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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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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오면 단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을 생각지도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그린 시나리오지만 금융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 행보와 물려 묘한 뉘앙스를 낳고 있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18일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적극적인 시장공략 등을 통해 그룹내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올 경우 단계별 인수를 통해 그룹의 금융 부문을 완성시킨다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대차그룹은 카드와 캐피탈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해외시장 공략에서 금융 부문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정몽구 회장의 지휘 아래 그룹내 금융 부문의 덩치와 위상을 확대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증권을 단계별로 인수하는 방안을 그려본 것
대한전선이 트라이브랜즈의 의류사업 부분만 분할해 매각한다. 트라이브랜즈는 의류사업을 매각하고 나면 사실상 건설회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트라이브랜즈 매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트라이브랜즈의 의류사업을 분할해 자강에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자강은 의류사업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며 "대한전선이 의류사업만을 분할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9월 자강과 트라이브랜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자강은 트라이브랜즈에 대한 실사를 진행중이다. 트라이브랜즈가 의류사업을 매각하고 나면 트라이브랜즈는 사실상 건설회사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브랜즈는 지난 16일 도급순위 100위 이내인 명지건설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90%를 인수키로 했다. 대한전선은 특히 트라이브랜즈의 매각협상이 결렬되더라도 트라이브랜즈가 건설사업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만큼 회사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
프라임그룹이 동아건설 인수에 투입한 자기 자금은 얼마나 될까. 프라임개발은 16일 채권단 등 관계인집회를 앞둔 지난 10일 동아건설 인수대금 6780억원을 법원에 납부했다. 프라임측은 인수대금 가운데 6000억원을 '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대표적인 자금조달 수단인 전략적투자자(FI)를 통해 1000억원을 모집 한데 이어 자금 소요시점과 유입시점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금융기법인 '브리지론'으로 2000억원의 단기차입을 일으켰다. 나머지 3000억원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융통했다. 회사채는 동아건설 명의로 발행한다. 브리지론은 상환기간이 미리 정해진 일반대출로 금명간 전환될 예정이다. 시장 안팎에서는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2000억원규모의 단기차입을 얻어놓고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건설을 인수하면서 프라임이 순수하게 투입한 자기자금은 780억원에 불과하다. 브리지론도 결과적으로 자기자금 범주에 포함되겠지만 현 시점의
- 자사주 630만주 별도 매입 의사 밝혀...평가차익만 699억원 - 대주그룹, 롯데ㆍ두산ㆍKTB 등 5~6곳과 동시협상 진행중 대한화재 매각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대한화재가 보유중인 자사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대한화재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기업에 매각될 경우 자사주에 대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자사주를 블록세일 형태로 사들일 경우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 적극적인 매입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한화재 자사주 물량은 총 630만주로 총 발행주식(4205만주)의 15%에 달한다. 자사주 취득가액은 주당 1200원으로 현 시세(15일 종가 1만2300원)를 감안할 때 평가차익만 699억원에 달한다. 대한화재 자사주는 본사 건물과 함께 매각대상에 모두 포함돼 있어 인수자금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금조달 능력이 있는 곳이 대한화재를
대주건설이 자기자금으로 전액상환한 것으로 알려진 울산시 아파트 개발사업 자산유동화증권(ABS)에 대해 실제로는 한국증권이 이면계약으로 어음을 발행, 채무절반을 사실상 대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한국증권은 이 같은 사실이 시장에 알려질 경우 여파가 클 것으로 보고 어음발행 여부를 숨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한국증권이 대주건설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음을 감안, 장시간이 요구되는 복잡한 채권추심 대신 일정 수익이 보장되는 자기자본투자 형태를 빌어 사태를 빠르게 마무리 지으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거래가 또 다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발생할 때 건설사들의 채무상환 의무를 소홀하게 만들 선례가 될 수 있다며 크게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개발사업 시행사 서륭디엔씨의 대출채권 지급보증을 섰던 시공사 대주건설과 ABS 발행주관사인 한국증권은 지난달 초 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비공개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소액주주 동아건설 주식 150주를 1주로 줄이는 감자안이 상정된다. 감자 후 채권단은 1만5000대1의 비율로 출자 전환 한다. 동아건설의 대규모 감자에도 불구하고 장외 주식시장에서 동아건설 주식에 대한 투자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프라임의 동아건설 인수 이후 정상화될 경우 재상장 등을 통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동아건설은 16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서 제2ㆍ3차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자와 출자전환 등의 채무조정안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상정,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자와 담보권자들이 감자와 출자전환에 동의한 뒤 법원의 인가가 내려질 경우 현재 2090억원인 동아건설의 자본금은 사실상 '제로(0)'가 된다. 이후 프라임 그룹은 약 37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액주주와 채권단 외에 동아건설 구주는 모두 소각된다. 따라서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의 특수관계인이 보유중인 잔여 주식은 모두 없어진다. 다만
