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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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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가 연달아 출시된다. 올해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른 자산운용사도 일본에 직접 투자하는 일학개미를 겨냥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를 다음달 중순쯤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최근 한국거래소 승인을 받고 현재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을 앞두고 있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의 기초지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와 동일한 'FactSet Japan Semiconductor Index'다. 이 지수는 반도체제조, 반도체 관련 소재 생산, 반도체 장비 등 일본 반도체산업 전반을 걸친 종목을 담고 있다. 이 ETF는 디스코(11.08%), 도쿄일렉트론(10.2%), 레이저텍(9.94%),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9.9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된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와 관련해 국무위원들에게 "뭐가 옳은지 냉정하게 보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같은 공식 회의 자리에서 홍범도 장군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비공개 시간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전의 구체적인 결론 등을) 규정짓지는 않겠다"면서도 "한번 국무위원들도 생각해보자, 무엇이 옳은 것이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에 대한 평가는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한-소 수교 이후에 많은 것이 드러나고 있지 않으냐며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활동 이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확한 대적관을 가지고 군 간부를 양성하는 곳(육사)이 아닌 독립기념관 등 다른 적재적소에 이전하는 게 왜 잘못됐다고 하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
금융 당국이 이베스트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수시 검사에 나선다. 지난해 연말 부동산 PF 이슈로 문제가 불거진 뒤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월 이베스트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의 부동산 PF 현장 검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PF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 부동산 PF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컸던 곳으로 꼽힌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월 말 기준 순요주의이하자산 비중은 10.9%다. 순요주의이하자산 비중은 자산건전성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자산의 비중을 뜻한다.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저하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순요주의이하자산 비중이 2021년 12월 0%에서 크게 늘었다. 다올투자증권도 부동산PF 부실 우려가 남아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다올투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공산주의 활동 이력이 명확한 홍범도 장군 1명의 흉상만 이전하는 쪽으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좌진 장군 등 다른 독립운동가의 흉상은 현재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독립운동을 부정한다'는 식의 비난을 불식하겠다는 취지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흉상 이전 계획을 수정해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당초 육사 충무관 앞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의 흉상 모두가 이전 대상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없애기 위해 육사라는 장소에 분명히 적합하지 않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옮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대첩 등에서 활동한 무장투쟁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에 건국훈장을 받았고 2021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최고등
매년 법관들이 나랏돈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오지만 연수결과 보고서는 일절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연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법부가 외유 논란을 자초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나 국회에서 실시하는 공무원 해외연수·출장의 경우 모든 보고서를 원칙적으로 공개한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법관들의 해외연수 결과보고서가 장·단기연수를 가리지 않고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법관 해외연수는 8박9일짜리 연임법관 단기 과정과 6개월 이상의 장기 과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연임법관 해외연수는 법관 경력 11년차, 21년차 등에 재임용된 법관을 대상으로 8박9일 동안 해외 사법제도를 살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09년 도입됐지만 외유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임법관 단기 해외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2020년(4명)과 2021년(39명)을 제외하면 매년 150명 안팎의 법관이 이용했다. 올 상반기에도 66명의 법관이 이 제도를 이용해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 3년내 완공·2029년 전력생산 등이 목표인데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본사에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방송(MTN)과 단독 인터뷰에서 "첫번째 SMR를 미시간주 펠리세이드원전 부지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2029년에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시간주에 있는 펠리세이드 원전은 지난 2022년 5월 영구정지됐다. 다만 미 정부가 '재가동'을 권고했고 홀텍은 재가동과 함께 원전 잔여 부지에 SMR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홀텍 관계자에 따르면 주 정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싱 회장은 "회사 소유의 펠리세이드 원전에 2~4기의 SMR를 건설할 것"이라며 "해당 원전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새로 진행하지 않아
서울 용산 전자상가 일대 대규모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나진상가 15·17·18동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이지스자산운용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신산업 거점지로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꼽은 만큼 부동산 잠재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개발회사인 네오밸류와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쿠쉬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나진상가 15·17·18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번 입찰과정에서 다수의 건설사, 신탁사,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진상가 15·17·18동은 지난해 나진산업에서 네오밸류가 지분 95%를 보유한 용산라이프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EV)로 넘어갔다. 이후 약 1년만인 지난 6월 시장에 매물로 다시 등장했다. 네오밸류는 이번 매각 과정에서 지분 일부 또는 전체 매각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전자상가 내 위치한 나진상가는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용산지역 개발에 착수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
교제했던 여성을 약 3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감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1시30분부터 12일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관악구 모처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1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으며 감금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A씨가 피해 여성을 결박한 도구 등을 발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삼성SDI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2023(뮌헨모터쇼 2023)' 기간 중 현지에서 주요 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내달 6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 더 찰스 호텔(The Charles Hotel)에서 '삼성SDI T&C포럼(Tech & Career Forum)포럼'을 개최한다. T&C포럼은 삼성SDI의 대표적인 고급 인재 영입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는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C포럼은 지난해 처음 기획돼 7월과 10월 한국·미국에서 연이어 치러졌다. 올해는 지난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독일 뮌헨,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열린다. T&C포럼은 삼성SDI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행사로 유명하다. 최근 열린 서울 T&C포럼 때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직접 나서 행사 기획 취지 등을 설명했다. 뮌헨 T&C포럼은 장래혁 중대형전지개발실장(부사장
5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전직 부장급 간부 이모씨(51)가 빼돌린 돈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가량 많은 1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도주 생활 끝에 최근 붙잡힌 이씨를 상대로 추가 횡령액 등 상당부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경남은행으로부터 이씨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 500여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통해 이씨가 2016년부터 은행에서 빼돌린 돈이 총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은행 감사와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이씨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빼돌린 횡령·유용 혐의액을 562억원으로 집계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추가 횡령액이 파악됐다. 검찰은 이날 오후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제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뇌물로 제공했다 몰수된 말 '라우싱'이 네차례 공매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에 들어온 뒤 7년 동안 줄곧 수사·재판과 맞물려 훈련·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당초 7억원이던 몸값이 10분의 1로 떨어졌다.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자산 처분 포털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공매에 넘긴 '라우싱 1233'이 지난 18일 7300만원에 낙찰됐다. 2016년 9월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약 7년 만이다. 검찰은 범죄와 관련한 재산을 국고로 귀속하는 몰수 판결이 확정되면 공매로 매각해 거둔 돈을 국고로 귀속한다. 라우싱은 정씨가 2016년 '승마 로비'로 삼성으로부터 제공받은 말 3필(라우싱·살시도·비타나 V) 가운데 한 마리다. 법원은 2021년 1월 말 구매대금 34억원 상당을 뇌물로 판단하면서 3필 중 삼성에 반환됐던 라우싱에 대해 몰수를 명령했다. 나머지 2필은 정씨 측이 다른 말로
우울증을 앓아 현역병 입대 의무를 면제받는 청년들이 지난 10년 동안 약 10배로 급증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인구절벽으로 인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수검자 규모가 같은 기간 30% 넘게 급감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안보의 근간인 병역자원 확보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우울'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병무청에 요청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된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사유로 신체등급 4급(보충역) 또는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수검자 규모는 2022년 한 해 215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223명) 이후 10년 사이에 9.6배로 불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우울증을 포함해 지적장애, 경계선지능,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을 망라한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서 4·5급 판정이 나온 경우도 2.9배(2013년 2180명→2022년 6269명)로 증가했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