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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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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하만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외국인 임원이 미국 경쟁사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삼성전자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 속에 외부영입한 'S급' 인재의 잇따른 이탈현상이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SIC(전략혁신센터)와 하만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스마트 머신을 총괄한 존 앱스마이어 SVP(Senior Vice President·전무급)가 지난해 하반기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리어 코퍼레이션 CTO로 이직했다. 리어는 보쉬(독일), 덴소(일본), 현대모비스 등에 이은 글로벌 10대 자동차 부품업체다. 그를 영입한 리어는 이달 초 이스라엘 주요 전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삼성전자와 비슷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신개념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할 당시 그를 전면에 내세울 정도로 ADAS 등 관련 기술개발에 깊숙이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정부가 실시한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에 국립 서울대학교가 낙찰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건물 개조 대신에 일단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전략이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2월 1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에서 약 6억원 가량의 배출권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총 6곳이 낙찰을 받았는데 대부분이 발전사였다. 서울대 관계자는 "정부가 정해 준 규제 할당량을 채우려면 수백 개의 건물을 고쳐야 하는데, 이 경우 (건물 개조에) 최대 수천 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며 "대학 협의체 등을 구성해 배출권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것을 논의했지만 (중지를 모으지 못해 일단) 이번엔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입찰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각 기업과 기관에 배출허용량(배출권)을 부여했다. 배출권 내에서만 온실가스를 배출하라는 의미다.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거래할 수 있다. 할당량을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을
신라젠과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이 신장암 치료제에 이어 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병용투여를 추진한다. 신장암 임상 과정에서 양사가 긍정적 신호를 인지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번 시도는 간암 치료제 영역에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의 첫 글로벌 임상인 동시에 리제네론 최대주주인 사노피와 신라젠의 협력관계가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최근 리제네론으로부터 적응증 확대와 공동연구를 위해 PD-1 억제제인 '리브타요'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접수했다. 신라젠은 리제네론 요구를 수용하고 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설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 관계자는 "다수 암종을 대상으로 공동 임상을 논의 중"이라며 "어떤 암종이 우선 대상이 될지는 조만간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과 리제네론의 병용투여가 간암으로 확대되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첫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임상이 된다. 프랑스 트랜스진에 의해 또 다른 면
민간 공동 의료자문제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공동 의료자문제도란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보험금 청구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개별 의료자문단이 아닌 전문의학회로부터 자문을 받는 제도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9일 대한도수의학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원과 분쟁이 잦은 사안을 중심으로 공동 의료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도수의학회는 전국 약 2000여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전문의학회다. 앞으로 보험사가 생보협회로 의료자문을 의뢰하면 협회가 대한도수의학회로 해당 내용을 전달해 의료자문을 실시할 의사를 통보받게 된다. 기존에는 과잉진료가 의심되거나 판단이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보험사가 보험 가입자의 주치의에게 소견을 구하고, 주치의가 이를 거부할 경우 각사의 의료자문단에게 자문을 의뢰해 왔다. 보험사가 직접 의료자문단을 꾸리다 보니 일부 의사들이 보험사에 유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에서는 자문의가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감액 등
과거 필로폰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쇼핑호스트 류재영씨가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홈쇼핑 업계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마약투약 전력자의 방송진행이 적절한 지를 두고 비판이 나온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커머스 업체인 W(더블유)쇼핑은 지난해말부터 류재영 쇼호스트를 자사 쇼핑방송에 출연시키고 있다. 류씨는 지난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해왔으며 연매출 4000억원 판매신화로 유명세를 떨쳤다. 주요 지상파 방송사 예능프로에 출연하고 방송강연으로도 상당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2016년 11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류씨는 배우 최창엽과 함께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여관을 전전하며 5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7년 6월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CJ오쇼핑은 당시 류씨의 무단결근에따라 계약을 종료했다. 그런데 류씨는 집행유예가 끝난 지난해말 바로 T커머스업체인 W쇼핑과 계약해 방송에 복귀한 것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민선희 기자,권구용 기자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정준영(30),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하고, 성접대를 논의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14일 경찰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김씨는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의 전 직원이자 승리가 운영하는 라면업체의 가맹점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이튿날인 15일 오전 6시37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까만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하느냐, 몰카 혐의 인정하느냐, (유씨와) 경찰총장이 이야기하는 것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빠른 걸음으로 청사를 빠져나갔다. 김씨는 조사 중간 담배를 피우러 나와서도 "경찰청장이 유씨와 대화하는 것을 봤냐"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얼
