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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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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조 회장의 맏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이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이달초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냈다. A씨는 통상 이혼절차에서 진행되는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했다. A씨와 조 전 부사장의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조 전 부사장과 A씨 슬하에는 쌍둥이 자녀가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달 중순 소장의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까지 아직 변호인 선임 등 소송 대응을 위한 절차는 취하지 않은 상태다. 재판 기일 역시 아직 잡히지 않았다. 서울의 한 가사사건 전문
일가족 갑질 논란에 이어 명품 밀수와 관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다. 파쇄된 문서가 자택에서 무더기로 나왔고, 오래된 귀금속 보증서 등도 버려졌다. 관세청,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전 방위 압박을 가하자 이들이 주요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없애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파쇄된 문서는 50리터(L) 규모의 반투명 비닐봉지나 대형 쇼핑백 등에 담겼다. 인쇄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회장 자택에서 나온 파쇄 문서 규모는 취재진이 직접 확인한 것만 A4 용지 1000장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취재진이 직접 파쇄 문서 일부를 확인한 결과, 통장을 비롯해 손으로 쓴 메모, 금융당국 고위관계자의 수년 전 명함 등이 발견됐다. 1970~1980년대 발행된 고가의 귀금속 품질보증서 3장도 눈에 띄었다. 보증서에 적힌 3개의 물품은 현재 시세로 총 7000만원에 달했다. 가장 오래된 보증서는 1977년 4월 미도파백화점 5층 금은방에서 발
검찰이 2년 전(2016년) '드루킹' 김씨(48)가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파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컴퓨터를 분석하고도 더불어민주당과 연관성이 없다고 무혐의 결론 낸 사실이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년 전 김씨 일당의 여론 조작 정황을 다수 적발해 수사 의뢰했음에도 검찰 소환 조사는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바로 2016년 압수수색을 근거로 삼았다.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1년 전 확보한 자료를 봤을 때 문제가 없다는 식이어서 검찰의 노골적 봐주기 수사가 의심된다. 26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5월 5일 "드루킹 김씨와 '파로스' 김씨(49)가 인터넷 카페 회원들에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달도록 권유하고 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검찰은 "경공모 일당과 민주당의 관련성을 인정할만한 증
지니뮤직이 CJ디지털뮤직 인수를 추진한다. 지니뮤직은 KT가 42.49%, LG유플러스가 15%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음원 서비스 플랫폼 2위(가입자 기준) 기업이다. CJ E&M의 자회사 CJ디지털뮤직은 4위권 음원 서비스 플랫폼인 '엠넷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J디지털뮤직 인수는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재기를 노리는 SK텔레콤을 견제하기 위한 KT-LG유플러스의 공동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인수 확정 시 지니뮤직은 가입자 300만명을 넘기며 멜론(카카오M)에 이은 확고한 2위 사업자 지위를 굳힐 수 있다. ◇지니뮤직, CJ디지털뮤직 인수 추진…인수 시 310만 가입자=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지니뮤직은 음원 서비스 '엠넷닷컴' 운영사인 CJ디지털뮤직 인수를 위해 CJ E&M과 협의 중이다. CJ디지털뮤직은 지난 2016년 말 음원서비스 사업을 떼어내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킨 CJ E&M의 100% 자회사다. 방송·영상이 핵심인 CJ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가
= 고용노동부가 '공단기(공무원단기학교)' 교육 서비스로 유명한 온라인 강의업체 ST유니타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업체 웹디자이너였던 장모씨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26일 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교육업계에 따르면 서울강남지청은 이날 강남구에 있는 ST유니타스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한 지 20여일 만이다. 당시 장씨의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장씨의 죽음과 관련해 이 회사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면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족 등은 "(자살 원인인) 고인의 우울증이 악화한 배경에는 집중적인 장시간 노동, 비인간적 근무환경이 자리하고 있다"며 "고인의 교통카드 기록 등을 분석해 보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법정한도인 12시간을 넘겨 연장근로를 한 주가 35.7%였다"고 주장했다. 고용부의 압수수색으로 ST유니타스 내부는 당혹스러운 분위기인 것으로
정부가 생활가전업체 등에서 종사하는 방문판매원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근로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날 한국노동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하고 방문판매원을 특수근로자에 포함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문재인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차별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를 선정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국 방문판매원 규모 및 근로현황 등을 파악해 특수근로자에 포함될 방문판매업종 유형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방문판매원은 특정회사 소속으로 노무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지만 근로계약이 아닌 위임 및 도급계약 등을 체결해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또 산업재해보상법상 특수근로자에도 속하지 않는 ‘유령직종’으로 산재보험 등 각종 근로자의 법적 권리를 인정받지 못한다. 현행법상 특수근로자는 보험설계사, 콘크리트믹서트럭 운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원,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9개 직
