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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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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첫째 아들인 정해찬씨(25)가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최근 삼정KPMG 딜어드바이저리 5본부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다. 5본부는 주로 중소·중견기업 관련 딜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정씨는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전공한 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적이 있다. 이후 정씨는 삼정KPMG에서 두번째 경영수업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가 이달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자체 광고를 넣으면서 자사 광고 플랫폼 '애드핏' 대신 구글의 '애드센스'만을 100% 채택하고 있다. 애드핏을 장기적으로 키우는 대신 당장의 티스토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티스토리에 자유롭게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 수익을 올리던 블로거들은 카카오가 난데없이 '수익 갈라먹기'에 나섰다며 티스토리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애드센스보다 돈 안되는 애드핏…'본사' 카카오도 외면━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 내에 자체적으로 붙이는 광고는 전부 구글 '애드센스' 광고다. 통상 블로거들은 외부 광고 플랫폼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자신의 블로그 내에 광고를 게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광고 플랫폼과 나눠 갖는다.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그 내 자체 광고를 삽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당시 카카오의 플랫폼인 '애드핏'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는 애드센스 외에 애드핏 등 다른 광고 네트워크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서울시 은평구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 사업비 대출 보증 승인을 보류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조합원들로부터 중도금 등 금융비용 입주때까지 받지 않는 '입주시 전액완불제'가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자금조달 구조의 리스크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HUG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잔금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보증 승인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조합은 HUG의 조치가 '월권'이고 필요 이상으로 보수적 판단을 내린다며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다. 29일 HUG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조합과 롯데건설은 최근 HUG에 사업비 대출 보증 승인을 요청했다. HUG 부산 본사는 이를 승인하지 않고 조합원 대상 '입주시 전액완불제'를 문제삼으며 보완을 요청했다. 조합은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5월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당시 입찰규정으로 '입주시 전액완불제'를 정했다. 갈현1구역은 공사비 규모만 9200억원
국내 보험사가 운영하는 개인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10명 중 7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실손보험 손해율(위험손해율)도 다른 외국인 가입자대비 크게 높았다. 중국인은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이하 건보) 혜택을 받는 외국인 중 유일하게 재정에 손실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3개 보험사의 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건수는 총 1474만건으로 이중 외국인 가입건수는 1.4% 수준인 20만7066건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 가입 건수가 압도적이다. 14만6328건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미국·일본·중국 국적의 실손보험 가입건수 15만7711만건에서 92.8%가 중국인이다. 특히 중국인 가입자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다른 외국인 가입자들과 비교해 높았다. 중국인 손해율은 △A사 123.1% △B사 124.1% △C사 110.7%로 나
윤석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K-바이오·백신 펀드'의 위탁운용사(GP)인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펀드 결성에 실패해 운용사 자격 반납 절차에 들어갔다. 민간 투자 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금 모집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였던 펀드 결성 기한도 오는 9월말까지로 또다시 3개월 연장했다. 네 번째 연기다. 이로써 올 상반기였던 펀드 결성 목표 시점은 하반기로 미뤄졌다. 당초 선정했던 운용사 두 곳 중 나머지 한 곳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목표 조성액 2500억원의 70%가량(약 1750억원)의 자금을 모았는데, 펀드 규모를 줄여 우선 펀드 결성에 들어간 뒤 9월까지 투자금을 계속 받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복지부에 K-바이오·백신 펀드 결성을 포기하고 위탁운용사 자격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복지부가 펀드 결성 기한을 지난해 말에서 올해 2월, 그 뒤인 지난 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을 발표하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하는 등의 혼란 속에서도 무더기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정년퇴임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대로 승진 인사를 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다음달 1일자 발령으로 총 49명의 직원들을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고위급인 3급 이상으로 승진한 대상자가 15명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3급→2급 8명 △4급→3급 7명 △5급→4급 18명 △6급→5급 7명 △7급→6급 6명 △9급→8급 3명이다. 5급 이상으로 승진한 직원만 해도 40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 중에는 최근 제기된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또는 미흡한 대처 등의 책임과 무관치 않은 이들도 포함돼 있다. 내부 인사에 대한 감사 업무를 일부 겸한 인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폰티켓'(스마트폰 + 에티켓)을 재차 강조했다. 