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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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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빌리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중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쏘카가 기관 수요예측 부진에도 상장을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 다만 공모가나 공모규모는 현재 검토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날 전직원에 "쏘카가 보유한 기술력과 금년 영업이익 및 추후 확대를 바탕으로 상장을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기관 수요예측 부진에도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박 대표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쏘카가 가진 기술력·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쏘카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예고하며 "상장 후에도 수익성 기반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앞서 쏘카는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옥이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침수됐다. 동시에 중앙감시실의 전력 공급이 마비되며 주식 거래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폭우에 6층 정원으로부터 대규모 누수가 발생하며 5층 사무실이 물바다가 됐다. 천장에서 쏟아진 빗물에 5층에 위치한 대체투자 1,2,3부 등이 물에 잠겼다. 한투증권 5층에는 대체투자부를 비롯해 부동산금융부, 연금운영부, 프로젝트 파이낸스부 등이 있다. 5층에서 쏟아진 빗물이 3,4층까지 흘러내렸고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은 쓰레기통 등을 이용해 빗물을 받아내고 비닐로 사무집기를 덮으며 9일 새벽까지 침수된 사무실을 청소했다. 한국투자증권 건물 전체 전력을 관리하는 중앙감시실 등이 위치한 지하층에서도 외벽 누수가 발생했다. 한투 본사 사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기 전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지하 외벽 누수가 발생하곤 했다. 폭우 직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아이코어가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이 도입하는 머신비전 검사장비에 부품을 납품한다. 일본산이 장악하고 있는 머신비전 부품 시장에도 국산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코어는 최근 국내 디스플레이 대기업의 8.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 검사 공정에 사용하는 머신비전 검사장비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아이코어가 납품하는 부품은 스트로브 조명제어 부품 '아이펄스(iPulse)'와 실시간 초점 조절 부품 '아이포커스(iFocus)' 등이다.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등 첨단 제품들은 인공지능(AI) 머신비전 검사장비가 제품에 강한 빛을 쏘고 고배율로 확대해 불량 여부를 판단한다.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계 부품들의 성능이 장비의 속도와 정확도를 가르는 구조인 셈이다. 국내 기업들은 머신비전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등 국산화에 성공했지만 장비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아직까지 키옌스와 옴론 등 일본
윤석열 정부가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추진한다. 대중 무역수지 적자 해소 등을 위해선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반도체 등의 공급망을 놓고 미·중 패권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미중 간 경제적 균형외교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친미 외교' 노선을 천명한 윤석열 정부의 경제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5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르면 이달 중 통상장관 회담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과의 통상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한·중 통상장관 회담, 투자장관 회담 등에 관해 실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1월 당시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샤오 야칭 중국 공업신식화부 부장(장관)이 한·중 산업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0년 4월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중산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이 유선회의를 연 바 있다. 중국은 통상 분야는 상무
국회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 4명을 오는 8월 27일(현지시간) 바티칸시국에서 열리는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식에 '의원 외교' 차원에서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정부도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단장으로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한다. 정부 뿐 아니라 국회까지 사실상 대(對) 교황청 외교를 위해 바티칸행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을 맞아 바티칸을 방문할 의원들로 국민의힘 이명수, 배준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장철민 의원이 거론된다. 정부 측에도 출장 대상자로 이들 4명의 명단이 공유됐다. 바티칸 방문 의사를 밝힌 의원들은 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함께 이명수 의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일원에 해당한다. 해당 포럼은 정당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익을 의정 및 입법 활동의 기준으로 삼고,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국회 내에 새로운 정치문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대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10여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11일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검거된 A씨(29)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11일 오후 2시쯤 대구 동구와 수성구의 도로에서 1차선과 2차선 사이로 주행하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11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차선 사이로 주행하며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지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량이 급정거를 하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만삭의 임산부와 택시 기사 등 13명이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을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성구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며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5일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당이 처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의결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이 끝내 비대위원장직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새 비대위원장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앞서 서병수 전국위의장은 이날 4차 회의를 마친 직후 '조해진·하태경 안 채택 불발에 따라 이 대표의 복귀가 불가능해진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복귀 불가하다. 당헌당규상 비대위가 구성되면 그 즉시 최고위가 해산되기 때문에 당대표 지위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며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고 당헌당규상 못박혀 있는 것이다. 누가 결론을 내린 게 아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인선에는 "풍문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풍문으로 5선 중진으로 들은 거냐'고 묻자 "네"라고 했다.
