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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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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금은 변화가 절실한 때"라며 "과거와 다른 패턴에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LG유플러스 분기 성과 공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첫 임직원들과의 첫 대면식이다. 하 부회장은 이날 가벼운 티셔츠 차림으로 임직원들 앞에 섰다. 그는 "그동안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거의 정장 아니면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었는데 티셔츠 입고왔더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자유스럽게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회사를 만들어 나갈 지에 대해서는 업무파악을 하고 난 뒤에 하겠다. 오늘은 소감을 얘기하는 자리로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하 부회장은 "그동안 밖에서 제3자의 입장에서 유플러스를 지켜본 소감은 지난 몇 년간 유플러스가 뭔가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보였던 것 같다"며 "그런 관점에서 본다고 하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해 강력사범이 아닌 경우에도 4명에 3명 꼴로 수갑·포승 등 구속장구(계구)를 채운 채 조사를 벌여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피의자들이 이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에도 수사기관은 이를 묵살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판례 등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구속장구는 피의자가 조사받는 과정에서 명백히 그 필요성이 확인된 경우 사용해야 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해 수사기관(검찰·경찰)의 계구 사용과 관련해 6개 수감시설에 수용돼 있는 피의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엘'(the L)과의 통화에서 "수사기관의 계구 사용 실태와 관련해 인권위 차원에서 직권조사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강력사범 아니어도 무조건 수갑·포승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 조사 당시 수갑이나 포승이 채워진 채 조사를 받았다'고 응답한 피의자는 경찰 단계에서 150명 중 절반
13개월 된 아이 엄마 정모씨(34)는 최근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수유실에 가려다 황당했다. 수유실에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하 5층 승강장과 지하 1층 대합실을 잇는 승강기가 있었지만 수유실이 있는 지하 2층에는 서지 않았다. 역무원은 지하 1층 고객센터에 유모차를 맡기고 아이를 안은 채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방법을 권했다. 정씨는 "배고프다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며 여기저기로 이동하려니 정신이 없었다"며 "수유실을 찾는 엄마들 대부분이 유모차를 사용하는데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없는 곳에 수유실이 있어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처럼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역에 수유실 접근성은 문제로 지적된다. 승강장에서 수유실로 연결되는 승강기가 없어 유모차를 직접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역무원에게 도움을 청하는 수밖에 없다. 머니투데이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네이버가 사진 공유 플랫폼 '포토갤러리' 서비스를 종료한다.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 PC에서 모바일 체제로 전환에 실패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사진 공유가 이뤄지는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네이버는 포토갤러리 공지를 통해 오는 8월 23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신규 콘텐츠 업로드는 지난달 14일부터 중지됐다. 사용자들은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자신이 올린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포토갤러리는 디지털카메라 대중화라는 시대적 변화와 맞물리면서 국내 대표적인 사진 공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출시 직후부터 진행한 '금주의 수상작' 제도, 출사 미션, 공모전 등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하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무엇보다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공유 및 감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게 포토갤러리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네이버는 2010년 4월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포토갤러리에 동
성범죄 피해자들이 '무고'(거짓으로 고소함) 혐의로 역(逆) 고소되더라도 성범죄 수사가 끝날 때까지 무고 혐의 수사를 안하는 검찰 수사매뉴얼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이 각하(소송상 신청이 부적법해 배척하는 처분)됐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5월11일 성폭력 수사매뉴얼을 개정해 같은달 28일부터 시행했다.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해당 수사가 끝나기 전까지 무고죄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이다. 성범죄 가해자들이 무고·명예훼손을 내세워 으름장을 놓고, 피해자들이 두려움에 침묵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겠다는 취지였다. 해당 수사매뉴얼은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24)를 성추행하고 강제 촬영을 한 혐의로 고소된 스튜디오 실장 정모씨(42)가 헌법소원을 내며 도마에 올랐다. 정씨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소울 이상목·이한수·조우현·채한승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매뉴얼이 헌법 제27조 4항 무죄추정 원칙, 제11조 1항 평등권, 제27조 5항 형사피해자 재판절차진술권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성체 훼손 게시글로 신성모독 논란까지 일으켰던 극단적 여성주의(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자 어린이를 살해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여혐(여자혐오)에 맞선 남혐(남자혐오) 표현이 대중적 공감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남자 어린이를 범행 대상으로 삼는 글마저 나오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이다. 최근 워마드에는 '살남했는데 도움바란다 이기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살남은 남성을 살해했다는 뜻으로 추정된다. 글쓴이는 같은 동네에 사는 유치원에 다니는 남자 어린이를 유인한 후 약물 주사를 놔서 죽이고 바다에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유인해서 재운 아이가) 잠든 것 같아서 주사기를 팔뚝에 놓았노"라며 "(신체 일부를) 마비만 시키려 했는데 잘못 찔렀나 재기한 것 같노"라고 적었다. '재기하다'는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투신한 것을 비꼰 혐오 표현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죽음 자체를 의미한다. 