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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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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에 화재·증권·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계열사의 업무를 조율하고 총괄하는 조직이 신설됐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전자 계열사, 비전자 제조 계열사, 금융 계열사 등 3개 부문 소그룹 체제로 사실상 재편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날 임원인사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금융 경쟁력제고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TF장에는 옛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인 유호석 전무(55세)가 임명됐다. 유 전무는 삼성생명에 입사해 자산운용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2015년 말에는 전무 승진과 함께 미전실 내 금융일류화추진팀에 합류했었다. 당초 삼성금융계열사 TF장으로 임영빈 전 금융일류화추진팀장(61세)이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60대 CEO(최고경영자)들이 물러나는 세대교체 바람을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전실 해체 후 현업에서 물러났던 임 전 부사장은 TF장 대신 삼성생명 고문으로 복귀했다. TF에는 각 금융계열사 인력 10여명이 우선 배치됐다. 앞으로 각 금융
13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14일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 사유는 법리오해, 사실오인, 양형부당 등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오는 5월 깜짝 발표를 예고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브랜드를 선보여 정체된 오프라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14일 오전 8시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와 만나 "5월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깜짝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수행원 한 명과 사업 구상 차 일본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온라인 사업 구상을 마쳤고, 이제 오프라인 부문에서 보여줄 때"라며 "할인점이나 편의점 등 기존 유통 채널과는 차별화된 다른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올해 3개 정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 기업과의 협업이 아닌 신세계만의 브랜드로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미국 터브먼사와 손잡고 대형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카이스트(KAIST)의 자회사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투')가 창업투자회사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맞춰 회사명도 가칭 '카이스트 벤처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창투의 오덕환 신임 대표는 "신기술창업전문사에서 일반 창업투자회사로 전환해 기존의 사회적 기업 투자에서 ICT, 바이오, 헬스케어 등 혁신기술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전문 창투사로서의 활동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덕환 대표는 지난 2월 1일자로 카이스트창투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 이를 위해 500억~1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오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500억~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LP(기관투자자) 등 주로 민간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사는 3월 말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카이스트 본교가 위치한 대전으로 이전하고 서울 강남에도 사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그룹 경영전반, 임직원 및 고객들의 동요가 크지 않게끔 해야겠다고…" 14일 오전 11시15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첫 면회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짧은 시간 얼굴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회는 11시부터 10분여간 진행됐다. 황 부회장은 "국내외 경영전반, 임직원 및 고객 동요가 크지않게 안정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두루 챙기겠다고 전달드렸다"며 "신회장이 '그렇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향후 황 부회장을 비롯, 각 BU장(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구치소 현장에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부회장), 송용덕 호텔BU장(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들과 변호인단이 면회차 방문했다. 황 회장을 비롯해 허 부회장, 송 부회장은 오전 8시15분쯤부터 모여 면회시간까지 2시간여 급박한 현안에 대해 회의를 갖기도 했다. 황 부회장은 면회 전 "마음이 애틋한 사람들이 먼저 찾아온 것이
(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춘천지검 재직 당시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39·41기)가 14일 수사단이 꾸려진 서울북부지검에 사흘 연속 출석해 조사를 이어간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안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소환한다. 안 검사는 지난 12일 10시간 가량 조사에 이어 13일 오전 10시40분에 출석해 14일 오전 1시쯤까지 12시간여 추가 조사를 받았다. 수사단은 당초 13일로 안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칠 방침이었으나 자세한 조사를 위해 이날 오후 안 검사를 다시 소환했다. 수사단이 안 검사를 사흘 연속 소환 조사하면서 조사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사단은 13일 2차 소환조사에서는 강원랜드 수사과정에서 외압행사가 있었다는 안 검사 측 주장을 기록과 대조하며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할말이 있겠습니까. 얼굴 뵙고 가려고 왔습니다." 전일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처음으로 방문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14일 오전 8시15분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마음이 애틋한 사람들이 먼저 찾아온 것이고 별달리 할 말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전일 법정구속돼 이 곳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이날 구치소에 현장에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부회장), 송용덕 호텔BU장(부회장) 등 일부 부회장단과 변호인단이 면회차 방문했다. 공식면회 시간이 10시부터여서 1시간여 회의 시간을 갖는다는 입장이다. 허 부회장은 "마음이 무겁고 황망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저희가 경영에 무리가 없도록 잘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른 부회장단도 말을 아끼며 무거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신 회장의 부재로 롯데그룹 경영은 4개 BU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 돌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변호인단과 부회장단은 이날 신회
