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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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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고리2호기 원전의 수명연장과 관련해 정부가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9월 주민의견 제출 절차가 끝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공식적으로 수명연장을 위한 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11일 관련 부처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고리2호기 계속운전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람이 시작됐다. 열람 기간은 오는 9월5일(60일간)까지로, 주민의견 제출 기한은 9월16일까지다. 환경평가서 초안에는 계속운전의 필요성과 피폭 경로 등 계속운전으로 인한 영향, 사고로 인한 영향, 환경감시 계획 등이 담겼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2호기 관련 공람 및 의견수렴 대상 지역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16개 지방자치단체다. △부산시 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부산진구 △울산시 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경남 양산시 등이 포함된다. 지역 주민은 원전 계속운전으로 인해 예상되는
러시아와 우크라나이 전쟁 등에 따른 곡물가격 급등으로 식품업체들이 대체 원료를 쓰거나 배합 비율을 바꾸고 있다. 곡물가격 급등과 수급불안을 견디지 못한 탓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대표 스낵 제품인 '크라운 C콘칲' '콘치' 등 13개 제품에 해바라기유 대신 채종유(카놀라유)를 쓰기로 했다. 전세계 해바라기유 수출량의 75% 이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데 전쟁 영향으로 공급이 부족한데다 가격까지 앙등했기 때문이다. 해바라기유 가격이 한때 지난해말 대비 67%까지 오르기도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일부 국가들의 원재료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식품 원재료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제품에 대해 대체 원료를 사용하게 됐다"며 " 제품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포장재 교체 비용 등의 부담을 자체 감내하기로 하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부연했다. 크라운제과는 2019년 이후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대체 원료 투입이 쉬운
경찰이 인터넷 공간에서 유포되는 총포류 제작 매뉴얼 등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사제총기에 저격당해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사건의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인원을 지원받아 약 한 달 동안 인터넷 공간에서 공유되는 총기류 제작 방법 등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감시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아베 전 총리 사건을 계기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했다. 경찰은 총포·화약류 제조법 등 집중감시를 위해 시·도 경찰청 산하 안보수사국 소속 사이버요원과 전국 258개 경찰서 총포담당 경찰관, 일선 수사부서 소속 사이버 명예 경찰관인 '누리캅스' 등 1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현행법상 사제 총기 제조법을 인터넷에 올리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통상 해외 사이트를 통해 우회해서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게시자를 특정하기 어려웠다. 경찰은 게시자를 특정
정부가 국내 보안 생태계와 관련 기업 성장에 최대 걸림돌로 지목되어온 공통평가기준(CC)인증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혁신 보안제품의 공공시장 진출 물꼬를 트기 위해 신기술 적용 제품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절차인 '패스트트랙'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CC인증은 공공기관에 IT보안제품을 납품할 자격을 인증하는 제도인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평가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인증취득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제도개선은 국내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내건 윤석열 정부의 첫 정책 행보인만큼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진행한 규제개혁 관련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와 패스트트랙 도입 등 제도개선을 논의 중"이라며 "패스트트랙 이외에도 CC인증 취득 절차 전반을 개편해 관련 시행령과 고시를 빠르게 개정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되도록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 처리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종합지급결제업(이하 종지업)' 도입 철회를 검토한다. 종지업은 전자금융사업자가 금융결제망에 들어가 예금·대출(예대) 업무가 제외된 계좌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빅테크(IT대기업)와 카드사들이 도입을 희망했지만 은행권은 반대했다. 금융위는 대안으로 현재 법률로도 가능한 '전자자금이체업'(이하 이체업) 활성화를 통해 빅테크와 카드사 등도 계좌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가 전금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수정안을 마련한다. 조만간 전금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의사를 보였던 한국은행과 은행권, 은행권 노동조합 등을 만나 수정안을 설명하고 타협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정안의 핵심은 종지업 도입 철회다. 종지업은 은행이 아니어도 제한적이나마 계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빅테크와 카드사들의 관심이 크다. 그러나 은행권과 은행권 노조들은 은행 고유의 영역을
때이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7%까지 떨어지는 등 전력공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는 기저 전원(상시 가동가능한 전원)인 석탄화력발전의 가동율을 높이는 한편, 일부 석탄발전의 경우 출력을 110%까지 끌어올리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8일 정부부처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해 정부가 석탄발전 출력상향을 발전사들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전력수급 방안으로 우선적으로 석탄 출력을 높여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석탄발전소의 경우 출력이 10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일부 발전기의 경우 추가 출력이 가능한데 안전 범위 내에서 110%까지 발전기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석탄발전의 경우 경제성 등을 감안해 출력을 90~95% 수준을 유지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중엔 출력을 80% 까지 낮추기도 한다. 그만큼 최근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상황이