금융감독당국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 발행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CD와 은행채의 경우 자금조달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은행의 수익성 기반을 약화시켜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은행들이 CD 발행을 늘리면서 CD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도 금감원이 나서게 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각 은행들에 지도공문을 보내 “최근 은행채와 CD 발행이 늘어나고 있어 자금조달 구조의 안정성과 은행의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이자마진(NIM)이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하고 위험보유 자산이 적절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은행 자금이 펀드나 증권사 CMA로 빠져나가면서 자금조달을 위해 CD와 은행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은행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삼성전자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시스템 LSI(비메모리 반도체) 일류화 목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특히 비메모리 사업에서도 내년부터는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돼 내년부터는 삼성전자 전반적인 수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스마트카드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이어 미디어플레이어 통합칩이 9월말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통합칩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기능을 휴대폰, MP3 등 모바일 정보기기에서 구현하게 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시스템LSI 일류화 제품으로 DDI, CMOS 이미지센서(CIS), 내비게이션 AP, 스마트 카드칩, 미디어플레이어 통합칩 등 5가지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 왔다. 올 3분기말까지 이미 4개 제품이 세계 1위에 올라 목표의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가를 주주명부가 공개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는 동아제약 주주총회 주주명부가 최종 확정돼 공개됐다. 3%이상 의결권을 가진 주요 주주를 보면, 강신호 회장외 12명이 6.9%의 의결권을, 강문석외 17명이 16%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적잖은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7.2%, 한미약품의 우호세력인 한양정밀이 4.8%의 지분을 보유해 총 12%의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도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9%, 국민연금이 5.1%, 알리안츠자산운용이 3.2%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세개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지분율만 16.2%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들의 선택에 따라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승자가 갈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도 1~3%의 의결권을 가진 기관투자자들은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들을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납품업체들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15일 "지난 12일 공정위 소회의에서 롯데쇼핑의 납품업체 대우 관련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경미해 롯데쇼핑에 대해 과징금 등의 별도 제재는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7월 판매수수료율 인상을 강요하는 등 납품업체들을 부당대우한 삼성테스코와 세이브존 등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당시 롯데쇼핑에 대해서는 제재를 하지 않았다.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M&A)인 두산그룹과 미국 건설장비업체 잉거솔랜드의 밥캣(Bobcat) 사업부문 인수도 거래가 다음달중 마무리된다. 합병 발표 이후 뜻하지 않은 서브 프라임 사태로 어려움을 겪던 인수자금 조달이 국내ㆍ외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월중 완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4일 두산그룹과 금융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번주중 인수대금 참여 회사와 참여금액을 확정한 뒤, 이달말 서명식을 가질 계획이다. 두산그룹은 총 49억달러에 달하는 인수자금중 10억달러는 그룹내 자체자금과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통해 마련하고, 39억달러는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신디케이티드론(금융회사 공동대출)의 형태로 조달한다. 신디케이티드론중 10억달러는 두산인프라코어(7억달러)와 두산엔진(3억달러)가 대주단에서 차입하는 형태이고, 29억달러는 밥캣 자산을 담보로 하는 차입매수(LBO) 파이낸싱이다. 신디케이티드론에는 국내외 금융 회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증시상승과 미래에셋그룹의 펀드 독주를 지켜만보던 삼성,대한, 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들이 주식형펀드 판매전에 뛰어들었다. 그간 대형 생보사들은 펀드 원금 손실로 인한 '민원'을 우려, 주식형펀드 판매에 소극적이었으나 코스피가 2000으로 치솟는 등 펀드열풍이 지속되자 뒤늦게 인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현재 1000명 수준인 '펀드 취득 권유인' 자격증을 갖고 있는 설계사를 연말까지 3000~4000여명까지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현재 5000여명의 펀드판매 유자격 설계사를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60∼80%수준이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다음달 4일 실시하는 펀드 권유인 자격증 시험에 설계사 9000여명이 대거 응시키로 했다. 삼성생명측은 시험 합격률이 30~50%인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3000여명의 판매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영 삼성생명 홍보부장은 "설계사들이 펀드 판매에 집중할 경우 본업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