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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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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에게 수십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50대 임대사업자가 전세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중랑·성동, 경기 양주경찰서 등은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한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형사 고소한 피해자들은 현재까지 5명이며, 이들의 피해금액은 각각 2억~4억원, 총 15억여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수도권 전역에 빌라 등을 수십채 보유하고 있다. 실제 A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임차인들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는 임차인들의 지역이 성북·도봉·강서·중랑·인천 등으로 다양했다. 피해를 호소하는 임차인은 도합 30여명으로, 이들이 받지 못한 보증금을 합하면 75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사건 피해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A씨의 거주지인 경기도 하남시를 관할하는 경기 하남경찰서로 사건이 한꺼번에 이관될 가능성이 있다. 세입자들은 '전세 사기'
이화그룹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과 김성규 이화그룹 총괄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지난 8일 조세포탈·횡령·배임·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공급여 명목으로 비자금 114억 원을 조성한 혐의(횡령)를 받는다. 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증권 저가매수 후 허위공시 등으로 고가매도해 부당이득 124억원 상당을 취득하고 회사에 187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자본시장법위반 및 배임)도 받는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증권 부당거래 과정에서 12억 원 상당의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하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직접투자를 신고하지 않고 173억원 상당을 불법으로
한국거래소가 증권사 거래창구 정보 공개의 효용성을 검토한다. 종목별로 어떤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 알 수 있는 정보인데 해외 기관에서 과도한 정보 공개라며 불만을 제기한 탓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정보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정보 제공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거래소는 거래원 상위 5개사의 정보와 프로그램 매매 정보가 투자지표로서 얼마나 효용성이 있고 실제 매매거래에도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거래원 정보란 증권사 창구별로 각 종목의 매수·매도 체결량을 보여주는 자료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매매 주문을 넣으면 증권사는 이를 위탁받아 거래소에 주문을 넣고 매매를 실행한다. 투자자가 어떤 증권사 창구를 통해 종목을 매매했는지를 거래원 정보를 통해 알 수 있다. 거래원 정보를 보면 수급의 주체가 누군지도 대략 파악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많이 들어오면 개인 수급이 유입됐다는 의미다. 법
이화그룹의 조세포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준 전 이화전기공업(이화전기) 회장과 김성규 이화전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민경호)는 이번주 초 조세포탈·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국세청은 이화그룹이 2016~2017년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세금포탈 혐의와 함께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3월20일 서울 강남구 이화전기공업과 이화그룹 계열사 사무실 등 약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이화그룹은 압수수색 당시 "세금을 포탈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며 "예전 실질사주 개인의 세금포탈 혐의로 조사가 진행돼 고발이 이뤄졌던 사항으로 파악하고 있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편의점 내부에 담배광고를 부착할 때 금연광고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정부와 업계가 편의점 반투명 시트지 대신 금연광고를 부착하기로한 가운데 국회도 이같은 움직임에 힘을 싣는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담배 소매판매점 광고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대신 금연광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골자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고 의원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해당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본지 5월 10일자 2면 ☞ [단독]편의점 담배광고 논란 '끝'...'시트지' 떼고 '금연광고' 붙인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담배광고를 외부에서 광고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영업소 내부에 전시 또는 부착하는 것에 한정해 허용하고 있다. 이 규정은 그간 유명무실했지만 보건복지부가 2019년 감사원으로부터 판매점의 담배 광고 외부 노출을 단속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은 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예고하면서
대통령실 새 정책조정비서관에 최영해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차관급 인사와 일부 부처 개각 등을 실시해 정부 출범 2년차 국정운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최 부국장은 이달 중순부터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1965년생인 최 부국장은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국제부장 등을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정책조정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실 산하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각 부처 등과 업무 조율을 하는 자리다. 언론인 출신을 배치해 정책 조정 분야에서 정무적 감각을 더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통 관료인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옮긴다. 풍부한 산업통상자원부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업무 연관성이 높은 자리로 보내는 취지다. 일련의 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정부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과 CF100(무탄소전원 100% 사용)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 CF100은 전체 사용전력을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보다 현실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10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CFE(Carbon Free Energy) 정책 포럼을 발족한다. 이 포럼엔 삼성전자, SK, 현대차,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전력 수요기업이 참여한다. GS에너지, SK E&S, 한화에너지 등 에너지 공급 기업도 함께한다. 공급·수요 기업이 모두 참여해 CF100을 논의하는 그림이다. CF100은 '24/7 CFE'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매일 24시간, 일주일 내내 무탄소 에너지만 사용하는 글로벌 무탄소 운동이다. 유엔 에너지(UN Energy)와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기구(SE
