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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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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자들로부터 택시시장을 잠식한다며 반발을 사는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택시업계 수익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서울 택시들의 영업수입(월평균)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2816억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2813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개인택시 영업수입(월평균)도 지난해보다 18억원 늘어난 1975억원을 기록했다. 타다가 출시한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5월까지 8개월간 영업수입은 2조2587억원으로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수입(2조2451억원)에 비해 136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과 법인이 각각 121억원, 15억원 증가했다. 이 사이 타다는 11인승 RV(레저용 차량) 기본서비스인 '베이직'의 이용자 수가 77만명을 기록했다. 재탑승률이 90%에 이른다. 시장도 호평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타다의 인기요인으로 △승차경험 퀄러티 향상 △승차거부 없는 시간당 임금을 받는 기사 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가 1일 단독회동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와 김 전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추진할 보수대통합 과정에서 역할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황 대표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만찬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단독으로 만나는 건 지난 2월 황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5일 황 대표와 김 전 대표는 정진석·민경욱 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당시 오찬은 특별한 목적이 없는 통상적인 자리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기준 마련 등 관련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황 대표는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내년 총선 공천 룰을 만들고 있다. 신상진 신정치혁신특위위원장의 탄핵 책임론, 물갈이폭 확대 언급 등이 알려지면서 당내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또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해 우리공화당
한국금융지주가 9번째 자회사로 편입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에 약 50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 애초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던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빠지면서 새로운 사업자의 편입 대신 부족한 자본금을 지주가 더 태우기로 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부동산신탁(가칭·현재 한국투자부동산)은 다음 달 말까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49억5000만원의 자금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유상증자에는 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한국금융지주의 한국투자부동산신탁에 대한 출자 금액은 250억원에서 299억500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분율은 59.9%로 증가한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초기 자본금은 500억원이다. 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가 250억원을 출자하고 SH공사, 우리은행, 현대해상, 카카오페이, 다방 등 5개사가 49억5000만원(지분율 9.9%)을, 핀테크 플랫폼 업체인 피노택이 2억5000만원(0.5%)을 각각 출자키로 했다. 하
최저임금 심의 보이콧을 선언했던 경영계가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한다. 1차례 더 전원회의에 불참할 경우 내년에도 최저임금 두자릿수 비율로 인상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회복불능의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대흥동 경총회관에 모여 최저임금 심의 대책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위원회 복귀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6일 제5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 최저임금 표기시 월환산금액 병기 폐지 등의 안건이 모두 반대에 부딪히자 남은 일정 불참을 선언했다. 최저임금법 제17조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에서 의결을 하려면 노사 각각 3분의 1 이상 출석해야 하는데, 한쪽이 2차례 이상 무단 불참할 경우는 예외다. 지난달 27일 제6차 전원회의에 불참한 사용자위원들이 공식일정에 한번 더 빠진다면 그 다음부터는 공익위원과 근로자위원만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도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구분적용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여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추진하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한국당은 근거도 없는 추측성 의혹만으로 제1야당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증인 조율을 위한 간사 협의를 앞두고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이 이 8일 열릴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황 대표를 부를 것을 요청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증인신청·자료제출 요구 안건을 상정해 의결하기로 돼 있다. 이에 앞서 법사위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 간사들은 각 당 의원들의 증인 신청 요청을 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청문회에 부를 증인 명단을 여야 협의로 확정한다. 법사위 여당 간사 송기헌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해 수사 외
신기술금융 등 벤처기업에 대한 간접투자시 소득공제 비율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법개정을 통해 추진된다. 현행법은 직접투자에만 소득공제 혜택이 집중돼 있다. 법개정이 이뤄지면 개인들도 간접투자를 통해 벤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통한 벤처기업 간접투자시 소득공제비율을 높이고 종합소득 공제한도에서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7월초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벤처투자는 크게 개인투자, 크라우드펀딩 등 직접투자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벤처기업투자신탁 등을 통한 간접투자로 나뉜다. 현행법에 따르면 총 소득공제한도는 과세연도 종합소득액의 50%로 동일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적용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비율의 경우 간접투자는 투자액의 10%로 제한돼 있다. 반면 직접투자는 투자액에 따라 △3000만원 이하는 100% △3000만원~5000만원 이하는 70% △500
