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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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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베스트 가상자산 입출금 중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하루인베스트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채희만)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하루인베스트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에도 하루인베스트와 협력사 비앤에스홀딩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계 자료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인베스트는 국내 가상자산운용사 중 업계 1·2위를 다투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회사로 연 최대 12% 수익률을 낼 수 있고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다고 홍보해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달 13일 예고 없이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투자 피해자들은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와 함께 지난달 16일 서울남부지검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와 정상호 델리오 대표 등 7명을 고소했다.
정부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적용 대상에 초혼뿐 아니라 재혼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발표하는 '2023년 세제개편안'에 이런 내용의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관련 세부 계획을 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지난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에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10년간 5000만원까지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데 추가로 '결혼자금'에 대해 별도의 증여세 공제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1억~1억5000만원 수준의 증여세 공제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재부는 그간 수렴한 여론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해당 계획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 기재부는 하경정에서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가 논란이 적잖은 이슈라는 점에서 '방침'이 아닌 '검토'로 수위 조절을 했었다. 기재부는 공제 한도 확대
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B2B(기업 간 거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퇴직을 받는다. 대상은 클라우드 사업부 외 구성원으로 1000여명이 대상이다. 어려운 자금 상황으로 퇴직금과 위로금 등도 본사로부터 대출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17시 오픈톡을 열고 전 직원에게 사업 축소 및 희망퇴직을 통보했다. 희망퇴직은 오는 17일부터 약 2주간 신청받는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날 오픈톡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외 사업을 중단 혹은 축소·이관하기로 했으며, 일부 사업은 종료할 예정"이라며 "(사업 변경) 대상 조직별로 간담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오전 이사회에서 사업 방향성 변경을 결정했으며, 구성원들에게 빨리 알려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희망퇴직 대상은 클라우드 CIC(사내독립기업)를 제외한 전 구성원이다. 현재 클라우드 CIC
누적된 적자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 카카오의 B2B(기업 간 거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오늘 희망퇴직안을 공개한다. 어려운 자금 상황으로 퇴직금과 위로금 등도 본사로부터 대출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17시 오픈톡을 열고 전사 차원의 희망퇴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퇴직 규모나 조건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픈톡에는 박준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FO(최고재무책임자)가 희망퇴직안과 함께 현재 회사 자금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본사인 카카오로부터 1000억원의 자금 대여를 공시하기도 했다. 해당 자금은 퇴직금과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구체적인 희망퇴직 조건은 오픈톡에서 알 수 있을 예정"이라며 "본사로부터 받은 자금은 인건비 등 운영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부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이 첫 미국 허가 신약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 현지 판매를 통해 10년간 받게될 로열티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이 총 1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롤베돈의 미국 판매를 맡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롤베돈의 시장성이 10년간 유지돼 이 기간 총 2조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는 상황. 이 추산대로 롤베돈이 현지에서 팔리면 한미약품은 10년 전체 매출의 5.5% 가량을 받게되는 셈이다. 이 같은 수익에 평택 공장에서 롤베돈 원액 생산에 따른 매출도 추가로 붙게 된다. 13일 스펙트럼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합병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롤베돈 판매에 따라 받게 될 로열티는 롤베돈 매출의 5%인 것으로 확인됐다. 5% 로열티를 기본으로 2025년부터 전체 로열티 지급 금액이 1900만달러(약 240억원)이 될 때까지 5%의 추가 로열티를 받게 되며 롤베돈 연간 매출이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달성하면 500