정부가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과 CF100(무탄소전원 100% 사용)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한다. CF100은 전체 사용전력을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보다 현실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9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7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CFE(Carbon Free Energy) 정책 포럼을 발족한다. 이 포럼엔 삼성전자, SK, 현대차,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전력 수요기업이 참여한다. GS에너지, SK E&S, 한화에너지 등 에너지 공급 기업도 함께한다. 공급·수요 기업이 모두 참여해 CF100을 논의하는 그림이다. CF100은 '24/7 CFE'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매일 24시간, 일주일 내내 무탄소 에너지만 사용하는 글로벌 무탄소 운동이다. 유엔 에너지(UN Energy)와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기구(SE4A
정부가 편의점에 금연광고 부착을 추진한다. 대신 편의점주들이 내부의 담배광고가 외부에서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부착한 반투명 시트지는 떼어낸다. 9일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지부 등 정부 당국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편의점주협의회 등 업계관계자들은 이같은 내용에 사실상 합의했다. 규제심판부는 오는 17일 최종 권고안을 정부와 업계에 전달할 계획이다. 금연광고는 편의점 내부의 담배광고가 가장 잘 보이는 외벽 1개면에 보행자의 평균 눈 높이에 맞춰 부착한다. 포스터가 내부를 가리지 못하도록 포스터는 반투명시트지로 제작할 방침이다. 전면의 통유리 범위가 넓은 매장의 경우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광고 포스터 등으로 담배광고를 최대한 가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앞서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편의점 내부에 담배광고 외부노출을 막는 조치로 반투명 시트지를 부착하고 있는 실태의 적절성을 따져보기 위해 '편의점 등 소매점 담배광고 규제 합리화 방안'을 상정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32년 만에 사명을 바꾼다. 기존 플랜트와 건설 중심의 사업 구조를 친환경, 에너지 그린 솔루션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맞춘 시도다. 특히 이번 '개명'이 그룹 내 비전자 관계사의 체질개선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엔니어링, 1970년 설립 코리아엔지니어링 이후 '첫 개명'━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외부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명은 △삼성어헤드 △삼성퍼스티브 △삼성인스파이어 등 총 3개다. 기존 '엔지니어링'은 건설 분야 중에서도 플랜트에 한정된 인식이 강해 향후 해외 신사업 진출시 제한적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다. 지난 2014년 삼성중공업과 합병 무산 이후 한동안 실적개선 돌파구를 못 찾다가 최근 몇 년 새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도 '새 이름'을 찾는 또 다른 이유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전신은 1970년 설립된 '코리아엔지니
경북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이어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주변에서도 투기세력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지역은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가 결정되기도 전에 벌써 부동산 투기꾼들의 표적이 됐던 곳이다. 9일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가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필지 등을 분석한 결과 상아·석동·성곡동 일대에 투기가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면적은 2만 3775㎡(축구장 2.4배)에 달한다. 의심거래 필지 중에는 지난달 5일 대구지방환경청이 경북도와 안동시가 제출한 전략 환경영향평가서에 '조건부 동의' 를 발표하기 불과 6일 전에 매입한 토지도 포함됐다. 해당 토지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녹지지역'으로 용도 변경된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은 물론 1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야영장 등 다양한 용도가 가능한 '금싸라기' 토지가 되는 셈이다. 향후 높은 지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용도변경되는 지역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전체 면적 가운데 1% 수준 밖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에 연루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장모 위원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장 위원은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 일당에서 정재계 투자자 모집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인물이다. 9일 국회에 따르면 장 위원은 최근 공직자윤리위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앞서 장 위원은 라덕연 일당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매체 A사의 감사를 맡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A사에는 라덕연 일당의 주가조작 창구 역할로 의심되는 H경영컨설팅업체의 대표 변모씨와 이사 장모씨로 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A사는 고액의 광고비를 결제하는 방식을 동원해 투자 수수료를 우회적으로 받은 통로라는 의심을 산다. 장 위원은 라 대표와 함께 정재계 인사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라 대표에게 거액을 투자한 이중명 전 아닌티그룹 회장이 협회장을 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이사장으로 있던 해성학원에서 장 위원과 라 대표가 이사로 활동했다. 이 전 회장은 이번 폭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