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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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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념 전 부총리(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일가가 서울 강남 한복판 노른자 자리에 들어선 호텔의 오너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4성급 호텔을 오픈하며 호텔업계에 진출한 것. 주식 간접투자로 고위공직자 중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진 전부총리지만 자산을 불려준 효자는 부인이 점찍은 삼성동 땅이다. 2002년 초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26억5775만원이던 자산은 현재 수백억 원 가치의 4성급 호텔로 불어났다. 8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진 념 전부총리와 가족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3-5번지 대지에 지난달말 ‘알코브호텔 서울 매니지드바이 아코르호텔&앰배서더’(이하 알코브호텔서울)가 개장했다. 알코브호텔서울은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의 예약망과 로열티 프로그램(LeClub·르클럽)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 부티크 호텔이다. 실제 호텔 소유주는 진 전부총리 일가다. 총 802.2㎡ 규모의 해당 부지는 당초 유명 곱창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음성인식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용자의 목소리로 원하는 장소만 골라 청소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AI 음성인식 플랫폼이 탑재된 로봇청소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로봇청소기는 구글 '구글 홈'이나 아마존 '알렉사' 등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조작이 가능하지만, 신제품은 본체가 직접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한다. LG전자가 2012년 내놓은 '로보킹 듀얼아이'는 '충전', '청소시작', '집중청소' 등 단어 수준의 20가지 음성명령어만 인식했다. 신제품은 예컨대, "오후 7시에 거실만 청소해줘"와 같은 다소 긴 명령어를 알아듣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특히 로봇청소기 특유의 약점으로 꼽혀온 흡입력도 대폭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유선청소기 출력(200~250와트)만큼은 아니지만 신제품에 탑재되는 인버터 모터 성능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2003년 4월 한
지난 5월 '홍익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벌인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이른바 '혜화역 시위'의 원인과 성격, 전개방향에 대해 정부가 비밀리에 연구용역을 맡겨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홍대 몰카' 사건에 대한 시위 참여자들의 인식이 남성 혐오적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Megalia)의 영향권 내에 있다고 진단했다. 또 남성을 배제하는 시위 방식에 논쟁의 소지가 있으며 앞으로 정부의 대응에 따라 시위가 다른 형태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이 담겨있다. ◇정부 "공개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비공개' 처리 8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강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불법촬영 관련 시위 원인과 해석에 관한 연구(2018년 '혜화역 시위'에 대한 해석)' 제하의 연구용역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혜화역 시위'란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카페 '불편한 용기' 주최로 올해 5월부터 지난달에 이르기까지 5차례에
서울 송파구가 전국 최대 재건축 추진 단지인 '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의 오는 12월 입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뜻을 밝혔다. 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이날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송파구에서 최종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과 다르면 준공 및 입주가 어려울 수 있다"는 공문을 전송했다. 해당 자치구는 "정비사업이 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대로 완료되었다고 인정되는 때 준공 인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해당 조합이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총회 안건 중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이 부결됐을 경우 준공 등 입주에 차질을 빚는지 질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합 구성원은 6792명이며 다음달까지 신축 아파트 9510가구를 조성하는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공사가 막바지 단계였다.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 안건 및 도급계약 변경 안이 모두 부결돼 총회 개최가 재추진된다. 사업 막판 조합장에 대한 불신임 의사가 높아진 것이 초유의 총회
=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 영아에게 접종하는 일본산 도장형(경피용) BCG(일본균주)에서 비소가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하자 보건당국이 직접 비소량 확인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도장형 BCG 백신을 수거해 비소량을 직접 검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유통 중인 일본산 도장형 BCG 백신을 수거해 비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현재 해당 백신을 수거 중이고 빠른 시일 내에 검사에 착수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소는 독성이 강한 중금속으로, 많이 노출되면 말초신경 장애나 암 등에 걸릴 수 있어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앞서 일본 후생성은 해당 제품에 사용된 생리식염수액에서 일본약전 비소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백신 1앰플+용제 1앰플(0.15ml)+접종용 침'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 용제로 쓰인 생리식염수액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이다. 문제가
