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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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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ELS(주가연계증권)와 ETN(상장지수증권) 등 파생상품 투자를 책임지던 김성락 투자금융본부장(전무)이 사표를 냈다. 김 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만 23억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받아 증권업계 최고 연봉자에 오른 화제의 인물이다. 업계 최고 연봉자인 김 본부장의 경쟁 증권사 이직설이 돌고 있어 증권가 스카우트 전쟁을 달구고 있다는 후문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이 최근 한국투자증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김 본부장은 최근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증대를 견인한 ELS와 ETN 판매 및 투자를 책임져 왔다. 그는 올 상반기 급여(1억340만원)와 상여금(21억5593만원)을 합쳐 총 22억5933만원을 받아 증권업계 최고 연봉자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김 본부장 소속인 김연추 투자공학부 팀장(차장)도 같은 기간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22억2998만원의 보수를 받아 임원을 제외한 증권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상반기 김 본부장과 김 팀장이 받은 보수는 회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편성한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규모는 670여대에 달하며, 올 하반기에는 465대가 각 지자체별로 편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안에 현대차 넥쏘 생산 속도에 맞춰 충분히 공급이 맞춰질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각 지자체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달 수소전기차 208대에 대한 하반기 보조금을 편성·집행했으며 창원 113대, 광주 84대, 서울 50대, 충남 10 대 등 총 465대에 대한 하반기 수소전기차 보조금이 편성됐다. 앞서 상반기에는 수소전기차 205대(울산 114대, 창원 34대, 광주 54대, 서울 3대 등)에 대한 보조금이 지급됐었다. 국회는 지난 5월 추경 예산을 편성하며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을 112억원(약 500대 보조금 규모) 증액한 바 있다. 대전은 25대의 수소전기차에 대한 하반기 보조금을 확보했으나 이달 중 공모를 하고 수소충전소(유성구 소재)가 설립되는 내년 1월에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넥쏘
연간 보험설계사 3명 중 1명 이상이 회사를 옮기거나 일을 그만두기 위해 설계사 등록을 자발적으로 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 설계사는 수당에 따른 이직이 잦아 고용보험이 도입돼도 고용보험료만 내고 실제 혜택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머니투데이가 생명·손해보험사 전속설계사 및 GA(보험 법인대리점) 소속 설계사의 연간 등록·말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14만2858명이 설계사 등록을 말소했다. 이는 전체 등록인원(41만2124명)의 34.7%에 해당한다. 설계사 3명 중 1명꼴로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뒀다는 의미다. 등록 말소된 설계사의 약 30%는 한 달 안에 다른 보험사나 GA에 재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이직을 위한 말소로 확인됐다. 지난해 기준 등록 말소된 설계사 중 27.3%인 4만5608명이 말소 30일 이내에 재등록했고 47.0%인 6715명이 6개월 안에 재등록했다. 보험설계사로 신규 등록한 후 1년 안에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을 도입한 기업 10곳 중 6곳은 퇴직금 지급을 위해 사외에 쌓아놓아야 할 적립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금이 부족하면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근로자 노후 대비에 ‘구멍’이 날 수 있다. 문제는 현행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는 기업의 퇴직연금 적립액 부족을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13일 정치권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퇴직연금 DB형을 도입한 기업 9만8000여곳(12월 결산법인 기준) 가운데 57%가 사외 적립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은 퇴직금 재원을 회사가 아닌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따로 적립해야 한다. 기업은 퇴직연금을 도입할 때 DB형과 DC형(확정기여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데 DC형은 기업이 정해진 퇴직금을 매월 정산해 근로자 개인통장에 넣어주면 근로자가 알아서 운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DB형은 매년 퇴직금을 정산해 퇴직연금사업자인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한 뒤 근로자가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인 태광그룹이 핵심 계열사 티브로드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호진 전 회장이 '간암 석방 후 보석상태에서 음주와 위수지 이탈을 수시로 행했다'는 논란이 벌어져 이른바 '오너리스크'가 전이된 결과다. 태광그룹 계열의 종합유선방송사 티브로드 2대주주(20.13%)인 IMM프라이빗에퀴티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강제 경영권 매각과 소송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태광과 티브로드가 상장을 약속하고 국민연금 자금이 포함된 투자금을 유치했는데 수년째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일정을 미루고 있어서다. 국민연금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투자 당시에 맺은 경영권 지분 동반매각권(Drag along)을 활용하거나 그에 준하는 제재 수단을 쓸 수 있다는 입장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브로드 1, 2대 주주인 태광과 IMM은 최근 티브로드 지분 20.13% 투자금 회수를 위한 지분 매매 가격을 협상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은 반년 이상 지지부진한 상태로 태광이 원하는 금액과
야권에서 최저임금 인상 시점을 내년 7월로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일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대표 발의를 위해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는 작업에 돌입했다. 개정안은 내년 최저임금 적용 시기를 1월 1일이 아닌 7월 1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적용시기를 6개월을 유예해 영세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내년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0.9% 인상된 8350원이다. 직전 5년간 평균 인상률이 약 7%대임을 감안하면 매우 큰 폭으로 인상됐다는 지적이다. 김 원내대표는 "최저임금의 인상은 근로자들에게 보다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측면과 동시에 최저임금을 지불하는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런데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과거 인상수준을 크게 상위한 급격한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유예방법은 개정안에 부칙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부칙은
