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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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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974년 콘셉트카로만 제작됐던 포니 쿠페를 양산한다. 포니 쿠페의 디자인은 현재 'N 비전 74'라는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에 적용돼 있는데, 조만간 소비자들은 양산형으로 부활한 포니 쿠페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일명 '포니 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포니 쿠페의 양산을 발표하고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디자인은 이후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타임머신으로 활용된 '드로리언 DMC 12'의 탄생에 큰 영감을 주기도 했다. 다만 채산성 등 문제로 현대차는 포니 쿠페를 양산하지 않았다. 최근까지 잠들어있던 포니 쿠페는 현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십 명의 서울시 공무원들과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비공개로 찾는다. "서울을 '정원과 같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오 시장이 정원박람회의 성과를 시 공무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9일 오전 노관규 순천시장과 환담 및 오찬을 하고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 이광석 정책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등을 비롯해 문화본부장, 관광체육국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미래공간기획관, 디자인정책관, 행정국장, 자원회수시설단장 등 약 30명의 시 고위공무원들이 동행한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의 주문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등 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무원단이 동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2015년부터 매년 서울 곳곳에서 열고 있는 '서울정원박람회'를 내년부터 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개최하겠다는 포부를 지난해 내놨다. 지난해 10
이달 출시되는 '안심전세앱 2.0'에서는 전국에 있는 모든 아파트와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의 시세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당초에는 지방광역시까지 정보를 확대한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계획이었는데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범위를 전국 단위로 넓히기로 했다. 특히 임대인의 각종 세금 체납 정보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각종 '악성 임대인'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해 전세사기 등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는 이달 '안심전세앱 2.0'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안심전세앱 2.0' 버전은 국토부가 지난 2월 2일 첫 출시한 '안심전세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당초 7월 '2.0 버전'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확산되면서 일정이 당겨졌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 3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시회 현안질의에서 "5월 1일 버전 2.0을 내는 것을 목표로 열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발사한 탄도미사일 개수를 합치면 최소 74발로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기 5년에 걸쳐 쐈던 전체 탄도미사일 개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이 발사지역·날짜가 같은 것끼리 분류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회수'는 문재인 정부 때보다 적지만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총 수량인 '발수'는 지난 1년간이 문재인 정부(2017년 5월10일부터 2022년 5월9일) 집권기보다 7발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한미 동맹 강화' 등 대북 억지력(抑止力·반격이 두려워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힘) 차원의 행보들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강대강'으로 맞선 결과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정세의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 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추진 등 대북 억지력을 위한 추가 조치가 거듭됐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국방부의 국회 제출 자료, 합동참모본부 발표, 국방백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사업이 지난달 공사 중단 위기를 겪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시멘트 공급부족으로 일부 공구에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예상됐던 상황에서 담당 사무관 등이 직접 일선 레미콘 업체들에서 '자투리 물량'들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GTX-A 노선은 최근 시멘트 수급 문제나 운영사 선정 등 개통 일정에 대한 우려에도 막바지 일정 관리에 집중하면서 현재 공정률을 7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 예정인 GTX-A 노선 재정구간(수서~동탄)은 지난달 시멘트 수급 문제로 공사 중단 위기에 처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시멘트 누적 생산량은 1061만톤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37만톤 늘었다. 그러나 수요는 1066만톤으로 79만톤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시멘트 공급 차질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심화됐다. 수도권 내 GTX-A 재정구간 건설현장 2개 공구도 직격탄
라덕연 대표를 비롯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의사들도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북에 위치한 한 병원 원장 A씨와 부원장 B씨는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자신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뿐 아니라 동료 의사들과 병원 직원들을 라 대표 일당에게 주선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제보한 C씨는 "라 대표 힘만으로는 의사를 비롯해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접근하는 게 어려웠을 것"이라며 "의사들 사이에서 마당발이었던 A씨를 통해 라 대표를 비롯해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일당이 의사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씨는 "A씨와 B씨는 2021년부터 라 대표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며 "A씨처럼 비교적 초기에 라 대표 일당과 함께한 의사는 수백억의 이득을 봐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와 슈퍼카 등을 구입했다"고 했다. A씨 등은 의사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소유한 고급 아파트와 자동