청와대가 직원들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보유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전 직원에게 “긴급사항을 알린다”며 “가상화폐 보유현황을 조사하오니(메일 첨부양식 참조) 오늘 13시까지 각 실에 제출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청와대의 이번 조사 방침은 이미 예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 직원은 “지난달 가상화폐 투자를 자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온 후 곧 전수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며 “직원들 사이에선 2월에 조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직원들에게 가상화폐 거래 ‘자제령’을 내렸다.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은 지난달 19일 청와내 내부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직무정보를 활용한 가상화폐 거래 및 근무시간 중 가상화폐 거래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상화폐가 워낙 민감한 현안이고 정부 차원에서 자제령을 언급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정부가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을 최대 2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3월24일 이후에도 ‘노력하는 농가’에 한해 ‘인저리 타임(추가 시간)’을 주기로 했다. 13일 국회와 정부부처에 따르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노력하는 농가’에 한해 추가 이행기간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력하는 농가’는 유예기간 만료일(3월24일)전에 축사 적법화 허가를 신청한 농가, 또는 9월 24일까지 적법화 계획서를 제출한 농가 등이다. 정부는 적법화 계획서를 평가하고 농가 실태를 조사한다. 그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적게는 몇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적법화 이행 기간을 추가로 준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같은 내용을 실현하는 방안을 두고 두 부처 의견이 아직 엇갈린다. 환경부는 행정지침으로 유예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본다. 이에대해 축산 농가들은 반발한다. 해당 농가가 소송에 휘말리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상위법령에 따라 농가를 처벌하려 할 경우 행정지침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1100만 달러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추가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 본점과 농협은행 뉴욕지점에 대해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검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이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 통제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100만달러(약 11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데 따른 검사였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NYDFS로부터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시스템 미흡, 전문인력 부족 등을 지적받고 시정했다고 보고했지만 추가 검사에서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이 드러나 거액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100만 달러는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2년치 수익에 맞먹는 금액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미국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이상 금감원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제재할 부분은 제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
정부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부처 TF(태스크포스)를 꾸린다. TF는 한국GM의 경영상황 실사부터 지역근로자들의 재고용 방안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대책마련 범부처 TF'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 일정을 공지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첫 TF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TF에 참여하는 각 부처들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생산중단에 따른 예상 피해와 함께 부처별 대책을 공유할 방침이다.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한국GM이 공장폐쇄 이유로 제시한 경영난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실사에 착수한다. 고용부는 군산시와 전북도 등 지자체의 신청이 들어오면 군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TF가 꾸려지는 것은 그만큼 공장폐쇄 결과가 지역사회
다음달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4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표 대결을 벌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2일 3차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어 다음달 주총에 3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사추위는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힌 3명의 사외이사를 대신할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KB금융 사추위가 지난달 16일 첫 회의에서 사외이사들의 중임 희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이사,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5일 두 번째 회의에서는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집계해 후보군을 작성했으며 전날 세 번째 회의에서 그만두는 3명의 사외이사를 대신한 사외이사 후보 3명을 압축했다. 사추위는 이달 마지막 회의를 열어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KB노협)와 우리사주조합이 지난 7일 KB금융 지분 0.18%를 바탕으로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를 검증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