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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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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도주 3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임시 석방된 틈을 타 도주한 후 3년간 '부자 아빠' 행세를 하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가 24명에 달하는데도 자신은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자녀들을 국제유치원에 보냈고 또 다른 사기 행각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만 24명 '44억' 사기…'3년' 도주 기간, 고급아파트·자녀 국제유치원 '호화생활'━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2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47·남)를 검거했다. A씨는 투자 원금을 보장하고 이익금 절반을 주겠다는 수법 등으로 피해자 24명을 꼬드겨 4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규모가 더 크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2021년 구속집행정지를 받아 풀려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명수배자 신세로 3년간 지내며 알이 없는 안경을 쓰고 머리 모양을 바꿔 신분증과
1호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으나 또다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셀리버리가 다트(전자공시시스템)를 통해 공시한 주주총회장소가 아직 예약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를 포함해 현 경영진이 상장 폐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총을 파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셀리버리는 오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에 위치한 한 건물 1층 홀을 빌려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하지만 이날 해당 건물 담당자 A씨와 전화 통화를 한 결과 29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해당 건물 1층에 예약할 수 있는 홀은 하나밖에 없다. A씨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1층 홀 대관은 가능하다"며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었을 때 물의를 일으켜 셀리버리 측과는 더 이상 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셀리버리 소액주주들이 조대웅 셀리버
경찰이 임현택 제 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제출한 수사관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27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임 당선인 측에 수사관 기피신청 불수용 결정을 통보했다. 서울청 공정수사위원회는 임 당선인의 주장이 수사관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당선인은 같은날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획득해 의협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임 당선인은 지난 13일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 임 당선인은 당시 △대통령 등 상부로부터의 지침 수사 △모욕적 언행 △가혹행위 △불공정한 수사를 사유로 들었다. 임 당선인은 지난 12일 경찰 조사 출석했으나 1시간 후인 오전 11시쯤 돌연 수사를 거부하고 퇴장했다. 임 당선인의 법률대리인은 같은날 오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앞서 3회 이상 13일에 출석하겠다고 요청했으나 경찰에서 '지침'상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며 "(
더불어민주연합의 당선권 비례 순번을 받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회장 재임 시절 직원들, 회원들에게 소상공인 관련 입법 지원을 하는 국회의원들을 개인 명의로 후원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인을 직접 후원할 수 없는 단체가 직원과 회원 이름을 빌려 소액 후원을 하는 것은 이른바 '쪼개기 후원',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본지가 확보한 약 4분 분량 녹음 파일에 따르면 오 전 회장은 회장에 선임된 이듬해인 2022년 2월 소상공인연합회(연합회) 내부 회의에서 "우리(소상공인) 법안이나 우리를 위해 뛰는 의원들을 (후원하지) 못하면 (의원들의) 얼굴을 민망해서 못 본다"며 "그래서 우리(연합회)가 (후원금을) 받는 건 아니고, 우리를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라든지 이런 데 (후원)하는 건 합법적이지 않나. 뒷돈 받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명의로 국회의원을 후원할 수는 없으니 직원들과 회원 단체들이 소상공인 관련 활동을 하는 국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최근 내놓은 '많이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이 매달 받은 연금을 늘려 기금 소진을 앞당기는 방식(소득대체율 인상)으로 설계되면서 현재보다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득대체율은 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을 말한다. 실제로 연금 전문가들은 보건복지부의 재정 추계를 무시한 개악으로 오히려 재정 건전성 부실을 부추길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소득대체율을 인상할 때는 보험료율을 적정 수준까지 함께 올려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앞서 공론화위는 지난 8~10일 의제숙의단 워크숍 후 향후 시민대표단이 숙의할 대안을 압축했다. 이중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 관련해서는 △많이 더 내고 더 받는 1안(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점진적으로 인상,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상향) △조금 더 내고 그대로 받는 2안(보험료율을 10년 이
서울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 직원이 고객의 예금 5000만원을 횡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직원은 고객이 비밀번호 변경을 신청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뒤 임의로 바꾼 비밀번호로 돈을 빼돌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곧바로 예금을 원상복구하고 직원의 직위를 해제했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한 금고에서 신입 직원이 고객의 예금 통장에서 5000만원을 횡령했다. 직원은 몇 차례에 걸쳐 예금을 빼가다가 예금 인출 SMS(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에 의해 적발됐다. 이 직원은 횡령을 하기 위해 고객의 예금 통장 비밀번호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비밀번호를 바꾸려면 고객이 신분증 등을 구비해 비밀번호 변경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직원은 이 서류를 조작했다. 중앙회는 직원의 직위를 즉시 해제하고 해당 금고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고객의 통장에서 빠져나간 5000만원도 보전 조치했다. 