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반기 수소전기차 보조금 465대 대기…현대차 "공급 충분"

[단독]하반기 수소전기차 보조금 465대 대기…현대차 "공급 충분"

장시복 기자
2018.11.13 08:00

울산시 지난달 208대 편성...하반기 추경 112억, 올해 전국 지자체 수소전기차 보조금 670여대 집행 예정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자동차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편성한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규모는 670여대에 달하며, 올 하반기에는 465대가 각 지자체별로 편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안에 현대차 넥쏘 생산 속도에 맞춰 충분히 공급이 맞춰질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각 지자체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지난달 수소전기차 208대에 대한 하반기 보조금을 편성·집행했으며 창원 113대, 광주 84대, 서울 50대, 충남 10 대 등 총 465대에 대한 하반기 수소전기차 보조금이 편성됐다.

앞서 상반기에는 수소전기차 205대(울산 114대, 창원 34대, 광주 54대, 서울 3대 등)에 대한 보조금이 지급됐었다.

국회는 지난 5월 추경 예산을 편성하며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을 112억원(약 500대 보조금 규모) 증액한 바 있다.

대전은 25대의 수소전기차에 대한 하반기 보조금을 확보했으나 이달 중 공모를 하고 수소충전소(유성구 소재)가 설립되는 내년 1월에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넥쏘는 지난달까지 430대가 출고된다.현대차(572,000원 ▲22,000 +4%)가 이달에만 130대 분량의 국내 출고가 가능한 점을 미뤄볼 때 올해 공급은 무난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넥쏘는 수증기만 나올 뿐 유해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5분 충전으로 609㎞를 달릴 수 있다. 가격은 6890만~7220만원이다.

최대 3500만원의 보조금(정부+지방자치단체)을 모두 받으면 3390만~3720만원에 살 수 있다. 일반 국산 중형 다목적스포츠차량(SUV)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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