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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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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설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대상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브랜드와 디지털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 직원으로 규모는 400명 수준이다. 반복되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버티기 힘들 정도로 나빠진 카드업계에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경영체질 개선 컨설팅 작업을 통해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을 포함해 총 400명의 인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대카드는 이같은 컨설팅 결과를 놓고 내부 검토를 벌인 후 지난 10월부터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감원 규모는 현대카드에서 200명,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에서 각각 100명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와 디지털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가 대상으로 부서별 할당 인원에 따라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한 부서의 경우 인력을 기존의 절반 수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으로 위기를 겪은 국내 1위 마스크팩 소재 기업이 중국 시장 직접 진출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내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마스크팩 산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시트 회사 피앤씨산업은 이달부터 중국 생산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피앤씨산업은 마스크팩 시트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 회사다. 국내 여러 마스크팩 브랜드가 피앤씨산업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피앤씨산업은 마스크팩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6년 매출액 919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초 IPO(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사드 영향으로 무산됐다. 이후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PEF(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인수했다. 피앤씨산업의 중국 공장 가동은 국내 1위 소재 회사가 현지 마스크팩 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SK브로드밴드가 빠르면 내년 초 구글의 안드로이드OS(운영체제)가 탑재된 IPTV(인터넷TV)용 셋톱박스를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 IPTV 고객들도 앞으로는 Btv에 설치된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와 '유튜브 키즈'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된다. ◇SKB와 구글, 사업 제휴 막바지 조율=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브로드밴드와 구글 관계자가 해외에서 만나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관련 제휴에 합의하고 세부적인 영역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완료되면 빠르면 내년 초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SK브로브밴드 Btv 셋톱박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UHD(초고화질) 셋톱박스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돼 서비스된다. 현재 유선 방송시장에서 안드로이드OS 기반 셋톱박스를 서비스 중인 곳은 IPTV에서 LG유플러스, 케이블TV에서 CJ헬로·딜라이브, 위성방송에서 KT스카이라이프다. 이 가운데 구글과 공식 제휴를 맺고
앞으로 은행 대출 연체에서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다중채무까지 채무조정 지원이 세밀해진다.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자의 빚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체이자 인하, 기한이익상실 연장, 필요시 은행 빚 탕감까지 총망라된다. 이에 대해 성실한 대출 상환 의지를 꺾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거세다. ◇금리 상승기 앞두고 촘촘한 안전망 만들기= 정부는 지난해부터 과도한 빚으로 고통받고 있는 연체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지속해 왔다.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했고 10년 이상 연체한 100만원 이하의 빚도 탕감해주기로 했다. 이에 더해 금융당국은 금리 상승세로 한계 차주들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연체상태에 빠지기 전부터 연체 후까지’ 채무조정 제도를 촘촘하게 만드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이나 장기소액연체채권 정리는 일회성으로 진행한 채무조정”이라며 “상환능력을 넘어선 빚에 허덕이는 채무자들을 위한 상시적인 채무조정 제도가 필요하다
주택담보대출의 기한이익상실 시점이 연체 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난다. 2014년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된 지 5년여 만이다. 기한이익상실은 채무자의 연체로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만기 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 단독 채무자에 대해 개인회생 수준의 채무조정제도도 도입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취약차주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7월 발표한 금융감독 혁신과제 중 ‘취약차주 부담완화’의 후속조치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그동안 협의를 거쳐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기한이익상실 시점을 1개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기한이익상실 시점은 신용대출이 연체 후 1개월, 주담대가 2개월이다.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채무자는 이자만이 아니라 대출원금 전체를 상환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기한이익상실 이전에는 갚지 못한 이자에만 연체가산금리가 부과되지만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대출원금에 연체가산금리가 붙어 상환부담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웹하드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에 대해 "해당 회사들의 모바일 웹하드에 대해 불법복제물을 차단하는 기술적 조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5일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콘텐츠 공급업체 4~5곳과 계약을 맺고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에 불법 동영상을 대거 유통한 정황을 파악해 양 회장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는 음란물 뿐만 아니라 저작권법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 저작권국 관계자는"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과기정통부와 함께 불법복제물 차단 기술적 조치 여부를 1차례 점검했으나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모바일웹하드에 대해서도 불법복제물을 차단하는 기술적 조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행법상 점검 권한이 과기정통부에 있어 문체부 단독으로 웹하드를
