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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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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했던 여성을 약 3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감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밤 11시30분부터 12일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관악구 모처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1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으며 감금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A씨가 피해 여성을 결박한 도구 등을 발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삼성SDI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2023(뮌헨모터쇼 2023)' 기간 중 현지에서 주요 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내달 6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 더 찰스 호텔(The Charles Hotel)에서 '삼성SDI T&C포럼(Tech & Career Forum)포럼'을 개최한다. T&C포럼은 삼성SDI의 대표적인 고급 인재 영입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는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C포럼은 지난해 처음 기획돼 7월과 10월 한국·미국에서 연이어 치러졌다. 올해는 지난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독일 뮌헨,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열린다. T&C포럼은 삼성SDI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행사로 유명하다. 최근 열린 서울 T&C포럼 때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직접 나서 행사 기획 취지 등을 설명했다. 뮌헨 T&C포럼은 장래혁 중대형전지개발실장(부사장
5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전직 부장급 간부 이모씨(51)가 빼돌린 돈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배가량 많은 1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도주 생활 끝에 최근 붙잡힌 이씨를 상대로 추가 횡령액 등 상당부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경남은행으로부터 이씨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 500여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통해 이씨가 2016년부터 은행에서 빼돌린 돈이 총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은행 감사와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이씨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빼돌린 횡령·유용 혐의액을 562억원으로 집계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추가 횡령액이 파악됐다. 검찰은 이날 오후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제출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뇌물로 제공했다 몰수된 말 '라우싱'이 네차례 공매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에 들어온 뒤 7년 동안 줄곧 수사·재판과 맞물려 훈련·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당초 7억원이던 몸값이 10분의 1로 떨어졌다.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자산 처분 포털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공매에 넘긴 '라우싱 1233'이 지난 18일 7300만원에 낙찰됐다. 2016년 9월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약 7년 만이다. 검찰은 범죄와 관련한 재산을 국고로 귀속하는 몰수 판결이 확정되면 공매로 매각해 거둔 돈을 국고로 귀속한다. 라우싱은 정씨가 2016년 '승마 로비'로 삼성으로부터 제공받은 말 3필(라우싱·살시도·비타나 V) 가운데 한 마리다. 법원은 2021년 1월 말 구매대금 34억원 상당을 뇌물로 판단하면서 3필 중 삼성에 반환됐던 라우싱에 대해 몰수를 명령했다. 나머지 2필은 정씨 측이 다른 말로
우울증을 앓아 현역병 입대 의무를 면제받는 청년들이 지난 10년 동안 약 10배로 급증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인구절벽으로 인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수검자 규모가 같은 기간 30% 넘게 급감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안보의 근간인 병역자원 확보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우울'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병무청에 요청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된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을 사유로 신체등급 4급(보충역) 또는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수검자 규모는 2022년 한 해 215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223명) 이후 10년 사이에 9.6배로 불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우울증을 포함해 지적장애, 경계선지능,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을 망라한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서 4·5급 판정이 나온 경우도 2.9배(2013년 2180명→2022년 6269명)로 증가했다. 청
정부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로 훼손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잔디 복구 예산으로 최소 2억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성 비용으로만 10억원이 투입된 잔디를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 훼손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 역시 복구경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구체적인 복구 지원액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할 잔디 복구 예산은 총 2억3841만원이다. 이 가운데 9869만원은 지난 19일 열렸던 FC서울과 대구FC 간 K리그1 경기를 위한 긴급복구에 쓰였다. 또 서울시설공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1억3971만원을 추가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원할 잔디 복구 예산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진행 비용의 일환으로 집행된다. 문체부가 임 의원 측에