이어 글쓴이는 렌트카를 빌려 바다에 사체를 유기했다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가 커플 전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비트윈’을 인수한다. ‘1세대 벤처 사업자’ 이재웅 쏘카 대표(50)가 벤처 경영에 다시 뛰어든 후 처음 시도한 M&A(인수합병) 사례다. 16일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쏘카는 최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비트윈’ 운영사인 VCNC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정확한 인수규모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100억원 안팎으로 추정한다. ‘비트윈’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 박재욱 VCNC 대표가 2011년 만든 세계 최초의 커플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대중 SNS 서비스들과 달리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프라이빗 SNS로 초창기 신선한 주목을받았다. 이 덕에 소프트뱅크벤처스, KTB네트웍스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투자금액만 약 50억원에 달한다. VCNC는 투자 지분 정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유상감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M&A는 지난 4월 쏘카
한 스타벅스 직원이 매장 베이커리 진열장에 케이크가 놓여있는 상태에서 세정제를 뿌리며 청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벅스 측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스타벅스 A 매장을 찾은 고객 박모씨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 한 파트너(바리스타 직원)는 저녁 7시쯤 진열장 안쪽 유리를 청소했다. 파트너가 청소한 케이크 진열장은 1, 2, 3층으로 선반이 구분된 쇼케이스였으며, 파트너는 가장 윗쪽인 3층 선반을 청소했다. 문제는 3층 선반 속 베이커리만 밖으로 빼고, 2층과 1층 선반에 판매하는 케이크는 그대로 뒀다는 점이다. 진열장 안쪽 표면에 세정제를 직접 분사한 탓에 세정제 방울이 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진열장이 아치형으로 굽어진데다가 3층과 2층 선반 사이엔 작은 틈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아래 선반에 케이크가 있는데도 유리에 세정제를 뿌려 닦는다는게 충격적이었다"며 "세정제가 식용은 아닐텐데 케익에도 다 뿌려졌을 것 아니냐"고 우려를 드러냈다. 반면 선반
금융위원회가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와 공모주 우선배정 등 혜택의 기준인 벤처기업 신주 15% 이상 취득 기간을 현행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단기간 많은 돈이 코스닥벤처펀드로 몰리면서 운용사가 정해진 기간 안에 세제혜택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시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코스닥벤처펀드 세제혜택 기준에 대한 세부 조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협의중이다. 지난 4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차원으로 출범한 코스닥벤처펀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중 자금을 끌어모으자 운용 과정에서 세제혜택 기준을 총족하기 쉽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고려한 조치다. 코스닥벤처펀드 설정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조9412억원으로 불과 2개월 새 3조원에 육박하는 뭉칫돈이 몰렸다. 코스닥벤처펀드는 공모주 30% 우선 배정혜택과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펀드 설정 후 6개월 이내 벤처기업 BW(신주인수권부사채), CB(전환사채)
텔레마케팅(TM)으로 보험 가입을 권유해 놓고 우편물로 보험계약을 체결시키는 변종 보험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깐깐한 TM 영업 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업법 위반 소지가 크다. 이렇게 판매된 보험계약이 수십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금융당국에 분쟁이 접수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불완전판매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금감원이 조만간 현장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일부 GA(보험대리점)들이 전화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녹취 등 통신판매 절차를 위반한 사례들을 확인했다.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는 TM 영업은 불완전판매의 위험이 높다. TM 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은 작년 기준 0.33%로 전체 채널 평균 0.22%를 크게 웃돈다. 이 때문에 TM 판매 절차에는 지켜야 할 규제들이 있다. 2006년 11월 판매 과정 전부에 대한 음성녹음 의무가 신설됐고 2014년 4월에는 표준상품설명대본 작성의
법정에서 외국인 통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본지 2018년 7월10일 보도 "지금 피고인한테 제대로 통역한 거 맞아요?" 참고)과 관련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통역인 인증제'가 법정에 도입된다. 재판에서 외국인 피고인이나 증인이 등장할 경우 법원이 자체적으로 인증한 통역인들만 재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통역내용의 질을 담보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올해 하반기 수원지방법원을 대상으로 법정에서 이뤄지는 외국인 통역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전국에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1위)·수원시(3위)·화성시(4위) 등을 관할하고 있어 관할 내 외국인 비율이 전국 법원 중 가장 높다. 대법원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태국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16개 이상의 소수 언어를 포함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십 분 이상으로 이뤄진 법정통역 녹음파일 40~50개를 수집해 통역
내년도 최저임금 10.9%(8350원) 인상을 놓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중소기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5일 중기부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16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등 중기업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14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10.9% 인상된 직후 중기업계의 긴급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기업계는 최저임금 결정 직후 논평을 내고 "지급 주체인 영세기업의 지불능력을 일절 고려하지 않았다"며 "심각한 분노와 허탈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측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불복종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