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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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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가 최근 10년 내 최대폭 국제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3월 LPG(액화프로판가스) 공급가격을 동결한다. 매출손해가 불가피하지만 LPG사용자들의 부담을 나눠 지기 위해 결단했다. 에너지업계에 상생 기류도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내부적으로 3월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월 국제가격이 10년 래 가장 큰 폭(톤당 약 200달러) 오르며 3월 공급단가가 당연히 인상될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SK가스가 동결을 결정하면서 3월 SK가스의 국내 LPG공급가격은 2월과 같은 프로판 1274.81원/Kg(VAT포함), 부탄 1541.68원/Kg(VAT포함)이다. 4월 이후 가격은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SK가스는 E1과 양대 국내 LPG 공급사업자다. 에너지업계는 SK가스의 이번 결정에 대해 국내 LPG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시장을 지키려는 공급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국내LPG 가격은
공인중개사 1인당 중개보조원수를 5명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중개보조원이 많은 중개업소일수록 전세사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이상인 중개업소는 3명 이하인 곳보다 전세사기 사고 발생률이 45배 높았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의심사례 수사의뢰 현황'에 따르면 국토부가 전세사기 의심사례로 수사의뢰한 중개업소 37곳 가운데 18곳(48%)은 중개보조원을 '4명 이상' 고용한 업소로 확인됐다. 전국 중개업소 11만6632곳 가운데 중개보조원이 '4명 이상'인 중개업소는 2001곳으로 전체의 고작 1.7%에 불과한데, 전세사기에 연루된 중개업소 중 절반을 이들이 차지한 것이다. 중개보조원이 많이 고용된 중개업소일수록 전세사기 위험성이 급증했다. 전체 수사의뢰 건수 37건 가운데 절반인 19건은 중개보조원수가 '3명 이하'인 곳이었다. 전국에 보조원 3명 이하인 중개업소가 11만4631곳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사의뢰율은 0.02%다.
현대차그룹에 밀려 국내 판매량이 급감한 테슬라가 타 브래드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도록 자사 초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를 이르면 올해 3분기 공개한다. 현대차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등 주요 경쟁사 모델도 수퍼차저에서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 기사 ☞ [단독]테슬라 충전기로 현대·기아 모두 충전.."올 3분기부터") 27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CCS(DC콤보) 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를 늦어도 연내 도입한다. CCS는 테슬라와 일부 중국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기차 브랜드가 사용하는 국제 표준 충전 방식이다. 국내에선 DC콤보 충전으로도 불린다. 테슬라 수퍼차저는 최대 250㎾급까지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다. 수퍼차저 스테이션(충전소)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118곳에 마련돼 단일 초급속 충전 브랜드 중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그러나 테슬라 독자 규격만 지원해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전기 승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판·검사가 변호사로 직행하지 못 하도록 변호사 등록 문턱을 높이는 이른바 '권순일 방지법' 법안이 27일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발의된 변호사법 일부 개정안에는 비위 공무원이나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무원에 대해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록거부 사유 조항이 담겼다. 개정안은 특히 현행법에서 위법 행위로 기소되거나 징계처분을 받아야만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기존 조항을 공무원 재직 중 부패행위 등 비위행위를 저지르고 퇴직한 자로 바꿔 기소나 징계 여부에 상관 없이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등록 거부 전이라도 등록 거부 사유에 해당한다는 상당한 의심이 제기될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등록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3년 동안 등록을 보류하고 해당 사유가 해소된 뒤 등록을 허용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 추가했다. 개정안은 '재판 거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대한변협에서 두차례나 변호사 등
테슬라가 국내에서도 타 브랜드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도록 초급속 충전 인프라 수퍼차저를 이르면 올해 3분기에 공개한다. 현대차그룹 등 주요 경쟁사 모델도 수퍼차저에서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CCS(DC콤보) 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를 늦어도 연내 도입한다. CCS는 테슬라와 일부 중국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기차 브랜드가 사용하는 국제 표준 충전 방식이다. 국내에선 DC콤보 충전으로도 불린다. 테슬라 수퍼차저는 최대 250㎾급까지 지원하는 초급속 충전기다. 수퍼차저 스테이션(충전소)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118곳에 마련돼 단일 초급속 충전 브랜드 중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그러나 테슬라 독자 규격만 지원해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전기 승용차는 이를 쓸 수 없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등록 기준 지난해 아이오닉5는 2만7118대, EV6는 2만4955대가 판매됐다.