직무에 집중하고, 이동 중 안전사고를 막자는 취지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이 회장은 임직원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식사에 앞서 참여자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했으나, 한 임원급 참여자가 식사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이 회장에게 포착됐다. 이후 삼성은 전사 차원에서 주요 사업장과 법인 등에 모바일 에티켓 준수 강화 지침을 내렸다. 이 회장의 다음 행선지인 베트남 법인에도 '회의나 식사 때에는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종료 후 다시 나눠주라'는 지시사항이 전달됐다. 이 회장이 사업장을 방문할 때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신속하게 이동할 것'을 주문하는 권고사항도 전달됐다. 이 회장이 직접 나서 직무나 회의, 이동 중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안전 사고를 줄이자는 취지다.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최근 중국인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건강보험 '먹튀' 꿀팁을 공유하는 현상을 머니투데이가 최초 보도하면서 보건복지부가 외국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강화 입법화 추진 과정에 해당 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복지부 관계자는 "한국 내 외국인 가운데 유독 중국인의 건보 재정 적자가 심해지면서 복지부는 수년 전부터 중국인발(發) 건보 재정 악화 해결 방안을 찾고 있었는데, 머니투데이 기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먹튀 꿀팁까지 공유하는 등의 실제 사례를 복지부도 처음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지난 21일 란 제목과 함께, 중국 SNS상에서 '낸 건보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뽑아가는 꿀팁'을 안내하는 게시물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 현상을 보도했다. 이어 22일엔 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실비 청
정부가 재난 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정하는 주요 방향은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책임과 역할·임무를 명확히 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불필요한 의전을 제외한 것도 현장 작동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예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전산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하 금융전산 매뉴얼) 개정을 진행 중이다. 위기관리 매뉴얼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에 개정안 승인을 최근 요청했다. 금융전산 매뉴얼은 자연재해, 해킹 등으로 금융전산망 마비 등이 발생했을 때 대응체계를 규정한 것이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후 진행된 범정부 차원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직후 '범정부 안전시스템개편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종합대책을 지난 1월 발표했다. 이후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는 지난 3월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개정했고, 이후 행안부에서 중앙부처 등에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을 요청했다.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 대통령과 장·차관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과 관련한 지원과 의전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위기관리 매뉴얼'이 바뀐다. 한시가 시급한 재난 현장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사고 수습에 집중 투입하기 위한 조치다. 불필요한 의전을 매뉴얼에서 제외하라는 게 대통령실이 내린 지침이다. 2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개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요 인사가 재난 현장에 방문했을 경우 대응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일부 '위기관리 매뉴얼'에는 사고 수습을 총괄해야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역할에 '주요 인사 현장 방문 준비, 지원(브리핑)', 'VIP(귀빈) 영접 준비' 등이 명시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해당 부분을 삭제하라는 지침이 대통령실에서 각 부처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VIP 영접 관련
정부가 소아 터너증후군 환자에 대한 치료약 중 유일하게 보험급여가 적용됐지만 가격 인하이후 공급이 중단됐던 '프레미나정'의 약가를 올려 재도입하기로 했다. 프레미나정은 약가 가산 재평가로 약값이 20% 이상 깎이면서 제약사가 공급을 중단한 약이다. 하지만 마땅한 대체재가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약가 인상을 통해 재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터너증후군은 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가 발생해 조기 폐경이 발생하며 저신장증, 심장 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이상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소아의 경우 이차성징이 나타나게 하려면 11~12세 정도에 약을 먹어야 한다. 소아가 먹을 수 있는 터너증후군 급여 등재 약은 프레미나정이 유일하다. 28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림바이오텍이 공급하던 터너증후군 소아약 프레미나정의 약가 조정을 통한 재공급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프레미나정의 원가를 반영하는 약가 조정 방안을 추진해보려 한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와 맞물려 이례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벌써 11만명이 넘는 학생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법정감염병 감염 사실을 신고한 초·중·고교 학생 수는 지난 15일 기준 12만19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90%가량인 11만148명이 독감이다. 독감 환자는 초등학생이 6만 9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만6689명, 고등학생 1만3984명, 특수학교 학생 314명 순이었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역시 초등학생이 2608명으로 가장 많이 감염됐다. 이어 중학생은 1356명, 고등학생은 517명, 특수학교 학생은 20명이 감염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수준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좌우됐다. 법정감염병 전체 환자 수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만6860명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