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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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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6개 모바일 앱을 하나로 모아 '쏠'(SOL)을 출시한데 이어 모바일 웹사이트도 통합에 나선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편하면 회원 가입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바로 예·적금 가입, 대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현재 신한은행(www.shinhan.com)과 신한통(tong.shinhan.com) 2개로 나뉜 모바일 웹사이트를 상반기 내에 하나로 합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웹사이트는 은행 고객들이 PC를 통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 주로 접속한다. 모바일로 접속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웹사이트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소화돼 잔액 조회와 금융상품 소개 열람만 가능하고 금융상품 가입은 불가능하다. 이에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인 '신한통'을 출시해 앱을 깔지 않아도 모바일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통은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회원 가입이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휴대전화 인증 등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 예·적금 가입, 환전, 대출 신
전국 25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모두 공개된다.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로스쿨에 따라 30%에서 90%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로스쿨별 합격률이 공개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앞으로는 대학교의 명성보다는 변호사시험 합격률에 따라 로스쿨별 선호도가 갈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비공개 처분의 정당성을 다툰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최근 패소한 뒤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엘'(the L)과의 전화 통화에서 "1·2심 재판 결과 승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고,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상고기한인 지난 9일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김우진)는 대한변호사협회가 각 로스쿨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공개하라며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지난 3월22일 대한변협의 손을 들어줬다.
IBK기업은행이 올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대손충당금을 1000억원 이상 줄이기로 했다. 대손충당금 부담이 시중은행에 비해 과도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업은행이 벌어들인 이익의 상당 부분이 충당금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되 대출자산 구조를 건전화해 충당금을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매년 1조원 이상을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질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조6112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3141억원보다 3000억원 가량 많았다. 부실채권 상각과 매각까지 감안한 표면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조3477억원으로 순이익보다 많았다. 지난해 시중은행의 표면 대손충당금은 KB국민은행 1270억원, 신한은행이 4603억원, 우리은행 7850억원, KEB하나은행 8426억원 등으로 기업은행보다 적었다. 기업은행이 유독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많은 이유는 국책은행으로서
전반적인 고령화 속에 국내 보험설계사의 50대 이상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생명과 ABL생명은 전속설계사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50세 이상 설계사 비중은 40.7%로 집계됐다. 반면 30세 미만 설계사 비중은 5.7%에 그쳤다. 특히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는 50세 이상 설계사 비중이 1997년 11.1%에서 지난해 47.0%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가 보험사별 설계사 연령 분포를 따로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설계사 비중은 삼성생명이 51.1%로 가장 높았고 교보생명이 45.3%, 한화생명이 42.6%로 뒤를 이었다. 중소형사의 50세 이상 설계사 비중은 36.3%로 ‘빅3’보다 낮았으나 ABL생명은 51.9%로 절반이 넘었고 KDB생명도 46.2%로 높았다. 반면 대졸 남성을 설계사로 주로 뽑는 외국계 생보사는 50세 이상 설계사 비중이 22.3%
배당금 대신 112조원 규모 주식 배당사고를 낸 삼성증권에서 한 애널리스트가 300억원대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임연구원인 이 애널리스트는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장 초반 착오배당된 주식을 시장가에 매도해 삼성증권 주가 폭락의 방아쇠를 당겼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9시 증시 개장 직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성증권 강남금융센터에서 개설된 한 계좌에서 78만4000주의 매도 물량이 시장가에 출회됐다. 이 계좌의 주인은 삼성증권 본사 소속의 한 선임 연구원 A씨로 확인됐다.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선임 직책은 다른 기업의 대리급을 지칭한다. 시장가에 78만4000주의 대규모 매물이 출회되자 삼성증권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다. 시장가 매도란 매도자가 팔고 싶은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매수자가 주식을 사겠다고 주문을 낸 가격)에 주식을 파는 주문을 뜻한다. 빠른 속도로 매매를 체결시킬 때 주로 시장가 주문을 내는데 대규모 매물 출회시 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환율정책의 결론을 낸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최근 이 총재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당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가 예정된 지난 4일 저녁 회동이 유력했다. 