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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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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 배급사 마상소프트가 'DK온라인'의 게임엔진을 도용했다며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이영광)는 지난 14일 마상소프트가 넷마블넥서스와 넷마블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세븐나이츠가 DK온라인을 도용해 개발됐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이를 전제로 한 마상소프트의 청구는 모두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다. 마상소프트는 2015년 알피지팩토리가 개발한 DK온라인의 소스코드, 서버 프로그램, 스토리, 캐릭터, 게임시스템 등 저작권 일체를 양수해 현재 서비스중이다. 넷마블넥서스는 넷마블의 자회사다. 2012년 DK온라인을 개발하던 알피지팩토리의 직원이 퇴사해 2013년 설립에 참여했다. 넷마블넥서스는 2014년 세븐나이츠를 개발했고 넷마블은 이 게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업로드해 관리·운영
수협은행이 수산물 구매시 연 최대 6% 고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자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올 3분기 내로 수산물 구매를 독려하는 적금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어업인 지원 등 공익성을 고려해 연 최대 5~6%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본금리를 최대 적용금리의 60~70% 비율(연 6% 기준, 3.6~4.2%)로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고금리 적금들은 우대금리가 기본금리보다 높아 금융소비자들이 가입할 유인이 적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대금리는 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한 상품인 만큼 수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대로 인정되는 구매금액은 미정이지만, 예를 들어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우대금리를 부여하고 20만원 미만이면 그 이하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식이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하며, 월 납입금액을 50만~100만원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로 최소 두자릿수 인명피해가 난 가운데 제방 붕괴로 직접 원인이 된 미호강이 지난해 말 홍수취약 하천으로 지정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하천을 지정해 안전성 강화와 주민친화시설 개발을 추진 중이었는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인명사고부터 발생한 것이다. 미리 예견된 위험지역이었던 만큼 도로통제 같은 더 적극적인 안전 대응이 필요했단 지적이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말 선정·발표한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22곳 가운데 충북 청주의 미호강과 무심천이 '미호강 및 무심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포함됐다. 미호강은 전날인 15일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돼 범람하면서 오송지하차도 침수피해의 원인을 제공했다. 당시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강화된 홍수안전 대책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선정 배경을
서울 도심 금싸라기땅으로 꼽히는 용산 캠프킴 부지 개발이 처음으로 본격화 된다. 용적률·건폐율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개발하는 방식이 유력히 검토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전체적인 밑그림이 나와, 무기한 연기 중인 사전청약 일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구상안 폐기하고 새로 계획…도시혁신구역 지정 검토━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최근 발주한 '용산 캠프킴 부지 전략적 개발구상 용역'을 발주했다. 캠프킴 부지는 주한미군 특수작전사령부(SOCKOR)가 주둔했던 용산 미군부대 서쪽기지로 약 4만8399㎡(1만4641평) 규모에 달한다. 주한미군이 이전하면서 2020년 12월 미국으로부터 반환 받아 현재는 국방부 땅이다. 지하철 4·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과 경부선 남영역 등을 끼고 있고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속해 입지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LH가 캠프킴 부지의 개발구상을 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용역을
하루 객실료가 200만~3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관광열차 '해랑'이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운행을 무기한 중단한 이후 3년7개월여 만이다. 해랑은 최고급 유람선(크루즈)을 표방한 국내 첫 호텔식 관광열차다.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로 '대통령의 열차'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해랑을 본떠 크루즈 관광열차 '나나츠보시 인 큐슈(세븐스타)',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 등을 만들기도 했다. 14일 코레일관광개발 등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9월 말부터 해랑 열차의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앞서 올해 2분기부터 운행 재개를 위해 1, 2호 해랑 열차의 외부 도색작업과 실내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운행 재개에 맞춰 승무원 교육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현재 코레일관광개발이 보유한 열차는 1호(23실·54명), 2호(24실·72명) 두 대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08년 기존 무궁화 열차를 침대 객실로 개조·도입했다. 최고급 열차관광상품을
'하루인베스트 가상자산 입출금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하루인베스트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채희만)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하루인베스트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에도 하루인베스트와 협력사 비앤에스홀딩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계 자료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인베스트는 국내 가상자산운용사 중 업계 1·2위를 다투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회사로 연 최대 12% 수익률을 낼 수 있고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다고 홍보해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달 13일 예고 없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투자 피해자들은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와 함께 지난달 16일 서울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와 정상호 델리오 대표 등 7명을 고소했다.
