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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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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보유 외환자산을 운용하는 외자운용원이 국내 운용사에 해외주식투자 자산 운용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320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주식투자 규모는 7.7%(246억달러·2016년 기준)다. 이 자산은 해외 자산운용사가 사실상 100% 운용하고 있다. 5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자운용원은 해외 주식투자 자산 일부를 국내 운용사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주식투자의 경우 100% 위탁 운용하는데 지금까지는 해외 굴지의 자산운용사에 맡기고 있다. 앞으로는 해외투자 능력을 갖춘 국내 운용사를 거래기관에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 자산운용사는 해외주식투자 능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위탁사로 선정되지 못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투자 능력이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판단하고 위탁운용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판단에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외화자산 운용을 국내 금융사
상대적으로 따뜻했던 지난해 1월보다 강력 한파가 몰아닥친 올해 1월에 경찰 112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너무 추우면 범죄도 줄어든다'는 속설이 일정 부분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매서운 날씨에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사건 사고가 생길 겨를이 적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112신고는 총 103만90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만563건) 줄었다. 이 기간 평균기온은 영하 0.9도로 전년(영상 0.2도)보다 1도 이상 낮았다. 2017년과 2018년 1월 중 신고 건수 차이가 가장 큰 날은 둘째 주 일요일이었다. 112신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에 많이 접수되고 평일에는 줄어드는 등 요일에 따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같은 날짜가 아닌 요일끼리 비교했다. 지난해 1월 둘째 주 일요일(8일) 접수된 112신고는 4만5309건이었다. 당시 전국 평균 기온은 7.2도로 포근했다. 반면 영하 0.3도를
= 법무부는 1일 박상기 장관이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로부터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 의혹에 대한 면담 요청을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만나 "박 장관이 서 검사로부터 직접 메일을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서 검사의 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대표변호사는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쯤 피해 사실을 전달했고 이후 직접 장관님께 메일을 보내 면담을 요청했다"며 "장관께서 거기에 대해서 답 메일을 보내 법무부 내의 인사를 만나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 장관이 지정한 사람을 만나 진상조사 요청도 했었는데 그 후에 이뤄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게 서 검사 측의 주장이다. 법무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박 장관이 취임한 지 한달쯤 뒤인 8월께 서 검사가 박 장관의 지인을 통해 검찰 간부에 의한 성추행 피해사실을 알려왔다. 고위관계자는 "박 장관이 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큰손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으로 부터 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이 기관들에게 2월 1일자로 물적분할하는 투썸플레이스의 구주 3만2500주(23.24%)를 매각하고 1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 물적분할 이후 ‘(가칭)투썸플레이스㈜’의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이 목적으로, 프리IPO(상장전투자유치)의 일환이다. 구주와 신주 투자처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CPPIB, GIC 등 국부펀드들이다. 이들은 텀블러 아시아를 비롯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투자한다. 구주 처분 예정일은 2월 26일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CJ푸드빌의 사업역량과 투썸플레이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이명박정부 청와대가 '민간인 불법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실 주무관의 입을 막기 위해 현대자동차에 장 전 주무관을 채용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대차가 받아들이지 않아 채용 압박은 불발에 그쳤다. 이에 관여한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검찰은 사실관계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청와대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현대차 고위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2011년 당시 청와대가 현대차에 장 전 주무관의 채용을 요구한 경위를 조사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에서 "청와대의 요구가 있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산하 고용노사비서관실 최종석 전 행정관이 장 전 주무관에게 "현대차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회유한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지만, 실제 현대차를 상대로 압력이 행사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사 직전이던 민간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사들이 탈원전 정책과 한파 특수를 맞아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이 급전순위가 밀리던 이들에게 반사이익을 안긴 가운데 올 겨울 최강한파로 인한 전력수요 특수가 겹쳐 지난해 30%대였던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가동률은 이달 80%대로 치솟았다. 주요사들은 한파를 맞아 고생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드러내놓고 반기진 못하지만 지난 2~3년간 전력예비율 상승으로 수급 우선순위에서 뒤처졌던 상황이 최근 반전해 내심 표정 관리에 들어간 모습이다. 30일 SK E&S와 포스코에너지, GS EPS 등 민간 LNG 3사에 따르면 12월 이후 이들의 발전소 평균 가동률은 모두 8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부 최신 발전소의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지고, 유지보수 기간을 포함한 연간 평균치가 36%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최근 가동률 상승은 이들 민간발전사의 손익분기점을 확실히 넘어서게