그러나 기재위가 무산되면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일정을 다시 짜고 있다. 현재로선 다음 주가 유력하다. 유독 잦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번 면담의 의미는 남다르다. 환율정책과 관련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정부는 그동안 외환시장의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이 꾸준히 요구해왔던 사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논의는 꽤 진전됐다. 정부 당국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건 확정적이다. 남은 쟁점은 공개 주기다. 주요국들은 1~6개월의 시차를 둔다. 외환당국이 결정해야 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오전 회장단 회의를 열고 송영중 전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신임 상임 부회장에 선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그룹 재건 작업을 본격화한다. 상장을 준비 중인 시스템통합(SI) 업체 현대유엔아이(U&I)와 물류 자회사 현대무벡스를 합병하는 게 시발점이다. 그룹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는 계열사 지분을 매입하며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유엔아이, 현대무벡스 합병 '가치 높이기'=5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유엔아이와 자회사인 현대무벡스는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유엔아이가 현대무벡스를 흡수합병하고 현대무벡스는 해산하기로 결의했다. 현대그룹 측은 "현대무벡스의 주요사업은 물류자동화시스템사업으로 정보기술(IT)이 필수적"이라면서 "합병에 따라 두 회사의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유엔아이가 현대무벡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7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설비 및 승강장 안전문(PSD) 사업 부분이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무벡스 설립 당시 물류자동화시스템 사업부가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사업부문이라고 판
금융감독원이 2016년말 육류담보대출 부실사태로 3800억원의 손실을 입은 동양생명에 영업 일부정지와 임직원 문책적 경고 및 정직 등 중징계를 통보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이달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동양생명 제재 안건을 올려 논의할 예정이다.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동양생명의 현 대주주인 안방보험과 전 대주주인 보고펀드간 갈등도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부실사태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동양생명에 사전통지했다. 금감원은 오는 9일까지 동양생명의 의견을 받아 이르면 이달 마지막주 제재심에 제재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동양생명에 보낸 사전통지서에 따르면 금감원은 기관에 대해서는 기업대출 부문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조치를 통보했다. 영업 일부정지는 영업정지 및 인허가 취소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기관 제재로 보험업 감독규정에 따라 3년간 신사업 진출이 제한된다. 임직원에 대해서는 문책적 경고, 정직, 감봉 조치가 부과됐
"(수도권 재활용 폐기물 대책을) 환경부가 너무 확인하지 않고 했다.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다급하게 내놓은 정부의 '쓰레기 대란' 대책이 졸속이었음을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인정했다. 4일 열린 서울·수도권 재활용 폐기물 수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에서다. 환경부는 이달 2일 48개 서울·수도권 재활용 폐기물 선별업체와 합의로 기존대로 재활용 폐기물을 정상 수거 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폐기물 매입 가격 폭락으로 현장에서 수거업체가 폐비닐 등을 가져가지 않으면서 대혼란이 벌어지자 급하게 발표한 조치였다. 안 차관은 수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정부가 48개 선별업체와 합의했다고 언론에서 보도했는데, 실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한 것을 발표한 것"이라며 "실제로는 명확하게 확인 안 된 경우도 있고, 어떤 업체는 깨끗한 것만 받는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수도권 일부 아파트 등 분리수거 현장에서는 정부 대책이 나온 이후에도 폐비닐·스티로폼 수거가 정상적으
MSG(L-글루탐산나트륨)가 두통을 유발한다는 오명을 벗게 됐다. 이에 따라 대상 미원을 비롯해 쇠고기 다시다 등 MSG가 포함된 조미료가 재도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는 지난 2월 발행한 '국제두통질환분류(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ICHD) 3판'에서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물질 중 하나로 기재됐던 MSG를 삭제했다. 국제두통학회가 MSG와 두통 간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1981년 설립된 국제두통학회는 두통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다. 국제두통학회가 내놓는 '국제두통질환분류'는 전 세계에서 두통을 진단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학회에서 내놓는 두통 표준진료지침도 모든 나라에서 활용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한두통학회도 국제두통학회의 질환분류를 따른다. 국제두통학회는 그동안 MSG를 알콜, 카페
강남 한강변의 재건축 유망주 중 하나인 '신반포16차' 아파트가 500여년 된 뽕나무란 복병을 만났다. 수백년 된 고목이 재건축사업 추진의 변수로 떠오른 것. 3일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반포16차' 재건축 사업 추진이 '잠실리 뽕나무'에 미칠 영향을 필수적으로 검토하라는 의견을 서초구에 전달했다. 신반포16차 120동 앞에 있는 잠실리 뽕나무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호(1973년 지정)로 조선 성종∼연산군 재위 기간 일대에 양잠 시범 사업지가 설치되면서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가지 중간 부분이 잘린 고사목(枯死木)이다. 일대 옛 행정 구역명(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잠실리)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지어졌다. 이 일대 행정구역명 '잠원'도 양잠과 관련이 깊다. 신반포16차는 재건축사업의 일환으로 692㎡ 규모의 공원을 신설해 나무를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울시 문화재위원회가 이를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념물을 비롯한 문화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