정부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적용 대상에 초혼뿐 아니라 재혼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발표하는 '2023년 세제개편안'에 이런 내용의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관련 세부 계획을 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지난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에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10년간 5000만원까지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데 추가로 '결혼자금'에 대해 별도의 증여세 공제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1억~1억5000만원 수준의 증여세 공제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재부는 그간 수렴한 여론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해당 계획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 기재부는 하경정에서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가 논란이 적잖은 이슈라는 점에서 '방침'이 아닌 '검토'로 수위 조절을 했었다. 기재부는 공제 한도 확대
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B2B(기업 간 거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퇴직을 받는다. 대상은 클라우드 사업부 외 구성원으로 1000여명이 대상이다. 어려운 자금 상황으로 퇴직금과 위로금 등도 본사로부터 대출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17시 오픈톡을 열고 전 직원에게 사업 축소 및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희망퇴직은 오는 17일부터 약 2주간 신청받는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날 오픈톡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외 사업을 중단 혹은 축소·이관하기로 했으며, 일부 사업은 종료할 예정"이라며 "(사업 변경) 대상 조직별로 간담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오전 이사회에서 사업 방향성 변경을 결정했으며, 구성원들에게 빨리 알려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희망퇴직 대상은 클라우드 CIC(사내독립기업)를 제외한 전 구성원이다. 현재 클라우드 CIC
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B2B(기업 간 거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오늘 희망퇴직안을 공개한다. 어려운 자금 상황으로 퇴직금과 위로금 등도 본사로부터 대출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17시 오픈톡을 열고 전사 차원의 희망퇴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퇴직 규모나 조건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픈톡에는 박준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FO(최고재무책임자)가 희망퇴직안과 함께 현재 회사 자금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본사인 카카오로부터 1000억원의 자금 대여를 공시하기도 했다. 해당 자금은 퇴직금과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구체적인 희망퇴직 조건은 오픈톡에서 알 수 있을 예정"이라며 "본사로부터 받은 자금은 인건비 등 운영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이 첫 미국 허가 신약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 현지 판매를 통해 10년간 받게될 로열티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이 총 1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롤베돈의 미국 판매를 맡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롤베돈의 시장성이 10년간 유지돼 이 기간 총 2조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는 상황. 이 추산대로 롤베돈이 현지에서 팔리면 한미약품은 10년 전체 매출의 5.5% 가량을 받게되는 셈이다. 이 같은 수익에 평택 공장에서 롤베돈 원액 생산에 따른 매출도 추가로 붙게 된다. 13일 스펙트럼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합병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롤베돈 판매에 따라 받게 될 로열티는 롤베돈 매출의 5%인 것으로 확인됐다. 5% 로열티를 기본으로 2025년부터 전체 로열티 지급 금액이 1900만달러(약 240억원)이 될 때까지 5%의 추가 로열티를 받게 되며 롤베돈 연간 매출이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달성하면 500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 협상 재도출에 나선다. 노조는 '후불제' 임금 지급 시기가 올해 안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가능성, 임금협상 타결 후 사측의 보상 표시 등을 토대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대의원 투표에 들어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사측과 올해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하고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연봉 인상률은 총 4.5%로,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기술전임직과 교섭했던 안과 같다. 당초 이 시기가 내년 1~2분기로 예상되면서 노조원들은 흑자 전환 시기와 임금인상분 소급 지급 방안에 불만을 표출해왔다. 기술 전임직 노조 대의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사무직 노조 측은 '인상 소급분이 올해 내 지급 될 가능성이 있다'고 노조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노조 측은 "D램 가격이 반등하는 등 흑자전환 신호가 왔을 때 사측이 소급분을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노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지역 내 현대 4차 아파트(구현대) 경매 매물이 약 55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가에 비해 약 11억원 높은 가격으로 낙찰가율은 125%에 달하는데,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법정에 따르면 전날 임의경매를 진행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현대 4차 56동 전용면적 118㎡(3층) 매물은 55억2799만9000원을 써낸 매수인에게 팔렸다. 응찰자는 총 10명으로 2위 응찰자는 51억3800만원, 3위 응찰자는 51억원을 각각 써낸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각가는 이전 거래에 비해 13억원 이상 높은 '신고가' 기록이다. 직전 거래는 2021년 4월 41억7500만원이었다. 2년여만에 13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이 가격은 시세보다도 높다. 현재 매물로 나온 이 단지 같은 평형 호가는 48억원부터 시작한다. 경매 낙찰가가 시세보다 7억원 이상 높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