광주에 전국 한방병원의 3분의 1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한방병원 수는 서울보다 두 배 이상 많고 부산과 비교하면 열 배 이상 많아 과잉진료와 보험범죄 위험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의 한방병원은 2012년 181개에서 지난해 311개로 5년간 130개가 늘어났다. 특히 광주는 98개의 한방병원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광주 인근인 전북(29개)과 전남(24개)까지 합치면 이 부근에 전국 한방병원의 절반가량인 151개가 몰려있다. 광주는 2012년에도 한방병원 46개가 성업하며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한방병원이 매년 꾸준히 개원해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경기(45개)와 서울(44개)의 한방병원 수는 광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인천(22개), 부산(9개), 경남(8개), 대전(7개), 충남(6개), 충북(6개), 경북(5개) 등도 광주와 현격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주혁씨(45)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감정을 실시했지만 급발진 등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고 원인을 놓고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 차량에 대한 최종 감정 결과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달했다. 감정 결과 급발진 등 차량 오작동이나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남서는 이 같은 내용의 감정 결과를 이날 김씨의 유가족에게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통보가 왔는데 급발진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차량결함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해 11월2일 경찰로부터 김씨의 사고 차량을 인도받아 감정을 실시해왔다. 국과수는 갑작스러운 차량 사고 원인을 두고 급발진 등 차량결함 여부를 검사했다. 당초 차량 검사에는 약 1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국과수 관계자는 차량 감정이 오래 걸린 이유를 "국민적 관심
현직 검사가 고위 검찰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이를 문제 삼자 인사상 불이익을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검찰이 해당 성추행 사건 뿐 아니라 다른 검사간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감찰에 착수했다. 3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2010년 10월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서 검사를 상대로 한 피해자 조사를 시작으로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검은 서 검사가 방송에서 밝힌 별개 사건인 검찰내 성폭행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서 검사는 전날 JTBC에 출연해 "(검찰 내에서) 성추행, 성희롱 뿐 아니라 사실은 성폭행도 이뤄진 적이 있으나 전부 비밀리에 덮었다"며 "성폭행은 강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것은 피해자가 (따로) 있고 제가 함부로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만약 실제로 검찰내 성폭행 사건이 있었음이 드러난다면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성폭행
메리츠자산운용이 펀드 직접 판매에 나서기로 하며 은행이 주도권을 쥔 펀드 판매 시장 판도에 변화를 몰고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은행들의 펀드 판매는 전문성, 사후관리, 이중비용(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등의 문제로 펀드 시장 불신을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펀드 가입 시스템을 개발하고 3월쯤 직접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직접 판매하는 펀드에 대해서는 기존에 판매사에 내던 수수료를 없애고 판매 보수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투자자 수익률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전용 버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펀드 판매도 구상하고 있다. 국내에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2008년부터 직접판매를 시작한 바 있지만 오프라인만 가능하고 은행과 비용 차이가 없어 활성화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국 지점망을 바탕으로 강력한 판매력을 지닌 은행
정부가 박정희 대통령 임기말인 1979년 9월부터 시행돼 왔던 무재해 운동을 폐기한다. 무재해 운동을 민간 자율운동으로 전환하고 더 이상 정부가 손대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재해를 목표로 한 산재 예방보다 무재해 달성 과정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산재 사망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무재해 인증을 요청하는 사업장에 대한 신규 인증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전부터 무재해운동을 해오던 사업장에 한해 오는 7월까지만 인증을 해 준다. 무재해 운동은 1979년 노동부(현 고용노동부)가 행정규칙의 일종인 예규로 시작했다. 사업체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평균적으로 재해 1건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면 정부가 인증을 해주는 것이다. 1989년부터 안전보건공단이 인증 주체를 맡고 있으며, 1997년부터는 안전보건공단 지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만8937곳의 사업장이 무재해 운동을 해 총 7만9167곳이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평균 재해 1건 발생기간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업체 베셀이 코넥스 상장사인 고기능성 필름제조업체 에스케이씨에스(SKCS)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베셀의 해외 영업망을 통해 SKCS의 제품을 판매해 영업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금융감독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셀은 SKCS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최대주주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베셀은 지난해 11월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KoFC-IMM Pioneer Champ 2011-9호 투자조합'(34만주)과 개인주주들(20만주)로부터 SKCS의 지분 17.56%(54만주)를 6억7840만원에 사들였다. 베셀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최대주주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SKCS를 최종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베셀과 SKCS의 경영진은 이미 주식매매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SKCS는 현재 최대주주가 없는 상태