제품을 내놓는다. 콘셉트는 슬림(Slim), 트렌드(Trend), 쿨(Cool)이다. 진로는 신제품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송혜교(사진)를 모델로 기용, 지난 8월말 극비리에 티저광고를 촬영했다. 티저광고란 제품 출시 전 광고 대상을 밝히지 않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법이다. 이 광고는 최근 서울 지하철2호선을 중심으로 방영되고 있다. 과거 두산주류 ‘청하’의 모델로도 활동한 송혜교는 진로의 경쟁사인 두산주류 모델 이효리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진로는 오는 24일 롯데호텔에서 윤종웅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9일과 30일에는 서울과 경인지역 주류도매상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신제품은 올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는 진로의 야심작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으로 경쟁사인 두산주류의 ‘처음처럼’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진로 관계자는 “신제품은 소주업계의 무한 경쟁을 잠
펀드 가입기간에 따라 판매보수가 낮아지는 가입기간별 차등 보수제가 도입된다. 또 고객이 펀드 가입 전에 판매사별 펀드서비스 내용을 비교, 선택할 있는 새로운 공시 체계도 마련될 예정이다. 펀드전문가들은 새로운 판매보수 제도와 공시 체계가 도입되면 펀드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 감소는 물론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판매보수 및 서비스 현실화 방안(가칭)'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기간별 차등 보수제란 고객이 펀드 가입이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판매보수가 낮아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A펀드의 첫해 판매보수가 1.5%였다면 이듬해에는 1.25%, 그 다음해에는 1.0%로 떨어지는 식이다. 현재 펀드 판매보수는 고객의 가입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일률적으로 똑같이 징수되고 있다. 따라서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펀드투자자의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서울 용산역세권과 여의도 파크원 프로젝트,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등 대규모 부동산개발 사업들이 중단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세법을 개정,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 Project Financing Vehicle)에 보장하던 세제 혜택을 없애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법인세와 취·등록세 등 1조원에 달하는 제세 감면 혜택이 없어지는 등 모든 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의 수익률이 급감하거나 상황에 따라선 손실마저 불가피해 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정부와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입법예고한 세법 개정안에서 지급배당 소득공제 적용 명목회사 대상에서 PFV를 제외하고 최근 설립해 운영 중인 모든 PFV까지 이를 적용키로 했다. PFV의 경우 설립근거가 불명확한데다 특례조항에 해당하고 관리감독이 불가능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게 재정부의 지적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세청에 PFV라고 신고한 회사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증권사들이 주식매매수수료 광고에 '최저'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기존에 게재하고 있는 광고도 중단해야 하는 등 혼란이 예상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업협회는 증권사의 주식매매수수 광고에 '최저'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6개월 후 주식매매수수료 자율선택제를 시행키로 함에 따라 향후 기존 증권사보다 더 싼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유진투자증권은 6개월간 고객평가를 거친 후 고객의 만족도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과거 일부 증권사가 이벤트성으로 주식매매수수료 한시면제를 했었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 정해놓은 수수료를 받았기 때문에 증권사들이 최저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유진투자증권은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주식매매수수료를 받지 않을 수도 있는 수수료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이 6개월 후 수수료를 어떻게 부과할 지 결정
KTF가 미국 애플사와 '아이폰'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KTF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KTF가 최근 애플과 아이폰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폰의 국내 공급일정은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 의무화 폐지여부와 맞물려 있어,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무선인터넷이 접속되는 모든 휴대폰은 반드시 '위피'를 탑재하도록 돼 있다. KTF 관계자들은 "당초 계획은 10월초였다"면서 "그러나 현재 위피 의무화 규제가 폐지될지 말지에 따라 출시일정이 가변적"이라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블랙베리'처럼 '아이폰'을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인정해서 위피 탑재 의무화 예외기종으로 인정한다면, 아이폰은 연내 국내 시장에서 시판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방통위는 "매번 예외로 문제를 풀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위피 의무화 폐지여부와 관련한 안건이 이달중 상정할 계획이 없고, 안건이 상정돼도 한번에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