SK하이닉스 노사가 임금 협상 재도출에 나선다. 노조는 '후불제' 임금 지급 시기가 올해 안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가능성, 임금협상 타결 후 사측의 보상 표시 등을 토대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대의원 투표에 들어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사측과 올해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하고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연봉 인상률은 총 4.5%로,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기술전임직과 교섭했던 안과 같다. 당초 이 시기가 내년 1~2분기로 예상되면서 노조원들은 흑자 전환 시기와 임금인상분 소급 지급 방안에 불만을 표출해왔다. 기술 전임직 노조 대의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다만 사무직 노조 측은 '인상 소급분이 올해 내 지급 될 가능성이 있다'고 노조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노조 측은 "D램 가격이 반등하는 등 흑자전환 신호가 왔을 때 사측이 소급분을 바로 지급할 수 있다"고 노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지역 내 현대 4차 아파트(구현대) 경매 매물이 약 55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가에 비해 약 11억원 높은 가격으로 낙찰가율은 125%에 달하는데,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법정에 따르면 전날 임의경매를 진행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현대 4차 56동 전용면적 118㎡(3층) 매물은 55억2799만9000원을 써낸 매수인에게 팔렸다. 응찰자는 총 10명으로 2위 응찰자는 51억3800만원, 3위 응찰자는 51억원을 각각 써낸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각가는 이전 거래에 비해 13억원 이상 높은 '신고가' 기록이다. 직전 거래는 2021년 4월 41억7500만원이었다. 2년여만에 13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이 가격은 시세보다도 높다. 현재 매물로 나온 이 단지 같은 평형 호가는 48억원부터 시작한다. 경매 낙찰가가 시세보다 7억원 이상 높다. 경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내일부터 양일간 총파업을 예고하며 경기도 일산의 국립암센터가 셧다운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영진과 보건의료노조 측이 12일 오후 2시경 극적인 합의를 봤다고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머니투데이에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12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노조 측과 장시간 대화한 끝에 내일부터 진행할 파업에 참여할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에 따라 내일 정상 진료까지는 아니지만, 수술은 단 몇 건이라도, 외래진료 건수도 최대한 끌어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서 원장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내일과 모레, 양일간 수술 건수가 '0'으로 모든 수술이 취소된 상태였다. 서 원장은 "환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내일과 모레 예정됐던 분 중 올 수 있다고 하면 최대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정상 수준에 가깝게 복구하려 한다"며 "진료가 밀리면 다음 주에 일이 더 몰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
정부가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에 3590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를 확정했다. 출자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최대 10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대규모 출자를 통해 에스알의 부채비율을 안정적인 수준까지 낮춘다는 판단에서다. 1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에스알에 대한 3590억원 출자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보유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지분 중 일부를 에스알에 출자하고, 에스알의 지분 59%를 보유할 예정이다. 최종 출자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2500억~3000억원 선보다 최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에스알의 운행노선 확대와 신규 고속철도 차량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이 현물 출자를 받으면 현금 출자와 달리 실제 현금이 유입되지 않고 회계상으로 자본이 보강되는 효과가 생긴다. 에스알은 지난달 정부출자기업으로 편입돼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경우 정부가 현물
#서울에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던 50대 A씨는 지인인 B씨에게 솔깃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공공임대 물량이 민간에 분양되는데 자신을 통해 이를 특별공급 받을 수 있다는 것. 래미안라클래시, 반포자이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고가의 아파트를 반값에 분양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매매계약서엔 LH본부장 직인까지 찍혀있었다. B씨 일당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이미 계약금과 각종 수수료 등 수천만원을 보낸 후였다. 법무법인 태청은 'LH 아파트'를 빙자해 분양사기를 벌인 B씨 일당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 일당은 2021년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LH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민간에 특별공급으로 분양하는 일을 맡고 있다며 지인들을 속여 계약서를 교부하고 계약금을 받는 편취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서울시가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건설현장 안전성을 긴급 점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시내 대형 공공·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는데 첫번째 대상이 둔촌주공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지난 10일부터 둔촌주공 공사현장에 대한 서류·현장 검토를 진행중이다. 시는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10곳과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공사장 2곳에 품질점검단을 파견키로 했다. 민간 공동주택 중에서는 1만2000여세대로 규모가 가장 큰 둔촌주공 현장이 첫 점검대상으로 선정됐다. 둔촌주공은 2025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85개동 규모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사를 맡았다. 이 단지에는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다. 무량판구조는 하중을 지지하는 수평구조
플랫폼 종속 논란이 금융권에도 번지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기반이 약한 일부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은 플랫폼 대출 비중이 70%까지 높아졌다. 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플랫폼사의 갑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BNK경남·부산·대구·전북·광주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지난해 신규 취급한 가계신용대출 4조7052억원 가운데 52.4%(2조4699억원)가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등 플랫폼사에서 이뤄졌다. 특히, 경남은행의 플랫폼 대출 종속도가 71%로 가장 높았다. 광주은행(58%), 전북은행(54.1%), 대구은행(41%), 부산은행(28.2%)이 뒤를 이었다. 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플랫폼 종속도도 34.4%로 높은 편이다. 이들이 지난해 취급한 12조987억원의 신규 가계신용대출 가운데 4조1681억원이 플랫폼사를 통해 나갔다. 애큐온저축은행의 플랫폼 종속도가 70%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