매일유업이 성인용 분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골든밀크'가 2년만에 단종을 결정했다.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재고가 쌓이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매일유업은 전면 재조정을 통해 다시 시장을 공략할 지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주 골든밀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종료(단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골든밀크 판매를 종료하고 기존 주문 상품에 대한 환불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골든밀크 공식몰도 다음달 14일 전면폐쇄한다. 골든밀크는 2021년 3월 매일유업이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성인용 칼슘 분유다. 칼슘의 효능을 강조하기 위해 ‘골(骨)든밀크'로 작명했다. 하루 2잔을 꾸준히 섭취하면 칼슘을 비롯해 아연, 비타민B1, 비타민D, 나이아신 등의 일일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끼는 성인도 음용할 수 있도록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임을 강조했다.. 골든
우리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청정 에너지 등 14개 분야별 국제 표준화 포럼이 연내 출범한다.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정부 표준화 기관간 협력 강화에 합의한 가운데 한미일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국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핵심·신흥기술 14개 분야의 국제 표준화 포럼을 연내 출범한다.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야는 △반도체 △AI △자율차 △양자정보기술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IoT(사물인터넷)등 자동화·연결 등 14개 분야다. 이 분야와 관련된 기술 동향과 국제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중장기 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각 분야별 선도국을 모아 14개 분야의 포럼을 출범시키고 국제 표준을 만드는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14개 분야별로 국제 표준화 포럼을 발족한 뒤 전체 포럼을 총괄하는 킥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과 박차훈 회장의 검찰 수사로 홍역을 앓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회와 금고감독위원회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회 내부 통제를 담당하는 감사위원은 5명 중에서 3명이 내부 출신으로 '셀프감사' 비판이 제기됐다. 또 1293개 금고를 관리·감독하는 금고감독위원회는 정원 대비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어 터진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진 비리...감사위원 5명중 3명이 내부출신 '셀프감사'━21일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경영 혁신과 건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18일 경영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가동했다. 혁신위는 이사회 산하 자문기구로 김성렬 위원장을 포함해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8명, 내부 2명의 위원들이 향후 3개월 경영 정상화를 위해 활동한다. 범정부대응단은 당초 혁신위를 이사회 외부 기구로 설치하는 방안
#2012년 지인의 숙면 요청으로 약물을 불법 투약했다가 지인이 숨지자 시신을 한강공원 주차장에 유기한 A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2014년 면허가 취소됐다. A씨는 면허 재교부 제한 기간인 3년이 지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 의사면허 재발급을 신청했다. 복지부는 2020년 A씨의 의사면허 재교부를 거부했다. 첫 재교부 거부 사례였다. 불복한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소송에서도 졌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의사면허 재교부를 신청하고 있다. 정부가 '철밥통 면허'로 불리는 의사면허의 재교부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되더라도 아무런 기준이 없어 면허 재발급 신청이 무제한으로 가능한 탓에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어서다. 또 명확한 기준 없이 심사위원들에 따라 재교부 여부가 결정돼 '고무줄 잣대'라는 비판도 받기 때문이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는 올 하반기 중으로 의사면허 재
SK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이 오는 10월 파리로 총출동한다. '2030 엑스포' 개최지 경쟁이 최고조로 치닫는 시기,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 승리의 발판을 놓겠다는 최태원 회장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CEO 세미나'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CEO들이 일제히 파리로 향하는 것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서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되는데, BIE 회원국 파리 주재 대사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에 SK그룹은 결선을 한달여 앞둔 시점, 주요 그룹사의 CEO들이 일사불란하게 파리 현지를 누비며 부산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요 그룹사 CEO들은 각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호소할 BIE 회원국을 분담, 사실상의 '밀착 전담마크'로 각국의 마음을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로 지난달에만 17조원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자금이탈로 금융시장이 한 때 요동쳤지만 연 6~7%대 고금리예금 위주로 빠져나가 새마을금고의 수익성은 도리어 개선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말 1293개 금고의 상반기 실적을 합쳐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선제적으로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17조원'...연 6%대 고금리 이탈로 수익성 개선될 듯 ━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뱅크런 사태로 새마을금고에서 총 17조원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대 규모다.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9조4000억원이었다. 6월에는 수신 잔액이 8000억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7월 뱅크런과 대비된다.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8조5000억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