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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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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부실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개선업무규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일몰로 인한 중소기업의 구조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은행 자산건전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개선업무규정’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 규정은 부실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한 체인지업(워크아웃), 기업회생절차, 신속금융지원, 투자유치 업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여신업무취급세칙, 여신사후관리기준, 신속금융지원운용기준 등 여러 규정에 의해 기업개선업무를 시행해왔지만 이번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면서 통폐합했다. 기존에는 없던 자영업자 체인지업, 프리패스트트랙(Pre-Fast Track), 기업개선을 위한 투자유치 등 세칙도 신설했다. 기업개선업무 가운데 체인지업은 기업은행의 자체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6월말 기업 워크아웃의 근거가 되는 기촉법이 일몰돼 구조조정 기업들이 워크아웃 대신 법원의 회생절차(법정관리)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과 연계한 글로벌 쿠폰몰을 열었다. 하나금융은 하나머니 등 디지털머니를 여러 나라에서 쓸 수 있도록 오는 10월 GLN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달 그룹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 내에 GLN 쿠폰몰을 열고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다. 별도 마케팅이 없었는데도 해외 여행객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일 수백 명이 쿠폰몰을 방문한다는 후문이다. 이번 글로벌 쿠폰몰은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연 ‘쿠폰몰 평창 에디션(Edition)’의 확장판이다. 당시 쿠폰몰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하나멤버스 회원이 쓸 수 있는 각종 무료쿠폰을 제공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GLN는 전세계 금융회사, 유통회사, 포인트사업자와 함께 디지털머니를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 지난 2일 취임한 김선수 대법관이 취임 직전인 7월30일 직접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취소신청을 하고 폐업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대법관 취임 전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고 공개약속을 한 대법관은 더러 있었지만, 대법관 취임에 맞춰 변호사 등록을 자진 취소한 법조인은 김 대법관이 최초다. 김 대법관은 후보 검증기간에 "본인은 대법관이 된다면 전관예우 악습 철폐와 사법제도 발전을 위해 퇴임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는 대한변협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김 대법관이 이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법관은 30년 동안 노동전문 변호사로 일해 왔으며 사법부 사상 최초의 순수 변호사 출신 대법관이다. 지난 2005년 노무현정권에서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기획추진단 단장, 대통령비서실 사법개혁 비서관을 지내며 사법제도개혁에 앞장서왔다. 법조계에서는 김 대법관이 취임 전 변호사 등록취소를 한 것에 대해 사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꺾으며 주가 하락의 방아쇠를 당긴 모간스탠리가 이번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에 8만원선에서 치열한 공방 중이다. 6일 모간스탠리는 SK하이닉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가장 인기 없는 글로벌 반도체주식(Least-preferred Global Semi)'이라는 제목의 39쪽에 달하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는 낸드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D램의 전성시대도 4분기를 기점으로 서서히 쇠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1만원 가량 낮은 7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300원(3.96%) 내린 8만원에 거래 중이다. 모간스탠리 창구에서 64만여주에 달하는 가장 많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이어 CS(크레디트스위스) 창구에서도 45만여주의 매물이 쏟아지며 외국인 매도가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7월 기준 모
고위 공무원이 퇴직 후 특정 ‘협회’에 취업하려 할 경우 퇴직 전 업무가 ‘협회 자체’와 관련이 없더라도 그 협회의 회원인 민간기업과 업무상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 해당 협회에 취업이 제한될 여지가 있다는 법령 해석이 처음으로 나왔다. 협회 등 유관단체에 취업하려던 고위 공무원들의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제처는 최근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법령 해석을 내놨다. '협회 취업'에 대해 법제처가 해석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임을 앞둔 고위공직자 A씨는 기업체들이 공동이익과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설립한 'OO협회'에 취업하려 했지만 인사혁신처에 의해 제지당했다. 인사혁신처가 공직자윤리법을 근거로 "공무원의 퇴직 전 직무가 협회와 관련이 없더라도, 해당 협회 회원인 사기업체와의 관련성도 함께 고려해 (취업제한사유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자 A씨는 반발했다. 근거조항인 공직자윤리법 제17조는 4급 이상의 공무원을 비
현대차증권이 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5500억원을 유치해 도시바메모리 비전환우선주에 투자한다. 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도시바메모리 비전환우선주(보통주 전환이 안되는 우선주)에 투자할 재무적투자자(LP)를 모집, 펀드 조성을 마쳤다. 이번 주 안에 일본으로 투자금을 송금하며 거래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한·미·일 컨소시엄 중 미국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이 ‘셀다운(인수 후 재판매)’ 방식으로 넘기는 주식 중 일부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6월 비전환우선주 판매 주관사로 선정됐다. 펀드 조성액 총 5300억원 중 교직원공제회가 3000억원, 새마을금고와 수협이 각각 2000억원, 3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와 별도로 현대차증권이 PI(자기자본투자)로 200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금액은 총 55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 늘었다. 도시바메모리 비전환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되지 않지만 연 평균