투자자 1000여명, 1조원의 자금을 동원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라덕연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그는 주가폭락 직전까지 '회장님'으로 불리며 위세를 떨쳤다. 가수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투자자 행사에서 라 대표에게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라고 극찬하자, 투자자들은 "믿습니다! 할렐루야!"라며 호응했다. 지난달 24일 라 대표가 투자 대상으로 삼았던 8종목(서울가스, 세방, 다올투자증권, 대성홀딩스,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선광, 삼천리)의 주가가 동반 폭락했다. 라 대표가 해당 종목을 매개로 차액결제거래(CFD), 신용거래융자 방식을 동원한 탓에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과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 라 대표가 호언장담한 투자 신화가 깨졌고, 주가조작과 폰지사기 총책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언론 인터뷰에 적극 임한 라 대표는 대리 투자(미등록 투자일임)와 관련한 모든 작업은 자신이 설계했다고 인정했다. 통정거래 여부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세조종 의혹의 시발점이 된 주가폭락
카드론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업 카드사와 TF(태스크포스)를 꾸려 카드사의 공시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비씨·우리·하나카드), 여신금융협회 등과 TF를 꾸리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카드사의 대출성 상품인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등의 금리 공시 투명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TF 활동은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재 카드사는 매달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전달 신규 취급한 카드론과 리볼빙의 신용점수별 금리를 공개한다. 신용점수를 300점 이하부터 900점 초과까지 8개 구간으로 나눠 각 신용점수에 해당하는 차주에게 적용한 금리를 세부적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현금서비스 금리는 카드론·리볼빙 금리와 달리 매달 주기가 아니라 3달에 1번 공시된다. 논의 초기이지만 금감원은 카드사가 금리 관련 정보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이성만 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다. 이성만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법적 투쟁을 하는 것이 당에 부담이 되면 차라리 나가서 싸우겠다(는 입장)"이라며 "당에 부담이 안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거취 관련 발언이 있을 것"이라며 "지도부에서도 그런 (탈당과 관련한) 얘기도 있고 의원들도 의견이 있을 테니 의총에서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지역구에서 120여 명의 당원들과 확대운영위원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지도부의 탈당 권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결의안이 채택됐으나 이 의원 측은 이를 당에 제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성만 의원실 관계자는 "결의안 제출 보도와 관련해 그러한(제출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라며 "지역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를 주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와 최측근 인사들이 설립 또는 인수한 회사 수십곳 중 13곳의 실체가 파악됐다. 실내골프연습장과 케이블방송채널, 고급 위스키 바, 리조트, 영상콘텐츠, 명품샵, 인터넷언론 등 업종이 동원됐다. 대부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들 회사는 투자자 모집과 수수료 편취 창구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라 대표와 최측근들이 수익금을 현금화하기 위한 통로였다는 의심도 산다. ━대표·소재지 확인된 회사만 13곳━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라덕연 대표와 최측근들이 현재 대표로 있는 회사는 13곳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설립·인수한 회사 수십곳 중 소재지, 사업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회사들이다. 라 대표는 2021년 11월 경영컨설팅업체 E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4년 유사투자자문업체, 2020년 투자자문업체를 세웠다가 폐업했다. 라 대표에게 투자한 이들 중 상당수는 금
'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핵심 세력의 측근들이 언론사와 명품샵을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가조작 의심 일당이 대표로 있어 문제가 되는 투자자문사의 감사,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당이 수십 개의 회사를 인수 혹은 설립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수수료를 편취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2일 오전 취재진은 핵심 세력의 측근 A씨가 대표로 있던 언론사를 찾았다. 언론사는 이미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사무실이 위치했던 호실은 닫혀있었다. 언론사 대표는 주가조작 의혹 일당 중 한명이 대표로 있던 투자자문사의 감사로 등록돼 있다. 이 업체는 2020년 6월쯤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 도매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데, 주가 폭락 사태 전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건물의 주인은 "계약한 사람은 남자였던 걸로 기억한다"며 "나간 지 꽤 됐는데 그 당시에 급하게 뺐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자문사 사내이사 B씨가 대표로 있
라덕연 대표를 비롯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깊게 연루된 일당이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을 여럿 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OTT와 함께 수십편의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한건도 없었다. 이들이 만들거나 참여한 법인들이 실제로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한 돈을 현금화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라씨와 일당은 2021년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A 법인 등에 투자를 해왔다. 일당은 자신들이 제작하겠다고 밝힌 영화나 드라마 이름을 법인 이름으로 활용했다. A 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편의 작품을 제작했고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이 30개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만들어지거나 방영된 작품은 한 편도 없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취재진은 A 법인 사무실이 있는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상가 건물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