NH농협은행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에 붙는 가산금리(최대 0.20%포인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는 등 추가 금리 상승이 예고된 상황에서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은행권에서 금리상한형 주담대 가산금리를 감면하는 건 신한은행에 이어 농협은행이 두 번째다. 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금리상한 주담대 특약가입을 1년간 연장하고 대출고객이 부담하는 가산금리 0.20%를 은행이 1년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대출 고객의 금리상승 리스크를 완화하고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상한형 주담대의 특약가입에 따른 가산금리를 감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첫 출시 후 중단됐다 지난해 7월15일부터 재판매된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변동금리 상승 폭을 연간 0.75%p, 5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실리콘 전극·링 등 고순도 반도체 소모부품을 월덱스 등 협력사들과 함께 자체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구매 의존도가 낮아져 단가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월덱스 등 삼성전자 협력사 몇곳이 삼성전자와 함께 실리콘계 반도체 전극과 아우터, 포커스링 등 소모품을 개발중이다. 반도체 공정중 회로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식각' 공정에 쓰이는 소모품이다. 삼성전자와 윌덱스가 반도체 부품 개발에 나선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5% 가까이 커질 전망이다. 개발중인 실리콘 부품은 D램, 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 때 꼭 필요한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거래선을 국내 업체까지 다변화해 원가를 낮춘다는 목표다. 현재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식각장비와 소모품을 도쿄일렉트론,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해외 장비업체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한국프로야구(KBO리그) 복귀가 무산된 강정호(35)가 미국에서 야구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내 한인야구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미국 텍사스주에서 거주하던 강정호가 야구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한 달 전쯤 캘리포니아주 LA 지역으로 이주했다"며 "베이스볼 아카데미 형식의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도하고 육성하는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그는 이어 "(강정호가) 베이스볼 아카데미 외에도 한국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야구 관련 사업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활약한 강정호는 2014시즌 뒤 해외 진출 자격을 얻어 그 해 겨울 포스팅 시스템(Posting system)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그는 피츠버그와 4년 1600만 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했다. K
KB증권이 '한화리츠' IPO(기업공개)의 대표 주관을 따냈다. KB증권이 연이어 리츠 IPO 주관을 맡으면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리츠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방어 수단으로써 증권사의 새 먹거리로 떠오르자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KB증권, 연이어 상장리츠 IPO 주관━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한화리츠의 상장 대표 주관을 수임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하고 임대료나 매각 차익으로 얻은 이익을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배당 이익도 얻을 수 있다. 한화리츠는 한화자산운용이 위탁관리를 맡은 공모 상장리츠로,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지분을 약 40% 내외를 보유할 예정이다. 한화리츠는 한화생명과 한화손보로부터 우량한 자산들을 매입해 이르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한화리츠뿐 아니라 K
한국거래소가 하반기중 코스피, 코스닥 지수 등 국내 대표지수를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을 추진한다. 7일 한국거래소는 국내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 출시를 위해 이번달 말 국내 ETN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투자상품 선택 폭을 넓히고 ETN 시장 규모 확대 등을 목표로 국내 대표지수 레버리지 ETN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주요 지수인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 등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은 코스피시장에 상장돼 있지만 국내 대표지수를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ETN이 국내 증시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거래소는 2월 초 ETN 발행사 9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한 차례 실시한 바 있었는데 발행사 대부분이 레버리지 ETN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는 ETN 발행사들이 레버리지 ETN 상품을 개발해 예비심사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이달 중 해산한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과세유예, 제정법 추진 등 굵직한 사안마다 제목소리를 내지 못해 회원사인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갈등을 1년 넘게 빚어온 결과다. 6일 가장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블록체인협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협회 해산 총회 부의' 안건을 상정한다. 이사회에서 해산안이 가결되면 21일 총회를 열고 해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사회에서는 2기 이사진인 5대 거래소 최고경영자(CEO)인 이석우 업비트 대표, 최재영 빗썸 사장, 차명훈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등이 공동 사퇴할 예정이다. 이들 '5대 거래소' 는 지난해부터 협회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협회가 회원사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인 입장을 밝히거나 독자행보를 펼치며 개별 이익을 취해 왔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국회에서 가상자산업권법(디지털자산법) 제정 관련 논의가 시작되자 협회가 감독·인증 권한을 갖기 위한 노력을 벌이다 거래소들과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