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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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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황과 폐업(도산)을 이유로 2만여명의 자동차 관련 제조업 근로자가 직장을 떠났다. 전년과 비교해 50%가 늘었다. 완성차 업체의 판매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이 겹치며 양질의 일자리가 줄었다. 6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퇴사(해고·권고사직·명예퇴직 포함)와 기업 폐업(도산)을 이유로 고용보험을 상실한 근로자 수는 2만458명이다. 전년(1만3602명)보다 50.4% 급증했다. 지난해 고용보험을 상실한 자동차 제조업 전체 근로자 수는 10만642명으로 이중 20.3%가 불황과 폐업 등의 이유로 일자리를 잃었다. 전년과 비교해 6.5%포인트나 늘었다. 자동차 제조업에서 고용보험을 잃은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선 것도 6년만이다. 불황과 폐업으로 직장을 잃은 근로자가 급격히 늘면서 고용보험을 취득한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8420명이나 더 많았다. 자동차 제조업 취업자보다 실직자가 더 많았다는 의미다. 자동차 제조업에서 고용보험을 상실자가 취득자 수를
‘벤처기업 차등의결권(차등의결권) ’ 혜택을 받은 비상장기업이 상장한 뒤에도 기업가치가 1조원에 도달할 때까진 차등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창업자의 경영권 보호라는 제도의 취지를 지키기 위해서다. 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차등의결권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방향으로 정했다. 상장·비상장의 여부나 상장 후 기간 보다 기업가치를 가장 큰 기준점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될 때 까지 경영권을 보호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게 골자다. 차등의결권 도입 논의를 맡고 있는 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자본특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기간이 얼마나 되든 창업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래서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차등의결권 일몰 여부를 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또 “창업자 보호라는 제도의 도입 취지를 살리자는 뜻에서 ‘유니콘’이 될 때까지 혜택을 주자는 것”이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일본 도교 최대 중심지인 미나토구 아오아먀에 위치한 '아오야마 빌딩'을 8500억원에 인수한다. 국내 일본 부동산 투자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인스트리스자산운용은 약 82억원 규모로 파인스트리트재팬전문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를 설정했다. 이 자금은 일본 도쿄 아오야마 빌딩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계약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소유권 이전일은 오는 3월 말이다. 전체 인수가는 840억엔(약 8500억원)이다. 국내 일본 부동산 인수금액 단위로는 최대다. 인수 대상은 가장 규모가 큰 아오야마 빌딩을 포함해 미하시 빌딩, 클로버 아오야마 빌딩 등 총 3개의 건물이다. 일본 현지 기관투자자와 함께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약 2000억원을 투입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두 증권사는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거캐피탈(Gaw Capital)이
국회가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우수입법 의원)을 선정할때 기준으로 삼는 정량평가 항목을 올해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원의 입법성과를 '법안 발의·처리 건수'로 평가한 탓에 '양치기 법안'(기존 법안에서 자구수정을 포함한 약간의 형식만 바꿔 재발의하는 등 양만 늘리는 법안)이 넘쳐나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는 정량평가를 삭제하고 정성평가로 의원 평가를 진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위원회는 우수입법 의원의 평가기준과 상금, 수상인원수 등을 결정하는 국회내 합의기구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자유한국당)이 위원장을 맡고 각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3인과 국회의장실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 등 총 6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 부의장은 "국회의원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는 여론들이 있었다"며 "정량평가 대신 정성평가로 기준을 삼아 의원들의 입법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이 위원회의 평가를 토대로 20
신라면세점이 국내 최대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업체와 송객수수료 관련 법정 공방에 휘말렸다. 업계의 불완전한 송객수수료 계약 관행이 결국 소송사태로 번졌다는 지적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바운드 업체 '창스여행사'를 운영하는 김성천 대표는 지난해 2월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를 상대로 93억원 규모의 송객수수료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바운드 업체가 면세점을 상대로 송객수수료 관련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스여행사 측은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호텔신라가 당초 약속한 송객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았다며 창스여행사 측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소송에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창스여행사가 당초 제시한 숫자만큼 모객을 하지 못했다"며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모객이 어려운 상황에서 송객수수료를 중간 정
LG화학이 유럽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1~2022년 연 100만대 이상 규모로 키운다. 작년말 기준 유럽지역(폴란드공장) 배터리 생산능력 연 25만대(15Gwh)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늘리는 것이다. 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1~2022년 폴란드공장을 비롯한 유럽지역 생산능력을 70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한다. 70Gwh는 연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다. LG화학의 작년말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은 34Gwh 정도다.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부문장(사장)도 최근 폴란드 현지법인 행사에서 "향후 2~3년 내 유럽지역 생산능력을 70Gwh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생산능력이 70Gwh까지 늘어나면 LG화학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로 올라선다. 2020년(내년) 이후 배터리의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친환경차 중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데,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롤러블 TV가 당초 예상을 훌쩍 밑도는 4000만원 수준에 출시된다. 