직원은 횡령 사실이 드러나자 '어머니 통장에서 출금하려다 고객의 통장에서 잘못 출금했다'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로 은행들의 10년 배당정책에 '먹구름' 이 낀 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의 '결단'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은행들은 국제기준에 따라 수조원대 손실 배상금과 과징금을 향후 10년 동안 보통주 자본비율(CET1)에 반영해야 한다. 다만 은행이 홍콩 ELS 판매를 중단하며 "추가적인 리스크(위험)가 없다"고 입증하고 금감원장이 이를 승인하면 내년 이후엔 반영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ELS 불완전판매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2조원대 손실 배상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설명의무 위반 등으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확정되면 판매금액 약 19조원 가운데 최대 50%에 대해 과징금을 내야 한다. 과징금은 1조~3조원대로 배상금보다 더 많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수조원대 배상금과 과징금이 확정되면 올해 금융지주 보통주 자본비율이 하락한다.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RWA·분모)을 보통주 자본(분자)으로 나눠 계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공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가 수련비용을 지원하는 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관련 문제를 풀기 위한 전담조직 설치도 고려한다. 전공의를 의료개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 내 장관 집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 하며 "(현재) 전공의 수련비용을 수련병원에서 부담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는 정부 역할이 있어서 그 부분은 재정 당국과 얘기해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재원이 병원에서 정부로 이전하는 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36시간 연속근무시간을 단축하고 보조업무보다는 임상 중심으로 수련 내용을 개선하며 전공의 권익보호 전담창구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크게는 미래의 우리나라 의료체계 청사진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공의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전공의를 위한 전담조직을 만드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바디프랜드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사회가 강 전 의장에 우호적인 인물들로 채워진 것을 감안하면 곧 대표이사로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프랜드는 25일 오전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강 전 의장의 사내이사 복귀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강 전 의장은 장인인 조경희 전 회장과 바디프랜드를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지난해 4월 퇴직금 약 39억원을 받고 사임한 후 '고문' 역할을 맡아 왔다. 강 전 의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조만간 대표이사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지성규·김흥석 2인 공동대표 체제이지만 강 전 의장까지 3인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강 전 의장은 2022년 7월에 사모펀드인 스톤브릿지와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공동 인수한 후, 사모펀드 투자했던 유한투자자(LP)들과 갈등을 빚어 왔다. 투자자들은 강 전 의장이 횡령, 배임, 6억원 상당 법인카드 부정사용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점 등을 문제 삼았다
2026년 6월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종편인 JTBC가 따낸 것으로 밝혀졌다. 지상파 3사 공동협의체인 '코리안풀(KP)'은 중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2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JTBC는 최근 입찰이 마감된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북중미 월드컵 TV중계권 협상에서 단독으로 중계권을 획득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TV조선과 쿠팡플레이가 가져간 상태다. 예선 일부 경기는 재판매 형식으로 지상파3사에서도 중계한다. JTBC는 2012년 6월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과 '레바논전'을 단독 중계한 바 있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4번 치러지는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단독 획득하기도 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지난해 4월 협상을 시작했지만,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중계권료 인상 요구 등으로 진전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국이 늘면서 대회 기간이 3
'한국판 스페이스X'로 불리는 민간 우주로켓 발사업체 '이노스페이스'가 지난해 말 기준 1250만 달러(약 167억 원) 상당의 발사 서비스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이노스페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5일과 12월 21일에 각각 해외 소재 법인과 '발사 서비스'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1188만달러와 63만달러로, 작년 말 누적 수주 총액은 1250만 달러, 한화 약 167억 원에 달한다. 계약 체결한 업체는 영업 보안 사항으로 밝히지 않았다. 공급 기한, 다시 말해 발사 시기는 2025~2027년이다.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민간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해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한빛-TLV'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비행 성능을 검증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상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한달을 넘기는 등 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튀르키예 병원에 취업을 알아보는 의사가 등장했다. 정부 태도 변화가 없다면 해외 의사면허를 취득하겠다는 경고가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 22일 튀르키예 한인회 홈페이지에 '튀르키예 의사 면허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외국에서 졸업한 의사가 튀르키예 공공기관이나 국립기관에 취업할 수 있느냐"며 "'민간 의료기관의 외국보건 전문가 업무절차에 관한 규정'을 보면 민간은 가능한 것 같은데 국공립 기관에서도 의사로 취업이 가능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법적 제한은 없는지, 이와 관련해 찾아볼 법령이나 고시가 있을지 도움을 요청한다"고 썼다. 지난 8일 올라온 이 글은 350명 넘는 사람들이 봤지만 아직 답글은 없다. 현직 의사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의정 갈등과 관련해 튀르키예까지 눈을 돌리는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올라온 글이라는 점에서 개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