정부가 상업지역·준공업지역 등 비(非)주거지역에서도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주거시설 의무 비율을 낮추고 용적률 상한을 상향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 도심 등 주거선호지역에서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준공업지역 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다음주 발표하는 '250만호+α 공급대책'에 담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내에서 건축물을 지을 때 적용되는 비주거시설(상업시설) 의무 비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주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상업지역에 짓는 건축물은 연면적의 20% 이상을 비주거시설로 구성하도록 조례로 정해져 있다. 준주거지역도 지구단위계획수립 기준에 따라 건축물 연면적의 10% 이상을 비주거시설로 구성해야 한다. 이를 각각 10%, 5%로 낮춰 비주거시설 비중을 줄이는 대신 주택 비중을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준공업지역 규
GC녹십자가 미국 FDA(식품의약국)과 손잡고 초희귀질환 신약 개발에 나선다. 전임상 단계부터 FDA와 함께 환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최적의 개발 전략을 도출하며 세상에 없던 초희귀질환 신약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시장 미국의 허가당국과 개발을 추진하는 만큼 개발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미국 스페라젠과 공동 개발중인 숙신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결핍증(Succinic semialdehyde dehydrogenase deficiency; 이하 SSADHD) 치료제 관련, FDA와도 이를 함께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GC녹십자, 스페라젠, FDA의 3각 개발체계가 확정된 셈이다. GC녹십자는 효소 치료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바이오마커(Biomarker) 연구 등을 맡게 되며 스페라젠은 미국 현지에서 신규 환자 확보를 담당한다. FDA는 GC녹십자와 스페라젠과 함께 환자 데이터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의 친족(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내주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당국이 함께 추진하려고 했던 '외국인 총수 지정'에 대해 '통상갈등' 논란이 빚어지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총수의 친족범위 개정'부터 우선 추진키로 한 것이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기업 총수의 친족 범위를 현행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주 입법예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 1일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 등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총수로부터 친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 소유 현황 등의 지정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공정위가 발표하는 시행령 개정안대로 총수의 친족범위가 축소되면 기업들이 공정위에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자료제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Ford)가 한국 배터리 인재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미국 완성차 업체까지 나서면서 배터리 업계 인재 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과 디어본 인근 로뮬러스(Romulus)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될 주요 직책별 대규모 경력직 채용공고를 냈다. 디어본은 포드가 설립된 곳으로 본사를 포함한 주요 생산·연구시설이 밀집했다. SK온 배터리를 장착한 포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F-150 라이트닝'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포드는 이번 공고에서 구동·제어·시스템 등 차랑 전반의 전문인력 공고를 동시에 냈다. 대부분 미국 현지 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며 비자 스폰서십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소개했지만 배터리 분야는 달랐다. 배터리 제조사에서 생산장비 운용 경험을 지닌 화학·기계·재료공학 전공자를 모집하는 배터리셀 및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고에서는 비자 스폰서
벤처캐피탈(VC) DSC인베스트먼트가 21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하며 운용자산(AUM) 1조원을 넘어섰다. DSC는 이번 펀드결성으로 사모투자펀드(PEF)를 제외한 벤처펀드만으로 1조원을 넘긴 8번째 VC가 됐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오는 4일 결성총회를 열고 2100억원 규모의 'DSC 홈런펀드 제1호' 결성을 완료한다. DSC 설립 이래 가장 규모가 큰 펀드다. 국민연금공단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펀드로 초기단계에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후속 스케일업 투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DSC인베스트먼트는 운용 펀드 20개, AUM 1조237억원을 기록하며 8번째 '1조 클럽' VC가 됐다. 지난달까지 벤처펀드만으로 운용자산 1조원을 넘긴 VC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7곳이다. 이중 모그룹이 없는 독립계(전업계) 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