법무법인 율촌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법률 자문팀을 꾸렸다.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들려는 국내 기업들의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취지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율촌은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법률 자문팀'을 구성했다. 이화준, 정규진, 조은진 외국변호사와 해외건설·국재분쟁 전문가인 우재형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가 주축이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고문변호사인 이화준 외국변호사가 총 8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끈다. 이 변호사는 "국내 기업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상황이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며 "입찰 공고가 떴을 때 국내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율촌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 그 후 1년, 향후 전망과 법적 유의사항'을 주제로 웨비나도 진행했다. 업계 실무자 400여명이 사전참석한 웨비나에서는 전후복구 사업 참여 방법과 진출 형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
정부가 챗GPT 등 AI(인공지능) 엔진의 학습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소지가 있는지 검토에 착수했다. 또 상반기 중 AI 관련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방안을 내놓는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챗GPT와 관련한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이슈와 관련 "위원회에 비공식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챗GPT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외부 전문가들, 업계 분들의 의견을 듣고 정리하는 중"이라며 "상반기 중 AI와 관련한 개인정보 정책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챗GTP 등 생성AI는 성능 고도화에 기존 출판물과 보도기사는 물론 웹페이지 자료를 활용하는 데, 여기에는 SNS 포스팅, 블로그, 댓글 등 동의없이 수집한 개인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다는 지적이다. 전세계 규제당국들도 이에대한 검토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김영배 의원 등이 AI 알고리즘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시 시정 사항을 확인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 부산진구갑)이 26일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의 토크쇼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서 의원은 안 후보 측의 축사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당내 최다선인 5선 중진 현역 의원이 안 의원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서 의원님이 오늘 토크쇼에 직접 오셔서 축사를 해주기로 하신 게 맞다"며 "공식적인 지지표명까진 아니지만 여러 방면에서 힘을 실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수도권 총선 필승을 위한 전략 토크쇼'를 연다. 안 후보는 이날 토크쇼에서 수도권 총선 승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자신이 총선 승리를 위한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서 의원 외의 축사자로는 이재오 상임고문과 이태규 의원, 안
허영만 원작 '비트'를 다시 읽고 나서 깜짝 놀랐다. 대학 시절 읽었던 재미 중심의 만화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었다. 13번째 마지막 권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땐 어떤 시보다 강렬했고, 어떤 소설보다 감동적이었다. '비트'가 이런 서사의 문학과 철학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지 거의 30년 만에 처음 알았다. 만화를 읽었지만, 영화로 각인된 깊은 잔향 때문이었을 것이다. 정우성과 고소영이라는 당시 세대를 대표하는 미남미녀 배우들을 앞세운 데다, 흔들리는 청춘의 우울을 조직폭력물로 엮는 비극적 결말이 오랫동안 아물지 않는 상처로 기억됐을지 모른다. 원작인 만화는 다르다. 허세를 내세우는 조폭물도 아니고, 잠깐 멋있게 빛나다 사라지는 청춘의 화려한 찰나도 아니다. 우리 주변의 형, 동생, 부모,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애잔하게 녹인다. 1994년 영 챔프에서 처음 연재된 이후 30년만인 올해 복간된 만화 '비트'의 재독(再讀)은 우리가 왜 영화와 다른 오리지널 서사에
7만2000여 임상병리사 단체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간호법에 '의료기사 등 타 직역 업무는 제외한다'는 문구를 삽입해 간호사의 임상병리사 업무 침탈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조정훈(시대전환 당대표) 위원에게 별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입장 및 의견서'에 따르면 이 협회는 지난 20일 조정훈 위원에게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A4 13쪽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서 협회는 "간호법은 간호사와 타 보건의료 직역 간의 관계 정립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간호사만을 위한 법령을 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행 의료법보다 타 보건의료인의 직무 영역에 대한 침범 우려가 더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간호사들이 만들어 놓은 (간호법안) 자료를 보면 간호사들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 범위에 '의료기사'의 업무를 삽입해 놓고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업무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료기사
한화그룹이 미래 사업에 대한 '빅 픽처'를 공개했다. 인수 작업 마무리를 앞둔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을 향해서다. 대우조선해양의 새 이름으로는 '신사업+글로벌'의 의미를 담아 '한화오션'으로 가닥잡았다. 미국 조선소 인수, LNG(액화천연가스)·풍력 사업 강화 등도 추진한다. ━쏟아지는 '비전' 질문에 "새 사명은 한화오션"━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대우조선인수TF(태스크포스)는 최근 수차례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인수 마무리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였다.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특히 한화그룹 측에 '비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양사 간 시너지 효과는 어떻게 낼 것인지, 향후 무슨 투자계획이 있는지, 신사업 추진은 어느 수준으로 진행되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간담회마다 다방면에서 온갖 질문들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TF 고위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새 사명
KDB산업은행(산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90% 급감했다. 2021년 호실적을 이끌었던 'HMM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이익이 크게 후퇴했다. 주가하락이 오히려 회계장부에 부담이 됐다. 24일 산은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5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2조4618억원) 대비 89.6% 감소했다. 2017년 흑자전환 이후 가장 적은 당기순이익이다. 산은의 순이익 급감은 지난해 실적이 유난히 좋았었기 때문에 발생한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산은은 2021년 HMM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평가이익(1조8000억원), 대우건설 지분매각에 따른 손상차손 환입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5배가량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인 8331억원을 정부에 배당했다. 산은은 정부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효자 노릇을 했던 HMM이 수익 악화의 원인이 됐다. 전환사채 전환 이익이 사라진 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