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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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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한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올린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이후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커지고 있다는 여론의 비판과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현실화'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2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6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 기준금리 인상분(0.25%포인트)을 넘어서는 수신금리 인상이다.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도 한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기준금리 상승폭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고 내부적으로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A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따른 몇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며 "큰 방향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수신금리를 바로 올리되,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더 많이
주요 시중은행들이 25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이후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인상분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이후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커지고 있다는 여론 비판과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현실화'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2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이후 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조정하기로 하고 내부적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 한은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A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따른 몇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며 "큰 방향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수신금리를 바로 올리되,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더 많이 반영하는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시중은행 부행장도 "예·적금 금리를 기준금리 이상으로 모두 다 올릴 예정"이라며 "특정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주는 등 기준금
연말까지 공급 가능한 민간 사전청약 물량이 당초 6000가구에서 많으면 8000가구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검단신도시, 지방권에서는 부산장안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특별공급·일반공급 물량 중 일부는 추첨제가 적용돼 1인가구, 1주택자도 당첨될 수 있다. ━인천검단, 부산장안 등 연내 8000가구 공급 가능 ━24일 국토부·주택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주 민간 사전청약 물량의 구체적인 공급 계획 발표를 앞두고 최종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그간 공공분양 물량으로만 이뤄졌던 사전청약이 처음으로 민간분양 물량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 매각 공공택지에서 내년 3월까지 민간 사전청약 총 1만8000가구 규모가 공급될 것이라 발표했다. 이 중 6000가구를 연내 공급한다는 게 당초 목표였지만 실제로 연말까지 공급 가능한 총량은 최대 8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파악되지 않았던 곳들에 추가로 사전청약을
최근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서울 신변보호피해자 피습사건 등으로 경찰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국 14만 경찰관에 서한문을 보내고 비상대응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보낸 서한문에서 "엄중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동료 여러분께 호소를 드리고자 서한을 띄운다"며 "우리 목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이며 오늘부터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사건과 서울에서 발생한 신변보호 대상자 사건에서 경찰이 위험에 빠진 국민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건 모두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경찰이 현장에 있지 못했다"고 했다. 김 청장은 재발방지를 위해 조직 체질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을 개선하는데 조직 전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차장 주재 '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 TF'를 중심으로 경찰관 자세와 마음가짐 ,교육.훈련.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 후보로 지명된 가운데 BTS 외에도 그래미상에 도전하는 한국인 아티스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인 K팝 아티스트 이스케이프 드림(3SCAPE DRM)이 그래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레코딩 아카데미) 발표에 따르면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BTS와 함께 한국인 작곡가 이스케이프 드림(3SCAPE DRM)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부문에 지명됐다. 이스케이프 드림은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제이(DJ) 제드(Zedd)와 그리프(Griff)의 곡 '인사이트 아웃' 리믹스에 참여한 성과로 이번 후보에 지명됐다. 해당 부문에는 이스케이프 드림을 포함해 7개 리믹스 곡이 후보에 올랐다. 이날 이스케이프 드림은 머니투데이에 "작곡가 동료가 제드곡을 리믹스하는 대회를 개최한단 얘기를
금융위원회가 가상 자산 발행 규제 관련 발행인 자격을 법인으로 제한하고 전문기관의 코인평가의견서를 담은 백서 제출과 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공시기준과 절차를 만들고 위반 때 형사 처벌도 가능하게 한다. 외부감사 등 검증을 통해 가상자산 발행으로 모은 자금의 사용도 살핀다. 유가증권 발행 규제 틀로 가상자산 발행 규제를 하겠다는 구상으로 사실상 가상자산 공개(ICO) 허용 입장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가상자산업권법 기본방향 및 쟁점' 에 따르면 금융위는 시급한 단기 과제로 △발행 규제 △공모자금 감독 △상장 및 상장폐지 규정 △공시규정 △불공정행위 규정 등을 꼽았다. 가상자산업권법을 제정하면서 가상자산거래소 외 가상자산 발행, 공모자금 규제 등 ICO를 전제로 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이와관련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출석해 "ICO는 이제 저희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도 부
