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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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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서울 시내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시세 반값 수준에 입주할 수 있어 이른바 '로또 전세'로 불리는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 있는 장기전세 공급가격도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에 시세가 급등하면서 반값 수준으로 공급해도 직전 공급가격보다 2억원 이상 상승해 역대 처음으로 공급가격이 10억원을 찍은 사례가 나왔다. ━시세 반값인데도 고가…래미안퍼스티지 84㎡ 10억, 아리팍 전용 59㎡ 8억3000만원 공급━26일 서울시,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을 신청하는 1900여 가구 장기전세 중 공급가격이 가장 비싼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로 10억원이다. 기존 세입자가 빠져 공실이 된 1가구를 다시 모집하는 것인데,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이 10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09년 입주한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체 2444가구 중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266가구를 장기전세로 공급했
구글이 직접 설계한 '픽셀폰'의 한국 상륙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글이 국내에서 모바일 관련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는데, 이 직군이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필수인력'인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발생한 국내 시장의 공백을 구글이 차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국내 '픽셀 모바일 와이어리스(Pixel Mobile Wireless) 팀'에서 활동할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다. 채용 중인 직군 중 하나는 '캐리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구글 모바일 제품과 이동통신사 간 네트워크 연동과 검증을 맡게 된다. 구글은 해당 직군의 자격으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포함해, 이동통신사의 메시지 서비스(RCS)와 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eUICC), e심 등 이동통신사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경험도 요구했다. 구글이 국내에서 채용하는 또 다른 직군인 '기술계정 관리자(Technic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달 초 유럽과 한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소사회'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초 정의선 회장이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수소사회 3대 방향성을 제시한 후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구체화한 첫 결과물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7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국제모터쇼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모빌리티 2021(이하 뮌헨모터쇼)'에서 수소사회를 메인 테마로 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우선 전시 부스 디자인부터 '수소사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물의 순환 구조를 차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물 역시 탄소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부스 내에도 친환경 수소 추출 공법부터 저장·운반·사용까지 전체 밸류체인(공급망)을 조형물로 표현한 '수소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에선 그
HMM(옛 현대상선)과 덴마크 머스크를 비롯한 국내외 23개 해운사 등의 운임 담합(카르텔) 혐의를 조사해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회사들에 대해 최대 7985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법인 고발 등의 제재를 추진한다. 25일 머니투데이가 국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23개 선사(국적 12, 외국적 11) 및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해운협회 산하) 등의 동남아시아 항로 운임 담합 사건에 대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제출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실제 제재 여부와 수위는 재판부 격인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공정위는 HMM, SM, 장금 등 12개 국적 선사에는 4760억∼5599억원, 머스크, 양밍, 완하이, 에버그린 등 11개 외국적 선사에는 2028억∼238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는 공정위가 추산한 관련 매출액의 8.5∼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정위가 판단한 법 위반 기간은 2003년 10월부
공모규모만 10조원, 상장 후 시가총액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LG에너지솔루션의 연내 상장이 불투명하게 됐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잇따라 불거진 GM(제너럴모터스)의 대규모 리콜 사태의 불확실성이 초대어급 IPO(기업공개)의 발목을 붙잡은 것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의 심사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8일 상장예심을 청구한 바 있다. 거래소 상장규정은 상장예심 기간을 45거래일, 약 2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이달 중순 상장예심 기간 만료를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심사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정식 요청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상장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 기대만큼 상장심사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전기차 리콜 및 이에 따른 충당금 부담은 한 번 발생하기만 하면 조(兆)단위 손