최준영 기아차 대표(부사장)가 9일 자신 명의로 전 직원에게 '대표이사 담화문' 이메일을 보내 "우리의 생존을 걱정하고 협력사들의 자구 방안을 강구할 처지가 된 현실이라 심히 안타깝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최 대표는 '지금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총력을 다할 때'라는 제목의 직원 서한에서 "그동안 생산·판매 현장에서 애쓴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도 "전분기 대비 3분의 1 토막난 올 3분기 영업이익, 2만원대로 떨어진 주가, 금융사 신용등급 하향조치 등은 기아차가 처해 있는 현주소"라고 토로했다. 그가 올 7월 대표에 선임(부사장 승진) 된 이후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표이사 담화문 형식으로 긴급하게 공표되는 것도 이례적이다. 최 대표는 박한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루며 주로 노무 등 경영지원 부문을 맡고 있다. 그만큼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으며, 철저한 개선·혁신 작업
진 념 전 부총리(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일가가 서울 강남 한복판 노른자 자리에 들어선 호텔의 오너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4성급 호텔을 오픈하며 호텔업계에 진출한 것. 주식 간접투자로 고위공직자 중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진 전부총리지만 자산을 불려준 효자는 부인이 점찍은 삼성동 땅이다. 2002년 초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26억5775만원이던 자산은 현재 수백억 원 가치의 4성급 호텔로 불어났다. 8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진 념 전부총리와 가족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3-5번지 대지에 지난달말 ‘알코브호텔 서울 매니지드바이 아코르호텔&앰배서더’(이하 알코브호텔서울)가 개장했다. 알코브호텔서울은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의 예약망과 로열티 프로그램(LeClub·르클럽)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 부티크 호텔이다. 실제 호텔 소유주는 진 전부총리 일가다. 총 802.2㎡ 규모의 해당 부지는 당초 유명 곱창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음성인식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로 원하는 장소만 골라 청소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AI 음성인식 플랫폼이 탑재된 로봇청소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로봇청소기는 구글 '구글 홈'이나 아마존 '알렉사' 등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조작이 가능하지만, 신제품은 본체가 직접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한다. LG전자가 2012년 내놓은 '로보킹 듀얼아이'는 '충전', '청소시작', '집중청소' 등 단어 수준의 20가지 음성명령어만 인식했다. 신제품은 예컨대, "오후 7시에 거실만 청소해줘"와 같은 다소 긴 명령어를 알아듣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봇청소기 특유의 약점으로 꼽혀온 흡입력도 대폭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유선청소기 출력(200~250와트)만큼은 아니지만 신제품에 탑재되는 인버터 모터 성능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2003년 4월 한
지난 5월 '홍익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벌인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이른바 '혜화역 시위'의 원인과 성격, 전개방향에 대해 정부가 비밀리에 연구용역을 맡겨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홍대 몰카' 사건에 대한 시위 참여자들의 인식이 남성 혐오적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Megalia)의 영향권 내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 남성을 배제하는 시위 방식에 논쟁의 소지가 있으며 앞으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시위가 다른 형태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이 담겨있다. ◇정부 "공개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비공개' 처리 8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강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불법촬영 관련 시위 원인과 해석에 관한 연구(2018년 '혜화역 시위'에 대한 해석)' 제하의 연구용역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혜화역 시위'란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카페 '불편한 용기' 주최로 올해 5월부터 지난달에 이르기까지 5차례에
서울 송파구가 전국 최대 재건축 추진 단지인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의 오는 12월 입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뜻을 밝혔다. 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이날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송파구에서 최종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과 다르면 준공 및 입주가 어려울 수 있다"는 공문을 전송했다. 해당 자치구는 "정비사업이 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대로 완료되었다고 인정되는 때 준공 인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해당 조합이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총회 안건 중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이 부결됐을 경우 준공 등 입주에 차질을 빚는지 질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합 구성원은 6792명이며 다음달까지 신축 아파트 9510가구를 조성하는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공사가 막바지 단계였다.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 안건 및 도급계약 변경 안이 모두 부결돼 총회 개최가 재추진된다. 사업 막판 조합장에 대한 불신임 의사가 높아진 것이 초유의 총회
=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일본산 도장형(경피용) BCG(일본균주)에서 비소가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하자 보건당국이 직접 비소량 확인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도장형 BCG 백신을 수거해 비소량을 직접 검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유통 중인 일본산 도장형 BCG 백신을 수거해 비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현재 해당 백신을 수거 중이고 빠른 시일 내에 검사에 착수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소는 독성이 강한 중금속으로, 많이 노출되면 말초신경 장애나 암 등에 걸릴 수 있어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앞서 일본 후생성은 해당 제품에 사용된 생리식염수액에서 일본약전 비소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백신 1앰플+용제 1앰플(0.15ml)+접종용 침'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 용제로 쓰인 생리식염수액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이다.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