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41 건
듀폰의 포토레지스트 분야 투자 결정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본격화된 소재·부품·장비 다변화 노력의 성과다.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장에서 한국의 투자 매력은 크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수요기업이 모여있는 곳이다. 주로 일본산 소재를 들여오던 한국 반도체 기업이 수출규제 이후 새 공급처를 찾아나선 것은 일본 외 업체들에겐 기회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가운데 최첨단 기술로 꼽히는 EUV(극자외선) 공정을 양산에 적용하고 있는 곳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뿐이다. 현재 국내엔 EUV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없어 삼성전자는 규제 이후 개별허가를 받은 물량과 JSR의 벨기에 합작법인 등에서 우회해 들여온 물량을 활용해 왔다. 듀폰으로선 한국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납품할 경우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을 잡을 수 있다
미국 듀폰사가 한국에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생산 라인을 건설한다.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핵심소재를 국내에서 직접 조달하는 게 가능해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7일 관련 업계와 충남 천안시 등에 따르면 최근 듀폰은 올해 한국에 대한 수천만달러 규모 증액 투자를 결정했다. 천안에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생산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이다. 듀폰은 1977년 한국 법인을 설립해 천안과 울산 등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는데, 포토레지스트 생산라인을 갖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듀폰이 투자하는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 핵심 소재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기 전 노광(Photo) 공정에서 회로 모양을 그릴 때 필요하다. 듀폰은 신규 공장에서 EUV(극자외선) 공정용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게 된다. 이 소재는 지난해 7월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에 올랐던 품목이다. 일본은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오는 4월 21대 총선 준비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7일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중기부를 통해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18년 3월 임기를 시작한 지 1년 10개월여 만이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지만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 이사장의 출마는 임기 초반부터 예고돼왔다. 다만 이 이사장은 현직을 유지하며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중진공 이사장직을 유지한 채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지' 유권해석을 신청해 '가능하다'는 답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이사장의 겸직 출마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중진공이 한해 7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금융형 공공기관인 만큼 정책자금 집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
신라젠의 펙사벡이 신장암과 대장암 적응증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며 신라젠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미국에서는 국립암센터 주도로 진행 중인 대장암 임상도 업데이트됐다. 신장암 관련 임상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임상1b상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2월 최초로 승인 받은 이후, 면역관문억제제(표적항암제)에 불응(효과가 없는)한 환자로 임상 범위를 넓히는 내용이 추가됐다.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면역관문억제제 불응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과 REGN2810의 병용 투여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추가 임상이다. 불응 환자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원도 기존 80명(국내 50명)에서 최대 116명(국내 77명)으로 늘어났다. 면역관문억제제 불응 환자로 확장은 펙사벡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임상 결과를 통한 효능 입증과 두 번째는 시장 선점 효과다. 앞서 신라젠은 지
한국 부동산에 투자한 ‘비거주 외국인’에게 특별취득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된다. 또 외국인에 대해선 양도소득세 중과 예외 조항을 적용하지 않아 양도세를 더 매기는 내용도 담긴다. 비거주 외국인의 투기 목적 부동산 보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2주택자는 주택 양도시 종합소득세 기본세율에 10% 가산된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3주택자에는 20% 가산된 세율이 적용된다. 내·외국인 모두 대상이지만 실제 외국인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다. 외국인이 작정하고 납세를 피하면 당국이 막을 수 없다. 양도세 규정의 예외조항 중에는 주택 소유자가 △일시적 2주택인 경우 △근무지 이전 △질병 요양 등 사유가 있을 경우 1년 이상 거주를 충족하면 양도세 중과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 있다. 외국인은 이 조항들의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고국에 집
LS산전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전력·자동화사업 두 축으로 나뉘어 진행되던 해외사업을 본부로 통합·격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LS산전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전력사업본부-자동화사업본부 체제를 글로벌사업본부-국내사업본부(E&A사업본부) 체제로 재편했다. LS산전의 사업 분야는 크게 저압·고압기기, 계량기, 배전기, 초고압, 배전반, 철도시스템·스마트에너지 등 전력사업과 PLC·자동화시스템·인버터 등을 다루는 자동화 사업으로 나뉜다. 지난해까지는 전력·자동화사업본부 아래 해외사업부가 분리돼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체제로는 전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올해부터 해외사업을 글로벌사업본부로 통합·격상해 자원과 인력을 총력 지원키로 했다. LS산전에 글로벌사업본부가 생긴 건 처음이다. 이번 조직개편엔 회사의 미래가 글로벌 시장에 달려있다는 구자균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구 회장은 2008년
