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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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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의 부당합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직 KT&G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수사에 적신호가 켜졌다. 18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박모 KT&G 생명과학 전 대표와 본사 사업부에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이 이를 반려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반려사유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KT&G는 2016년과 2017년 계열사인 KT&G 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을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KT&G가 KT&G 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부풀려 영진약품과 합병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세 차례 반려했지만 KT&G는 합병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현직 임직원들의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해 5월부터 1년이 넘는 기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 1월에는 KT&G 본사
사상 초유의 환불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경영진이 고급 외제 스포츠카 여러대를 리스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가 수백억원의 부채를 안고 수년째 자본잠식상태인데도 방만경영을 펼친 사례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머지플러스의 전신 머지홀딩스는 지난 2019년 8~10월 외제차 4대를 리스승계받고 1대를 매입했다. 차량들은 영업용·복지용 명목으로 명시됐지만 5대 중 3대가 덮개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오픈카 스포츠카였다는 점에서 경영진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리스한 차량 중 벤츠 E220d 카브리올레 2대(취득가 각각 6650만원, 6500만원)와 BMW Z4(취득가 3650만원) 등 3대는 오픈카다. 나머지 리스차량 한 대는 BMW 미니컨트리맨 중고차(취득가 2500만원)다. 나머지 한 대는 매입차량으로 BMW 320d 중고차(취득가 2000만원)이었다. 이밖에도 머지플러스는 지난해 판관비로만 약 148억원을 썼다. 직원급여가 총
20% 할인 혜택으로 100만명 이상 가입자를 끌었던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자본잠식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무리해 할인상품권을 발행한 탓에 지난해까지 누적결손금만 200억원에 달했다. 18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머지홀딩스(머지플러스 전신) 재무제표(2020년 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 13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결손금 191억원이 발생했다. 부채는 312억1000만원에 달했다. 포인트 부채(포인트 선결제) 등 미지급금만 307억원이다. 머지홀딩스의 자본금은 2억8000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자본 잠식은 회사 초기부터 이어졌다. 머지홀딩스는 2019년에도 당기순손실 55억8000만원, 부채 10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64억5000만원이 발생하며 자본 총계는 -61억7000만원이었다. 머지홀딩스는 회사 문을 연 2017년(당기순손실 2억7200만원)과 이듬해인 2018년(당기순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주)한화가 M&A(인수·합병)을 통한 수소사업 첫 진출을 검토중이다.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주)한화가 다른 계열사들에 이어 본격 수소사업에 발을 담그면서 전 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가치사슬 구축 작업이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그룹 핵심 (주)한화도 참전···한화 수소 밸류체인 더 뚜렷해진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화는 글로벌부문에서 내부적으로 수소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한화가 기존에 암모니아를 취급해온 이력을 활용하고 다른 계열사가 이미 추진중인 수소 사업에도 시너지를 발휘토록, M&A 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화의 수소사업 진출은 이르면 연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암모니아는 수소 경제가 확대되면서 수소의 운반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원료 중 하나다. 암모니아(NH3)는 구조상 질소만 떼어내면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데 액화수소 대비 상온에서 쉽게 액화되고 단위 부피당 수소의 저장 용량도 1
연이은 사상 최대 실적에도 임금 협상 갈등으로 창립 이후 첫 파업 위기에 내몰린 국적선사 HMM이 노동조합(노조)과 막판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 사측은 이날 노조측에 임금 8% 인상안과 성과급 500% 지급하는 최종안을 제시했다. 임금 인상안엔 교통비 월 10만원 인상과 복지카드 포인트 전직원 연간 50만원 인상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임금 인상률은 1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은 임금 협상 타결시 지급되는 격려금 300%에 생산성 장려금 200%(올해 실적 가결산 후 내년 2월 지급 예정)가 반영됐다. 앞서 사측은 4차례 진행한 노조와의 교섭에서 임금 5.5% 인상에 성과급 200%(격려금 100%+생산성 장려금 100%) 지급을 제안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14시간 동안 사측 조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그간 노조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임금 25% 인상과 성과급 1200% 등을
