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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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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신용카드 사용만 허용하는 유통업체 코스트코와 같은 카드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나왔다. 소비자 불편이 큰 만큼 복수의 카드사와 거래토록 강제하는 내용이다. 17일 정치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드 가맹점의 복수카드 계약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거래법(여전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일명 '코스트코 방지법'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는 국내 진출 이후 1개 카드 사용 원칙을 유지해 왔다. 이에따라 1999년 삼성카드와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삼성카드만 받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현대카드와 독점계약을 맺고 내년 5월부터는 현대카드만 받기로 했다. 청와대 청원이 제기될 정도로 소비자 불편이 문제로 제기돼 왔지만 코스트코는 '원(one)카드' 원칙을 고수해 왔다. 1개 카드사와만 거래해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그 비용으로 물건값을 싸게 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논리였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전문점 '노브랜드'가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이마트가 노브랜드를 독립 사업부로 분리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가맹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다. 최근 실적과 매장 수 등 업체의 일반 현황과 가맹비와 인테리어비 등의 가맹 정보를 제공한다. 이마트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노브랜드 예치 가맹금은 1억1100만원, 3.3㎡ 당 인테리어 비용은 198만원이다. 기준 점포 면적(330㎡)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1억98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5년, 연장 5년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자영업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도 이마트가 아닌 시장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노브랜드 가맹사업 진출을 선언한 건 20
경찰 채용 필기시험에 헌법 과목을 추가하는 개편안에 경찰 3분의 2 가량이 반대한다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헌법 공부가 현장 업무수행에 불필요하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찰청은 의견수렴 결과와 상관없이 기존 개편안을 밀어붙이는 공청회를 진행해 반발을 사고 있다.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경찰 채용 필기시험 과목개편을 위한 내부 설문조사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설문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경찰 1만5827명이 참여했다. 경찰청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계획한 개편안 내용은 순경공채·경행경채·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헌법을 넣고 영어나 한국사는 검정제로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찰은 내외부 의견 수렴을 위해 학회와 현장경찰 참여단 등에서 의견을 수렴했고 전 경찰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면 순경공채 법률과목에서 헌법을 필수과목으로 포함시켜야 하느냐는 의견에 대해 응답자의 67.5%인 9
현대자동차에 사업지원담당 보직이 신설되고, 김병준 부사장이 수장자리를 맡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와중에 아버지세대에 대한 예우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사업지원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던 김병준 부사장을 임명했다. 1957년생인 김 부사장은 정몽구(별칭 MK) 현대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정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도 주위에 드러나지 않고, 조용히 업무를 처리해 온 스타일로 현대차 부사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부사장은 2003년 현대차 총무실장(이사)에 임명된 후 줄곧 현대차 내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다. 외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정 회장 일정에 대부분 동행하며 곁에서 보좌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부사장은 특이하게 계열에서 분리된 현대그린푸드의 사내이사(기타비상무 이사)를 8년째 맡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범현대가와 인연이
미국 IT(정보통신) 스타트업 기업 '르토트(Le Tote)'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상(韓商)기업이 아닌 순수한 미국 벤처기업의 첫 코스닥 상장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르토트는 현재 영업이익이 나지 않아 '테슬라(이익미실현)' 요건으로 상장하는 첫 해외기업이 될 가능성도 높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르토트 경영진은 최근 한국거래소를 방문, 코스닥 상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르토트의 최고경영자(CEO) 2명이 거래소를 찾아와 상장조건 등을 논의하고 갔다"며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기업이 거래소 상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르토트 경영진은 거래소뿐 아니라 삼성증권등 국내 주요 IB를 만나 테슬라 요건을 통한 상장 가능성을 협의했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중국 14개사, 미국 5개사, 베트남 2개사, 일본 2개사, 라오스 1개사 등 총 24개사다. 법인 국적 기준 미국기업은 두산밥캣, 뉴프라이드, 엑세스바이오,