재개발구역에서 직권해제된 서울 성북구 장위1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장위11구역조합은 지난 2월 중순 서울시를 상대로 한 직권해제대상 구역 선정 등 무효확인 대법원 상고심에서 패소한 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장위11구역은 장위동 68-141번지 일대 15만9451㎡ 규모의 재개발 구역이었다. 2010년 조합이 설립됐으나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고 해제 동의서 접수 및 사업찬반 의견 파악 등 절차를 거쳐 2017년3월 서울시가 직권해제했다. 구역지정 해제 고시에도 구역지정 해제 찬반투표 진행을 위한 반대동의서 접수 과정에서 ‘망자의 동의서’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장위11구역 일부 조합원들이 성북구와 서울시를 상대로 직권해제대상 구역선정등 무효확인의 소송을 진행했으나 지난 2월 대법원 상고심에서 결국 조합원들이 패소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3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약칭 소규모주택정비법)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와 마련한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등 노사의견일치 잠정합의안을 14일 동의했다. 이로써 기아차 노사는 지난 8년 동안 이어온 통상임금 관련 법적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및 체불임금 지급 노사의견일치(안)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받아 합의안 가결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합원 총원 2만9219명 가운데 2만7756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95%를 기록했다. 총 투표 인원 중 1만4790명(53.3%) 찬성, 1만2918명(46.5%) 반대로 최종 가결됐다. 노조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집계 결과 과반으로 가결됐다"며 "노사 서명식은 추후 노사 일정을 조율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8차 본협의를 갖고,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및 임금제도 개선에 합의했다. 당시 합의안에 따르면 노사는 1차 소송 기
기아차 노동조합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등 노사의견일치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53.1%를 얻어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수소충전소 규제가 풀리자 현대자동차가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우선 운영 중인 서울 양재충전소의 수소 공급 능력을 3배 이상 늘리고,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시설도 갖춘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수소충전소(양재그린스테이션)의 하루 충전능력을 15대에서 5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천연가스 개질 시설을 연구목적으로 설치한다. 2010년 설치된 양재 수소충전소는 연구용 시설로 그 간 상업적 용도로 사용이 불가했고, 개발에도 제약이 따랐다. 수소를 무상 공급하는 이유도 상업시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5억원 어치의 수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하지만 지난달 규제샌드박스 1호로 규제가 풀리면서 개발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국회 △양재충전소 △탄천물재생센터 △현대 계동사옥(조건부)에 충전소 설치 및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현대차는 튜브트레일러 공급을 늘리
쿠팡이 일단위로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아 배송인력을 충원하는 '쿠팡 플렉스'를 월단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직접 고용하는 '쿠팡맨'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배송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기존 '쿠팡맨' 처우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이 월단위 아르바이트 형태인 불안정한 일자리만을 양상할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쿠팡은 14일 일반인들이 지원해 인근 지역 할당물량을 직접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를 월단위로 장기화한 '쿠팡 플렉스 플러스’(로얄티 프로그램) 서비스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배송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들쑥날쑥한 일별 배송량 증감에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기존 쿠팡 플렉스 운영을 이어가면서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장기화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다. 지원자에 최대 한달(30일)치 물량을 배정하고, 건당 수수료 및 근무 일자를 단순 계산해 급여를 지급한다. 주간배송을 지원할
정부가 주택연금 가입조건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기준 9억원으로 완화하면서 가입대상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가격이 많이 오른 서울 아파트 보유자가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을 약 70%로 가정하면 시가 14억원짜리 아파트 보유자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어서다. 이번 제도개편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 가운데 85%가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 중심지나 강북 신축 역세권 등 시세 상위 15% 이내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 단지가 포함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가격하락 국면에 빛을 보는 주택연금 특성상 단기간 실가입자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127만3373가구 중 85%인 108만1893가구가 시세 14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 시가 9억원 이하 아파트는 전체 68%인 86만8797가구였는데 이보다 21만가구 이상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