부광약품이 면역항암제 개발 합작법인인 '재규어 테라퓨틱스(JAGUAHR THERAPEUTICS, 이하 재규어)'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18일 부광약품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28일 재규어에 250만달러(약 28억원)를 추가 출자해 주식 8만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부광약품의 지분율은 기존 45%에서 65%로 늘어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재규어는 부광약품이 2019년 나스닥 상장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과 싱가포르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당시 부광약품의 첫 해외 합작법인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부광약품은 재규어 설립 당시 아슬란과 250만달러씩 출자했으며,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25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서 이번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재규어는 아릴탄화수소수용체(이하 AhR) 길항제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동물·인체용 진단시약업체 바이오노트가 백신전문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의 2대 주주에 등극했다. 17일 유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노트는 6월 말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주식 168만2,577원을 확보했다. 지분율은 4.80%로 최대주주인 김덕상 이사(기타비상무이사)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의 주식 67만9356주(1.94%)를 132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분기에 추가로 100만3221주를 확보한 것이다. 바이오노트 측은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 있어 유바이오로직스와 맞닿은 부분이 많다"면서 "앞으로 사업 협력 등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2003년 동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2017년1월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로 인체용 체외진단기기 사업으로 폭을 넓혔다. 현재 동물용 백신인 개호흡기 감염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현대차, 삼성전자 등에서 임원급을 전격 영입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인재 채용이 진행중이다. 또 각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진출 기회도 엿보는 등 배터리 영토 무한확장에 돌입했다. 16일 SK이노베이션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초 오재창 전 현대자동차 전략투자팀장을 M&A 담당 부사장으로, 최경환 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차세대 배터리 개발센터장 부사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오재창 M&A 담당·최경환 차세대배터리개발센터장 '신규선임'━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이후 대대적으로 직급 개편에 나섰다. 지난해 상무~부사장급 임원 호칭을 모두 부사장으로 통일한 한편 올 초에는 사원~부장 직급을 PM(Professional Manager)로 통일했다. 오 신임 부사장은 미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2019년 41세의 비교적 젊은 나
금융당국이 개인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차주들의 경우 현재 연봉의 2배 수준인 은행들의 신용대출 한도를 1배 수준으로 낮추라고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부터 단계적 시행에 들어간 개인별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차주들을 상대로 은행들이 과도한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일부 은행이 당국이 권고한 연봉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연소득의 2.7배까지 신용대출을 내준 게 논의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협조를 요청했다. 금감원이 개인별 DSR 차주의 연봉 대비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나선 건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빚을 내라는 취지에서다. 특히 지난달부터 확대 시행한 개인별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은행들이 신용대출 영업경쟁을 펼치는 것을 경계한다. 현재 개인별 DSR 규제는 전 규제지역의 6억원 초과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
광복절 당일인 15일 집회 현장에서 경찰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날만 두 번째 사례다. 서울 종로 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시 중구 종로2가 송해도로 일대에서 6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스크를 모아놓고 태우려다 이를 제지하는 현장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건 현장 인근의 지구대로 연행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중구 플라자 호텔 부근에서도 다른 60대 남성이 경찰을 폭행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가 대표를 맡은 국민혁명당 당원으로서, 국민혁명당 기자회견에 앞서 현수막을 설치하려다 제지당하자 경찰관 가슴을 팔꿈치로 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경찰이 광화문 일대를 봉쇄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종로와 서초구 등 도심 곳곳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186개 부대를 도심 주 골목마다 배치한 상황이다. 곳곳에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출입이 통제된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려던 50대 남성이 이를 막는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인도 부근에서 경찰관에게 폭행을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광장에서 열린 시위 참여 여부와 폭력을 휘두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국민혁명당 등 일부 단체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경찰은 차량과 철제 펜스를 동원해 광장 자체의 진입을 막았다. 시민들이 통행하기 위해서는 진입 목적과 신분 등을 묻는 경찰의 검문에 응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오후 현재까지 공무집행 방해 1건 외에 체포된 사람은 없다"며 "불법 집회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양도소득세(양도세)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다루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내놓은 소득세법 개정안 논의가 다음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여야는 오는 17일과 19일 조세소위원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상정 안건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로써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도소득세 개편안 처리가 미뤄지게 됐다. 유동수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달 2일 1가구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금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주택 거래에는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지난 6월 부동산 정책의총을 거쳐 이같은 안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당초 소득세법 개정안은 숙려기간이 남았으나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8월 국회에서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회법 59조에 따르면 위원회는 법률 일부개정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