정부가 올해 하반기 이어진 주 52시간제에 대한 처벌 유예를 내년까지 연장한다. 기한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논의가 끝날 때까지다.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복귀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근로시간 단축 처벌 유예 역시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과 고용노동부, 더불어민주당 등은 이르면 이번주 중 주 52시간제의 '사실상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주 52시간제는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업장에서 연착륙을 위한 기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올해 하반기 6개월 동안 처벌보다는 시정 중심의 단속을 하는, 사실상의 계도기간이 이어졌다. 고용부 등은 올해 하반기 사업장들의 요청이 많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이에 실패했다. 양대노총의 강한 반발 속에 여당과 정부 모두 제도개선 논의를 경사노위에 떠넘긴 상태다.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경제정책 조정회의가 부활한다. 김영삼정부, 노무현정부, 박근혜정부 등에서 서별관회의로 불렸던 비공식 회의체다. 일부 청와대 경제라인도 교체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9일 여권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 2기 경제팀은 경제정책 혼선을 줄이고 빠른 성과창출을 위해 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홍 후보자가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하면 빠른 시일 내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부쩍 강조하는 속도감과 국민체감 창출을 위한 경제정책 점검과 구체적 추진이 숙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경제투톱이던 김동연 부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김 앤 장'을 동시 교체했다. 홍남기 후보자,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이 배턴을 이어받도록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이번 인사에서 몇가지 특징적인 키워드라면 바로 포용국가, 원팀, 그리고 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이른바 '물의 법관'들에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당시 법원행정처장이었던 박병대 전 대법관(61·사법연수원 12기)이 당시 인사에 적극 개입해 인사 조치를 압박한 정황이 포착됐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 전 대법관은 검찰 조사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본인은 인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최근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매년 사법부 정기인사가 실시된 후 그 과정과 경위 등을 담은 '정기인사 후기' 문건을 확보했다. 대외비로 작성된 이 문건에는 정기인사 실시와 관련해 인사총괄심의관실에서 이뤄진 인사 조치 경위와 배경, 이와 관련된 '윗선'의 지시사항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블랙리스트 판사'에 대한 인사 불이익 조치를 실행했다는 의혹을
"2016년과 2017년 12만명 경찰이 총을 현장에서 사용한 횟수는 연간 고작 5~6회에 불과합니다. 누군가 다치거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장구 사용을 꺼려 하는 겁니다. 법에서 보장하는 공권력을 제대로 쓸 줄 몰라서 행사하지도 못한다는 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유성기업지부 조합원들의 임원 집단폭행 사건을 계기로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진다. 예전에는 과잉진압이 문제가 됐다면 요즘은 인권침해를 우려한 경찰의 소극적 대응이 도마에 오른다. 올 초 경찰청이 한국경찰법학회에 의뢰한 '경찰 물리력 행사 기준' 용역 연구를 책임진 이훈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45)는 "경찰의 물대포에 사람이 죽은 나라에서 공권력이 약하다는 것은 옳지 않은 표현"이라며 "공권력이 아니라 경찰의 현장 대응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법이나 제도가 문제라기보다 당사자인 경찰이 법을 집행할 정당한 방법을 찾지 못하는 측면도 간과해선 안된다는 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 매장 14곳이 이번 주말 폐점한다.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이 급증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정리하며 사업구조 개편을 본격화 하는 것. 앞서 투썸플레이스를 분사한 CJ푸드빌은 빕스, 계절밥상 등 외식 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질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빕스 포항점이 폐점하고 9일 강남역점, 대구동성로점, 대학로점 등 13개 매장이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74개인 빕스 매장은 60개로 줄어든다. 임대료 상승과 주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인건비와 원재료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다 외식 트렌드 변화로 업황이 부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매장들을 대거 정리했다. 빕스에 이어 계절밥상도 수익성이 낮은 매장들을 일부 폐점할 계획이다. 반면 잘 되는 매장의 경우 철저한 상권과 소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매
자동차의 실제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매달 정산하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택시요금과 비슷하게 가입 첫 달 기본보험료를 낸 뒤 다음달부터는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상품이다. 연간 주행거리를 일정구간으로 나눠 1년 뒤 낸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마일리지 특약’보다 할인률이 최대 2배가량 높아 자동차보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전용 온라인 보험사 ‘인핏손해보험’(가칭)을 설립해 택시요금처럼 보험료를 정산하는 ‘우버마일’(가칭)을 첫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버마일은 자동차의 실제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사후 정산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버마일 가입자는 가입 첫 달에 기본보험료(예 1만5000원)를 선납한 뒤 다음달부터는 택시요금처럼 매달 기본보험료에 주행거리별 보험료를 합해 보험료를 내면 된다. 주행거리별 보험료는 1Km당 20
내년 1월 태국 주식시장에 직상장하는 첫 한국계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태국 법인(KTB ST)은 한국계 건설회사인 'CAZ' 상장 단독주관을 진행 중이다. CAZ는 약 100억원 가량을 공모로 모집해 태국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국 현지 EPC(건축설계시공사) 건설업체인 'CAZ'가 내년 1월을 목표로 태국 주식시장(MAI) 상장을 준비 중이다. CAZ는 이달 중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갖고 내년 1월 중순에 일반 및 기관투자자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이 업체는 태국 라용에 본사를 둔 한국계 기업이다. 경영진 및 주요 주주가 한국인이다. CAZ는 MAI에 상장하는 첫 한국계 기업이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은 KTB투자증권의 태국 법인(KTB Securities Thailand)이 맡았다. CAZ는 태국 현지 증권사 대비 의사소통이 수월한 한국계 증권회사를 상장 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