재판 거래와 법관·민간인 사찰 등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의원 출신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60)과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62·인천 남구갑)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당시 국회의원들과 관련된 재판을 놓고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검찰의 칼날이 이제 정치권을 향하고 있다. 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3부(부장검사 신봉수·양석조)는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에 연루된 전 전 수석과 홍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들이 법원으로부터 관련 재판에 대해 특혜를 받는 대가로 상고법원 입법 추진을 도왔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최근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전 전 수석과 관련된 재판 내용을 검토한 문건을 확보, 재판 거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2015년 전 전 수석의 손아래 동서이자 수석보좌관이던 임모씨가 구속 재판 중 보석으로
대법원이 자체 조사에서 이미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부산 법조비리' 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재판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문건들의 존재를 확인하고도 고발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형사소송법상 공무원은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고발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란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은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된 법원행정처의 300여개 문건을 공개하면서도 이 문건은 공개조차 하지 않았다. 2일 대법원에 따르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은 지난 2월 출범 이후 법원행정처 심의관들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PC에 담긴 3만5000여개의 파일을 열람하는 과정에서 '(일제) 강제노동자 판결 관련 외교부와의 관계' '문모 판사 관련 리스크 검토' 등 제하의 2개 문건도 함께 조사했다. 이 문건들은 당시 법원행정처가 관여해선 안 될 일선 법관의 재판에 개입하려는 의도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던 신일그룹이 설립 두 달 만에 사실상 공중분해됐다.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이 사퇴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들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 당시 채용한 직원들도 회사를 나갔다.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은 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사회 구성원이었던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를 포함해 이사회 이사 2명이 모두 우편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직원들도 대부분 회사를 그만뒀다"며 "어제부터 변호사들을 선임해 신일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은 6월1일 설립된 이후 지난달 26일 사명을 '신일해양기술주식회사'로 변경하고 법인등기를 마쳤다. 기존에는 류 전 대표가 지분 70%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었지만 신일해양기술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면서 최 회장이 대표로 있는 씨피에이파트너스케이알이 최대주주가 됐다. 현재 씨피에이파트너스는 지분 50%를 보유해 최대주주고 류 전 대
"절박함과 위기의식이 없다면 한순간 모든 걸 잃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구글이 한국에서 시작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와 관련해 구글과의 제휴가 무산된 것에 대해 임직원들을 호되게 질책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구성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얼마 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에 'T맵' 대신 경쟁사 내비(내비게이션) 서비스가 탑재됐다"며 "사전에 T맵도 협력을 제안 받았으나 중요한 의사결정임에도 (사내에서) 제대로 협의되지 못한 채 무산됐다"고 아쉬워했다. 구글은 지난달 현대·기아차 사용자들이 USB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차량 모니터로 내비게이션, 음악, 통화, 메시지 등의 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한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핵심 서비스는 내비 앱이다. 자체 서비스를 위해 한국 정부에 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지분다툼을 벌이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관련된 회사들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회사는 신 전 부회장이 대주주인 법인 SDJ를 통해 지분을 매입한 회사들로, 롯데그룹과는 사실상 관련이 없는 회사지만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동일인인 신 회장과 형제관계인 까닭에 올 5월 공정거래법상 롯데그룹 소속회사로 지정된 바 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내역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같은 기간 총 16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계열사수는 107개에서 91개로 줄었다. 제외된 16개사 중 롯데디에프글로벌, 롯데시네마 등 2개사는 흡수합병에 따라 계열사에서 빠졌다. 이외에 나머지 14개 회사의 경우 신 전 부회장이 법인 SDJ를 통해 지분매입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관계사다. 신 전 부회장 측이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50%) 단 1곳 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지분다툼을 벌이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관련된 회사들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회사는 신 전 부회장이 대주주인 법인 SDJ를 통해 지분을 매입한 회사들로, 롯데그룹과는 사실상 관련이 없는 회사지만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동일인인 신 회장과 형제관계인 까닭에 올 5월 공정거래법상 롯데그룹 소속회사로 지정된 바 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내역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같은 기간 총 17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중 롯데디에프글로벌과 롯데시네마 등 2개사는 흡수합병에 따라 계열사에서 빠졌다. 이외에 나머지 14개 회사의 경우 신 전 부회장이 법인 SDJ를 통해 지분매입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관계사다. 신 전 부회장 측이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50%) 단 1곳 뿐이다. 다른 회사들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자회사들이다.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