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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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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기부·기증·사회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 돈이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등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업 문화와 제도로 정착되지 못한 채 1회용 행사에 그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문 컨설팅 업체인 '코리아CSR'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비용 지출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2005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로 2005년의 1조4025억원보다 17.2% 증가한 규모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5.54배 가량 증가했다. 1996년 3068억원에 불과했던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출규모는 2000년 7061억원으로 증가했고, 2002년에는 1조866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004년 한해에는 1조2284억원을 지출, 2002년 대비 13.06%의 증가률을 나타냈다. 사
정부가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자동차 협상에서 당초 '7년내'로 제시했던 관세철폐 시기를 앞당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달 17~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EU FTA 3차 협상에서 우리측 협상단은 자동차 관세철폐 시기를 7년내로 제시한 EU측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품양허(개방) 수정안을 마련해 EU측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2차 협상에서 EU와 합의한대로 이달말까지 상품양허 수정안을 전달하기 위해 관계 부처들이 협의하고 있다"며 "수정안 전달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도 이날 교통방송(TBS)에 출연해 "EU는 우리 전세계 자동차 수출의 약 28%를 차지하고, EU 수출 중 21% 가량이 자동차일 정도로 큰 시장"이라며 "자동차 관세 철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
송파신도시에 들어설 주택 가운데 송파구에 지어지는 물량 전체가 서울 거주자에만 공급된다. 성남과 하남에 지어질 주택분양분은 각각 30%씩 지역우선으로 배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서울 송파구 거여·장지동,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8만㎡(205만평) 규모의 사업부지에 조성하는 송파신도시 주택공급분의 지역별 배정 물량을 오는 10월쯤 확정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각 지자체 요구안과 각 지역 사업 면적 등을 감안, 배분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송파신도시에 지어질 주택 물량은 총 4만9000가구로, 오는 2009년 9월 최초 분양이 이뤄지며 첫 입주는 오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 송파에 들어서는 물량은 모두 서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만 분양을 실시한다는 게 건교부의 구상이다. 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으로도 서울에서 지어지는 물량은 서울주민에게 100% 우선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
자산유동화증권(ABS) 시장이 2006년 이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한국판 서브프라임 부실을 촉발할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는 우려가 강하게 일고 있다. 국내 ABCP의 경우 주로 부동산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돼 주택시장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는 등 신용경색요인이 등장할 경우 차환발행이 막혀 금융시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2006년 7월 이후 ABCP 발행이 급격하게 늘어난데다 ABCP 발행과 연관된 기업들이 자금 조달등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신용등급 `BBB-`급 건설사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주택관련규제 등으로 하반기 주택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강한 가운데 이미 일부 건설사의 경우 부도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주택 건설사 등의 경우 분양율 저조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아파트
"용케 피해가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 캐나다와 영국 등에서 일어났던 사태에서 우리도 절대 예외가 아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두고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요 국가의 ABCP 차환 발행이 막혔다. 캐나다의 코벤트리는 17일에 3억2000만달러 규모의 차환 발행에 실패했고, 미국, 독일에 이어 영국도 ABCP의 차환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용경색에 ABCP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드러냈다. 국내 ABCP 시장이 최근 2년동안 급팽창했다. 건설사들이 부동산개발을 위해 조달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이 ABCP 통해 시장에 대거 팔려나갔다. ABS, 바통터치 혹은 풍선 ① `ABCP`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총 발행액은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5% 감소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올 상반기 ABS 발행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국기
대학교의 자금을 주식에 굴려주는 대학용 주식사모투자펀드(가칭 아카데미펀드)가 나온다. 28일 자산운용업계 및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예금 등 안전자산에 주로 예치돼 있는 대학교 기금 및 운영자금을 주식 및 주식관련 상품에 중점적으로 굴려주는 사모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을 포함, 전국 각 대학의 자금을 사모투자펀드로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 우리은행은 다음달 둘째주쯤 서강대 등 우리은행 지점이 들어있는 전국 대학의 자금운용 담당자들과 운용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펀드 설립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26개 대학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다음달 중순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라며 "주식형펀드 등 공격적인 운용전략과 달라진 자산운용의 패러다임 등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학발전기금
