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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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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인프라부 장관과 우크라이나에서 '제 2 한강의 기적'을 일구기 위한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재건 관련 MOU(양해각서)를 맺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원 장관은 오는 22∼23일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측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후 재건사업 정보공유·협력 등을 위한 양자 간 MOU 서명을 최종 조율 중이다. 원 장관은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정부 간 MOU는 우리나라, 우크라이나, 폴란드 3국 민간단체들이 복원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MOU와 별개로, 한국 정부 차원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첫번째 MOU다. '제2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1200조원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공공 협력 뿐 아니라 한국 기업의 참여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적 위기 속 1200조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싱가포르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의 인터파크커머스 인수건과 관련해 기업결합 심사에 착수했다. 큐텐은 티몬·위메프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당국은 큐텐의 티몬 인수 건에 대해선 경쟁 제한성이 낮다고 판단, 승인했지만 큐텐 국내 기업 세 곳을 인수·합병(M&A)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자 꼼꼼히 따져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18일 법조계와 관련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 주 큐텐의 인터파크커머스(쇼핑부문) 인수 건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하고 심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큐텐의 인터파크 건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경쟁 제한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텐은 싱가포르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오픈마켓 1세대인 지마켓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싱가포르에 설립한 회사로 2010년부터 현지에 한국 제품을 판매하며 몸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의심되는 개인정보 도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신분증을 분실하는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없었지만 누군가 위조한 피해자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신용카드를 만들었다. 해당 카드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휴대폰 등 3000여만원 어치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피해자 민모씨(61)는 지난달 8일 전남 광양의 한 병원에서 장모의 병간호를 위해 머물던 중 카드사 집배원이라는 사람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B카드 집배원이라 소개한 남성은 민씨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반복해 물었다. 민씨는 '내가 신청한 카드가 아니니 반송 처리해달라'고 답했다. 사흘 후 민씨는 신한카드 고객센터로부터 비대면 발급한 카드로 앱(어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이상거래가 의심된다는 전화를 받았다. 누군가 민씨 명의로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이날 오후 2시 41분부터 약 40분간 19차례에 3131만원어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결제했다. 이상거
'출퇴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경량전철 구매단가가 칸(량)당 39억원에 달해 일반 전철(11억~14억원)보다 최대 세 배 이상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경량전철은 1편성 2량의 소형으로 '꼬마열차'라고 불리는 데 반해 가격은 KTX·SRT 등 고속열차 다음으로 가장 비쌌다. 17일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내년 6월부터 김포골드라인에 전동 경량전철 12량(6편성)이 순차적으로 신규 투입된다. 증차 작업이 완료되면 운행 수는 기존 46량(23편성)에서 58량(29편성)으로 늘어난다. 신규 열차는 기존과 동일한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로, 1량 구매단가는 39억원선이다. 총 사업비는 462억원으로 추산된다. 신규 열차 1량 단가는 다른 열차와 비교했을 때 최대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국토부 철도차량 중장기(2023~2027) 구매계획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의 전동 중전철 1호선 구매단가는 1량당 11억3000만원(200량)이다. 서울교통공사의 전동 중전철 1,5호선도
한화솔루션이 미국에 한국과 독일을 잇는 연구개발(R&D)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의 R&D 센터가 기존 투트랙에서 미국까지 쓰리트랙으로 확장되며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탠덤 셀)등 차세대 태양광 시장 선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미국을 연결고리로 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 설립을 추진한다. 미국이 한국 판교·진천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R&D 센터를 연결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다니엘 머펠드 큐셀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네트워크의 수장을 맡는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GE 출신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머펠드를 CTO로 임명했다. 머펠드 CTO는 GE리뉴어블에너지에서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의 연구개발 조직을 운영한다. 머펠드 CTO 영입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직접 관여했다. 쓰리트랙 글로벌 R&D 네트워크 청사진이 김 부회장의 혁신의지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투자 통계가 보다 정확해질 전망이다. 창업투자회사(창투사)를 관리·감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를 관리·감독하는 금융위원회가 분기별로 투자실적 자료를 공유하고 통계를 통합하는데 합의하면서다. 이에 국회에서 논의됐던 통계 통합 의무화 법안 논의도 중단됐다. 16일 중기부와 금융위에 따르면 두 부처는 최근 VC와 신기사의 투자 실적을 합계 발표하는데 합의했다.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계기로 두 부처가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두 부처는 창투사가 운영하는 벤처투자조합 투자실적과 신기사가 운영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투자실적을 분기별로 공유해 합산 발표하기로 했다. 