신한카드가 '데이터 전문회사'로 한 걸음 더 내딛는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내부 조직을 신설하면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 내 빅데이터 후견사인만큼 해당 조직 운영에서 얻은 경험을 그룹사에 공유할 계획이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일 '데이터거버넌스팀'을 신설했다. 데이터 관리 체계와 분석 환경을 개선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팀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집단도 자체 육성한다. 이전까지 대부분 금융사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외부에서 수혈하는 경우가 많았다.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해 신한카드에 최적화한 전문가를 다수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거버넌스팀은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데이터댐을 구축한다. 데이터댐이란 광범위한 데이터를 '댐' 형태로 가둬두고 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대선 출마 선언 직후 첫 지역방문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을 찾는 동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 등으로 돌아선 대구경북(TK) 민심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23일 "유승민 후보는 26일 대선 출마 선언 직후 대구로 내려갈 계획"이라며 "아직 대구를 방문하는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7일이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출마 선언 당일인 26일 바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 측 또 다른 관계자는 "16년간 국회의원 현역 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한 만큼 출마선언 후 대구를 찾아 진심을 전달하는 게 도리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 캠프는 현재 TK 방문 일정의 세부 계획을 조율하는 한편 메시지를 고심하고 있다. 캠프 내부에서도 TK 민심을 되찾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본래 보수의 심장인 TK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이하 벤촉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창업투자사(벤처캐피탈·VC)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의 설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문 VC뿐 아니라 대기업·중견기업의 기업형 VC(CVC)설립이나 액셀러레이터의 VC 설립도 활발해진 모습이다. 올해 말부터 그룹 지주사의 CVC 설립 규제가 추가로 완화되면 벤처투자가 앞으로 더 활황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벤촉법 시행 이후 이달까지 29개 VC가 중기부에 설립을 신고했다. 이달 기준 전체 등록된 VC가 179개인 점을 고려하면 ,16.2%가 벤촉법 설립 이후 1년 새 새로 설립된 VC라는 의미다. 벤촉법이 시행되기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평균 14.6곳이 신규 설립되는데 그쳤었다. 특히 이랜드그룹 같은 중견·중소기업들의 CVC 설립도 크게 늘었다. 이랜드그룹과 일진그룹은 각각 올해 초 CVC인 이랜드벤처스와 일진투자파트너스를 설립했다. 각각 패션·리테일,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파머스포터'가 가수 헨리 식당으로 알려진 대만음식점 '샤오짠' 경영권을 인수했다. 파머스포터는 샤오짠 인수에 앞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라디오베이', 한식 브랜드 '주유별장'을 연이어 사들이는 등 사업 영역을 기업 대상(B2B) 식자재 유통에서 프랜차이즈, 가정간편식 등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머스포터는 최근 헨리와 가족들이 직접 경영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만음식점 샤오짠의 지분 70%를 매입, 경영권을 확보했다. 샤오짠은 대만식 덮밥, 우육면, 탄탄면 등을 판매하는 대만요리 전문점이다. 대만 대중음식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이색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헨리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현재 서울 서초, 압구정, 성수동에서 지점과 연구개발(R&D)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머스포터는 샤오짠 브랜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FIU(금융정보거래원)와 금융감독원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이하 거래소) 40여 곳에 영업종료 안내문과 함께 '폐업시 환급 절차'와 같은 폐업 대책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일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24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에 따른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 기한을 한 달 넘게 앞둔 상황에서 이달 30일까지 폐업 대책을 회사 내규에 담아 금융당국에 제출하라고 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지난 19일 '가상자산취급업소 신고 업무 관련 협조 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은 거래소가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신고를 못하거나 △신고접수 후 신고 수리가 되지 않거나 △신고수리 후 신고 말소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문에는 금감원이 직접 작성한 '이용자 지원 절차 권고(안)'이 첨부돼 있다. 이를 참조해 폐업에 따른
NH농협은행이 신규 부동산담보대출을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한 데 이어 SC제일은행도 담보대출 일부 상품을 막아 가계대출 관리의 고삐를 조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 '퍼스트홈론'의 운영을 일부 중단했다. 구체적으로 신잔액기준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 상품의 운영을 막았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퍼스트홈론의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를 0.2~0.3%포인트 깎는다. 아울러 '퍼스트전세보증론'의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도 하향 조정한다. 퍼스트홈론은 SC제일은행의 대표적인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이다. 아파트의 경우 이날 기준 최저 금리는 2.07%, 최고 금리는 4.14% 수준이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상반기 실적 발표 당시 "대출자산 증가로 자산 규모가 1조9812억원가량 늘었다"고 했다. 구체적인 대출자산 성장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른 은행에서도 가계대출을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2상(CLV-203) 탑라인 결과를 빠르면 다음달 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광약품 측에 확인한 결과, 회사는 현재 데이터 수집이 대부분 완료돼 데이터 신뢰성 확인 및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부광약품 측은 "현재 정리하고 있는 레보비르의 임상2상(CLV-203)의 결과 탑라인은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에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과 함께 입원 없이 치료 가능한 경구용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임상2상을 끝낸 부광약품의 임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CLV-203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중 증상발현 후 7일 이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에 150mg 씩 총 10일간 투약하는 임상이다. 임상의 주요 평가지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량이며 총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광약품은 C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