수천억원대의 국내 투자자 피해를 낸 '중국고섬(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 회계부정 상장폐지 사건과 관련해 중국고섬에 '적정' 의견을 냈던 회계법인과 회계감사에 필요한 자료를 발급해준 중국 은행들의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결론이 나왔다. 당시 중국고섬의 코스피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구 대우증권)는 과거 대우증권 시절, 이들에게 6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지만 4년간의 심리 끝에 1심에서 패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16민사부(부장판사 김동진)는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15년 △중국고섬의 연결재무제표를 감사해 '적정' 의견을 냈던 한영회계법인 △중국고섬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은행조회서를 발급해준 중국은행 및 교통은행을 상대로 낸 628여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근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 앞서 싱가포르에 본점을 둔 중국 섬유업체 중국고섬은 2011년 1월 코스피에 상장됐지만 상장한 지 두 달 만에 은행 잔액을 조작했다는 회계부정 의
부탄가스 시장 세계 1위 점유율을 자랑하는 썬그룹의 현창수 대표이사 등 4남매가 당국의 100억원대 증여세 과세에 불복해 소송을 내서 1심에서 전부승소했다. 현 대표의 부친인 고 현진국 회장이 차명으로 넘겨준 주식에 대해 과세당국이 뒤늦게 세금을 부과했지만 부과제척기간(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는 등 이유에서다. 상속세·증여세의 부과제척 기간은 15년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현 대표와 3명의 여동생 등 4명이 인천세무서 등 6곳의 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전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선대 경영인이었던 고 현진국 썬그룹 회장이 사망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 회장은 1998년 1월 사망한 당시 '태양', '승일' 등 현재의 썬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회사 임원 등의 명의로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현 대표 등이 이 지분을 상속받았지만 그 내역은 2016년 국세청이 썬그룹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들에게 신용대출금리 산정할 때 목표이익률을 업계 평균 ROA(총자산이익률)의 두 배 이내로 제한하라는 지침을 줬다. 목표이익률을 높게 잡아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설정하는 행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시장 가격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SBI·OK·웰컴저축은행 등 14개 저축은행에 대출금리 산정 관련 참고자료를 전달했다. 여기에는 신용대출금리의 가산금리 항목 중 하나인 목표이익률이 전년도 업계 평균 ROA의 200%를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14개 저축은행은 2017년 금감원과 대출금리 산정체계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맺고 원가구조 개선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ROA는 1.76%다.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올해 목표이익률은 3.52% 이내여야 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참고지표로 활용하라는 차원에서 제시됐을 뿐 강제적으로 적용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장관에 유력 검토하는 것을 포함, 다음달 이후 연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자 검증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면 '7월 검증, 8월 이후' 개각의 일정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6일 조국 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설에 "가정에 대해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확정까지 확인을 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25일 밤 "(확인해) 드릴 것이 없다"는 고민정 대변인의 입장에서 진전되진 않았다. 그러나 공식 부인한 것도 아니다. 조 수석이 사실상 유력한 법무장관 후보라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적어도 조 수석이 복수의 후보군에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수석이 법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총선 출마설 등 변수를 잠재우면서 문재인정부 후반기 사법개혁을 강력 추진한다는 상징적 인사가 될 수 있다. '조국 카드'가 아니라도 박상기 법무부장관 교체는 기정사실이란
‘우버’(Uber)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만든 공유주방 ‘클라우드키친’이 토종 공유주방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심플키친을 인수했다. 특히 이번 M&A(인수·합병)는 클라우드키친의 국내 진출과 동시에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적인 투자로 아직 초기시장인 국내 공유주방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클라우드키친을 운영하는 시티스토리지시스템스(CSS)는 최근 심플키친 지분 100%를 사들였다. 비공개로 진행돼 정확한 인수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80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벤처캐피탈업계 한 관계자는 “심플키친이 올해 초 투자자 모집을 할 때까지만 해도 기업가치를 50억~6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이번에 인수되면서 강남상권 입점전략 등으로 프리미엄이 붙은 것같다”고 말했다. CSS의 현지업체 인수는 글로벌 진출전략의 하나다. 지난해말 영국 시장에 진출하면서도 현지 공유주방 스타트업 푸드스타(FoodStars)를 인수했다. 푸드스타는 영국
매니저로부터 사기·횡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4)이 매니저 김모씨(59)와 일명 '노예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다. 매년 수익금은 1억 5000만원까지 매니저가 전액 가져가도록 한 불공정계약에 발목 잡혀 매니저에게 경제적으로 착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유진박은 김씨와 2016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서 유진박이 벌어들이는 수입 중 매년 1억5000만원은 무조건 김씨가 가져가도록 약정돼있다. 초과분은 김씨와 유진박이 절반씩 나눠 갖도록 했다. 계약서에는 모든 돈 관리가 김씨에게 일임돼 있다. 유진박은 수입과 지출 내역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다. 지난해 유진박의 공연수입이 1억원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유진박은 김씨와의 계약에서 한푼도 받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유진박은 2009년 감금 사건 이후 한국에서 함께 생활하던 어머니가 2015년쯤 사망한 뒤 매니저 김씨와 생활하고 있었다. 김씨는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