지난 2017년 외부감사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대폭 개정된 이후 회계법인의 시간당 감사보수가 매년 2만원씩 수직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머니투데이가 2014~2018년까지 각 연도의 12월 결산 상장사의 외부감사 보수현황을 분석하고 복수의 당국·회계업계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회계법인들의 시간당 감사보수는 △2018년 7만원 △2019년 9만원 △2020년 11만원대로 올랐다.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보수상승률이다. 감사보수는 크게 감사시간과 시간당 보수가 기준이 된다. 감사시간은 표준감사시간제가 도입되면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시간당 보수는 회계법인 자체적으로 정한 내부임율로 정해져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크다. 우선 과거 5개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상장법인의 2018년 시간당 평균 감사보수는 7만7000원으로 전년(7만4000원) 대비 4.05% 증가했다. 상장사들의 시간당 보수는 2017년까지 하향세(△2014년 7만5000원 △2015년 7만6000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불법행위의 근거가 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헌법재판소 판결 시까지 관련 재판이 중단돼 김 회장은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6일 중기중앙회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지난해 12월 남부지법에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관련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김 회장은 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를 3개월여 앞둔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투표권자인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식사하며 시계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의 행위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53조에서 규정한 선거운동 기간, 금지행위 등을 어긴 '사전선거운동'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김 회장 측은 해당법에 사전선거운동의 범위와 행동을 규정하지 않아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김 회장 측 변
법무부가 오는 7일부터 5일(1일 휴식)간 치러지는 제9회 변호사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1일27일 '변호사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제한한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고 개선권고를 했지만 올해 시험에는 바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게 법무부 입장이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내년 1월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타 국가시험 사례 등을 검토한 후 사용기준을 새로 마련해 허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변시의 경우엔 화장실 사용 기준을 포함해 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이 지켜야할 사항인 '응시자 준수 사항'이 인권위 권고 1주일 전인 지난해 11월20일 기존 기준대로 공고돼 이를 정정해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인권위 권고가 변시 공고 이전에 나왔다면 올해부터 바로 적용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인권위에 진정을 낸 변시 응시자 A씨는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제한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변호사 시험은 5
신용카드사들이 콜센터 상담원의 점심시간 근무를 제외하는 오프제 도입을 추진한다. 앞서 통신업계에서 도입된 이 제도는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드업계에서 오프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이를 계기로 점심시간 오프제가 은행, 보험 등 전 금융권으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8개 전업 신용카드사들은 지난해부터 콜센터 상담원들의 점심시간 오프제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8월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논의 자리를 열고 있다"며 "시행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1월초 현재 8개 카드사 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직원은 총 1만2000여명이다. 삼성카드와 비씨카드는 자회사로, 나머지 카드사는 도급업체에 위탁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카드사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단없이 운영된다. 점심시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손학규 당 대표를 배제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작업을 본격화한다. 대신 '창당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손을 잡는 그림이다. 손 대표 체제로는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위기감과 안 전 대표 복귀로 인한 정계개편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셈법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손 대표와 같은 길을 걷던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 9명은 오는 7일 회의를 열어 안 전 대표 복귀 후 행보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은 △안 전 대표 복귀 이후 연대 여부 △손 대표 퇴진 요구 및 비대위 구성 △후임 원내대표 선출 등을 안건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정계 복귀 후 정계 개편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다. 이날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창당을 위해 유승민계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면서 바른미래당에는 호남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분류된 '안철수계'만 남았다. 이 때문에 당권파가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잡고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안
삼성생명이 전국의 영업 총괄 조직인 사업부를 없애고 지역단 중심으로 영업조직을 개편한다. 중간 관리 조직을 줄여 영업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그룹의 사장단·임원 인사를 앞두고 영업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시장포화로 인한 성장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사업부를 과감하게 없애고 지역단을 중심으로 영업 조직을 운영하는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다. 기존에 사업부에서 해오던 마케팅 기획과 지원 업무 등을 각 지역이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단장에게 예산과 마케팅 권한을 대폭 위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단의 자율성이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생명보험업계는 금리에 민감한 저축성보험과 연금보험의 비중이 높은데 최근 몇년간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이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어려워졌다. 저축성보험과 연금보험은 최저보증이율을 제시하고 일정 수준의 금리를 내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