키움증권이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건물을 1000억원에 인수했다. 해당 건물은 지속적으로 상권이 확산되는 홍대역 인근이라 접근성과 유동인구를 겸비했고 임대료 상승률도 높아 기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지난달 말 홍대역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입주건물을 총액 인수했다. 펀드는 보험사와 제2금융권이 투자한 800억원의 선순위와 중순위 자금과 200억원의 에쿼티(지분)투자로 조성됐다. 에쿼티는 현재 셀다운(재매각) 과정으로 여기에는 키움증권과 외부 투자자 자금이 들어설 예정이다. 펀드운용은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맡았다. 만기 3년에 배당 수익률은 연 7%대 초반이 예상된다. 건물을 매각할 경우 IRR(내부수익률) 기준 연간 10% 초반의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펀드 설정 후 2년 6개월 후인 2020년 하반기에 재매각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빌딩은
“금쪽같은 내 새끼(조현민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화장실 가다 넘어지면 책임질 거냐. XXX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서울 평창동 자택 지하 1층에서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욕설이 울려 퍼졌다. 지하 1층(경사진 곳이라 사실상 지상 1층 개념)은 둘째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방이 있는 층이다. 이 이사장의 욕설에 깜짝 놀란 자택근무자가 급히 뛰어갔다. 현장에 도착했더니 바닥에 조명 하나가 꺼져있었다. 행여 조 전무가 밤에 화장실을 가다가 넘어질까 설치해놓은 바닥 조명 일부가 고장 난 것이었다. 얼굴이 상기된 이 이사장은 휴대전화기 너머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 전화를 끊은 뒤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이 이사장은 한참 동안 씩씩댔다. 자택근무자는 불똥이 떨어질까 재빨리 이 이사장의 눈을 피해 경비실로 돌아왔다. (☞본지 4월17일 보도 [단독]조현민 모친 前수행기사 “하루를 욕으로 시작” 참고)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 사정
사모투자펀드(PEF) JKL파트너스가 재무건전성 악화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한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MG손해보험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은 JKL파트너스가 유일하다. 24일 IB(투자은행)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MG손해보험 지분 90% 이상을 보유한 PEF 자베즈2호유한회사측 매각 주관사인 KB증권에 MG손해보험 인수의향서(LOI)를 지난주 제출했다. JKL파트너스는 다음달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JKL파트너스는 IS동서 계열사인 IS건설이 지분 약 46%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전문회사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JKL파트너스가 유일하다”며 “JKL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의 지분 전량을 인수할지, 일부만 인수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해 사실상의 대주주인 새마을금고가 유상증자를 거부한 뒤 새마을금고 대주주인 자베즈2호유한회사와 NH농협은행 등 대주단이 각각 별개로 지분 매각을 추진
금융감독원이 명확한 기준 없이 사업비를 책정해 보험료를 과다 징수한 보험사를 잡아낸다.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이 낮은 데도 보험료에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보험사도 가려낸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하반기부터 전 보험사를 대상으로 사업비나 손해율을 제멋대로 적용해 보험료를 과다 징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감리를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암보험 등 민원이 많은 상품과 여행자보험, 운전자보험 등 생활밀착형 상품 등을 중심으로 감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 감리 대상을 확정한 후 하반기에는 전 보험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감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감리를 통해 보험사의 사업비 책정 기준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방침이다. 예를 들어 저축성 상품과 보장성 상품의 사업비 책정 기준이 다른데 저축성 상품을 팔면서 보장성 상품과 같은 수준의 높은 사업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많이 받은 경우가 없는
기술보증기금이 공공보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채무자의 원금을 탕감해주는 '채무자 원금감면제도'를 시행한다. 24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기보 고위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증기관은 도덕적 해이를 우려해 채무원금을 분할상환까지는 해줬지만 감면하지 않았다"며 "시행하게 되면 공공보증기관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무자가 소득이나 재산이 없어 도저히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부실채권에 대해서만 원금을 감면해 주는 것이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기보는 채무자원금제도를 통해 원금 일부를 회수하면서 부실채권을 제때 상각하고, 채무자의 신용회복 기회를 넓혀준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원금의 40~70%를 탕감해 줄 경우 연간 50억~60억원의 구상채권 회수와 400~500명의 신용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기보는 회수가 불가능한 악성 구상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정부가 한국GM에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 외에 신성장동력산업 조세감면 등 다른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신 GM이 요구한 외투지역 신청은 요건상 모두 수용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GM과 정부, KDB산업은행(산은)간 협상은 상당히 진전돼 이르면 다음주 중엔 마무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GM이 신청한 외투지역 지정 여부와 함께 GM의 투자가 기존에 운영중인 세제혜택 요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외투지역 지정 외에 신성장동력 세액공제 등 다른 재정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외국인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은 크게 2가지다. 우선 외투지역 지정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5년간 100% 감면한다. 이후 2년 동안은 50%를 감면한다. 외투지역 지정과 별개로 신성장동력산업기술에 투자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신성장동력산업기술의 외국인투자 조세감면)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