급변하는 TV 시장에서 신제품 효과를 극대화해 선두업체인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새로운 TV 시장을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가격대를 낮췄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을 본체 안에 말아놨다가 시청할 때 자동으로 화면을 펴서 올리는 롤러블 TV(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출시를 앞두고 상품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부서 등을 중심으로 가격 책정 검토에 들어갔다.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내부 검토에서 65인치 롤러블 TV를 기준으로 4000만원선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LG전자가 롤러블 TV를 처음으로 공개한 뒤 업계에서 5000만~1억원 수준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대다. 복수의 LG전자 관계자는 "롤러블 TV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와 생산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ITC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균주 출처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된다. 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ITC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동일 내지 유사 제품 제조공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목에서 말하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은 메디톡스 제품 '메디톡신'이다. 나보타 균주 근원과 메디톡신 제조공정을 도용했느냐를 따지겠다는 의미다. 메디톡스가 지난 1월 말 미국 파트너사 앨러간과 함께 ITC에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제소했다. 메디톡스는 이때 옛 직원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제조공정을 대웅제약에 불법으로 넘겼다고 주장했다. ITC 조사는 보통 15~18개월 정도 진행된다. 이 기간 중 ITC는 대웅제약에 의혹 소명을 요구할 것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이하 면대약국)으로부터 환수가 결정된 연간 건강보험금 부정수급액이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2009년 이후 누적된 환수 결정액이 2조원대로 늘었지만 징수율은 6%대에 불과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사무장병원·면대약국 170곳을 적발하고 이들이 수령한 보험금 6490억원에 대해 환수 결정을 내렸다. 연간 환수 결정액이 6000억원을 넘어선 건 2009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개설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료인이나 법인 이름을 빌려 개설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네트워크병원도 사무장병원으로 분류된다. 면대약국은 약사나 한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사면허를 빌려 차린 약국을 의미한다. 사무장병원은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이 되는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항생제·수면제 과다처방과 일회용품 재사용, 신체결박, 과밀병상 운영 등은 흔한 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국내 최초로 로스쿨 내에 로펌을 만들어 운영을 개시한다. 실무 경력이 오래된 변호사들이 지역 사회의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과정에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해 실무경험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일종의 '학내 로펌'이 설립되는 것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임상 객원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올 1월 법무법인 한누리의 김주영 대표변호사(54·사법연수원 18기)와 공익 변호사 그룹 '공감'의 소라미 변호사(45·33기) 등 2명을 객원 교수로 선임했다. 김·소 변호사는 오는 5월 정식으로 출범할 '리걸 클리닉 센터'(Legal Clinic Center, 가칭)의 센터장과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대 리걸 클리닉 센터는 미국 로스쿨들이 일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리걸 클리닉'(Legal Clinic)과 유사한 형태다. 일종의 학내 로펌인 셈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리걸 클리닉을 운영하는 것은 서울대가 최초다. 서울대는 김·소
재계 26위 하림그룹이 그룹 모태인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지역 상생형 일자리 1750개를 만든다. 올 초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사에 이어 구미와 군산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대기업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계획이 나온 것이라 지역은 물론 정부와 주무당국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익산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오는 4월 1일자로 그룹 최정점에 있는 지주사 '하림지주' 주요 임직원과 물리적 거점을 익산시로 모두 옮기기로 했다. 그룹 CEO(최고의사결정권자) 회장을 포함해 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옥에서 일하던 70여명의 그룹 핵심 임직원들도 모두 익산으로 지방이전을 결정했다. 하림 고위 관계자는 "지역 육계농장에서 시작해 사업을 키우면서 물리적 거점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확장했지만 우리는 모태인 익산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정부와 사회가 지역균형발전을 원하고, 우리도 심각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려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를 위한 무게의 추가 바이오제네틱스 쪽으로 더욱 기울고 있다. 경남제약 인수를 둘러싼 2파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빠른 상황 종결을 위해 소액주주들이 사실상 바이오제네틱스의 손을 들어준 것. 바이오제네틱스는 듀크코리아 지분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제약 소액주주모임연대는 지난 27일 내부적으로 '바이오제네틱스 지지 여부'를 투표에 부쳤고, 압도적인 표로 가결됐다. 소액주주모임연대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과정을 지켜보며 마지막까지 중립을 지키고자 했으나,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우려됐다"며, "최대주주 변경 문제가 가장 빨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제네틱스가 제시한 경남제약 성장 비전도 소액주주들을 설득하는 데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과 생산을 위해 GMP 시설을 갖고 있는 제약사를 많이 찾아봤다"며, "경남제약은 GMP 시설과 판매망을 다 가지고 있어서 상호간에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