동아제약 이사회가 강문석 이사 측이 제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받아들임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동아제약은 2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소수주주의 임시주총회소집의 건’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임시주총을 앞두고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게 됐다. 동아제약이 이사회가 ‘임시주총’을 허용하면서, 강문석 이사 측이 지난달 2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기한‘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결과에 상관없이 임시주총은 열리게 된다. 동아제약 이사진은 임시주총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오는 9월6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주총의 안건은 ‘이사선임 목적’이다. 즉, 강문석 이사 측이 이사회 구조 변화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순이다. 현재 동아제약 이사회는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현 경영진 측 이사회 멤버는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 박찬일 상무 등 3명. 강문석 이사 측 멤버는
휴대폰을 갖다대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RF) 방식의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다음달 초 본격 시행된다. 과거 적외선 방식보다 조작이 간편하고 거래은행뿐 아니라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해 모바일뱅킹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17개 은행은 다음달 초부터 모바일뱅킹 거래가 가능한 휴대폰을 은행 자동화기기에 갖다대면 입출금 및 이체 조회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RF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RF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로 주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휴대폰을 자동화기기에 갖다대기만 하면 현금인출뿐 아니라 조회, 이체 및 입금 등 현금카드 거래가 가능하다. RF 모바일 뱅킹서비스가 지원되는 휴대폰에 은행에서 발급받은 금융칩을 장착한 고객들은 앞으로 현금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폰으로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모바일뱅킹을 이용
일본 1위의 대부업체인 아이후루(Aiful)가 한국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다께후지, 프로미스 등 대출잔액 10조원 이상의 대형 업체들도 한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행보는 국내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엔캐리 자금과도 연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아이후루 금융그룹은 한국 대부업 진출을 위해 그룹 소속 연구기관인 AGMRI의 리서치 직원들을 파견, 시장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AGMRI 직원들은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 등 관련 업체를 방문해 고객특성을 파악하고 시장상품의 구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과거 일본 대부업체들이 리서치 수준의 시장조사를 벌인 것과 달리 사업에 필수적인 세부업무까지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AGMRI 직원들은 지난주 KCB, 한국신용평가정보, 한신정 등 국내 3개CB(크레딧뷰로·개인신용평가)를 모두 방문했다. CB는 실질적으로 여신업무를 하려
코스닥 LCD 부품업체 우영의 자금조달 전선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2004년 4월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하고, 같은해 12월 수출 2억달러 탑을 수상하는 등 기술과 규모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됐지만 지난해부터 업황이 위축된 가운데 재고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자금사정은 급격히 악화됐다. 1년내에 만기 도래할 차입금을 상환하고 운전자금으로 쓸 현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으로 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재고수준 '심각'=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현재 우영의 재고자산 잔액은 1192억원이다. 이를 총자산(3240억원)과 비교해 만든 재고율(재고자산합계/기말자산총계×100)은 36.80%에 달한다. 제품 10개를 만들어 4개 가까이 재고로 쌓아두었다는 얘기다. 재작년 31.20%였던 재고율은 지난해 37.5%를 기록, 최고점을 찍은 후 올해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경쟁사인 태산LCD와 디에스LCD의 재고율이 같은 기간 각각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민간기업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를 검토하고 나섰다. 상장을 앞둔 교보생명보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그 대상이다. 정부와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유상증자 참여로 교보생명의 유상증자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경우 교보생명의 연내 상장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부가 민간기업의 유상증자에 국고를 투입한 사례가 없어 정부의 교보생명 유상증자 참여가 타당한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강계두 재정경제부 국고국장은 27일 "교보생명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 국장은 또 "정부가 민간기업의 유상증자에 대해 참여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 신용호 회장이 타계한 뒤 신창재 회장 등 유족들이 상속세로 물납한 교보생명 주식 119만9001주(6.48%)를 국유재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상장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달 7일 주주들에게 주당 0.1
국정홍보처가 올 상반기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났다고 홍보해온 것과 달리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점검회의에서는 상반기 주택공급이 부족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노무현 대통령 주재 경제점검회의에서 주택공급 물량이 올 상반기에 계획보다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전날 회의에서 청와대와 재정경제부가 올 하반기 주택공급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비공개 회의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천 대변인은 "공급 물량이 상반기에 계획보다 부족했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하반기에 보완할 대책들이 보고됐다"며 "그런 부분들이 잘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낙관했다. 전날 회의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했으며 권오규 경제부총리,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