경찰이 지난해부터 예고한 의무경찰(의경) 체육단 폐지 절차를 진행하자 스포츠계가 정부를 움직여 맞서고 있다. 국무조정실까지 나서 관계부처 의견을 조율하라고 하자 경찰은 난감한 표정이다. 2023년 의경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의경들도 줄이는 판국에 체육단만 유지하는 것이 되레 역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의경 체육단 정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관계 부처 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을 경찰청에 이달 초 구두로 전했다. 경찰청은 이미 KBO(한국야구위원회), 프로축구연맹 등과 체육단 문제를 여러 차례 논의해왔지만 국무조정실 주재로 회의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가 정운찬 KBO 총재(전 국무총리)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정 총재는 올 4월에도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이철성 전 경찰청장을 찾아 경찰청 야구단 폐지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회의 계획 역시 이낙연
구광모 LG 회장 등 일가족이 사상 최대 규모인 9100억여원의 상속세를 납부하기에 앞서 15년 전 지주사 전환 당시 미뤘던 고 구본무 회장의 양도소득세 250억원가량(최대)을 우선 납부한다. 4일 세무당국과 재계에 따르면 2001~2003년 국내 1호 지주사 ㈜LG의 지주사 전환 당시 구본무 회장의 보유지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과세이연됐다. 과세이연 제도는 지주사를 설립, 전환하면서 기업이나 주주가 기존 주식을 현물출자하면 새로 받은 주식을 처분할 때까지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나 소득세를 미뤄주는 특례다. 지주사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납부 시점을 늦춰주는 것이다. ㈜LG는 국내 첫 지주사로 정부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이 제도의 첫 혜택을 봤다. LG그룹 지주사 전환은 2001년 4월 LG화학이 화학 지주사인 LGCI와 사업회사 LG화학·LG생활건강으로, 같은 시기에 LG전자가 전자 지주사인 LGEI와 LG
장애학생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담임교사의 추가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교남학교 학생 학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는 올해 9월 한 달 동안 교남학교 내에서 찍힌 CCTV(폐쇄 회로화면)를 분석한 결과 구속된 교남학교 담임교사 이모씨(여·46)가 학생 1명을 교실에 감금해 놓고 화장실을 못 가게 한 정황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차로 올 5월~7월 CCTV를 분석해 이씨를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고 여죄를 캐기 위해 최근 CCTV도 분석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정신지체장애 1급인 피해 학생이 돌아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 교실 문을 잠가놓고 교육을 진행했다. 잠금장치는 비교적 단순해 다른 학생들은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었지만 피해 학생은 주위의 도움 없이는 문을 열지 못했다. 경찰은 CCTV 상으로 피해 학생이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이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씨가 교실에 없는 상태에서 피해 학생이 문
카카오의 대리운전 앱(애플리케이션) 카카오T대리가 다른 대리운전업체의 콜도 받을 수 있게 경쟁사와 제휴에 나선다. 대리 기사들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이용자를 늘려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대리운전업체와 제휴…남는 콜 넘겨받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대리 기사용 앱 공지를 통해 “기존 대리운전 업계의 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T대리는 다른 대리운전 업체들이 수용하지 못하는 콜을 당겨받아 카카오T대리 기사에게 연결해줄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대리운전 콜 업체들과 협상을 통해 제휴사를 확보 중"이라며 "협상이 완료되면 드라이버용 앱을 통해 이달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대리운전 업체들의 경우 콜이 몰리는 야간에 기사가 부족해 콜을 못받고 장기적으로 고객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카카오는 이처럼 기존 업체들이 수용하지 못하는 콜을 자사 플랫폼으로 흡수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대리는 제
삼성생명이 암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민원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암보험의 경우 환자마다 병세와 치료기간이 천차만별이라 분조위 사례를 기준으로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유사 민원에 개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암 발병 후 요양병원 입원비와 관련한 보험금 분쟁 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8일 분조위를 열고 유방암 1기인 민원인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암보험 분쟁 건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권고했다. 해당 사례는 민원인이 초기 항암치료 단계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하거나 암센터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치료 도중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입원비를 지급하다 증세가 완화된 후 지급을 중단해 분쟁이 발생한 경우다. 암보험 민원의 쟁점은 요양병원 입원을 ‘암의 직접 치료’로 볼지 여부다. 분조위는 삼성생명 측에 치료기
가족 장례식에 참석한다며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뒤 도주한 주가조작범의 행방이 열흘 넘게 오리무중이다. 사법당국은 검거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1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 도주한 IT업체 대표 한모씨(42)를 찾기 위해 특별검거팀을 꾸리고 출국금지와 지명수배 조치를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한씨를 찾지 못했는데 지명수배하고 특별검거팀을 투입해 백방으로 찾고 있다"며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국금지 조치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8조원대 이란 인공위성 구축사업에 참여한다는 거짓 정보를 시장에 흘리고 회사 주가를 띄워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달 5일 열린 1심에서 징역 10년,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한씨가 챙긴 부당이득은 약 180억원이다. 이후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한씨는 "장인이 사망해 장례식에 참석해야 한다"며 구속집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