이전까지 국내 벤처투자 통계는 중기부가 직접 관할하는 창투사의 투자실적만 집계해 발표됐다. 창투사와 달리 신기사가 운영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관리·감독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정도로 최근 들어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범죄를 신고할 경우 받는 보상금 예산은 절반 이상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전부터 신고자가 10명도 되지 않을 만큼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보상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2018~2020년까지 3억여원이었던 보상금 예산은 2021년 2억8300만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22년엔 1억20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올해 예산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상금 관련 마약류 신고 건수도 5년 전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과 2019년엔 각각 818건, 802건의 마약류 범죄가 신고됐지만 △2020년 116건 △2021년 6건 △2022년 12건 등 최근엔 한 달에 많아야 1~2개 사건신고가 접수됐다. 단순히 수사기관에 '마약 투약·유통사범으로 의심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 정무부시장에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사진)를 내정했다. 오 시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강 특보는 16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오 시장을 보좌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신환 현 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강 특보를 내정했다. 차관급인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정당·시의회·언론과 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다. 오 시장이 2000년 국회에 입성했을 때 보좌관으로 맺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 전 특보는 20여년 간 오 시장을 보필해 온 최측근으로 통한다. 2010년 시 정무조정실장을 지내기도 한 강 특보는 2011년 오 시장이 무상급식 논란으로 사퇴할 때 함께 시를 떠나 야인시절에도 오 시장을 보좌했다. 이후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 오 시장과 함께 시로 복귀해 민생특보, 민생소통특보를 맡고 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의 뜻을 가장 정확히 아는 인사가 강 특보"라면서 "오 시장이 정무 기능을 더욱 강화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18~19일 서울 광화문 일대(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 구간 인도 및 진방 전차로)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대규모 집회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간호협회에 따르면 이 단체가 경찰청에 신고한 집회 참가 인원은 18~19일 총 3만명이다. 신고 내역에 따르면 18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호법 제정 총궐기 대회 후 행진하고 19일엔 1만명이 오후 2~5시 동화면세점에서 숭례문을 거쳐 미8군 기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현재 윤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 행사와 관련해 임시대표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의에서는 모든 강력한 투쟁 방법을 열어두고 마라톤 회의를 진행해 오늘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간호법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집회를 신고한 게 맞다"라고 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이 내년도 최초양산 착수를 위한 주요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방위사업청이 16일 밝혔다. 이번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으로 내년으로 예정된 KF-21의 최초 양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F-21은 2026년 하반기부터 공군에 인도된다. KF-21은 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병행했다. 지상시험에서 내구성, 소음 및 진동, 구조 건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수행했다. 비행시험에선 초음속 비행,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 등 첨단 항전장비 성능검증, 공대공 무장 분리 시험 등이 이뤄졌다. 약 2년에 걸친 다양한 지상시험과 약 200회의 비행시험을 통하여 항공기 속도, 전투 행동반경, 이.착륙 거리 등 260여개 시험항목에 대한 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시제기를 통한 비행시험은 항상 위험요소가 내재된 고난도 시험이지만, 국방부, 합참, 공군,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한 육군 현역병이 입대하기 전 비트코인으로 대마초를 사서 피웠던 것이 뒤늦게 적발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2017년 의경 입대했던 빅뱅 멤버 탑이 민간인이던 시절 대마초를 흡연했던 게 뒤늦게 적발돼 처벌받은 데 이어 일반인도 병역 의무 이행 도중 과거 대마초 문제에 덜미가 잡힌 것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0) 취재 결과 최근 강원도에 위치한 제3군사법원은 민간인 시절이던 2021년 4월과 5월에 매수대금 94만원 어치를 마약류 판매책에게 지불하고 대마초 4g을 사서 피웠다는 혐의로 군검찰이 기소한 현역병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한국 사회 곳곳에 대마 등 마약류가 침투한 가운데 가상자산이 마약류 거래수단으로 악용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피고인은 민간인 공범과 함께 마약류 판매상의 전자주소로 대마초 거래대금을 입금했다. 대마초 확보에는 판매상으로부터 대마 상당량이 은닉된 장소가 촬영된 사진을 전송받고
근무시간 외 출퇴근길에서의 반바지 착용을 규제한 사회복무요원 관리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라고 결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권위 군인권보호위원회(위원장 김용원)는 지난 8일 윤준 서울고등법원장에게 "사회복무요원의 출퇴근 복장을 법원 직원들이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도록 직무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서울고법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사복 차림으로 출근해 제복으로 갈아입은 뒤 일과를 시작한다. 이들은 대법원 행정예규에 따라 근무 중 제복을 착용해야 한다. 근무시간 이외엔 법원 청사 밖에서 제복을 입을 수 없다. 사회복무요원 A씨는 지난해 8월17일 자신을 관리하는 법원 직원 B보좌관으로부터 질책과 함께 '복무의무위반 경위서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A씨가 전날 아침 반바지를 입고 출근했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경위서를 쓰는 대신 다음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A씨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이 일반적인데 법원 직원에 대해선 복장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