국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이란기업 엔텍합 투자그룹과 체결했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전격 취소했다. BGF리테일는 8일 "엔텍합 측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최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면서 "엔텍합으로부터 받아야 할 46억원의 채권(가맹금)은 대손상각 처리했다"고 밝혔다. BGF는 지난해 7월 국내 편의점사상 처음으로 이란진출을 선언하며 엔텍합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란 최대 가전제조 유통회사인 엔텍합은 8000만 명의 인구기반과 경제제재 해제로 인한 구매력 상승을 기회로 삼아 2020년까지 1000여 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당시 첫 해 가맹금은 300만 유로(46억원)였다. 그러나 엔텍합이 이후 가맹금을 보내지 않는 등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미국의 대 이란제재가 재개되면서 이란 경제위기가 고조되자 전격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다. CU는 "CU브랜드 사용권과 함께 인력을 보내 편의점 사업 노하우를 전수했지만 직접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가 베트남 하노이 물류창고를 530억원에 인수한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물류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현지 물류회사 인수 등 다방면으로 물류산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닌성 옌퐁(Yen Phong) 산업단지 내 로지스밸리(LOGISVALLEY) 물류센터 2곳을 530억원에 인수한다. 530억원 중 300억원은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자금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이 주선해 리파이낸싱(재융자)과 임차인 보증금을 통해 조달했다. 물류 창고 임차인은 삼성전자, CJ, 오리온 등 국내 대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는 향후 5년 동안 물류센터 임대를 통해 연평균 8.5% 수준의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거둘
법원의 '정보화사업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수사의뢰한 법원 정보화사업 입찰비리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에 배당하고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최근 대법원은 정보화사업 입찰비리와 관련해 감사를 한 결과, 전산정보관리국 소속 과장 1명과 행정관 2명의 비위 사실이 확인돼 중징계 의결 요구와 함께 직위해제하고 대검찰청에 수사의뢰서를 발송했다. 법원행정처는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8월 하순부터 감사를 벌여 2009년 이후 전자법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온 특정 업체가 전직 법원행정처 전산공무원이 자신의 배우자 명의를 빌려 설립한 회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실물화상기 구매가 포함된 사업의 입찰 과정에서 전산정보관리국 일부 직원들의 비위 정황도 포착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추가로 제기된 ‘원격 영상재판 솔루션 등 구매 관련 의혹’, ‘입찰 참여 위장업체 관련 의혹’ 등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후 야간 알바(아르바이트)생의 범죄 피해를 막을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24시간 영업하는 PC방, 편의점 등에서 취객의 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 피해에 노출되는 야간 근로자들이 공격에서 몸을 피하고 불의의 사고에 보상받을 길을 여는 법안이 국회에서 곧 발의된다. '강서구 PC방 사건' 발생 지역인 내발산동을 지역구(서울 강서구 갑)로 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9일쯤 야간 알바생을 위한 이른바 '야간알바 4법'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야간알바 4법은 야간 알바생을 향한 범죄 예방과 보상을 위한 총 4개 법률개정안으로 구성됐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 등이다. 4개 법안 중 가장 핵심은 사고 발생 시 알바생이 경찰을 빨리 부를 수 있게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다. 사업주에게 경찰과 연계한
회사 직원 폭행 등 각종 혐의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6)이 과거 갑질을 비난하는 댓글을 단 전직 직원을 모욕죄로 고소한 데 이어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낸 것으로 확인됐다. 온갖 갑질 의혹에도 직원들이 침묵을 지켜온 배경에는 양 회장의 이 같은 집요함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회장은 2015년 12월 양 회장과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에 악플(악성댓글)을 작성한 전직 직원 A씨에게 피해를 당했다며 총 100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15년 5월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 "양진호와 그 밑에 콩고물 뜯어 먹는 양XX들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에게 폭언과 실내 흡연, 흡연 강요 저임금 (지급)",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날 바로 해고", "직원에게 갑질"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이어 "이들에게는 인간성이란 없음", "오로지 돈이라면 뭐든지 팔 수 있는 것들", "양진호뿐만 아니라 그 밑
시험문제 유출 혐의로 구속된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53)의 쌍둥이 자매가 지난달 중간고사에서 1학기에 비해 크게 떨어진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1학기 시험에서 나란히 문·이과 전교 1등을 차지한 자매가 유출 의혹이 불거진 후 치른 시험에서 등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7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는 지난달 해당 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에서 자신들의 1학년 1학기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입학 직후인 1학년 1학기 때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은 전교생 460명 중 59등, 언니는 121등이었다. 이후 자매의 성적은 1학년 2학기 때부터 급격히 상승해 동생이 전교 2등, 언니가 전교 5등으로 올랐고 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문·이과 전교 1등을 자매가 모두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숙명여고 학부모 등 학교 안팎에서는 1학년 2학기 때부터 시험 유출이 일어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경찰은 자매가 입학한 이후 재학기간 전체를
스마트저축은행의 대주주가 대주주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그룹 계열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이 실질적 대주주다. 금융당국이 주식 강제매각 명령을 내리면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저축은행 매각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스마트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가 7000억원으로 업계 30위권의 중형사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유지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마트저축은행 대주주인 박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법령 위반 문제를 확인했다. 박 회장은 과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했다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저축은행이 소속된 대유그룹은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 대우전자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