GC녹십자의 대표 의약품인 혈액제제 'GC5107(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이 11조원 규모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 공장 실사를 마무리짓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허가당국인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르면 이번 주 최종 점검회의를 연다. 이 회의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내년 2월 중 허가가 결정돼 하반기 전후로 미국 처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 혈액제제의 첫 미국 시장 진입인 동시에 회사가 10여년 공들인 사업의 성과가 나오는 셈이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최근 GC5107을 생산하는 GC녹십자 오창공장 실사를 끝냈다. 공장 실사는 의약품 현지 허가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다. 실사는 별다른 결격 사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녹십자는 GC5107의 공장 실사 결과물과 앞서 제출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등 모든 관련 자료를 테
20대 중반의 직장인 A씨. 대학 졸업 후 계약직을 해오던 A씨는 지난 7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제출했다. A씨는 면접장에서 상임이사 B씨를 만났다. B씨는 '부모님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냐?', '친형이 나이가 많은데 어머니가 고등학생 때 아이를 낳은거냐?' 등 업무 관련 질문 대신 가정사를 물었다. A씨는 이후 면접을 통과해 해당 신협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하는 은행원으로 입사했지만 A씨를 향한 B씨의 갑질은 계속됐다. A씨는 "유학 시절 팔뚝에 작은 문신을 새겼다. 신협 입사조건에 문신 관련 내용은 없지만,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 특성을 감안해 여름에는 문신 부위에 살색 스티커를 부착하고 긴팔 셔츠만 입고 다녔다"며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된 B씨가 '어디서 어떤 이유로 문신을 새겼는지 말하라'며 집요하게 추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임이사는 자신의 방으로 불러 '너희
금융위원회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원칙적으로 가상자산으로 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NFT의 정의에 대해 입장을 밝힌건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제1법안소위에 출석, "NFT는 지금 현재의 특금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서 저희(금융위)가 포섭을 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특금법상의 규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절차를 밟아 기획재정부가 과세 준비중에 있다"며 "내년에 할지 안할지 국회의 결정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규정에 따라 NFT도 (과세)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모든 NFT를 가상자산으로 보기 어렵지만 발행 형태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나눌 수 있는 NFT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코드'를 부여해 분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일반업체들이 발행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권영수 부회장을 대신해 그룹 주요 사업을 논의, 조율할 카운터파트로 권봉석 LG전자 CEO(최고경영자·사장·58)를 내정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권 부회장을 그룹 미래전략사업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 CEO로 전격 선임한 지 한달만이다. 권 부회장이 맡았던 지주사 ㈜LG 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가 채워지면서 그룹 임원인사 퍼즐 맞추기도 막판 구상에 들어간 분위기다. LG전자 CEO 자리는 조주완 CSO(최고전략책임자·부사장·59)가 내부 승진해 맡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LG그룹은 오는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구 회장이 취임 4년 차를 맞아 대대적인 세대 교체 인사를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 부회장이 맡아온 ㈜LG COO는 전통적으로 그룹 총수를 보좌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했다. ㈜LG가 2003년 국내 최초의 지주사로 출범한 이후 18년 동안 총수 일
"노인들이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와. 또 올 시간 됐네." 평일인 지난 12일 정오를 조금 넘은 시각. 서울 종로구 한 상가에서 일하는 경비원이 시계를 보며 이같이 말했다. 경비원은 취재진을 향해 "당신도 돈 받으러 왔나"라고 물었다. 노인들이 해당 상가로 매일 삼삼오오 모여드는 이유는 A씨(59)를 만나기 위해서다. A씨는 금 거래소가 즐비한 지하철 종로3가역 인근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지난 7월부터 3달에 걸쳐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망할 수 없는' 금 사업?…서울 종로·경기 광명 경찰서에서 동시 수사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각각 이달 초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일본에 금을 수출해 얻은 수입으로 원금을 60% 이상 불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는다. 광명서 관계자는 "지난 15일 고소인 진술을 받았다"며 "진술을 토대로 수사한 뒤 종로서에 사건을
KT의 박현진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가 계열사인 지니뮤직 새 CEO(최고경영자)에 내정됐다. 지난 12일 KT 정기인사의 후속으로 이뤄지는 그룹사 인사다. 구현모 KT 대표가 임기 마지막 해를 앞둔 만큼, 그룹사 CEO 교체 폭 역시 최소화하며 경영 안정에 방점을 둘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니뮤직은 이번주 초 이사회를 열어 신임 CEO에 구 전무를 선임하는 안건을의결할 계획이다. 지난 2년 간 지니뮤직을 이끌어 왔던 조훈 대표는 KT로 다시 복귀한다. 지니뮤직 새 CEO에 내정된 박 전무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에서는 5G사업본부장과 유무선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아울러 최근에는 KT 네트워크혁신 TF의 주축으로서, 지난달 25일 발생한 전국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 사고 후속 조치 및 대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니뮤직은 KT의 음악 서비스 사업 및 콘텐츠 투자·유통 계열사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